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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7/11 20:59
통수사건만 없었어도 로망을 격하게 응원했을텐데..뭔가 기분이 좋으면서도 찝찝하네요..여튼 해설진을 당황하게한 탈주사건도 어떻게 규정을 좀 정하든지 해야겠네요..-_-
12/07/11 20:59
분명 A조 경기때만해도 아마가 프로 이기는 시대는 끝났다. 카페팀의 기적은 이제 없다. 이런 댓글이 수두룩했는데...
lol 몰라요. 크크크크
12/07/11 21:01
일단 김동준 해설이 말씀하신대로 기존 쉴드팀보다 연령층이 어립니다. 플레이스타일도 좀더 공격적이라고 봐야하는데 본격적인 챔스
시작은 이번 경기가 처음이니 경기를 봐야 알겠죠. 로코도코는 쉴드보다 더 잘할거라고 예측하더군요. 개개인 다 센스나 실력은 좋은편입니다.
12/07/11 21:00
온게임넷은 이제 항복 규정을 명문화 해야겠네요
GG선언후 탈주냐 항복투표후 탈주냐 개인적으로는 전자가 나은거 같아요. 이미 진상황에서 항복투표까지 강제하는건..
12/07/11 21:01
항복선언이 있는데 지지치고 탈주라니요.
그러면 대회중간에도 '아 질꺼 같은데 항복하기는 싫은데 그냥 나가야지' 이러고 나가도 되나요?? 진짜 그지같은 팀이네요. [m]
12/07/11 21:01
조심스럽게 근 반년동안 생각중인 메라 거품론을 논해봅니다
이미지 거품이 80%인 선수인거 같아요 몇몇 중요할 시점에 아름다운 장면 이룬거 빼고 실력으로 무엇을 보여줬는지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심지어 한국분들은 챠우스터의 서포터와도 격을 달리하는 메라신의 서포터라고 하시던데 한국밖에서 서포터하면 엑스페셜, 냇, 챠우스터 등이지 해외팀의 누가 메라의 존재를 알기나 할까요. 메라 선수가 정말 격을 달리하는 서포터였다면 로코시절 프로스트의 수많은 연습 스트림 경기들에서 프로들에게 입담이 퍼졌을겁니다. 전~혀 그런거 없었는데 말이죠. 전 메라신 메라신 하는 사람들의 모습에서 군중심리의 무서움을 느꼈습니다.
12/07/11 21:13
당장에 프로스트 마지막 경기였던 배틀로얄에서도 아주 뛰어난 모습을 보여줬죠. 매라가 매라신으로 불릴 때 프로스트는 국내 최정상팀이었고 대부분의 경기를 이겼습니다. 실력 운운은 이해가 안가네요.
12/07/11 21:01
저는 프로스트도 좋지는 않지만 카오스때부터 로망을 봐서 그런지 로망도 좋은 이미지가 아니라서
누가 이겨도 그러려니 하네요. 소드와 디그가 올라갔으면 좋겠습니다.
12/07/11 21:03
딴 팀이면 채팅이 안보였든 실수든 어쨋든 그냥 노매너 탈주라는 생각이 안들겠는데 프로스트팀이 이러니까 노매너 집단탈주가 맞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12/07/11 21:03
제가 헷갈리는게 다른 팀들도 서렌 안치고 탈주하는 선수들이 많다는데 온겜 챔스에서 프로팀이 탈주한적이 있나요??? 앞에서 다른팀들도 다 하는일이라는 댓글이 있는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있어봤자 한두번? 그정도였는데 그렇게 많았나요?
12/07/11 21:04
이경기의 백미는 퍼블먹고 라인스왑후 쉔이 혼자 봇에서 디나이 당하는 장면이었죠.
쉔이 cs7먹을동안 럼블이 13인가를 먹었으니 대놓고 자체디나이...
12/07/11 21:04
지금 mig 나간건 탈주가 맞다고 봐야죠. 스크림 기록 안남기기 위해서 나가는거는 배틀로얄같은 온라인 게임 대회에서나 통용되는거고 엄연히 항복투표라는 절차가 있는대도 그냥 저러는거는 아마추어한테 지니 자존심도 상하고 짜증나니까 저런거죠. 쉴드치라면 규정상 딱히 정해진게 없으니 그랬다.. 라고 칠수는 있지만 그 속마음이 너무 훤히 다 보이네요.
12/07/11 21:05
지난대회 준우승한게 정말 진짜인지 의문이 들 정도로 아주부 프로스트가 너무 못했어요.
우르곳 소라카를 상대로 베인 누누를 픽하질 않나(캐떡이 베인을 딱히 잘 하는 것도 아니구요), 베인 누누로 역라인을 선택했는데 베인이 퍼블 먹고 시작했는데도 포탑을 밀지도 못했고, 용 앞 와드를 제대로 신경쓰지 못해서 상대방이 용 먹는걸 아예 확인하지도 못했고, 마오카이는 계속 카정당하고, 탑 1차 포탑 미는 대신에 미드 2차 포탑을 내주는 정신나간 오더에다가 한타 각은 아예 잡지도 못하고, 쉔은 뜬금없이 궁을 써대구요.
12/07/11 21:05
프로스트와 쉴드는 우리나라 대표하는 롤 팀이였는데... 둘다 첫게임을 망쳤네요. 이렇게 도태되는 것도 시대의 흐름인가요?
분명한 건 스타크도 그랬고 한번 밀리면 지속적으로 밀린다는거죠.. 과연 어찌될찌
12/07/11 21:06
탈주에 대해선 그전에 있었다고 해도 보는 이에 입장에서는 조금 불편한것도 사실입니다..특히 방송경기를 처음 보는 사람들에게는요..
지금까지는 그렇다고 해도 앞으로는 규정을 좀 만들어 줬으면 합니다..방송이니까요..
12/07/11 21:06
프로스트야 버린지 오래지만, 카오스때 홀사장님이 진심 화나신걸 본 입장에서
로망이 프로스트를 이겼다고 해도 로망을 칭찬할순 없네요.
12/07/11 21:06
바텀조합 부터가 너무 안일했다는 생각이드네요
누누+베인 조합이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는 조합이지만 상대 조합을 생각하면 중반이후 누누의 존재감이 0이 되어버립니다. 얼음던지기로 상대 ad딜러 공/이속깍고 탈진으로 한번더 궁으로 공/이속 또한번더 깍는 식으로 적주력 ad의 딜로스를 극대화시켜 고자를 만들면서 베인을 지키는 식일텐데 로망의 탑라인은 ad딜탱도 아니고 럼블인데다 바텀라인 적 원딜러도 상대적으로 공속에 영향을 덜 받는 우르곳이였다는점 게다가 퍼킬먹은 베인이 한게 너무 없구요
12/07/11 21:06
탈주에 사정이 있다고는 하지만 롤을 하는 많은 유저들은 화면 위에 떡하니 탈주했다는 메시지가 뜨면 부정적인 생각이 드는게 어찌보면 당연한거라서 저게 굉장히 보기에는 안좋네요
12/07/11 21:07
그나저나 전 8시반쯤 와서 로망하고 프로스트 안나오는 2경기만 봐야지~라고 생각하고있었는데
시간 안밀렸으면 이 경기를 못볼뻔했네요. 크크크크
12/07/11 21:07
이기석,신주영이 그랬듯 초창기 반짝 스타는 필연적으로 나오게 되있는듯...
그게 과연 누가 될지... 치고올라오는 선수들 왈:"우리 제대로 시작하기전에 당신들 명성 쌓은거잖아. 지금부터 진정한 경쟁이다!~"
12/07/11 21:07
그런데 지난 금요일, 수요일 경기에서도 어느 한 팀이 밀려서 거의 게임이 끝났을 때 넥서스 부셔지기 전에 꼭 한 명씩 게임을 떠났습니다 메시지 나오지 않았나요? 그래서 저는 대회 서버에서는 서렌을 해도 바로 표시가 나지 않고 나가는게 먼저 표시가 되나 생각했었는데...
정확한 규정이 궁금하네요. 분명 지난 경기들에서도 넥서스 깨지기 전에 게임을 떠났다고 나오는 사람들 있었는데 이것도 탈주인가요?
12/07/11 21:07
그리고 제 개인적으론 쉔 플레이가 참 별로였네요 궁을 제대로 쓰는걸 본적도 없네요. 한번 썼던건 어시도 못받고 교전 끝나고나서 날아갔었고요..
12/07/11 21:07
베인+누누조합은 어차피 후반 누누의 존재감이 타릭수준이니 베인을 극도로 키워서 올려놓는 조합인데, 베인이 못하니까 뭐 누누가 보여줄게 없기도하네요.
12/07/11 21:07
보기에 안좋은 모습, 고쳐야 할 모습이라는 점에는 동의합니다.
그런데 프로스트만 저런거처럼 원색적인 비난이 쏟아지는건 잘못됐다고 보이네요.
12/07/11 21:08
막눈이 똥은 쌌어도 cs도 귀신같이 잘먹고 예상치 못한 타이밍에 돌격해서 멋진모습 보여주고 참 재밌었거든요
소드가 날라다녔으면 좋겠네요. 스타도 그렇고 축구 농구도 수비전보단 공격전이 재밌죠
12/07/11 21:08
사실 피센스 같은 경우 직접적으로 카오스 때려치겠단 식의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만(파인드, 자쿠로가 했죠)
어쨌든 로망의 오더로써 그렇게 게임을 던진 것에 책임이 컸죠. 그 원죄는 프로게이머 되서도 꾸준히 발목을 잡지 않을까 싶어요.
12/07/11 21:08
로망이 이기고 승자인터뷰하면서
저희가 나겜에서.. 이런식으로 진심어린(?) 사과를 한다면 여론이 바뀔수있을까요? 전카오스를 잘모르던사람이라 사태의심각성을 추후이야기로 들었거든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2/07/11 21:09
소드와 디그가 올라가는 최상의 시나리오를 기대하며 경기를 기다려야겠네요.
// 그리고 매라 선수는 나진 쉴드에 가면 정말 좋을 것 같은데... 참 아쉽네요.
12/07/11 21:09
게임 리플레이 저장해서 돌려볼때 싱크가 밀리는거처럼
관전할때도 딜레이 영향등으로 인해서 탈주로 보이는건 아닐까요? 강종이라면 할말없구요.
12/07/11 21:09
이런 상황에서 평소에 행실에 따라 주변 반응이 달라지는게 당연한 일이지요.
사람들이 꼭 도덕적인 이유로만 착하고 겸손하게 사는게 아닙니다.
12/07/11 21:11
채팅으로는 GG 치고 나갔을거 같은데 말이죠. 너무 비난이 쏠리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명문화된 규정을 만드는게 우선순위일듯 하군요.
12/07/11 21:13
개인적으로 쉔 보팔블레이드 쉴드로 막고 흡총까지만 버티면 할만 하더군요.
블라디야 그냥 구워버리구요. 블라디로는 퍼블따도 럼블 못이겨요
12/07/11 21:13
참..카오스시절 수년간 쌓아왔던 명문 로망의 이미지가 홀느님 통수사건으로 한순간에 바닥까지 실추된게 참 안타깝네요.
통수사건 멤버들이 마지막 카오스대회를 출전하지 않았었더라면 예전 카오스를 즐겼었던 현재 롤 유저들은 오늘부로 로망으로 위아더월드~! 도 될 수 있었을 뻔한 첫경기였습니다.
12/07/11 21:13
피센스... 카오스 마무리만 잘했으면.. lol에서도 흥행카드 될수있을텐데 이선수가 말도 잘하고 센스도좋고 뭐 하나 빠질게없는데 왜그랬니...
한때 팬이었다가 안티가 된 1인이...
12/07/11 21:15
저는 카오스 시절을 정확히 모르지만 문도를 플레이했던 선수한테 비난이 쏟아지는거야 당연하다고 생각이 드는데, 그것과 별개로 진짜 문도가 경기에서만큼은 최고였습니다. 마오카이 정글이 남아나질 않더군요.
12/07/11 21:15
카오스리그를 안봤던 입장에서는 까면 안된다고 생각하지만 카오스리그에 참가하는 도중에 lol을 하겠다고 대회에서 흔히 말하는 트롤링을 하고 졌다고 합니다
12/07/11 21:16
http://mirror.enha.kr/wiki/CCB17%20%ED%8A%B8%EB%A1%A4%EB%A7%81%20%EC%82%AC%EA%B1%B4
한번 찾아봤습니다. CCB의 목에 비수를 꽃아버린 사건
12/07/11 21:16
로망 승자 인터뷰가 이상한 이유
로망 인터뷰 대본 같은거 준비 안 했었음 아 .. 인벤에서 보고 빵터졌네요 ^^.. 지금 어디든 열기가 뜨겁습니다.
12/07/11 21:17
로망 피센스 자쿠로 저 둘은 영원히 프로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으로 치자면 어제 경기에서 김명운선수가 망한게임 드립하면서 3연 4드론하고 집에 갔다고 생각하시면 그게 딱 맞겠네요
12/07/11 21:17
민주희씨는 생방 울렁증이 있으신듯 합니다.
온게임넷에서 만든 몇몇 녹방프로그램에 출연하셨을땐 이상해보이지 않았거든요. 그런 점에서 내일 나캐리 생방은....
12/07/11 21:17
로망이 과거에 큰 죄를 지었다는 걸 대충만 봐도 알 수 있는데,
궁금한 거는 지금 있는 5명의 멤버가 모두 그 당시 그 죄를 지었던 친구들인가요? 아니면 팀명만 같고 다른 사람들인가요?
12/07/11 21:18
캣카타를 대회에서 보는 일은......버프전엔 없겠죠;
탑 룰루 미드 소라카로 대표된 엽기조합은 이제 보기 힘들겠지만 워낙 이상한 픽을 잘하기로 소문난 디그니타스라 기대가 됩니다.
12/07/11 21:19
건웅이 원딜로 갔다고 했을때부터 계속 생각했던건데, 솔직히 장건웅 만한 탑솔러 찾기도 쉽지 않은데 (인성문제야 어찌됬건 실력은 국내에서 다섯손가락 안에 드는 탑솔러였죠) 어째서 원딜로 가고 탑솔을 새로 구한건지 당췌 모르겠네요. 탑솔보다 원딜 구하기가 더 쉽지 않을까 싶고요.
그리고 과거 행적을 보면 건웅과 매라가 그렇게 유쾌한 관계를 가지진 못했다는거 정도는 요즘 하도 과거가 까발려져서 알만한 사람은 다 알텐데... (건웅은 매라를 미친녀석 취급했던 수준) 그래서 아무리 매라라지만 건웅이랑 호흡 맞춘다고 할땐 좀 의아했거든요.
12/07/11 21:21
1경기 매라 선수의 문제는 딱히 없지 않았나요?
위에도 적었지만 상대 조합을 상대로 누누가 할 수 있는게 없어요 기껏해야 베인에 보일걸고 문도에 얼음던지고 더들어오면 궁 매라선수의 기량을 생각하면 알리나 잔나같은 전장영향력이 높은 챔프를 선호하고 누가해도 별차이가 없는 소라카-타릭같은걸 꺼려한다고 했었는데 누누를 한것도 의아합니다. 너무 감싸도는거 같지만 매드라이프가 누누를 하고자 했을리는 없다고 보이고 팀원들이나 혹은 건웅이 누누를 시켰을거 같다는 생각이드네요
12/07/11 21:23
누누 서폿자체가 원딜에게 많이 의지할수밖에 없어요. 궁의 허망함이야 다들 아실꺼고
버프는 최강급이지만 얼음덩어리는 사거리가 짧아서 혼자서는 크게 뭔가 하기 힘들고... 미니언먹는것도 서폿으로썬 큰 의미없고. 누누로도 캐리할 수 있는 서폿은 어디에도 없을껄요. 뭐 와드나 그런건 실수했을 수 있는데 그냥 전반적으로 프로스트 팀이 밀렸던 모양새라고 봐야죠. 드래곤이 죄다 프리였던건 오더의 문제가 아닐지.
12/07/11 21:28
제생각에 강민해설위원이 말할거를 김동준해설위원이 좀 양보하는것이 어떨까 하네요
방금 탑 룰루 미드 소라카 이 얘기도 강민해설이 좀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12/07/11 21:29
개인적으로 디그니타스 IEM에서 보여준 3서폿 코그모 문도 조합을 보고싶네요. 진짜 쩔었는데..
밴 당하기전까지 그 조합으로 전승했죠
12/07/11 21:32
http://competitive.na.leagueoflegends.com/competitive/circuit/points
북미/유럽 서킷포인트 현황입니다 디그니타스가 아주부를 수락한 이유가 있네요. 거의 확정됐으니 호흡 맞출겸 아시아팀과 대회도 해볼겸 해서 온 모양입니다. + M5의 위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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