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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7/14 01:55
추천 한 20개 하고 싶은 글이네요. 한국에서 열정을 불태우는 선수들에게 꼭 희망이 찾아왔으면 좋겠습니다. ^^ 이번 시즌에 Thorzain 선수가 아깝게 떨어졌지만, 입상 가능성 있는 Non-korean 테란 유저입니다. 그나저나 스테파노는 한국 안 오나요?!!! 빨리 보고 싶은데..
그리고 GSL의 후원사 시드는 나름대로 좋은 제도라고 생각하고, 한국 선수들, 외국 선수들, 전 세계에 있는 팬들, 곰TV에 다 좋은 점을 보여주고 있다고 봅니다. 만약 온게임넷도 해외 스트림을 통한 이윤 창출에 관심이 있다면, MLG와 연계해서 상위 입상자는 듀얼토너먼트 시드를 주는 방식으로 가도 좋다고 봅니다.
12/07/14 02:09
나니와 선수는 7탐사정 러시 사건으로 욕도 많이 먹었지만, 이후 진심으로 반성하고 성실한 플레이와 매너로 많은 안티들을 팬으로
돌아서게 만들었죠. 이 선수 플레이 하는거 보면 진심이 느껴집니다. 아직 GSL 무대에서 검증이 안된 스테파노나 마나 등의 선수들을 제외하면 비한국인 게이머들 중에 가장 실력이 뛰어난 선수라고 보여집니다. 이번에 동래구 선수와의 8강전 경기는 역대 프저전 5전제 경기중 세 손가락 안에 꼽을만한 명경기였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장차 GSL 우승을 차지할 비한국인 게이머 1순위에요.
12/07/14 02:30
요한 루세시 저 선수는 나이도 어리더군요.
임재덕 선수와의 경기는 충공깽이었지만 사과문은 참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그렉 필즈는 스타1 최후의 외국인 프로게이머였는데 스타2에서 잘하길래 놀랐던 기억이 나네요. 근데 최근에 영 기를 못 쓰고 있나보네요. [m]
12/07/14 02:39
스타2가 전세계적으로 인기 있어서 그런지 해외선수들의 기세가 아주 무섭죠. 아직까진 한국 선수들이 우세를 점하고 있지만 앞으로가 흥미진진하네요.
앞으로 GSL 뿐만 아니라 온게임넷 스타리그에서도 저들의 모습을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12/07/14 03:06
정독 끝내고 나서 딱 추천 누르려는데, 이미 많이 눌려져 있군요. 그래도 한 표 더 보탭니다!
사실 제목 슬쩍 보고 초반을 읽었을 땐 Mana 선수에 대한 소식 정도로 끝날 줄 알았는데, 읽다 보니 정말 흥미로운 역사가 많네요. 제가 뒤늦게 스2에 합류한지라 아무리 개인자율학습을 해도 따라갈 수 없는 부분이 많았는데, 이렇게 세세한 부분까지는 쉽게 이야기 풀어주시니 너무나도 고맙게 느껴집니다. 정말 잘 읽었어요!
12/07/14 04:31
좋은 글입니다. 잘 읽었습니다. 추천!
최근에 스타2를 못봐서 잘 몰랐는데 리퀴드 진로는 아직도 한국에서 활동하고 있나보네요. 왠지 호감이 가는 선수였는데 앞으로도 잘했으면 좋겠습니다.
12/07/14 10:15
souaib 저친구 요즘 서프라이즈 재연배우 하더군요.
TV나오는거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성격 참 좋은 친구고 한데... 어쨌던 잘 좀 풀리기 바랍니다.
12/07/14 11:41
스타2에서도 한국선수들이 최강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얼마전의 홈스토리컵이나 GSL의 나니와 선수를 보고 많이 감탄했었습니다.
우리나라 선수들이 잘하는건 좋지만 이 선수들이 더 분발을 해서 좀더다양하고 재밌는 게임이 만들어지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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