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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7/17 23:42
테테전은 센터를 잡는자가 이긴다는 오랜 공식을 다시한번 증명했으니
패러다임을 바꿧다기보다는 오히려 기존 패러다임을 다시한번 확인했다고 봐야하지 않을까요?
12/07/17 23:53
1경기는 명경기였지만 이영호선수가 왜 드랍쉽만을 고집했는지가 의문이네요.
너무 많이 뽑아서 자기손으로 삭제시키는 모습을보고 전성기의 이영호는 아니구나라고 느꼈습니다. [m]
12/07/18 00:02
이런말이 적당할지 모르겠는데,
정명훈 선수도 당연히 게이머 중에선 수준급 재능을 타고났겠지만, 뭔가 이영호가 모짜르트라면 정명훈은 살비에르 느낌이 좀 난달까요? 즉 천재보다는 수재형 느낌? 즉 정말 뛰어난 실력, 재능도 타고났으나 이영호의 너무나 큰 빛 때문에 가려왔던... 근데, 그 뒤지는 재능을 노력과 근성 그리고 끊임없는 도전으로 극복한 느낌이랄까요. 제가 정명훈 선수 경기에는 감동이나 감탄을 받은적이 없었는데... 이번에는 머랄까 와 정말로... 멋졌습니다. 정말로 많이 결승전, 혹은 상위라운드 밥먹듯이 올라갔음에도 끝맺음은 다른 선수에게 주고 쓸쓸한 모습을 보였었는데 그 모든 걸 극복하고 본인이 본인 손으로 직접 최고의 자리를 탈취하기 직전이네요.
12/07/18 00:03
테테전에서 새로운모습을 두가지 보여준건 확실한거 같네요
기존까지만 해도 1아머리에서 노방업 2공업찍는것을 정명훈선수는 경기에서 2아머리인지 자세히는 못봤으나 업글상태가 빠르게 2,1업인걸 봐선 방업까지 빠르게 꾸준히 올라간걸 보면 2아머리인거 같다고 생각대는데 빠른 업그레이드를 바탕으로 드랍쉽보단 강력한 힘으로 센터 장악 위주인건 기존의 테테전 전투방식에서 많이 다른 양상인거 같습니다 그리고 사이언스베슬을 이용한 테테전 탱크싸움 전진 이건 진짜 입스타를 제대로 손으로 보여준것 이거 두개가 오늘 정명훈선수의 승리의 원동력이였는거 같네요
12/07/18 00:11
정말 오늘의 1, 2경기에서 정명훈 선수는 마치 스타크래프트에 있어 테란대테란전의 극을 이해한 도사같아 보였습니다.
경기 내내 이영호 선수가 인구수 20~30을 더 가지고 있었고 자원상황도 더 좋으면 좋았지 나쁘지 않았는데, 이영호 선수의 모든 수를 정명훈 선수가 다 알고 대처한다는게.. 식상한 표현이지만 맵핵을 쓰는 사람같았어요.
12/07/18 00:14
진실로 테테전의 극을 보여준 것 같습니다.
서로 상대가 이영호 정명훈이였으나까 나올만한 경기였다고 생각하구요. 엄재경 해설위원 말처럼 둘이 OP예요. 정명훈 선수 정말정말 축하합니다. 전승 우승 꼭! 하길 바랍니다.
12/07/18 01:03
드랍쉽은 공격유닛이 아니기에 인구수 방해만 될 뿐;;
경기내내 이영호선수가 인구수는 앞섰을지 모르나 교전시 전투를 할수 있는 유닛은 정명훈선수가 많았다.. 라고 봐야할까요??
12/07/18 01:03
1경기의 발키리는 17분 30초가량 골리앗에 다 죽었더군요. 마지막 한기가 잡히는 장면이 나왔는데, 발키리의 움직임을 계속 보니 1시에서 드랍쉽 한대 잡고 그 후에 산화.. 빨려 들려간듯
12/07/18 01:15
말씀대로 작년까지면 모를까 올해 들어서 이영호 선수의 플레이 하는 걸 보면
절대신, 갓이라는 느낌은 전혀 안들었고 반면에 정명훈은 더욱더 성장한 모습을 보였기에 전 무난하게 정명훈이 이길거라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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