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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7/18 14:30
박용욱 선수는 진짜 비운의 프로토스죠.
가을의 전설을 이뤘음에도 강민이 아니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온게임넷 가을의 전설에서 빠진... 제가 온게임넷을 온부커넷이라 부르면서 싫어하는 가장 큰 이유입니다.
12/07/18 14:33
토스는 6인이 어울립니다. 육룡아니겠습니까?
김동수 - 박정석 - 강민 - 김택용 - 송병구 - 허영무 김동수선수는 온게임넷 2회 우승자인데 안 넣을 수 없지요.. 현재로써 2회 이상 우승자도 강민과 김택용을 빼면 없는데요.. 여담으로 박용욱과 오영종 선수도 넣고 싶은데 적어도 준우승 2~3회를 1회 우승으로 쳐준다해도..이분들은 2회 우승에 근접하지 못했네요.. 박용욱 : 우승 1회 준우승 1회 4강 2회, 오영종 : 우승 1회 준우승 1회 아쉽지만..아무리 프로토스라도 적어도 우승 2회에 근접한 위의 6 게이머가 좋아보입니다 여담으로 제가 택빠라서가 아니라 이 중 최고는 택뱅이라 봅니다. 하나만 뽑기에는 이 둘은 동전의 양면같아요.. 커리어로는 뱅이 택에 약간 밀릴지 모르지만..뱅의 꾸준함에 정말 찬사를 보내주고 싶습니다. 이러면 광이 섭섭해 할 거 같고..암튼 광택뱅 이 셋 중 하나가 보는 관점에 따라 결국 최고의 토스에 오르리라 봅니다.
12/07/18 14:38
그런데 김동수선수는 너무 뜬금우승후에 사라져버려서...
우승 두번했지만 그외에 준우승은 커녕 8강조차 간적이 없습니다. 16강 두어번 간겄도 우승시드로 간거구요. 우승 두개라는 타이틀은 좋지만 제 견해로는 실력적으로는 솔직히 인정하기 힘듭니다.
12/07/18 15:33
우승 두 번을 별거 아닌거처럼 말씀하시는데 그게 다른 나머지 합한거보다 중요하니 그렇죠 올림픽에서 은동메달 아무리 많아봐야 소용 없습니다 금메달 한 개라도 많은 나라가 상위순위를 차지하는거구요 금메달이 같을때 은메달수를 비교하는거죠
12/07/18 14:42
굳이 5명 기준이라면 강민, 김택용, 송병구를 기본으로 나머지를 평하는 것이 어떨까요?
저역시 등짝 팬이지만..등짝 보다는 송병구가 위라 보고 있습니다. 실제 커리어도 그렇구요..
12/07/18 14:55
진짜 이런거보면
녹뚜기 박용욱선수는 슬프겠네요 가을의전설을 이었지만 프프전이라서 인정 안해주는 느낌? 4강전에서 박경락 3대0으로 스윕하고 올라갔을때만 해도 진짜 쩐다는 생각만 들었는데...
12/07/18 15:36
지금까지 사람들입에 오르내리는토스는 3대토스+택뱅인데
이번에 허영무선수가 결승에 진출하면서 3대토스+택뱅+허영무가 되겠군요. 이번에 우승을하건못하건 커리어에서 전혀 밀릴게없죠.
12/07/18 15:51
그리고 육룡에서 뒤쳐진다고 평가받던 허영무,도재욱,김구현,윤용태선수중에서
결국 택뱅과 어깨를 나란히 할 선수는 허영무선수가 되었군요.. 그리고 KTF토스2명-SK토스2명-삼성토스2명이군요. 박용욱선수도 포함한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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