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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7/20 20:39
근데 곰곰히 보니 아까 고수페퍼를 도수페퍼라고 한거 저만 그렇게 들었나요? 크크
롤갤 보니 저랑 똑같이 들은 사람들이 있네요 크크크크
12/07/20 20:43
저를 포함해서 CJ vs StarTale을 메인매치로 생각한 사람들을 부끄럽게 하는 경기력이네요;; 스타테일이야 뭐 잘하겠지 했는데..
12/07/20 20:45
조합의 미래는 애니비아 + 신지드에 있는데
둘 다 못크고 있다는게 함정이네요. 반대로 스타테일은 이렐, 녹턴, 알리 모두 모르가나의 궁극과 시너지가 너무 좋아서 중반부터 한타를 하면 힘들어보이네요
12/07/20 20:46
이건 단순히 CJ와 거품게임단의 "무한거품"만 문제가 되는게 아니고
엎으로의 NLB에 대한 서킷포인트까지 조정될 수 있을만한 거대한 악영향이 있겠군요. 홀사장도 불운의 불운의 불운입니다.
12/07/20 20:50
프로게이머간의 스크림이라는건
"야, 아까 창호형이 세돌이랑 컵라면내기 바둑뒀다며?" 수준인거 같습니다. 그냥 연습일뿐이에요. 스크림에서 13-0으로 이겼네 어쩌네는 다 그냥 흘려들어야될 소리로 보입니다.
12/07/20 20:50
진짜 오리아나를 보고있자니...
죽기 전의 인간 오리아나가 어떻게 생겼을지 궁금하네요... 누군가가 타임머신써서 데려왔다는 설정으로 챔프로 추가시켰으면 좋겠는데.... (엄연히 다른 챔프로...)
12/07/20 20:56
온겜 HD는 뭐가 문젤까요.. 잘나오다가또 죽어버렸는데... 아휴... 그리드 프로그램때문인듯한데 아무리 생각해도..tving은 롤챔스 시작부터 지금까지 잘나오고있는데(스페어로 볼려고 켜놈) 이놈의 HD는 한 30분좀 넘게 보면 그냥 끈기는데 빠를땐..
12/07/20 20:58
이번 이니시에이팅은 어쩔 수 없이 CJ가 강제로 할 수 밖에 없었네요. 녹턴이 미드타워에 압박을 가하고 있으니깐 어쩔 수 없이 들어간걸로 보이네요.
12/07/20 20:58
누누, 마오카이가 녹턴 이렐리아의 스텝을 최대한 늦추면서 미포가 무빙샷을 해야 하는데
신지드 마오카이가 이니시를 하면서 미포를 지켜주는 캐릭이 없죠. 녹턴이 궁쓰고 붙어서 공포걸면 원딜은 순삭
12/07/20 20:59
CJ 기대 많이했는데 이번대회 많이 실망이네요
아마때 보여줬던 투지도 없고, 즐기는 모습도 없고, 미마도 없고, 인섹은 인섹이고... 아..
12/07/20 21:01
녹턴, 알리, 이렐이 있어서 오리아나 WR을 쓰기 굉장히 좋은 상황인데
반대로 애니비아가 결정화를 치기에는 다짜고짜 돌진기가 있는 이렐, 녹턴 때문에 머리가 복잡해 보이네요.
12/07/20 21:01
음 한 3개월 이상 이후에 투입이 되었으면 이런 난감한 상황은 피할 수 있었을텐데.
목소리도 좋고 사람에 대한 기본적인 호감도 있는 강민해설인데 으음...
12/07/20 21:05
역시나 오리아나같은 본체/분체형 캐릭터는
게임의 장르를 불문하고, 피지컬 좋은 사람이 잡으면 얼마든지 사기가 될 가능성이 농후하죠.... 그리고 이런 형태의 캐릭터의 가장 큰 특징은 지속적으로 너프를 해도... 피지컬의 성장도 함께하는 바람에 너프에도 불구하고 사기소리 들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 가장 대표적인 예가 길티기어 시리즈의 에디(자토-1).. 이녀석은 역사 자체가 너프의 역사인데... 항상 시리즈내 최고의 등급을 유지하고 있죠...
12/07/20 21:05
이번판은 스타테일은 그냥 기본기로 하는거 같은데 프로랑 아마게임보는거 같네요..
중요한건 한시즌전 스타테일이 지금 cj같았는데 로코영입후 다른팀이 되었네요 [m]
12/07/20 21:06
근데 실제로 해보면 오리아나 저렇게 하기 힘듭니다. 어려워요.
공 위치 신경써야지, cs먹어야지, 쉴드걸어야지, 그리고 기본적인 미니맵봐야지... 손 많이 가는 챔프
12/07/20 21:08
페코, 낀시 봇듀오는 거품게임단에 있을때의 시너지도 있었지만 상대들이 못해서 잘해보였나요.
챔스에서 만나는 팀들에게는 좋은 모습을 단 한번도 못봤네요;
12/07/20 21:08
이번경기 MVP는 류의 녹턴이나 신혁의 오리아나라고 봅니다.
초반 흔들기는 녹턴의 적절한 갱이, 한타때는 오리아나가 빛을 발했네요. 정말 대단합니다.
12/07/20 21:09
CJ는 더이상 많은 수식어를 붙일 필요가 없어보이는군요.
"그냥 이팀은 못합니다." 이번 대회의 성적도 꼴찌고, 이번 대회에서 보여준 경기력도 단연 꼴찌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로망이나 헉팀조차도 CJ보다 약팀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일말의 아쉬움도 남겨주지 않네요.
12/07/20 21:09
진짜 생각할수록 인섹이 너무 아쉽네요...........
탑 조커 미드 류 정글 인섹 서포터 마파 원딜 로코 장난아닌데 말이죠. 류 미드도 볼 수 있고..
12/07/20 21:09
로코 첨부터 좋게 봤는데 오늘부로 더 호감이네요.
이런 선수는 꼭 필요한 존재죠. 막눈&로코 응원합니다. 벗, 라일락 선수 화이팅(서폿이라 존재감이 과연...)
12/07/20 21:11
그나저나 버스기사는 욕이란 욕은 다 들어먹었는데 갈수록 류 미드를 흡수하는듯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근데 그래도 류가 미드서면 더 잘하는게 함정..
12/07/20 21:12
이건 진짜 오리아나가 대박이었네요. 아니 내가 오리아나하면 왜 안저러지..ㅜㅜ
MVP는 솔직히 오리아나 줘야됩니다. 펜타킬도 떠먹여준거고 전에 한타때도 궁이 대박으로 들어가기도 하고 쉴드로 2번 살리기도 하고..
12/07/20 21:12
CJ는 마이너리그 최강 그이상 그이하도 아니네요.
3경기 내내 뭐 보여준게 극히 적어요. 지더라도 로망팀같은 아마추어도 저력을 보여줬는데...
12/07/20 21:14
그냥 CJ는 전체적으로 포지션을 겁나게 못잡았습니다.
중간에 용한타에서도 미포는 정말 어처구니없을 정도로 적팀이 한가득 있는곳으로 당당하게 걸어가다 맞아죽고 그거보고 마오카이가 달라들수밖에 없게 만들고요 자기팀을 강제 한타로 이끄는 -_- 마지막에도 다 도망가는데 혼자 미니언 치면서 무빙샷으로 뻘짓하다 물리고
12/07/20 21:15
페코가 거품게임단 결승갔을 때 "자꾸 우리랑 프로랑 비교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밥먹고 게임하는 사람들을 우리가 어떻게 이기냐 그나마 가능성은 같은 아마추어인 팀오피랑 붙는거다" 라고 했는데.. 자신들도 밥먹고 게임만 하게되었는데 왜 격차가 안좁혀지나요. -_-;;
12/07/20 21:15
페코의 무빙이 이정도라면 거품게임단 자체가 왔어도 안되겠다 생각이 드네요
인섹이 잘하고 미마가 잘해도 결정적으로 페코의 무빙이 저정도뿐이라면 결국 하부리그의 제왕으로끝날것 같네여
12/07/20 21:15
늦게나마 시청을 하려고 하는데 케로로파이터도 그랬지만 갑자기 왠 공포물 같은 화면이 뜨네요. 개인적으로 약간 혐오스러워서 별로고, 저런거 싫어하는 분들도 있을텐데 꼭 저런걸 걸어놨는지;;
12/07/20 21:16
솔직히 원딜은 팀원이 만들어 주는거 맞아요 블주브 모면 미친듯이 잭선장 지켜주죠.
머 펙코의 실수도 눈에 보입니다만 팀원들이 안만들어 주는게 훨씬 더 커요. 솔직히 불쌍하다 싶을 정도에요.
12/07/20 21:17
그렇죠 뭐 원딜 지키려는 시늉도 안보여주니..
페코나 히로나 건웅이나 포지셔닝이랑 딜링능력은 거기서 거기라고봅니다. 셋중엔 히로가 좀 낫네요 말뚝딜이라도 할줄아니까
12/07/20 21:17
수요일엔 페코가 불쌍하다 싶을 정도로 팀원들이 안 받쳐줬죠. 뭘 해보고 싶어도 원딜이 딜을 할 수 있게 해줘야지;;;
그런데 오늘은 페코가 못했어요. 변명할 여지없는 졸전이었습니다. 조금만 주의를 기울였다면 한타때 그런 포지션을 잡진 않았을텐데. 딜도 못 넣고 포지션도 못 잡고. 그럼 원딜의 존재가치가 없죠.
12/07/20 21:18
애초에 녹턴이 먼저 나왔는데 미포픽을 했다는 건, 그냥 원래 연습했던대로 하자 밖에 안되는 듯 ...
녹턴이랑 이렐이 물어버리면 미포는 도망갈 수가없는데 ... ; 픽도 실력이죠
12/07/20 21:18
CJ가 확실히 못합니다.
그렇지만 위에서 나오는 반응처럼 롤갤로 돌아가라느니 하는 비야냥스런 반응은 자제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무엇보다도, 이 선수들은 프로게이머입니다. 실력이 프로게이머의 모든 것을 말해주긴 하지만 실력은 키우면 되는 것이며, 인성 또한 엄청나게 잘못된 일이 아닌이상(주작이라던가) 적어도 한번은 반성하고 참회하는 삶을 살 기회를 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들은 프로라는 영광과 타이틀을 얻음과 동시에 실력으로 승리를 쟁취해야 하는 의무를 짊어지고 있습니다. 못하면 멤버가 갈릴수도 있겠죠. 하지만 보통 사람들이 재미로 하는 것을 직업으로 삼기로 마음먹은 어려운 결정에 대해 최소한으로 존중은 해줘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제가 너무 심각한가요?
12/07/20 21:18
지금은 분명 못하는게 맞아요. 아마고수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한게 맞습니다.
그래도 팬심 듬뿍 보태고, 모태 GO-CJ 빠심까지 보태서 가을 시즌 기대해 보렵니다.
12/07/20 21:19
전 봇듀오가 못해보이는건 결국 미드ap와 정글러 탑의 시너지가 전혀 안나와서라고 봅니다. 이니시를 해야할때와 상대 원딜을 물때 아군 원딜을 지켜줄때 이걸 명확히 해줘야하는데 지금은 정글 미드가 계속 게임초반부터 무너져 내리고 연쇄작용으로 딜도 탱도 안되는 상황에서 아군 원딜은 계속 노출이 되고 LOL은 한타의 시작이 모두 무빙에서 이루어집니다 진영과 상대의 원딜을 순삭하지못할거라면 차라리 아군의 원딜을 최대한 지켜줘야하는데 지금은 이도 저도 안되고있어요. 저는 미드와 정글이 바뀐다면 충분히 이팀은 바뀔것으로 생각합니다. 적어도 지난시즌의 미마와 인섹만 있었어도 이렇게 무기력하게 지진 않았을겁니다. 게임의 초중반을 이끄는건 정글러와 미드AP라고 생각하거든요
12/07/20 21:20
개인적으로 페코는 높게 평가하고 있었는데 제 생각으로는 픽 자체가 일단 문제였고 두번쨰로는 탈락확정이라 멘붕되서 그럴수도 있고 하긴한데 쉴드는 힘드네요. 오늘은...
일단 저는 이해가 안되는게 저번경기 케이틀린때는 라인 체인지 당했으면 초반에 라인전이 강력한 케이틀린이니 당연히 다시 체인지를 하고 2:2 싸움을 하는게 맞다고 생각되는데 그걸 안한것과 오늘 경기에서 역시 미포라면 라인체인지 보다는 초반 강력함으로 2:2 라인전을 했어야 하지 않나 생각되는데...
12/07/20 21:21
지키는걸 떠나서 저렇게 늘 첫번째 순삭당하면 원딜 탓이죠.......
근데 확실히 CJ는 거품게임단보다 훨 약한거 같네요. 진짜 맴버 2명 바뀐게 큰데 괜히 CJ = NLB 초토화 이미지가 있어서 NLB 가 더 까이는거 같아서 안타깝네요. 거품게임단 정도면 16강 1승은 따낼만한 팀이었는데
12/07/20 21:22
CJ 실망스럽긴 하지만..스프링때 스타테일을 보는 느낌은 있습니다.
스타테일도 그때 한타때문에 욕 엄청 먹었었고..거품소리 많이 들었었죠.. 다음시즌은 더 좋은 모습 보여줄수 있을꺼라 기대합니다. 워낙 프로가 된지 얼마 안된팀이라..
12/07/20 21:23
스프링때 오프예선 최종전 블레이즈 1차전을 보고 지금껄 보니 완전 다운그레이드라는 느낌이 드네요
엠붑이랑 이륙도 문제지만 픽밴부터 생각없이 하는게 큰 문제라고 봅니다. 프로인데도 이기자하는 모습이 안보여요 몇몇 플레티넘유저 개인방송에서 3명 2명 끼리끼리놀고 소통 없는 모습이 종종 보였는데 진짜 불화가 있나 싶을정도입니다.
12/07/20 21:25
탈출기 하나 없는 원딜인데 상대에 잘 큰 녹턴 있으면 머 끝이죠. 거기다 적극적으로 지켜줄 수 있는 서포터가 아니라면
햐 말도 하기 싫습니다.
12/07/20 21:28
아무래도 'CJ 엔투스'하면 스1부터 시작하는 전통의 명가니까, 아직까지 스타1에서 출발한 LOL팀은 이거 하나뿐이기도 하고..
그래서 명성을 갉아먹는다는 느낌이 많은 분들의 분노를 사는 원인 중 하나가 또 되고 있지 않나 싶은 생각도 드는데.. 저는 뭐 올해 가을 겨울시즌까지는 그냥 지켜보려고 합니다. 서머는 솔직히 16강 탈락 예상했구요. 3패까지는 생각 안했지만.. 그래도 지금까지 오프가서 응원해본 이름이 이거 하난데 조금 더 믿어봐야죠. 서지훈 경기라면 늘 직관 다닐 때처럼..
12/07/20 21:30
CJ 입장에서 재정적으로 투자할 생각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좀 더 경쟁력이 있으려면 2팀을 추가로 창단한다거나 이미 검증된 성적을 냈던 선수들을 영입한다는 등의 모습을 보여주긴 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12/07/20 21:30
진짜 로코도코랑 보우의 시너지가 대박이군요. 페코도 오더에서 벗어나야지 예전에 보여줬던 기량이 나올것 같아요. 보우 정말 크크 예전에 봇에서 아프리카방송으로 이즈 연습할때부터 팬이었는데 드디어 포텐터지네요 좋습니다. 스타테일 멋진팀이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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