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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7/18 01:10
그러나 이 글이 성지가 되는 일은 없었다. 이영호와의 사투에 모든 힘을 쏟아낸 정명훈은 이어지는 결승전에서 거짓말처럼 셧아웃 패배를 당했다.
12/07/18 01:17
브루드워 마지막 스타리그인 만큼 로망이고 흥행이고를 떠나서 정명훈 선수가 우승해줬으면 좋겠네요.(가능하면 3:0)
개인적으로 마지막인 만큼, 허영무 선수의 우승보단 정명훈 선수의 우승이 좀더 임팩트 있고, 확실하다는 느낌이 들것 같아요
12/07/18 02:49
이영호가 최연성의 완성형 같은 느낌이었다면..
정명훈은 임요환의 완성형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가문 대대로 이어져오던 테란제국의 왕좌를 신에게 빼앗긴 이후.. 반란군이자 테러리스트로 살아온 왕자가 이제 드디어 신을 무너뜨리고 다시 왕좌를 찾아왔군요. 역시 테란은 인간의 종족이거든요. 신의 종족이 아니라. 신보다는 황제가 어울려요.
12/07/18 02:57
전 이번 경기를 보면서 사이버포뮬러 SIN이 생각나더라구요.
매번 하야토에게 밀리던 카가가 결국엔 마지막에 하야토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잖아요. 정명훈 선수 기왕 결승 올라간거 전승 우승 이뤄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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