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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02 21:44
저도 두번째와 세번째는 적극 공감합니다. 그리고 예전에는 스2 래더매너가 안좋다고 생각해서 채팅차단 기능을 원했는데, 롤을 하다보니 허허 스투는 참 착한 게임이에요... 물론 게임에서 오는 멘붕은 롤보다 더 심하다고 생각합니다만;
12/08/02 21:45
1인 1래더 방식은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블리자드가 바꿔줄 것 같지도 않고
그래서 전 아예 랜덤으로 전향했습니다?? -_-;; 주종 테란에 다이아 였는데 저번 시즌에 오랜만에 하다보니 플래로 강등되더군요. 그래서 그냥 점수 신경 안 쓰고 자연스럽게 토스 저그 해보다가 랜덤으로 바꿨습니다... (포기하면 편합니다...) 덕분에 골드로 또 강등되었지만;; 테란 걸리면 쉽게쉽게 하고 동족전만 안 나오면 잼있게 하고 있습니다. (프프전은 오직 4차관, 저저전은 무조건 8못;;)
12/08/02 21:52
저도 적어도 방송경기에서만큼은 게임 끝나고 나서 뜨는 메뉴창을 없애는 방안을 좀 추진했으면 좋겠어요.
물론 게임을 하는 선수들에겐 메뉴창이 뜨는게 당연하지만.. 옵저버에게까지 꼭 메뉴창이 떠야할 이유는 없는 거 같은데...
12/08/02 22:05
공감합니다. 이거 외에도 좀 고쳐줬으면...하는게 스2에는 참 많지요. 인기좋은 해외에서도 이런 불만은 많을텐데 블리자드는 왜 별 반응이 없을까요 ㅡㅡ;;
12/08/02 22:06
정말 진입장벽을 낮추려면 레더 말고 초보자들이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는 PVE 모드 정도는 도입해줄만 하지 싶어요. 협동 모드가 있긴 한데 그냥 컴퓨터를 상대로 하는 레더에서 벗어나지 못했죠. 워크래프트 3의 경우에는 유즈맵이 그 역할을 해줬지만 스타2에서는 미미했고요.
12/08/02 22:30
요즘 한달 무료 이용권으로 즐기고 있는데, 커스텀 게임 하는 법 몰라서 계속 래더만 일주일 했습니다;;
이번 패치로 바뀌긴 했다지만, 그 전엔 너무 불편했어요 ㅠ
12/08/02 22:31
스2는 래더 시스템만 없앴어도 지금보단 흥했을것 같아요
제 친구들 전부 다 + 저 포함 래더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초반에 다 끊었다는;;;
12/08/02 22:39
첫번째는 그래도 채널이라도 있는게 다행이다라고 느껴졌구요.
두번째같은 경우엔 적극 공감합니다. 다른종족좀 레더서치로 실력좀 늘리고 싶은데 그럴수가 없는게 너무 아쉬워요. 1인당 계정 하나는 좋지만 적어도 종족마다 레더를 뛸 수 있게 해 주었음 좋겠습니다. 세번째는 저도 게임 끈날때 먼가 허전한 느낌을 받았는데 생각해보니 스타1처럼 극적효과가 없어서 그럴수도 있겠다 싶네요. [m]
12/08/03 00:40
저는 반대합니다. 가령 리그 오브 레전드나 도타2에서 챔피언이나 영웅 별로 래더 점수를 따로 표기하지 않지 않습니까? 종족 별로 점수를 아예 따로 표기하는 것보다는 종족이 다를 경우에는 소폭 점수를 하향하는 정도에서 그쳐야지, 종족을 따로 해줄 경우에는 부작용도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12/08/02 23:20
GG 부분은 정말 공감합니다. GG와 게임 종료창이 거의 동시에 뜨다 보니 캐스터와 해설자가 "GG~~~!!!"를 외칠 타이밍을 못 잡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게 참 극적인 장면을 연출하는데요.
12/08/02 23:34
군심때쯤 자유대전 모드 나온다고 알고있습니다. 그때는 가볍게 한판 할수 있을듯 하네요. 1인 1계정이라 다른 종족 하기 부담스러웠지만 그 모드가 나오면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12/08/03 00:17
1인1계정은 필수라고 봐요. 어쩔수 없습니다. 1인 다계정을 허용하게 되면 생기는 문제점이 더 크기 때문이에요. 지금도 패작하면서 양학하는데, 1인다계정이라면, 생각도 하기 싫네요. AOS류 게임들도 마찬가지고 1인 다계정 허용하는 순간 망하는 지름길이 되어 버릴거에요. 안그래도 신규유저 진입장벽이 높은데, 더욱 높게 만드는 건 좀 아니지 않나요? 차라리 계정만들기를 좀 더 단순화하고, 편하게 만들었으면 어땠을까 합니다.
12/08/03 01:16
래더 이외의 즐길거리의 부재가 가장 큰 문제가 아닌가 싶네요.
스타2 나오기 전에는 스타2 에디터를 이용한 속칭 "게임 속의 게임" 드립들이 난무했었는데 말이죠 ...
12/08/03 01:35
저 채널 문제는 디아블로3에서 개선되기는 커녕 악화됐죠.
길드챗이라도 만들어달라니까는... 아예 채널을 없애버리는 위엄.... 군심에서도 고대로일거같네요. 별 문제 없다고 생각하는듯..
12/08/03 02:41
나가기 렉은 고전 게임이어서 발생하는 문제였는데 그게 큰 역할을 했다는 게 다른 분들 말씀에서도 보이고
저도 초반부터 계속 느껴왔습니다. 싸우다가 갑자기 창 하나 뜨더니 게임 끝, 게임 끝나고의 여운이 없습니다. 참 아쉬운 부분인데 이걸 바꿔줄 지는 굉장히 의문이 듭니다.
12/08/03 02:50
발매 초기에는 헤비유져였지만 군 전역하고 이젠 lol하다가 하루 한 판정도 하는 라이트 유저입니다.
스타2랑 LOL비교하자면 LOL은 노말게임/ 랭게임 나누어져 있는데 스타2는 랭게임만 있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제대로 할려면 래더해야되고 이기건 지건 스트레스 심하죠. 차라리 다이아리그 커스텀게임방, 골드리그 커스텀게임방 같이 수준도 비슷하되 래더점수와는 상관없는 그런 시스템을 만들어줬으면 좋았을텐데요. 그리고 몇 개월정도 게임수가 적으면 ell이 낮아져야 되는데 계속 유지됩니다. 6개월인가? 한번도 안하면 ell낮아지는 걸로 알고 있는데, 저 같이 군대 갔다오고 다시 하려는 사람도 있을테고, 몇 개월만에 간간히 하는 사람도 있을텐데 ell은 예전 실력이라 연패하게 되고 결국 스타2 안하게 되더군요. 또 한가지라면 래더 리그가 너무 자주 바뀝니다. 고점수를 획득하는 것도 일종의 성취감일텐데 3~4개월마다 리셋되니 높은 순위 / 리그 가봤자.. 라는 생각드네요. 마지막으로 Riot코리와와 비교하는 블리자드코리아의 서비스는 말 안해도 될 듯 합니다. 유저피드백에 대해 그냥 관심이 없죠. 사실 본문에 있던 내용들, 발매 초기부터 꾸준히 제기되었던 사항들입니다.
12/08/03 03:01
저도 GG때 메뉴창 뜨는문제는 정말 크게 공감하구요.
그리고 베넷에 통계 제공안하는게 제일 짜증나네요. 종족별 승률 맵별 승률 이런거요. 근데 전 래더시스템은 정말 마음에 듭니다 사실 최고로 잘만들었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12/08/03 06:06
곰tv 윤정민 게임연출은 메뉴창 뜨자마자 바로 닫기 누르더라고요 그거보고 사소한거까지 신경쓰는거 같아서 대단하다고 생각했는데
근데 스타2가 방송경기를 위해 옵저버 엄청 신경썼는데 그 메뉴창 안뜨게 하는건 엄청 쉬운일일텐데 ... 패치를 기대해봅니다
12/08/03 07:18
저도 스2 한 4개월 안히려다 하려나 ell은 높아진 상태인데 현재 실력은 낮다보니 매우 힘들더군요. 20연패쯤 하고서야 감을 잡았습니다. 그런면에서 종족별 레더점수도 괜찮다고 봅니다.
승리시 메뉴 뜨는것도 적극적으로 고쳐야 합니다. 스1처럼 짧은 렉이 아니더라고 lol처럼 상대의 본진을 비쳐준 후 스2 마지막 미션 저그 쓸려나가듯 동시에 펑 하고 터지는 장면을 보여주면 참 임팩트 있을거 같은데 아쉽더군요.
12/08/03 08:50
스타1의 서든데스 모드와 유사하게
상대가 나가면 남아있는 메인기지 중 건설완료시간이 가장 오래 된 건물로 화면을 강제 이동시키고 (본진 넥서스, 해처리, 커맨드가 깨지는 경우가 있을 수 있으니) 그와 함께 전 건물이 터져나가는 연출을 해줘도 멋질거 같네요
12/08/03 10:46
스타2채널은 1년전까지만 해도 잘 사용되지 않게 되는 채널방식인것 같아서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피지알에서 롤을 알게된후 롤을 해보면서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롤의 채팅방식도 현재 스2와 크게 다르지 않지만 롤 채팅방엔 사람이 많았습니다. 롤에서는 제기되지 않았던 채널방식이 왜 스2의 채널방식은 아쉬움을 느꼈을지 생각해 보니 스타1의 후속작이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스타2가 초기에 많은 사람의 기대를 얻은 이유는 스타1의 후속작이 었기 때문이었고 그래서 스타1과 비교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스타1과 다른 스타2의 배틀넷 인터페이스 때문에 접속하자마자 나오지 않는 채팅방식은 스타1에 익숙했던 우리에게 아쉬움을 느끼게 해줄 수 밖에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다음 1인 1계정 1래더. 종족별로 나눠져 있다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문제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단 공방시스템이 활발하다는 전제가 있어야 되겠죠. 현재 스타2의 공방시스템은 유즈맵과 섬멸맵(레더맵과 비래더맵)이 함께 섞여있는 상태입니다. 그리고 인기도 순으로 나열되어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래더맵은 뒷페이지로 밀려나 방을 만들어도 유저가 잘 들어오지 않습니다. 만약 이 공방시스템이 활성화 되었다면 여기서 연습을 할 수 있습니다. 혹은 롤처럼 일반게임이 추가되는 것입니다. 롤의 경우 랭크게임보다 일반게임은 부담이 없기 때문에 일반게임 유저가 매우 많습니다. 스타2는 현재 랭크게임(레더) 하나만 있는 상태인데 여기에 계급이 나눠지진 않지만 보이지 않는 ell이 있는 일반게임을 추가시키면 된다고 봅니다. 마지막 언급해주신 점 저도 동의합니다. gsl 보면 언제부터 게임연출이 게임종료창을 바로 없애고 화면을 보여줍니다. 곰티비 측도 바로 뜨는 창이 보기에 좋지 않으니까 그 창을 없애고 있는것 같습니다. 그외 배틀넷 방식중 공방에 사람이 다 차면 저절로 시작이 되는데 그 시간이 너무 짧아서 그방 유저와 이야기 할 시간이 매우 적습니다. 저절로 시작이 되는 방식이 아니었다가 바뀐 이유가 잠수하는 방장 때문인 걸로 아는데 사실 저절로 시작되는 방식으로 할 필요없이 유저 모두가 요구했던 스1의 방파는 방식을 추가했으면 됐던 문제입니다. 1.5패치에서 방제목은 없지만 열려있는방이 표시되는 방식이 추가된 것으로 아는데 늦었지만 그나마 다행입니다. 자동시작을 없애던지 아니면 기다리는 시간을 길게하고 시간이 많이 남은 상태에서도 방장이 시작을 할수 있게하는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 게임 내적인 부분을 얘기하자면 유닛이 너무 쉽게 뭉치면서 부대규모가 작게 보이고 스플래시 유닛이 너무 강해지고 화력집중이 더 강해져 전투시간이 줄어들게 되는 점이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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