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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7/14 14:44
크크크크. 은근히 소심한...
그래도 막판에 나왔네요 '무시안했으면 좋겠어요' 의미있는 말입니다. 서로서로 무시는 없었으면 좋겠고 서로 윈윈이 맞죠.
12/07/14 14:49
김유진 선수가 저그전에 조금 약한가 보내요 ;;;
김민철 선수가 아무리 내부전에 강하다고는 해도 이제동 선수가 나올 확률이 높은데 저그전에서 확실한 승리카드로 뽑기에는 아직 모자란것 같은데 말이죠. 혹시 김유진 선수 1패가 저그전 1패인건가요? ;;
12/07/14 14:59
그나저나 웅진은 충격이네요. 김명운 선수 역전패, 김민철 선수 충격패...
담주 스타리그 예선 진출로 분위기 쇄신해야 할지...
12/07/14 15:06
자신의 실력이 현재 최고는 아니라는걸 알고 상대와의 객관적 실력차도 알텐데도 에결출전을 감행하는 이제동이란...
스1 때는 자신의 실력에서 나오는 자신감이라도 있었지...; 정말 심장 하나는 타고난 선수 같습니다.
12/07/14 15:10
웅진은 이번시즌도 힘들 것 같군요. 에이스 결정전 보다 스타1이 무너져서 스타2를 잘해도 에이스 결정전에서 지는 시나리오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12/07/14 15:11
김민철 선수는 본진에 일꾼도 4기만 남기고 전부 나온상태였습니다. 무조건 경기를 끝내야했어요. 이제동 선수는 일꾼손실이 별로 없었거든요. 그래서 본진을 정리를 안하고 앞마당으로 내려갔던겁니다. 유리 불리 따질게 아니에요. 그냥 이제동 선수가 잘막은경기인겁니다.
12/07/14 15:12
제가 제대로 본게 맞다면 이제동 선수가 앞마당으로 일벌레 옮기고 그 순간에 미네랄 채취를 했었는데, 그 미네랄도 크게 작용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12/07/14 15:15
김민철이 이제동 본진 안깨서 졌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스타2 저저전에서 10드론 링+드론 러쉬는 .. 첫 러쉬로 경기를 끝낸다는 의미 입니다.. 뒤가 없는건 당연한거고.. 추가 저글링을 찍으면서 소수 저글링 충원 하면서 하는 러쉬의 의미도 아닙니다. 그냥 처음 드론 저글링으로 경기를 끝낸다는 의미입니다. 경기를 끝낸다는 의미는.. 상대의 드론을 모두 잡는게 목적입니다.. 드론을 모두 잡아서 더이상 저글링을 찍지 못하게 하는 겁니다. 따라서 김민철이 이제동 본진깨지 않고 앞마당 내려가서 공격한건.. 당연한 선택인겁니다. 드론 저글링이 처음 이제동 본진에 도착했을때.. 이제동의 드론을 다수 잡았다면.. 본진 깨는게 맞는건데.. 드론을 다수 잡지 못하고 저글링 드론이 대부분 살아 남으면서 앞마당으로 이동한 이제동 병력(저글링+드론)도 많았는데.. 그 상황에서 김민철이 이제동 본진 깨려고 시간을 주면.. 이제동이 앞마당에서 저글링을 찍는 순간.. 김민철은 답이 없어 지고.. 이제동이 드론만이라도 좀더 찍는 순간만 되도 김민철은 답이 없어 집니다. 의미 전달이 잘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암튼.. 이제동이 말도 안돼는 컨트롤 + 상황 판단으로 잘 막았다고 봅니다. 클래스는 정말 영원하다는걸 보여 주네요
12/07/14 15:17
무슨 말씀인지 이해 잘 가네요.
건물이 중요한게 아니고 유닛을 잡아야하기 때문에, 드론이 도망치고 미네랄 채취하게 두면 본진 깨도 그정도 시간이 흐르면 어차피 못이긴다는 거군요.
12/07/14 15:21
이제동 선수가 진짜 잘 막은게 가장 큰 이유고 위에 분들이 안타까워 하는 이유가 결과론적으로 그래도 본진을 밀었더라면, 아니면 가촉이 2개 동시에 움직였다면 라는 아쉬움 때문이겠죠.
어떤 상황이라도 최소한 부화장 2개가 다 살아남은 상태보다는 희망이 있었을거니까요. 뭐 말씀하신대로 그걸 막아낸 순간 어차피 희망이 없기는 마찬가지만 말입니다. 그리고 김민철 선수가 일벌레까지 다 공격간 판단은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이후의 이제동 선수가 말도 안되는 일을 한거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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