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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7/30 18:30
만약에 이영호선수가 다음주 듀얼까지 떨어지면 진짜 프로리그 끝나고 백수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죠.... 포스트시즌은 많이 힘들어졌으니...
스2로 바뀌었지만 이영호가 아무리그없이 그냥 쉬는걸 보면 어색할것 같네요. 근데 최근의 연패를 보면 듀얼도 그냥 마음을 비워야 할지도 모르겠네요 ㅠㅠ...... 오늘 두번다 똑같이 당했으니;; 얼른 일단 이 연패를 끊기를 바랍니다~
12/07/30 18:39
"트리플빌드만 쓰면 못이긴다더라"
STX테란들은 진작에 이말을 신뢰감가는 제3자에게 듣고 직접 패배도 해보고 여러가지 빌드들을 유기적으로 사용해가는 단계라면.. KT의 이영호선수는 .... "트리플빌드만 하면 왜안돼?" "내가 직접 많이 경험해보고 되는지 안되는지 해봐야겠어" "남들이 안된다 해도 내가 직접 왜 안되는지 느껴야겠어" 이런 느낌이네요.. 한분야의 정점이었던 선수인만큼 뭔가 고집이 보이지만 그만큼 이제는 자기자신이 절실히 느끼고 발전해나갈거라 봅니다.
12/07/30 18:39
제발 ㅠㅠㅠㅠ 째지 ㅠㅠㅠㅠㅠㅠㅠ 말아 ㅠㅠㅠㅠㅠ 주세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보고있나 이영호? ㅠㅠ 찢어지는 꼼팡이의 가슴...
12/07/30 18:49
전 솔직히 조금도 걱정 안되네요. 어느순간부터 갓영호에 대한 의구심이 전혀 없게 되어 버렸는데, 그냥 예전 박카스 우승 전 혼란스러웠던
그 시절 정도라고 봅니다. 지금부터 승수나 승률 신경 쓸 필요는 없으니 그냥 천천히 한 1년 기다려보면 알아서 다시 팬들을 만족시켜줄거 라는 확신이 듭니다. 이리 지면 지는데로 뭔가 깨닿고 또 발전하겠죠. 그동안 보여준 걸로 생각해보면 고집을 피우거나 발전속도가 늦거나 할 그릇은 아니지 않을까 싶네요. 비시즌 한번 지나면 다시 놀랄만한 패러다임을 들고 나올거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12/07/30 20:01
그 때 인터뷰에서 한 번 언급하지 않았나요?
하나의 빌드를 오랜 기간 연습해서 완벽하게 익히고, 거기서부터 하나씩 응용해 나가겠다고 했던 기억이 나는 것 같은데. 날빌이나 이런 것도 의식적으로 자제한다고 했던 것 같아요. 기억이 잘못됐다면 지적 부탁드립니다.
12/07/30 20:16
오늘 경기 못봤는데 이영호선수 2패나 했나보군요.
동감입니다. 기본기도 기본기지만 2~3지선다 이상의 바리에이션이 있었기에 2010년도같은 성적을 거둘수 있었죠. 동시에 이 정도 연패했다고 좌절할 선수였다면 2010년도엔 보지도 못했을겁니다. 이영호선수 화이팅입니다.
12/07/30 20:38
그냥 한마디 하자면 왜 그렇게 서두르시나요?당장에 결과가 나오길 바라시는게 아닌지요.
예전에 갓모드 이전의 이영호 선수보면 질때 엄청 많았습니다.번번히 8강에서 떨어지고 이런시행착오를 격고 갓이 되었습니다. 스2에서도 이런 시행착오를 겪는것일뿐(더불어 택영선수도-프로리그에서 날빌에 엄청 당했죠;;) 결국 시간이 지나면 택뱅리쌍급 선수들은 먼가 달라도 다른 선수들이라 정상에 오를겁니다.((제동선수가 스2에서도 최고가 될거라고 했던 인터뷰에서 처럼)
12/07/30 21:43
차라리 이정훈 같이 정찰도 안하고
"와라.. 다 막아줄테니..." 이런식으로 연습을 하면 어떨까 싶기도 합니다. 그럼 그러는 와중에 눈치와 컨트롤, 자기 빌드에 대한 확신 등... 생각보다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을것 같다고 생각이 들것 같습니다... 빌드의 마스터리보다 차라리 눈치력을 올리는 게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글을 써봤습니다.
12/07/30 21:47
지금은 병행중이고 전환 초기단계일 뿐이죠
케스파내에서도 그때 그때 주목받는 선수가 바뀌고요 조금 더 기다리면 분명 잘할거라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재미만 느낀다면요
12/07/30 22:33
지금은 이기고 지고 하며 배우는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무적포스 뿜어내던 이영호 선수의 연약한 모습(?)은 가슴이 찢어지네요 ㅠㅠ 그래도 믿는다 영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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