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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01 15:50
뻘플이지만 트베하쉬 아닌가요 헤헤
퍼플팀이면 쉬바나를 주로하는편인데 레드만먹고 탑라이너랑 같이 달려가는 편입니다.. 상대방이 블루먹고 2렙갱을 탑으로 오는것만 눈치로 파악한뒤 레드쪽으로 내려갔다 싶으면 냅다 익저걸고 두드려 팹니다.. 상대방이 플래시를 늦게타면 킬이고 아니라면 리콜이더라구요..물론 저도 w로 뛰어가거나 리콜타서 블루지키러 바로 가구요..
12/08/01 15:56
갱킹도 참 돌고 도는거 같아요. 중구난방이던 시절(샤코 아무무가 대세던 시절)을 지나고 우리쪽 정글 한번 싹 다 돌고 유령이나 늑대 한번 더 먹어서 갱가는 4렙갱이 유행하다가, 리신과 같은 정글러가 2렙갱을 유행시킨적도 있고, 카운터 정글이 유행하면서 갱보다는 카운터정글을 하기도 했다가 요즘은 노스마이트하드리쉬에 이은 3렙갱이 유행하네요. 이후엔 어떻게 될지 궁급하기도 하고요.
12/08/01 16:00
글쎄요. 솔큐에서는 자신이 접근기가 있고 아군 미드 라이너가 2렙때 하드cc를 하나정도 보유할 경우 탑갱보다 3렙 미드갱이 훨씬 수월합니다. 딱 더블버프몹을 잡고 나면 미드라이너가 2레벨이 되거든요.
적어도 스펠하나는 반드시 빠진다는 점에서 이득이 높죠. 실패할경우도 시간로스가 굉장히 적구요. 탑은 요즘 하도 캠핑을 쳐서 오히려 성공률이 낮습니다. 다들 사리니까요. 블루팀일경우 탑갱킹이 실패하면 봇갱킹 실패한것의 배는 시간로스가 더 생깁니다. 괜히 인섹이 미드정글듀오를 추천한게 아니죠.
12/08/01 16:06
그건 기본적으로 탑라이너의 문제입니다.
이런문제에서 '적 탑라이너가 미니언을 잘 당겨놓으면'이란 가정은 의미가 없어요. 그건 아군 탑라이너가 라인관리를 못한거니까요. 기본적인 탑라이너의 소양이 라인을 못해도 중앙유지는 시키는것이니까요. 그리고 정글러가 기본적으로 미드갱 갈걸 콜 해놨는데 라인을 당기지도 못하는 탑라이너면 뭐..
12/08/01 16:10
일단 저희는 솔로큐를 하고 있으니 탑라이너의 소양을 따지는 것은 소용이 없어보입니다.
생각해봐야할 것은, 탑+정글러 간의 2:2 싸움에서 어느쪽이 이기는가, 탑의 라인상황 및 상대의 cc기, 우리편의 도주기 등등의 상황이 탑2렙+정글러3렙의 갱킹을 벗어날 수 있는가를 고려해야겠지요. 2:2싸움에서 이길 수 있는 조합이면 나도 탑을 가보는게 좋겠고, 아군 라이너가 거의 필킬 수준인 조합이라면 백업을 가주는게 좋겠고, 아니면 라인 밀지마라, 당겨라, 정글러 반드시 온다 등등의 주의를 준 후 미드를 가 볼 수 있겠죠. 근데 그래도 퍼블 뜨죠.....
12/08/01 16:01
정글러간의 스펠차이 (익저나 플래쉬)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가정하에,
제 생각엔 탑라이너가 약간 라인을 밀면서 경험치 및 피교환, 미니언 숫자에서 우위를 가져가고 정글러는 땅굴을 통해 진입, 카운터 갱킹을 노리는 것이 좋아보이더군요. 확실히 요즘 솔로큐에선 트베하쉬에 이은 3렙갱을 탑으로 안가주면 뭔가 엄청꼬이는 느낌이에요. 저는 봇라인을 주로 서는데, 일단 리쉬를 무조건 깔끔하게 체력유지되도록 해주고 탑에서 들려올 소식을 기다립니다. 만약 더블버프 정글러가 죽기라도 하면....
12/08/01 16:09
LOL이란 게임의 트랜드는 정글러(+미드)의 추세에 따라 많이 변하는거 같습니다.
정글러의 트렌드가 어떠하냐에 따라 탑이 그 영향력을 굉장히 많이 받게되고 미드가 어떤 트렌드냐에 따라 정글러와 탑이 순서대로 영향을 받기도 하고
12/08/01 16:15
전퍼플팀 일때 우디르를 즐겨하는데
봇에서 트베하쉬를 제대로안해준다해도 신발3포션으로 늑대 블루스마 레드를 피닉스 거북이로정리하고 포션 3개다쓰고 탑갱가면 거의 서머너는 기본으로 빼고 킬도 자주나옵니다 거기서 킬먹고나면남은정글쓸고 오라클빨고와서 와드지워가면서 위쪽정글만 먹으면서 진짜 독하게 탑갱해서 탑 멘붕으로 꽁승도 종종챙깁니다 특히나 다리우스 같은 생존기 없는 타입이라면 정말잘먹힙니다
12/08/01 16:18
맞습니다.
구멍은 파야제맛,맛집은 계속 들려야 제맛... 문제는 적 노스마인 정글러가 우리 버프몹을 뺏으러 오는경우라고 생각해요. 뺏기면 바로 멘붕시작.. 근데 사실 요즘같은경우는 노스마 안받아도 좋을거같아요. 오히려 안받고 아군 라이너들이 빨리가 대기해있으면 적이 헷갈려하더라구요.
12/08/01 16:18
그리고 탑라이너도 요새는 3렙갱이 대세다보니
어떻게든 라인 땅길려고 합니다 기본적으로 퍼플팀 탑일수록 더더욱 그렇고요. 제 생각에 글 자체는 나쁘지 않은데 너무 탑3렙갱=퍼블 이란 잘못된 전제를 갖고 계신거 같습니다.
12/08/01 16:19
충분히 응용이 되더라구요. 오히려 역방향정글을 이용해서 리신으로 블루먹고 상대 레드로 가고 퍼블로 시작 흐흐 정글이 이래서 재밌기도 하지만 골치아프죠. 꼬이기 시작하면 sigh..
12/08/01 16:22
그리고 얼마전 대회에서 어떤팀이었는진 기억안나는데
요즘 3렙갱이 유행하다보니 아예 시작부터 서포터가 탑쪽에 와드를 박아주거나 정글러 이동 경로에 와드 박는게(이건 진작에 많이들 하고 있었죠) 조금씩 유행하고 있습니다@_@
12/08/01 16:37
사실 정글조금만 알면 본문내용들은 그닥 특별한 사실도 아니지만 이런 개념가지고 겜하는 사람 별로없습니다. 금장~플레기 구간에도 수두룩하죠.
만약 블루팀에 마나소모정글러라 치면 블루팀 탑갱은 3렙갱이고 뭐고 정글러가 2번째 3번째 블루먹으러 오는 순간에 라인이 안당겨져 있으면 탑갱따위 영원히 안오는경우 레이팅 막론하고 차고 넘칩니다.라인전 챔프 상성에 따라 어떤식으로 갱해야 되는지 모르는 경우도 수두룩하구요. 챔프상성에 따라 초반에 약한 구도 중반이후에 강한 구도, 또는 라인을 필연적으로 어느타이밍에는 밀거나 당길수 밖에 없는 상성관계등을 고려하는등의 이해도와 맵리딩능력만 있으면 마이로도 하드캐리가 가능하지만...
12/08/01 16:45
확실히 정글하다보면 괜히 탑가고싶고.. 그만큼 성공률도 탑이 가장높죠..
2렙이나 3렙때 갱가서 라이너 킬주면 이후 탑은 안가도 된다 시피하고.탑솔 1킬은 뒤집을수가 없기에.. 스펠만빼도 성공적이고.. 미드는 라인이 짧아서 가도 성공하기 힘들고.. 봇은 둘에 와딩이 너무 잘되있어서..
12/08/01 16:49
저는 3렙 봇갱을 즐기는데 서포터가 무조건 탈진들고있는데다가 경치 둘이 나눠먹는지라 여유있게 들러도 저 3일때 봇은 아직 1렙입니다 와드도 없구요
12/08/01 17:00
제일 좋은게 상대 탑솔러가 정균이형 공략읽은 힐 잌나 w선마 리븐일때..
맛집이죠.. 자신도 플래시 잌나 q선마지만 인벤닉네임이 스타테일 꼬마라.. 로그인안하는 현실.
12/08/01 17:52
서폿할때면 탑에 와드 하나 박아주고 싶은데 바론앞쪽이 나은지 그 부쉬있는 삼거리가 나은지 애매하더군요.
그냥 가까운데 하나 박아주는게 낫나...
12/08/01 18:01
1300대 정글러 위주로 플레이하는 유저인데,
요즘 탑 3렙갱은 거의 50%이상 가더군요. 물론 저도 거의 80%정도는 가고요. 탑에서 적 정글러와 2:2싸움이 굉장히 자주 나옵니다. 그 싸움에서 이기는 팀이 초반 기세를 아주 좋게 가져가더군요.
12/08/01 18:07
전 블루정글러 할땐 트베하쉬 할테니 탑보고 늑돌이 먹고 미니언 몇개 그냥 포기하라고 합니다.
3랩갱을 가고 나서 보면 어짜피 젠 되어있을테니 큰 손해도 아니고 탑은 미니언만큼 늑돌이로 복구, 게다가 라인은 당겨지니 1석2조죠.
12/08/01 18:46
선호하는 플레이에 따라 갈리지 않나 생각합니다. 저도 첫 포지션을 정글러로 시작했고, 아직도 가능하면 정글을 선호하는데 우선 플레이어의 성향이 한국과 북미나 유럽이 크게 다른 것 같아요. 전 한국서버를 한번도 안해봤지만 외국선수들의 인터뷰나 스트리밍에서 채팅을 통해 외국유저들 말을 들어보면, 한국유저들의 갱킹에 대한 집착(?)이 가히 충격과 공포라고 이구동성으로 말하더라구요. 한국서버는 안정적인 파밍보다 공격적인 갱킹에 더 힘을 실어주는 성향이 강하고, 북미나 유럽서버는 무리하게 갱킹을 가는 것보다 안정적으로 정글링을 돌면서 확실한 갱킹을 더 선호하는 것 같아요. 저도 북미서버에서 보고 배웠기 때문에 안정성을 굉장히 중요시하게 생각하구요. 몇주 전에 아군에 노틸러스 정글이 있었는데 상대진영 정글에 와드를 도배시켜놓고 파밍과 카운터정글에 집중하면서, 갱킹은 확실한 타이밍에만 가면서 플레이했는데 결국 그 노틸러스가 캐리한 적이 있습니다. 상대 정글과 cs 차이가 거의 2배 가까이 났던걸로 기억하구요. 상대방 정글이 갱킹은 활발했지만 죽이고 죽고를 반복했는데 결국엔 cs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더라구요. 다만 레벨3 갱킹이 탑 라이너로서는 예측하기가 힘들 것 같긴 합니다. 갱킹이 걱정되서 라인을 당기자니 cs 에서 손해를 보고, cs 좀 챙기려고 라인을 밀자니 갱킹이 걱정되고.
12/08/01 19:14
요즘엔 다들 3렙갱을 알고 있는듯 싶어요. 가도 어지간해서는 성공을 하기가 힘드네요..ㅠ
전 정글러의 가장 큰 미덕은 1. 팀원에게 버프 챙겨주기 2. 용 먹기 3. 바론 체크 라고 생각해요. 최소한 정글러라면 와드 두개씩은 들고 다녀야하지 않을까요 크크
12/08/02 01:56
탑솔이 주포지션인 유저로서 3랩갱은 당하는 사람이 문제가 있습니다. 상대 라이너가 호응이 좋은 잭스 리븐 등이면 cs포기하더라도 경험치 사정권내에서 대기해야죠.
그러나 그렇다고 3랩갱을 안가는것도 문제입니다. 음.. 그러니까..뭐랄까요 음... 스1으로치면 프테전의 입구두드리기 저프전의 6링뛰기 같은겁니다. 견제의 의미겸 허술하면 그냥 뚫어버리죠. 서폿이 와드를 박아주고 가거나 본인이 신발 포션 와드로 시작하지 않는한 갱이 올지 안올지는 알수가 없습니다. 항시 긴장하고 대비를 해야지요. 프테전의 뻔한 입구두드리기에도 실수하면 뚫립니다. 갱이오는 타이밍을 감으로 알고 그때마다 몸사릴줄 아는게 좋은 탑 라이넙니다. [m]
12/08/02 13:32
근데 그게 참 애매하단말이죠
3랭갱이 대세인데 보통 3랩갱이 2분40초에 두번째 버프먹기시작하고 3분~3분10초 사이에 도착하는데 그후 10초정도 더 사리다가 cs먹으러갔다가 4랩갱 딱오면.. 난감하져 ㅠㅠ
12/08/02 17:25
개인적으로 탑솔초반강캐가 푸쉬하면서 압박후 우리정글러는 부쉬대기 상대정글러가 오는걸 파악하고 두명이서 잡는 그림이 좋더군요
저는 그래서 저런 상황이면 갱안가고 정글 파밍 하거나 미드를 찌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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