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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7/17 22:25:15
Name Love.of.Tears.
Subject 서지수 선수의 앞길을 축복합니다.
저와 이름이 같아서 항상 더 응원했던 서지수 선수

그녀의 은퇴 소식에 맘이 아렸는데 낮에 은퇴식을 보고 짠했습니다.

서지수 선수와 더불어 김가을 이은경 이종미 이지혜 선수와 같은 걸출한 게이머들도 기억이 납니다만

누구보다 기억에 남는 여자 선수는 굳건히 오랫동안 그 자릴 지켜 준 서지수 선수입니다.

그런 서지수선수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진정한 프로의 마인드를 보여준 지수 선수. 앞으로 무슨 일을 하든지 응원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평소에 서지수 선수에게 응원 글 하나도 못 써드렸는데 죄송하네요.

꽤 오래 전에 수퍼파이트 프로리그 할 때 복도에서 마주한 적이 있습니다.

두 번인가 마주쳤는데 마치 절 아시는 듯 웃으며 인사해 주시더군요.

그 때 그 웃음을 잊지 못합니다. ^^ 우스개 소릴 좀 해봤고요.

아무튼 기회 되면 e스포츠 무대에서 다시 뵐 수 있길 바라고요.

그동안 수고하셨고 큰 열정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떠나는 분들이 많네요. 저는 여기서 굴하지 않고 어떤식으로든 e스포츠의 부흥을 위해 응원할 것이며

도울 방법을 간구하겠습니다.

서지수 선수의 앞길을 축복합니다.

서지수 파이팅~!!


Written by Love.of.Tears.
2012.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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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7/17 22:26
수정 아이콘
은퇴식 하기 위해 나오면서부터 우는 모습을 보니까 아 이 누나가 진짜 이 판을 사랑했구나 싶어서 짠하더라구요.
앞으로 쇼핑몰도 잘 되면 좋겠고, 언젠가는 부디 E-Sports로 돌아오길 기원하겠습니다.
ミルク
12/07/17 22:28
수정 아이콘
아, 그러고보니 오늘 서지수 누님께서 은퇴를 하셨네요.
지금 4강전 충격이 좀 있어서 잊고 있었는데..

오랫동안 여성 게이머의 자리를 지켜줘서 고맙고, 고생하셨습니다.
워낙 이쁘기도 하시고(*-_-*), 앞으로도 잘 되실 거라 생각해요
온니테란
12/07/17 22:39
수정 아이콘
지수야..!! 하니까 김성령씨가 떠오르네요 -_-

열심히 노력했는데 아쉽겠네요.. 서지수선수에게는 잊지 못할 하루일꺼 같습니다~
the hive
12/07/17 22:43
수정 아이콘
서지수선수 수고 많으셨습니다..스1 선수로서는 유일하게 여성으로서는 개인리그 공식전이 있죠(2패긴 했지만...)
실버벨
12/07/17 22:45
수정 아이콘
쇼핑몰 가서 옷이라도 하나 살려했지만.. 죄다 여자옷이라 제겐 쓸모가 ㅠㅠ..
Love.of.Tears.
12/07/17 22:45
수정 아이콘
온니테란 님// 저도 가끔 '네?' 합니다 -_-
터치터치
12/07/17 22:49
수정 아이콘
아주 예전에 서지수선수 응원글썼던 기억이나네요 잇힝
12/07/17 22:56
수정 아이콘
진심으로 하시는 일 잘 되시길...
CoNd.XellOs
12/07/17 23:10
수정 아이콘
오늘 4강전에 묻혀 버린 거 같아 아쉽네요..앞으로 하시는 일 응원하겠습니다.!
외쳐22
12/07/18 01:17
수정 아이콘
전 처음 서지수 선수 본게 서지수 vs 김가을 경기였는데.. 그때 서지수의 레이스가 잡히는게 그렇게 안타깝더라고요...
좋아했던 선수들이 다들 떠나가니 아쉽습니다... ㅜㅜ
Abrasax_ :D
12/07/18 08:30
수정 아이콘
서지수 선수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앞으로 하는 일 모두 잘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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