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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02 09:25
생각해보면 같이 게임할 수 있는 사람이 있었던 게 재밌었던 거 같네요.
요즘엔 롤만 하는데, 클랜 시스템이라도 생겼으면 좋겠어요.. 가끔가다 피지알 챗방에서 노말큐 돌리자는 분들이 계시는데, 렙 20때 거절당하고 나서 30까지 안되는구나.. 하면서 요즘 열롤 하고 있다지요 워낙 게임을 자주 하지는 않다보니 올말쯤 되면 저도 랭겜을.. 여튼 클랜 시스템좀.ㅠㅠ
12/08/02 09:26
재미있네요
이번에 팀랭에서 아주부 블레이즈 4명 + 프로겐을 만났는데 52대 13으로 멀리 간 적이 있어서 프로들과 갭을 확실히 느꼈습니다 저희는 그냥 친구들끼리 심심해서 만든 팀이었는데 19승 5패 중이었거든요. 당분간 봉인하기로 했습니다. 크크
12/08/02 09:29
오오 이게 게임게시판에 해당되는내용이군요 하하;;
갑자기 글이 사라져서 어디갔나 했네요. 무튼 요즘에 보면 도수라는사람을 보니 문득 제가 당시 게임즐기던 모습과 너무 흡사해서 그시절 생각이 나더군요. 조금만 멘탈 관리하면 프로게이머도 가능할텐데 말입니다.
12/08/02 09:40
오랜만에 쇼타임 긷매호 선수라던가 디스핵유저 아이디라던지 워크래프트3 얘기를 들으니 반갑네요.
엔젤비트님이면 아마 M45_Angelbeat님 맞나요. 선마킹 장인으로서 선드레 장인이던 Cherry 클랜 언데드 유저분과 특별전도 했던 기억이..
12/08/02 09:55
음 어떤 분인지 정말 궁금하네요. 정말정말 오랫만에 추억의 이야기들을 들으니 가슴이 뭉클하고 설렙니다 ㅠ.ㅠ
그 당시에 스마트폰만 있었다면!!!! 하는 아쉬움도 있구요. (제가 경기 몇개를 놓쳐서....) 저도 나이는 먹었는데; 게임멘탈은 더 약해진거 같아서; lol도 하다말다하다말다..;
12/08/02 10:04
중국에 한 유저분이 리플레이 짜집기로 유투브 영상을 만들어주셨네요.
http://www.youtube.com/watch?v=85wc0voSDbQ 하도 게임을 많이해서 내가 저런 무식한 플레이를 했나?생각도 드네요 하하;
12/08/02 10:03
요즘느끼는건데.. 이무리노력해도 도달할수 없는 영역이란게 있는거 같아요 아딴게임을 하던 쉽게 최상위층을 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저 처럼 어중간한 중고수가 있기도하고...
워3도 최고 200위 정도, lol도 금장정도.. 스2도 (출시당시)다이아 정도 딱 이 이상 못올라가더라구요 게임유전자 뛰어난 분들 부러워요 ㅠㅠ 콘솔은 정말잘하는데 흑흑 [m]
12/08/02 10:47
저도 글쓴분 리플보고 따라 해봤던 기억이 나네요.
게임이란게 몰입해서 즐기기엔 직장을 잡으면 힘든 것같아요. 한국사회에서는 더욱더..
12/08/02 10:51
같이하는 게임만큼 재미있는게 없죠 하지만 같이하는 사람들에게도 당당하려면 일단 온라인상의 매너부터 지켜야겠죠
아무리 인격형성이 덜된 학생시절 이었다지만 과거는 너무하셧네요 크 근데 잘못된 과거를 본인이 인정하고 계시니 이젠 저런식으로 온라인에서 타 유저들에게 피해 안주실거라 생각해요 어느정도 네임드 이셧으니 비슷한 아이디로 비슷한류 게임하다보면 알아보는 사람들 꽤 있을건데 과거친구들 찾으시길 바래요
12/08/02 11:07
워~ 오랜만에 워크 얘기보니까 반갑네요.
워크 접속 안한지는 재작년 wcg를 마지막으로 벌써 좀 오래됐지만 그 때 렌즈님이랑도 혹시 래더에서 몇번 뵙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흐 아무리봐도 지금 스2 보단 워3가 더 잘만든 게임이었는데 브루드워 리그가 전성기를 맞이한 시절이라 시기가 좀 좋지 않았던 것 같아요. 못내 아쉽습니다.
12/08/02 11:13
반갑네요. 낭천님하고도 그렇겠지만 저하고도 겜하던 시절이 겹치는걸 보니 저랑도 많이 만났겠네요.
사실 우리나라에 상위 휴먼 유저가 몇 없어서.. 대충은 누구인지 짐작도 가지만(!?) .. 워3 도 어느새 추억의 게임이 되어버렸네요... 아무튼 반갑습니다~ 저도 휴먼유저입니다 흐흐
12/08/02 11:17
저도 길드가입해서 열심히했던게임이 두개정도있는데 그때 그 사람들이 가끔 그리울때가있네요.
비록 겜상에서 만난인연이지만 실제로만나서 술한잔해도 날이새도록 이야기가 가능할것같은데말이죠 크크 전 스타나워크나 lol이나 그다지 잘하지못해 천상계유저들을 만날기회가 거의 0%에 가까워서 이쪽 에피소드는 전혀없구요. 제가하던 온라인게임에서 쇼핑몰운영하시는 초절정미녀한분이 저희길드에 가입하신적이있는데 게임접었던 남자회원들까지 다시 복귀시키는 저력을 보인적이 있었죠. 이분 지금쯤 어떻게 사시는지 궁금하네요 크크. 저는 나름 길드의 수뇌부라 중립을 지킨다고 노력을했는데 생각해보면 저도 남자인지라 그 분한테 좀 특별하게 대한것같기도 하구요 흐흐.
12/08/02 13:10
던파할 때는 큰 규모의 길드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정모도 할 정도로 같은 길드원끼리 친했습니다.
길드장 형이 진짜 착했거든요. 길드장 형이 은퇴하고 다른 형이 길드장을 했을 때도 아이디같이 천사같은 형이었던지라 형 만나서 밥도 얻어먹고 애가 태어나셔서 옷도 선물해줬었네요. 롤은 11년 동안 다니는 커뮤니티 사람들과 많이 합니다. 이 곳은 이미 완전 친목 사이트화가 되어버렸죠. ㅡㅡ;
12/08/02 15:26
워크는 안해봤지만 스타하던시절 클랜원 형들과 밤새 팀배하러다니고 집도가까워 만나서 술먹으러 다니고.. 너무 그립네요... 대학생이 되면서 게임을 자제하게 되고 자연스레 연락이 끊겼지만 가끔 그 당시 사용하던 다음까페를 들어가곤 합니다..
12/08/02 15:48
저는 워3 ReiGn 클랜이었는데, 재수 한답시고 워3만 2년동안 했었죠. 클랜형하고 온겜 예선한번 나갔는데, 처음 만난게 프레드릭 요한슨(매드프로그)였습니다. 그당시에 매드프로그는 블리자드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하고 나서 바로 예선한거였는데, 제가 0:2로 탈탈 털렸죠. 흐흐.. 현재 그때 클랜형들하고도 연락을 하는데, 클랜장이었던 형은 만도 다니고, 한명은 경찰하고, 한명은 경주에 있는 호텔에서 일하네요. 아는 동생은 바리스타 하고, 저는 공부 계속하고... 지금도 1년에 한번이나 두번정도 보는데, 참 재밌어요. 요새는 LOL을 했었는데, 덕분에 저만 한동안 LOL에 빠져서 살았네요. 저도 그때가 그립네요~
12/08/02 18:14
저도 스타 한참 했던 시절에.. 지역대회 나갔다가 탈탈 털리고 클래스를 절감했던 기억이..
그때 절 털었던 아마추어 고수는 그 대회 결승에서 신희종..(신모씨 형)에게 털렸던데 크크 카오스도 팀전 한참 하고 재밌었는데 크크 ncl이었나 저희클랜이랑 pgr클랜 경기도 있었고 lol 팀랭은 참 묘해요.저희팀이 1900 1800 1700 1600 1400 요런 팀인데 평레 2천 팀을 이기기도 하고 평레 1400팀에 지기도 하고 크크... 중요한건 네임드만 만나면 멘탈붕괴되서 안드로 가는 네임드판독기팀이라늨.. mvp팀 창단전에 테스티팀이랑 할때가 절정이었고.. 이석희 하나에 영혼을 팔았던 사건도 기억에 남네요. 우리팀 탑솔러가 원래 정글러인 로키로키한테 탑솔에서 영혼까지 찢긴게 절정 크크크 게임은 같이할때 더 재밌는 에피소드도 많이 생기고 추억이 되는것 같네요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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