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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7/17 01:48
정말 잘 읽었습니다. 첫번째 추천은 제가 드립니다!
내일은 어떻게보면 정말 결승전보다 더 멋진 날이 될 것 같아요. 이렇게 설레는것도 오랜만입니다..
12/07/17 01:50
정말 잘 읽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정명훈선수가 이겼으면 좋겠네요.
내일 예비군 갔다가 집에오는 길이 참 설레여지는 날일꺼 같습니다. 추게로! :)
12/07/17 02:06
최근 2번간의 결승에서 승자는 정명훈 패자는 이영호라는 말이 있는데..
이게 무슨 대회를 말하는건가요..? 프로 리그 결승에서 3번만나서 이영호가 있던 kt가 sk에게 패배한적은 1번으로 알고 있는데.. 개인리그에서 결승에서 만난적은 없으니 개인리그는 아닌거 같은데..
12/07/17 02:11
그동안 좋은 글 감사했습니다.
다들 그러시겠지만 마지막인게 아직도 실감이 안나네요...참...ㅠ 두선수 모두 좋은경기 보여주겠죠...
12/07/17 02:13
아마 두 선수 상대전적이 9:6으로 이영호 선수의 우위로 알고 있는데,
만일 정명훈 선수가 이영호 선수를 3:0으로 잡는다면 상대전적도 맞추고, 전승우승 목표도 이어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말도 안되는 상상을 한 번 해봅니다.
12/07/17 02:13
'당분간'이나 '잠정'이 아니라 '마지막'일 수밖에 없는 현실이 슬프네요.
becker님,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외침이 되겠네요. '추게로!!!'
12/07/17 02:20
지난번에 정명훈이 인터뷰에서도 말했듯이 이번 다전제를 이긴다고 해서 정명훈이 이영호를 뛰어넘는 최고의 테란으로 역사에 남지는 않겠지만,
적어도 스타1 마지막 최고의 테란은 정명훈이라고 분명하게 말할 수 있겠죠. 마지막으로 스타1에서 이영호를 꺾을 기회를 잡은만큼 정명훈 선수는 정말 각오가 남다를것 같습니다.
12/07/17 02:29
이정도는 아니더라도 이거와 비슷한 두선수의 상황이 08-09광안리 이후 스타리그4강 이제동vs정명훈전이 생각나네요.
프로리그 결승에서 당하고 포스가 조금 훼손당하고 나서의 4강.. 뭐 지금상황과 무게감은 확실히 다르네요.. 지금이 의미도 많고.. 이제동선수 팬으로써.. 이영호선수한테 당한게 많아서 정명훈선수가 이겼으면 ?!! 이건 반쯤 장난이고 정명훈선수 이런 포스일때 우승해서 나름 시대의 최강자 한번 했으면 좋겠어요. 2012년 스타1 정명훈의 해로~ 그리고 좋은글 그동안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12/07/17 02:37
정명훈 선수와 이영호 선수간 공식전이 15번인데 빅파일 4강이 있었던 그날은 비공식전 포함 하루에 무려 7번이나 맞붙었죠.
마지막의 마지막 스1 프로리그 결승전에서 정명훈 선수는 이영호 선수를 막아내었습니다. 이제 정말로 마지막인 스1 스타리그 테란 vs 테란의 최후 결전에 더없이 어울리는 상대라고 생각합니다. 두 선수들이 어떤 경기를 보여주든 그걸 지켜볼 생각입니다. 정말 정성이 가득한 좋은글들 그동안 잘봤습니다. 덕분에 저 역시 E스포츠에 대한 좋은 추억 많이 남길수 있었습니다. becker님 감사합니다.
12/07/17 02:43
마지막 글에 걸맞는 너무도 객관적이고 멋진 글이네요. 두 선수의 대립구도가 정말 멋집니다.
허영무선수의 기량도 극에 달해있지만 정명훈선수도 절대 그에 뒤쳐지지 않죠. 이영호선수야 의심할 여지가 없구요. 세명의 선수 모두 팽팽한 기세를 보여주는 가운데 그 중 한명의 테란은 내일 물러나야겠군요. 지상 최후의 전투에서 승리하고 소멸 직전인 아이어 행성에서 마지막 프로토스와 대결할 테란은 누가될까요? 이영호 선수 팬이기에 그런 테란의 역할은 이영호선수가 맡아줬으면 합니다! 개인적으로도 스타1이 끝나면 스타2는 이영호선수 경기 정도만 챙겨볼것 같은데 그 어느때보다 이영호선수를 응원합니다.
12/07/17 03:05
스타 1의 신이 있어서 아직까지 미련을 버리지 못한다면 오늘 Flash의 압승과, 그리고 이후 우승까지를..
스타 1의 신이 없거나 혹은 미련을 버린 신이라면 오늘 Fantasy의 진땀 흘리는 신승과, 그리고 이후 믿기지 않을 완패로 준우승을 주지 않을까 하는.. 뭐 아무래도 나는 오늘의 역사에 동참하는 일개의..
12/07/17 03:09
추천합니다~!!!강하게~~!!!
현존 최고의 테란 1,2위의 마지막 최후의 전쟁이 시작되는군요,,,오늘은 설레임때문에 잠이 안오겠네요,,, p.s 뜬금없지만,,,정라덴과 김민철벽의 다전제 혈전이 다시 보고싶어지는 밤이네요,,,이제는,,,브루드워로 그런 혈전을 다시는 볼수가 없겠죠,,다시는,,,
12/07/17 03:23
1. 정명훈이 올라갈 경우 최초의 결승전 리벤지 매치가 되니 이것도 엄청난 이슈입니다.
2. 이영호가 올라갈 경우... '갓'과 '허느님'의 대결이니 올드게이머들에게 있었던 '신들의 전쟁'이 다시 펼쳐집니다. 3. 저그 유저로서 최후의 저그 김명운 선수가 올라갔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12/07/17 07:17
정명훈 선수는 이미 송병구 선수와 스타리그에서만 두번 결승을 치러서 한번씩 주고 받았죠
이게 최초의 리벤지 매치가 아닐까요 두시즌 연속이라면 스타리그에선 최초이겠지만요...
12/07/17 04:22
프로리그도 쉬고 이 4강전을 위해 맹연습중이라는 정명훈.. 과연 이영호를 넘어서 결승에 안착할 수 있을 것인가..
너무 설레여서 잠을 못 자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영호의 승리를 바랍니다. 허VS덴 매치는 지난 결승에서 이뤄졌기 때문에, 허VS꼼 결승전을 보고 싶습니다.
12/07/17 08:17
결승 보다 오늘의 경기가 훨씬 더 긴장되고 기대됩니다.
스타판 마지막에 4강이라는 결승을 앞두고 이런 꽤 큰 판이 벌어졌다는데 만족 합니다. 스타판 막바지에 이르러서 좋은글 들 써주셔서 잘 놀고 잘 읽고 갑니다. 이영호 화이팅!
12/07/17 08:21
아침부터 저를 흥분시키시네요.. 좋은 글 잘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정명훈선수가 말주변이 안좋은건 아닌것 같습니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정명훈선수처럼 인터뷰를 차분하게 잘하는 게이머를 본적이 없네요. 그리고 오프가보고 느낀거지만 의외로 정명훈선수의 여성팬이 김택용,이제동 못지않게 많더군요.
12/07/17 09:37
신을 물리칠 단 한명의 인간을 뽑으라고 한다면
전 주저없이 정명훈 선수를 뽑겠습니다. 강력한 브금과 좋은글 잘읽었습니다. 벌써부터 피가 뜨거워지네요.....
12/07/17 09:42
정명훈 선수 팬분들께 죄송합니다. 역대 최강에게 마침표를 찍어주고 싶습니다. 이영호 선수 최초 7회 메이져, 온게임넷 최초이자 스1 마지막 4회 우승하고 가세요 화이팅!
12/07/17 09:58
제발 우리 명훈아. 명훈아...
뭐든지 하고 싶은거 다해보렴. 후회 안 남게 후회 안 되도록... 남들이 뭐라 뭐라해도 니가 T1테란이라서 정말 고맙고 자랑스럽고 많이 행복하다. 끝까지 응원할게.
12/07/17 11:30
센게임 결승 머머전 이후 가장 기대되는 다전제입니다. 그 때 전날 pgr에 올라왔던 웹툰이 생각나네요^^;;
두 선수 정말 다 최선을 다해서 단 한 치의 후회도 남지 않는 경기 펼쳤으면 합니다. 이제 마지막이잖아요!
12/07/17 11:50
햐, 오늘 일이 하필 늦게 끝나는 날이네요. 10시에나 끝날텐데.. 피지알도 자제하고 결과부터 봐야겠습니다. 라이브로 못봐서 너무 아쉽다는...
12/07/17 12:23
오늘 해설 엄전김 맞죠?
스타리그니 당연히 엄전김 일거 같지만, 왠지 어제 중계도 있었고 승원좌에게 마지막 기회가 가면 좋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12/07/17 12:45
어린시절 같은 클랜안에서 최강의 원투펀치라는 소리를 듣던 두 사람이
이제는 마지막 스타리그에서 누가 최후의 승자인가를 보여주겠네요 바로 오늘
12/07/17 15:25
잘 읽었습니다. 기왕지사 마무리 하시는 거 결승까지 부탁드리고 싶은 염치 없는 마음이 있긴 하지만 그럴 수는 없겠지요. 감사합니다.
12/07/22 14:06
4강전을 뒤늦게 보고 글을 봅니다.
결과를 알고나서 보지만 그래도 너무 멋진 글이네요 :) 음악도 정말 너무 잘 어울리구요.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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