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2/07/31 19:36
기대되네요. 아 스타리그 본선이 정말 기대되네요. 제대로 높은곳에서 붙는 뽑고 뽑은 선수들의 정면격돌...
예선과 달리 상대에 철저히 맞춤빌드를 준비할테니 변수는 있거든요.
12/07/31 19:43
차기시즌 같은 경우 스타2로 진행되지만 스타리그 4강 진출자를 제외하고 유일한 스타리거가 김민철,이신형 뿐인데 살아남을수 있을지요.
12/07/31 19:53
저번에 Mlg보니까 화면 조그만하게 따로 창 마련해서 다른 쪽 교전 보여주고 그러던데 온겜은 아직 그정도까진 무리인걸까요.
아까 화면 계속 바꾸는데 오히려 더 어지럽더군요. 하긴 제가 잘 모르니까 헛소리 한 것 일수도 있지만..
12/07/31 19:58
오늘만 한팀이예요~
오늘은 대신 프로리그가 두경기였고... 다음주에 프로리그 1경기 듀얼 두팀합니다 3개조기도 해서 이렇게 나눈것 같네요
12/07/31 19:58
이신형 선수 윤영서 선수랑 최성훈 선수도 정말 잘한다고 인정한 선수인데 유독 프로리그에선 활약이 없던데..오늘 궁금하네요
신재욱선수도 잘하는걸로 아는데
12/07/31 20:01
아... 프로리그나 지금경기나 보면서 느끼는건데...
저그가 프로토스 상대로 바퀴 저글링 드랍을 하는 개념자체를 잘못 이해하고 있습니다 ;;; 지금처럼 프로토스에게 시간주면... 드랍자체가 쓸모가 없어요.. 저거 본진에 드랍해도 지는경기 나옵니다 ;;; 프로토스가 완벽한 방어 병력이 준비되지 못해서 역장으로 버티는 단계에서 역장을 건너뛰고 치명적 타격을 주기위해서 테크업을 빨리 들어가면서 시도하는 기습적인 드랍빌드가 요즘 자주 사용되는 드랍빌드구요. 저그가 200병력을 최대한 빨리모으고 200병력이 완성되는 시점에 감염충 둥지까지 완성되고 가스가 모이고 있는 시점에 바퀴 저글링을 사방으로 드랍 걸면서 자원 + 인프라 시설에 타격을 주면서 감염충 + 가시촉수로 방어라인을 준비하면서 프로토스가 정비하고 나오기전에 무리군주 타이밍을 잡기위한 시간벌기용 운영이 있습니다. 지금 김민철 선수의 빌드는 정말 타이밍 자체가 이도저도 아니다 보니.... 치명적타격은 줄수도 없고 테크조차 늦어서 시간벌기도 안되는 상황이었죠. 그래서 병력 들이부어버린후 무력하게 털린겁니다.
12/07/31 20:05
이렇게 된 원인들 중에 유력한 하나가
하필이면 케스파소속 선수들이 참고한다는 예가 테란은 이정훈... 토스는 장민철이기 때문이라던데... 이해가 가는게.. 예에 나오는 두 선수의 플레이는 따라해서는 안되는 플레이라고 알려져있죠,,.... 이 것에 대한 예의 문장이 있는데.. "이정훈이 하면 이정훈이 화려하게 이기고, 남들이 하면 상대방이 화려하게 이긴다..."
12/07/31 20:07
케스파 선수들 피지컬적인 측면에서야 GSL하고 엇비슷해졌는데 문제는 경험부족으로 인한 대처나 판단들이 아쉬운게 많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결국 시간이 지나면 될 것 같습니다 지금부터 짧으면 3개월 길어도 반년이면 코드S에도 케스파 선수를 볼 수 있지 않을까요.
12/07/31 20:13
아니 이신형선수 상대방이 관문짜내기 병력인거 보면... 4의료선에 해병불곰 좀 쌓일때까지 겁만주면서 컨으로 끊어먹으면 되는데 그냥 무작정 들이밀다가;; 쉽게잡은경기 어렵게가네요
12/07/31 20:14
의료선만 있어도 테란이 싸울만하다라고 할 수 있는 상황은...
6병영 7병영이 되어서 회전력이 장난이 아닐때의 얘기이고.. 지금같이 병영이 부족하면.. 그래도 의료선이 있어서 희망이 있어... 이렇겐 되지 않죠...
12/07/31 20:17
아 좀 안타깝네요. 아무리 평소에 잘해도 프로는 결국 방송실력이 진짜 실력이죠. 연습전 100승 0패를 해도 그건 연습전일 뿐이고,
그게 방송에서 발휘가 안되면 소용이 없어요.
12/07/31 20:20
프로토스는 최다 진출이 확정 되었다고 보고 스타리거들이 모두 패자전으로 내려갔고 C조는 로열로더 1명이 무조건 진출해서 차기스타리그는 로열로더가 8명 이상이 확정 되었네요.
12/07/31 20:22
이해할 수 없는 판단이 많은건 당연한거라고 생각해요
팀원끼리 연습하면서 전략을 다지고 오는게 보통인데 지금 케스파선수들은 래더중심으로 연습하고 있으니까요 평균적인 실력상승으로 팀내부적으로 연습할 수 있는 그때쯤 좀 더 정교한 경기가 나올것 같습니다 엄옹의 그 말씀은 충분히 이해할만 하죠 현재 케스파선수들의 게임이해도가 떨어지는건 사실이니까요
12/07/31 20:32
요즘 gsl 테란들의 플래이를 보신다면 그렇게 느껴지지도 않습니다.
은폐를 이용한 EMP 저격등을 활용하고 불곰의 몸빵을 이용한 고위기사 저격용 별동대 운영등으로 철저하게 고위기사를 견재하면서 스톰에 대한 대비를 철저하게 합니다. 물론 프로토스 역시 그에 대비해서 관측선으로 상대방 유령 동선을 철저하게 파악해가면서 고위기사 운용하고 테란이 스캔 사용하기전에 환류로 유령 끊어주기도합니다. emp를 남용시키기 위해서 고위기사가 순차적으로 전장에 합류하기도 하구요. 경기양상이 확뒤집어지는건 어느 종족이던지 마찮가지죠. 스2의 경우 그러다보니 주력병력의 운용에 극한의 집중이 요구됩니다. 스1선수들이 아직은 그 부분에 완벽히 적응이 덜 되었기에 경기에서 emp 스톰 진균등이 언벨런스하게 보이는거에요. 글다쓰고나니 .. 하하... 사이오닉 폭풍이 아니라 폭풍함선 예기였군요;;; 아구아구 민망스럽내요 하하 ;;;
12/07/31 20:41
아.. 드라군에 애착이 가다보니... 추적자/불멸자/거신이 애틋하게 보이고..
그 덕택에 우르곳한테까지 동질감 느끼는... 크크크.... 역시 다리4개의 위엄.....
12/07/31 20:44
역시 웅진의 추락은 이해할수 없는 감독의 에결 선수출전. 정종현 선수도 뭐라고 하더니만 말입니다.
마무리 신재욱만 이제동처럼 계속 기용했었더라면 참 아쉽네요.
12/07/31 20:44
불멸자 섞인 한타에서는 그 무엇보다 타게팅이 정말 중요하죠..
누가 내 불멸자를 때리고 있는가.... 내 불멸자는 누구를 때리고 있는가....
12/07/31 20:44
사실 신재욱선수 앞마당에서 교전했을때 광전사가 갇혀서 거신2기에게 녹아내렸죠.. 광전사를 거신1기 있는데로 돌려서 거신들을 각개격파했어야했는데요..
12/07/31 20:47
현실적이고도 좋은 목표군요. 1승 꼭 해주시길 바랍니다.
만약 정종현이나 박수호 선수 상대로 1승이라도 하면 순식간에 화재가 될겁니다. 본인을 위해서도 본인 목표 달성하시길 크크.
12/07/31 20:49
케스파 선수들이 다 좋은데 공격타이밍을 잡는게 좀 미묘한 감이 있습니다...자기우위를 잘 모르는 거 같아요. 엄옹께서 이해를 못하겠다는 부분도 아마 이 부분 같아요.
12/07/31 20:51
개인적으로 미는 이론인데
스타 실력은 생각외로 눈에 보이는 생산력이나 컨트롤, 그게 아니라 운영. 즉 흐름을 읽는게 실력에 훨씬 큰 영향을 주는거라 봅니다.
12/07/31 21:00
스타리그 경기력이 GSL에 비교해서 그다지 안꿀려야 2부리그 취급안당할텐데 말입니다. 스타2도 롤처럼 외국해설중계 본선부터 하나 모르겠어요.
12/07/31 21:03
여왕과 가촉으로 2화염차의 난입은 막았네요. 6화염차가 됐는데 센터에서 시야 확보만 하고 있군요. 딱히 빈틈이 안 보여요.
12/07/31 21:13
김민철 선수의 플레이는 재작년 오픈시즌과 작년 초 GSL 저그들의 플레이를 보는것만 같죠. 신은 저그가 다 내고, 승리는 테란이 하는 그런 플레이요.
12/07/31 21:13
지금 저그 진출자가 워낙 적어서 협회 선수들 중에 저그 선수들이 많이 올라와주기를 희망했는데...첫날부터 저그가 떨어지네요. 이거참...
오늘 2토스가 올라간다면 스타리그 본선은 정말 토스판이겠네요.
12/07/31 21:16
근데 김민철선수는 애초에 후반운영을 생각안하는 모습이랄까... 그렇네요
마치 아비터 안뽑는 프로토스 느낌이랄까.. 중반에 찍어누르려고 하는데 잘안되고 역전당하는 그림
12/07/31 21:16
김민철 선수의 스2 테란전은 뭐랄까, 스1에서 이영호 선수와 만났을 때의 느낌이 오네요.
'우와~ 대박!' 소리는 김민철 선수가 계속 듣지만, 승리는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테란이 가져가는 시나리오..
12/07/31 21:21
저래서 한방 교전할때 건설로봇 한기 자동 수리 켜놓고 따라다니게 하면 알게모르게 수리해서 쏠쏠하던데, 보통 그런 플레이 잘 안하더군요. 그다지 의미가 없나?
12/07/31 21:22
해설진들 말씀처럼 진짜 저 의료선 hp1 남아도 죽이지 못하면 제 할일 다 하고, 다른 의료선 힐 받지 않으니깐 발목도 안잡고, 결국 후반에 의료선 숫자 못줄이면 저그 많이 힘들어 진다는걸 보여준 경기였네요.
12/07/31 21:23
저그의 3멀티쪽에서 벌어지는 결정적 한타때 가장 중요한 실책은 미니맵 중앙쪽에 본대와 떨어져 배치되어 있던 2기의 공성전차를
모르고 있었던 점입니다. 그러다보니 그쪽으로 뮤탈이나 저글링 몇마리를 보내기만해도 적어도 테란이 한번 물러야 되는 싸움이 될 수 있었는데 거기서 차이가 벌어지게됬죠. 저테전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공성전차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뮤탈이 저테전 중반부에 쉬지않고 돌아다니면서 공성전차의 위치를 파악하고 저격을시도하고 그때문에 테란의 전진속도가 더뎌지게 됩니다. 뮤탈을 뽑은이상 테란의 본진을 견제하지는 못하더라도 적어도 테란의 전진속도는 늦춰줘야 하는데 그점도 부족했죠. 뮤탈을 뽑았으면 뮤탈을 활용해줘야해요.
12/07/31 21:24
이런 면은 스1이랑 비슷해서, 실력이 고만고만 할때는 토스가 제일 쌘거 같아요.
저그는 라바랑 점막을 이해해야 실력이 올라가는거 같고, 테란은 타이밍 감각이나 전투력이 올라와야만 썐거 같고.
12/07/31 21:32
음...정윤종선수 안봐도 올인이었는데;;못막네요;;; 멀티안하고 들어올꺼 예상되는거라 광전사 다 잃으면 올인 못할것 같았는데;;통하네요 이게;;;
12/07/31 21:35
지금까지 종족 밸런스를 보면 프로토스7, 테란3, 저그2명이고 로열로더가 8명이고 C조까지 포함하면 최소 9명이 로열로더 후보이네요. 스타리그 초창기 이후 최고로 많은 로열로더 후보이네요
12/07/31 21:39
이신형 선수... 물량잘뽑는다고 gsl선수들이 칭찬하지 않았었나요? ;;;
왜이리 방송경기에서는 물량이 적게 나오는거죠 ;;;? 프테전 가장 기본적인 부분이 서로 1멀일경우 해불의 물량 펌핑을 통해서 병력의 양으로 압도하고 그 병력을 중심으로 플토의 병력이 따라잡기전에 멀티 늘려나가면서 견재를 통해서 조합,업글 완료시점을 늦추면서 한타를 이겨내야하는데 ... 저시점에서 플토와 인구수와 비슷하게되면 테란은 플토를 이길 방법이 없습니다 ;;;
12/07/31 21:41
확실히 승자인터뷰가 lol과는 다르네요.
정말 팬들이 궁금해할만한 간지러운곳을 긁는 느낌.. 의외인건 티원 토스들이 정윤종선수에게 생각보다 잘 안물어보나보네요. 방송에서 저렇게 말할정도면 김택용선수는 아예 노하우나 운영법같은거 안묻고 독고다이로 연습하는듯...
12/07/31 21:44
코치가 시급하죠.
솔직히 그런거 있지 않겠습니까. 원래 가르쳐줬었던 신분에 자기가 원탑으로 날리고 있을때 연습생이었을텐데.. 자존심이 있어서 묻는게 마냥 쉽지가 않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스2 전담 코치가 들어와야죠 역시. 그래야 지적도 따끔하게 받고 물을 수도 있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