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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7/31 18:58
머그, 머드게임이 아니라 온라인게임으로 한정한다면
천년, 다크아이즈.. 크크.. 둘다 pk의 극한을 달리는 게임들 그전에 조선협객전이랑 바람의 나라 껄쩍댄거 같긴 한데 제대로 안해서 패스요 TT
12/07/31 19:02
리니지입니다. (스타1도 쳐주나요? 그럼 스타1인데 크크크)
친구들이 꼬셔서 요정을 키우는데 카오한테 당해서 요활을 낼름 뺐겼더랬죠. 사실 당시 요활이 미친듯이 비싼 아이템은 아니긴 했지만 온갖 재료 하나하나 채집해서 정말 보람차게 만들었던거라... 친구들이 요활에 데이도 발라준다고 다시 하자고 아무리 꼬셔도 그 멘붕이 극복이 안되더군요. ㅠㅠ
12/07/31 19:03
리니지요. 중학교 시절 제 저금통 전부를 그곳에 두고 왔습니다.
피시방도 2000원인 시절에 유료게임이라고 한시간에 2500원 받던 그게임을 위해 전부를 바쳤습니다. ... 고등학교때부턴 소위 베타족으로 변모해서 일년에 한 50개는 했었던것도 같은데.. 그와중에서도 리니지는 3일계정으로 짬짬히 한거보면.. 제인생의 5할은 스타요 1할은 리니지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12/07/31 19:16
전 영웅문..(99년도..)
그냥 친구가 해보라고 해서 해본 첫 게임입니다. 물론 집중적으로 시작한 게임은 포트리스2 제가 해봤던 게임들 순위를 메기자면, 1. Wow - 오픈배타부터..부자왕까지) 2. 대항온 - 오픈배타부터하다가 띄엄띄엄하다가 모험렙 40(나머지는 그 아래)에서 접.. 동남아나왔을때도 잠깐 해보다 접.. 3. 네이비필드(....) - 샤른호스트가 최종보스였었을 초창기때 부터.. 가장 안타까운게 네이비필드 이고, 대항온은.. 정말 시간만 되면 다시 하고 싶습니다. Wow빼면 그렇게 길게 플레이한 게임이 없네요.
12/07/31 19:18
"다크세이버"요.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때까지 절 pc방에 살게해준 녀석입니다!!! 배마,매마,택마 올8단 만들려고 진짜 쏟아부은 돈만.... 지금 그 돈 갖고있으면 거짓말 안보태고 중고차 한대는 살수 있을듯 합니다!!
12/07/31 19:19
조선협객전..
아버지가 게임회사 들어가시고 나서 바로 초딩때부터 했는데 중1때 만렙에 거의 근접했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제조랑+강화+계시판도 없는 막장운영으로 망했지만..
12/07/31 19:20
마우스로 주사위 열심히 굴려서 콘기사 만들고
1렙에 말하는 섬에서 오크와 사투 끝에 잡아 떨어진 푼돈을 혹시나 누가 주워갈까봐 열심히 F4키 눌러 가면서 먹었던 첫 기억.. 그 이후 수많은 게임을 해봐도 그때의 기분을 느낄 수가 없어요. 띠리- 띠디리 띠띠띠~ 이 음악이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12/07/31 19:27
온라인 게임 이름이 기억아 안 나네요. 코디넷의 스타체이스랑 비슷한 시기의 게임인데, 탑 뷰 형식의 레이싱 게임이었습니다. 100원짜리 뽑기에서 나오는 자동차 모양 고무랑 비슷한 차들이 나와서 레이싱을 하는데 스페이스를 누르면 점프가 되어서 트렉을 뛰어넘었던 기억이 나네요. 혹시 이 게임 이름을 아시는 분 계신가요? 꽤 오래 찾아봤는데 흔적도 안 나오네요.
12/07/31 19:40
포립이 최초는 아닌데 저에겐 최고의 게임이었죠ㅠㅠ
포립때문에 시작한 게임이나 해본것들도 많았고.. 온라인 사람끼리 정모한다는것도 그때 처음해봤고.. 다른 게임들도 그때 많이 해보고.. 축제 같은것들도 그때야 가보고.. 리뉴얼하고, 웹화 되면서 얼마나 아쉬웠던지.. 서비스 종료할때 뭔가 하나가 비어 버리는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서비스 종료 하고 나서 주잔을 노리던 다른 회사들이 많았다.. 는 이야기를 듣고 좀 아쉽더군요. 다른곳에라도 팔렸다면 아직까지 살아 남지 않았을까..ㅠㅠ
12/07/31 20:13
스타도 온라인 게임이면 전 스타네요.
지금까지 제대로 한 게임 자체가 몇개 없어서. 스타1,디아2,lol,포트리스 이렇게 4개가 전부네요.
12/07/31 20:19
포립 정말 재미있게 했었어요...
맨날 채팅방에서 사람들끼리 모여 수다떨다가 주잔에 가서 게임을 하기도하고... 20원 짜리 솔저 카드로도 1등을 노려볼만 했었죠. 정말 재미있게 했었고 추억있는 게임이었는데... 갑작스럽게 포립을 웹화한 뒤로 소프트맥스라는 회사에 대해서는 어떤 관심도 가지지 않고 있습니다..
12/07/31 20:52
저는 ... 디아블로 2였는지 ... 마지막 왕국이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마지막 왕국이 당시 우리 촌동네에 피시방이 오픈되면서 이벤트를 해서 ... 열심히 했던 기억이 ..
12/07/31 21:28
2002년 바람의 나라였습니다.
무료 서버인 괴유 서버 접속하려고 엔터키에 마우스 올려놓던 기억이 생생하네요. 이후에 무료 게임을 찾아 나오는 거의 모든 게임을 섭렵했는데 너무 게임을 많이 해서 스타만 하게 되더군요. 패턴을 읽어버렸습니다(?)
12/07/31 22:13
어둠의 전설이요...
이것때문에 정말 멘붕 많이 했었어요. 죽으면 다 떨어지는 템들.. 그위에 올라가있던 사람들.... 멘붕오브멘붕이었어요 ㅠ [m]
12/07/31 22:51
넷마블에 '라그하임'이 있던 시절 했던 기억이 나네요.. 제가 라그하임을 하는걸 보고 저희 아버지께서 게임에 입문하셨습니다 크크
저는 저렙에서 접었는데 아버지께선 그당시 만렙이던 250까지 찍어버리시더라구요
12/07/31 23:53
전 잘 기억이 안나네요..
카트라이더 였던가.. 테일즈위버 였던가.. 그것도 아니면 판타지 마스터스 였던가.. 그래픽이 없이 글만있던 머드게임도 치자면.. 환상지대 (혼돈) 가 가장 먼저였네요. 포립과 주사위의 잔영은 참 그립네요. 지금 서비스를 한다면 당장 다시 할텐데.. 도대체 왜 접었는지 이해가 안가는데.. 웹으로 환경을 옮기더라도.. 주잔까지 없앨 이유는.....
12/08/01 00:17
mud게임이지만 단군의땅 아시는 분은 안계신가요? ㅠ.ㅠ 전 그것이 제 첫 온라인게임이었습니다
pc통신시절 go dangun 으로 접속하던 그때가 그립네요
12/08/01 00:55
제대로 하기 시작한건 라그나로크 였군요. 오베부터 2차직업 나오기 전까지 했습니다. 격투 성직자 컨셉을 좋아해서 힘복사 민첩복사 인트복사 키웠는데 힘복사는 의외로 할만했던거 같은데 인트복사는 사냥이 안되서 제대로 망....
12/08/01 01:24
다크아이즈라고... 리니지 비슷한 일본회사가 만든게임이였는데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그당시 생소한 자택시스템, 채취 및 제련, 몬스터 획득 및 길들이기, 말타기 시스템, 타종족간 pk가능 및 언어 획득가능 시스템등 획기적인 것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유료화 후 얼마안가 일본회사가 망해서 사라졌는데 몇 년이 지나도록 꽤 많은 유저가 팬사이트에서 추억을 되새길 만큼 아쉬운 게임이였습니다
12/08/01 02:24
저는 리니지였어요 서버 4개있던시절 켄썹에서 시작했었죠 아마 당시엔 말섬이랑 본토밖에 없었던거같아요
피씨방에서 한시간 두시간 하던게 아쉬워서 집에 모뎀 연결해서 정량제로 몰래 했는데 한달뒤에 전화요금 30만원이 나오면서 집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한적도 있었습니다... 그때 참 재밌었는데 사냥하다 잘못 내려가서 셸로브한테 걸리기라도 하는날엔 그냥 사는걸 포기했었고 촐기팔아서 모은 돈으로 산 요망 요활이 화살사기에 걸려서 내 눈앞에서 사라지는걸 볼때는 눈물이 앞을 가렸는데 말이죠 ㅠㅠ 그리고 항상 캐릭키우면 좀 더 나은 스탯을 위해 주사위만 엄청굴리고 결국 그 캐릭도 랜덤하게 오르는 체력덕분에 망캐라고 항상 8~10까지만 키웠던거 같아요 크크 한참 온라인게임들이 우후죽순처럼 올라올때 네트파워라는 게임잡지도 많이 사서 봣는데 이거 사다 걸리면 어머니께 죽음이었기 때문에 사서 침대밑에 모아뒀던 것도 생각납니다 물론 서너권 모으다가 방청소하러 들어오신 어머니께서 윗집 형이 이사갈때 물려준 슬램덩크 단행본 전권과 함께 폐품으로 넘긴걸 알았을땐 억장이 무너졌었죠 공부는 안하고 게임이랑 만화만 본다고 흑흑... 그러고보니 예전엔 온라인게임을 머그 게임 머드 게임이라고 하던거같은데 정말 간만에 듣는거같네요.. 구분은 모르겠지 만요
12/08/01 09:19
전 본격이었던건 프리스톤테일이 최초... 그때당시 그래픽 진짜 최강수준이었는데 운영 진짜 개판이어서 말아먹었죠. 지금은 오토가 판치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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