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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7/18 14:24
마지막이 아니라면 정말 좋겠지요.
이영호선수는 그 성격상 정말 칼을 갈을 것이고, 복수전 다시 복수전 두 선수의 수준높은 경기가 엄청나게 펼쳐질 가능성이 농후한데...
12/07/18 14:50
참 속상하시겠네요..
어제 경기를 보면서 떠오르는 기억이 정명훈에게 3:0으로 완패하고 씁쓸한 표정을 짓던 택용이를 잊지 못합니다. 그때도 4강, 이번 역시 4강이네요..아마 영웅과 몽상가 님도 택팬이라 알고 있는데 저와 비슷한 마음이셨을거 같습니다. 택뱅리쌍을 압살할 수는 있는 유일한 선수인 정명훈... 정말 무서운 선수입니다. 경기 결과 그대로 정말 강한 상대에게 진거라 생각하시면 편할 거 같습니다. 다만 복수의 기회가 없어서 아쉬울뿐.. 실력은 경기 시기에 따라 달라지는건데 아마도 지금의 최강은 정명훈과 허영무라 생각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스타 실력 사실 돌도 도는거 아니겠습니까? ^^
12/07/18 15:09
이영호도 사람이니 질 때도 있는거죠
모든 동족전이 그렇지만 테테전은 머릿속의 개념만 가지고는 이기기 힘들고 늘 연습이 뒷받침 되줘야하는데 연습이 정명훈 선수에 비해 부족해보이더군요 정명훈 선수가 너무 잘한데다가 이영호 선수가 예전 전성기보다 못해보이는 플레이를 하길래 1경기 보고 3:0으로 질 줄 알았습니다;; 이미 끝난거니 어쩔 수 없고 이제 스1 접고 스2 열심히해서 gsl 선수들에 뒤떨어지지 않는 경쟁력을 길러야겠죠
12/07/18 17:19
솔직히 최근 이영호 선수의 테테전 스멜(?)을 보았을 때 전 이미 전명훈 선수의 승리를 예상하면서 봤기 때문에 그다지 충격적이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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