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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7/25 21:20
이거 EU스타일 + NA스타일 같아요. 3솔라인 1정글 1로밍 거기다 누누는 원딜이 미드에 있으니 여기저기 정글 찌르다가 와서 블러드보일 걸어주는 서폿 역할도 하고...
12/07/25 21:20
이게 예전에 EU 고착 이전 2정글로 갱을 죽어라 가서 라인전을 지옥으로 만들던 시절이 있었거든요. 미드나 탑에 원딜이 가던.
근데 그걸 EU스타일 봇 듀오로 가면서 ad캐리의 힘으로 인해 사라졌었는데.. 갱보다는 카운터정글에 중점을 뒀지만 그때 대 로밍시대를 떠올리게 하는 멋진 전략이네요 빅팻과 덥맆을 믿고 쓰는것 같습니다
12/07/25 21:23
이제 마오카이가 아무리 교전 능력이 좋은 챔피언이라도 이건 레벨 자체를 못 올리면 답이 없지 않나요?
거기다가 보이보이의 케넨은 프로겐의 아리에게 밀리지 않고 오히려 CS를 이기고 있습니다.
12/07/25 21:26
그런데 카시오페아는 가면 갈수록 손해지 않을까요? 2:1로 버티는데 카시오페아만 가능한 것도 아니고요. 블루 버프 가지고 압박하려 한거 같지만 결국 우르곳이 더 잘 컸고요.
12/07/25 21:31
리 신이 중후반 존재감 없을테고, 누누 절대 영도 막을 기술은 EU팀에게 얼마든지 있는데다가 케넨이 아무리 잘 커도 혼자 게임 뒤집기 힘들어보이고요.
12/07/25 21:34
NA팀 정해진 전략에서 100% 먹힌건 덥맆이 미드 미는것 밖에 없어보입니다 아직은. 마오카이 초반에 말려놔서 스노우볼을 기대해도 될까 한데
12/07/25 21:39
이때까지 대회에서 보여주던 윅드랑 옐로핏의 모습이면 오늘 NA 전략에 무리하게 맞서다가 졌을것같은데
신기하네요 오프라인에서 잘해주는모습 오랜만에 봅니다 크크 특히 윅드요
12/07/25 21:42
서로를 너무 잘 알아서 그런걸까요... 그렇다기엔 또 na의 초반 전략은 제법 날카로웠고...
경기가 초반 5분 후에는 좀 그렇네요.
12/07/25 21:43
한쪽은 5드론 하다가 망해서 그냥 성큰밭만 짓고 있고,
한쪽은 어차피 이겼네 배틀뽑자하고 무한멀티하고 있네요. ...이러니 5드론 할때 함성한번 딱 질렀던 팬들은 그저 이후에는 지루할 수 밖에요.
12/07/25 21:47
CLG.EU가 M5상대로 강한 이유가 이거죠
라인전 소규모 한타에서 M5가 계속 이기고 이기고 이기고 이기고.. 하지만 EU는 버티고 버티고 버티고 이기는 경기가 많이 나옵니다 2만 7천골짜리는 좀 극단적인거였지만요 크크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M5가 지는 이유는 애니비아 밴을 안해서..
12/07/25 21:47
경기가 30분도 넘었고, 승부의 추도 기운거 같은데 킬수가 6:2...
이러니까 스샷만 보면 40분 cs400개 500개가 나오는거죠. ...됐고, 해외팀들은 모두 한국탑팀들 검증 하나도 빼지말고 다 받으삼. 안되겠네요.
12/07/25 21:51
CLG.EU가 정말 이런식으로 안전제일주의 플레이 많이 하는데 이게M5카운터치는 방법중에 하나라고 보거든요 팀색깔이라서 까기도 애매한..
12/07/25 21:57
제가 현장에 있었으면 100% clg.eu 안티가 됐었을 것 같은...
스타 볼 때도 수면류 진짜 증오했었는데 아 시간이 너무 아깝네요. ㅠㅠ 차라리 IM이 3경기면 3경기만 보고 끄면 되는데 아놔..
12/07/25 21:58
60분 게임쯤 나올 것 같습니다. 그래도 수준 자체는 높은건 사실이라 저는 재밌게 보고있는데 크크크 다른 분들 반응은 영 안좋네요.
12/07/25 21:58
저렇게 하는게 당연하죠, 저게 잘하는 겁니다
aos의 기본중 기본아닌가요 안싸우고 이득가져가는걸 우선순위 1번으로 두는건 카오스때부터 마찬가지입니다.
12/07/25 21:59
일정상 1패라도 하면 탈락할 가능성이 있으니 평소보다도 더 조심스럽게 하는듯.
상대팀이 원래 대등하게 좀 해줘야 재미있는 스타일인데 NA가 초반에 어설프게 전략 걸다가 망해서 경기가 더 루즈해짐...
12/07/25 22:00
확실히 댓글을 보면 우리나라 스타일이 화끈하군요 크크
확실히 게임하면 조금만 불리해도 서렌이죠.. 물론 저도 불리하면 서렌요청 막합니다 크크
12/07/25 22:01
확실히 aos의 정석이라고 할만한 플레이는 맞는데
만약 E스포츠로서의 활성화, 가치 이런걸 따지면 별로라고 생각되네요. 아마 이런건 성적이 좋아도 스포츠팬에게 그리 환영받는 플레이는 아닐겁니다. 그리고 게임 시간이 길어지면 직관하는 팬들도 힘들어지구요. 집에서 보는 사람이야 그나마 괜찮지만..
12/07/25 22:02
이거 오히려 eu가 끝낼타이밍을 오히려 놓친건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결국 시간 끌리면서 na도 코어템들은 다들 나온 상황이구요
물론 방금은 덥맆의 무빙이 정말...
12/07/25 22:03
이유는 모르겠는데 제 댓글이 없어졌네요
제가 카오스의 크로우와 같다는 것은 유리한 상황에서의 안정적 운영을 말한 것이었지 지루함을 말한 것이 아닙니다 위에 제가 댓글을 써놨지만 aos의 기본 덕목이란 거죠 저건
12/07/25 22:04
m5팀에서 clg eu는 절대 자기가 유리하다고 판단하기전까지는 싸워주지 않는다고 그랬죠..
저처럼 집에서 보는 사람은 eu팬할수 있어도 확실히 직관가는데 길어지면 좀 힘들겠네요..
12/07/25 22:08
근데 극후반 가니까 라인 관리할 때 진급 은근히 좋네요. 요릭 같은 경우 총명도 많이 쓰고 서머너스펠이 더 다양하게 쓰였으면 좋겠습니다.
12/07/25 22:11
CLG na도 CLG eu도 수준높은 대단한 팀들이고 실적, 좋은 경기 다 보여줬던팀인것을, 또 보여줄팀임을 의심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2012년 7월 25일의 이 56분 경기는 동영상으로 소장하고 싶을 정도의 경기는 아니라는것뿐이죠. 같은 56분 경기이고, 같은 해외팀 경기라도 이것보다 훨씬 다이나믹한 경기가 많습니다. 한 경기만 보고 평가하면 안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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