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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7/09 19:33
프로리그 경기 볼때는 몰랐는데
스타2 프로토스 사기처럼 보이네요 저그가 달려들려고하면 역장이 쫙 뿌려지니 달라붙지도 못하고 찔찔거리다 다 죽네요;;
12/07/09 19:37
이거 래디액션도 광고 따오면 괜찮을 듯... 시청률 좀 될 것 같은데요 허허허
곰티비 영업팀은 워낙 잘하니까 광고 딸 생각하고 있겠죠 크크
12/07/09 19:38
레디액션이 정말 흥하기는 하네요. 커뮤니티 둘러보니 예능 프로그램이 정규경기보다 몇배는 더 호응이 좋습니다. 스1팬이건 스2팬이건 전부 집중해서 보고 있고요.
이거 아이디어 낸 사람은 진짜 칭찬받아야 합니다 크크크
12/07/09 19:40
크로스 매치 이후에는 스타리그가 있습니다. 이건 선수 다 공개되니깐 더더욱 시끄럽겠죠.
크로스 매치 흥행으로 스타리그 흥행을 점쳐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2/07/09 19:41
근데 gsl에서 케스파 선수가 나오나요?
나왔으면 좋겠는데 gsl 선수만 하는거보다 케스파 선수가 끼이니가 뭔가 더 재미가 있고 저같은 스1팬 입장에서는 관심도 많이 가네요.
12/07/09 19:48
황영재 해설이야 계속 해설을 했던 분이라 어느정도 잘하는게 이해가 가는데
정인호 해설 아니 캐스터는 진짜..크크 방송 그동안 쉰사람 맞는지 의심될정도..크크
12/07/09 19:48
한편 첫번째 경기때 GSL테란 선수라 의심받고 있는 이정훈 선수가 트윗에 글을 남겼는데 글 내용이
'크로스 매치 재밋당;크' 크크크크크크
12/07/09 20:01
견제로 완전히 유리해졌네요. 웅진 토스가 빌드로 다 먹고 들어간 거 스타테일 토스의 좋은 플레이와 웅진 토스의 실수로 많이 따라잡혔습니다. 이쯤되면 역전된 느낌이에요.
12/07/09 20:21
젠장,,스2막눈인 스1꼴도 이경기는 진짜 대박이네요,,,,,
오프라인에서도 이런 대결구도가 확실하게 나와서 흥행터지기를~~!!!!!!
12/07/09 20:21
이런 프프전은 또 처음보네요;;
뭐랄까.. gsl 선수도 질까봐 초중반에 너무 몸 사린다는 느낌일까요? 그만큼 지금 웅진선수도 확실히 실력은 있긴하지만, 이런 장기전이라니;;
12/07/09 20:23
오늘 경기를 통해서 기존 스2리거들이 가볍게 생각하고 겜하진 않겠네요.. 케스파 소속게이머들이 많이 따라왔네요. 지금 이 모습이 웅진팀 뿐인건지 아니면 전체적으로 저정도인지는 모르겠지만요
12/07/09 20:23
여담으로 이번 프로리그는
웅진이 우승 하겠네요. 다음 다다음 시즌까지 해먹을 수도 있을 듯 체계적인 연습의 팀은 언제 이정도로 올라와주나요
12/07/09 20:31
뜬금없는 질문인데요. 온게임넷 프로리그에서 투니랜드를 통해서 송출해주는 화질은 HD가 아닌가요?
HD로 알고 있었는데 앞에 불판에 HD가 아니라고 달아주셔서요.
12/07/09 20:41
개인적으로 스타1 90%, 스타2 10%정도 보는 스타2 뉴비 시청자로써..
스타1을 너무 오랫동안 봐와서그런지 스타1을 볼때만큼 시청자관점의 날카로움은 없긴한데, 재밌네요. 견제하는것도 스타1하고 비슷한 유닛도 한몫하는 것 같고 ~
12/07/09 20:45
분명 한타때 웅진토스가 정말 못싸웠어요 역장을 썼지만 소용없었고 수호방패도 키지 않고 싸웠는데 물량의 차이였나요? 아니면 불멸자의 힘인가요 그걸 이기네요
12/07/09 20:45
재밌네요 스타2... 프로리그에서 보는 스타2는 별로 재미못느꼇는데 뭐랄까요 본의아니게 라이벌관계가 된 gsl과 kesp소속이 마치 예전 wwc wwf 뭐 연합전 보는것같아요 크크
12/07/09 20:47
근데 스타테일 토스 선수가 살짝 부담감이랄까 뭐 그런게 있는지 상당히 조심스럽네요. gsl에서도 프프전이 초반에 이렇게까지 조심스럽게 가는 경우는 드문데 말이죠.
12/07/09 20:48
이렇게 되면 스타테일의 프로토스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충격좀 먹겠는걸요...
오히려 테란 선수는 팀명도 안 밝혀져서 괜찮을듯요 크크 ;;
12/07/09 20:50
김유진 선수는 신재욱 선수에게 밀리는 모습을 보였는데 김유진 선수가 이정도라면 웅진은 진짜 스타2로 완전전환 하면 누가 이길 까요.
12/07/09 20:52
근데 진짜 3.3 혁명급 이변이네요
보통 몇주차에 최초로 승이 나올까가 주요 관심사였는데, 아니 나올 수나 있을까였는데 케스파 선수가 첫경기 승리하고 우승까지 하다니 ;;;
12/07/09 20:54
이제 이 스토리는 계속 갈겁니다
몇개월이 될지 몇년이 될지 모릅니다 예전에 막 본좌논쟁이니 뭐 이런저런 논쟁보다 더욱 더 거대하고 큰 엄청난게 다가옵니다
12/07/09 20:54
과연 남은 3주간 어떻게 흘러갈지도 궁금하네요.
케스파에 인재가 더 많을 것인가, 아니면 몇몇 팀이 앞서 나가는 것인가 같은 이야기도 더욱 활발해질 것 같고...
12/07/09 20:55
3.3급 충격이죠 솔직히....
1경기 테란이 누구였냐는 둘째치고 박현우 원이삭 정우서 중 하나가 졌다는것자체가... 코드 a 예선급도 못하단 소리 들어왔던 케스파 선수들인데 이겼네요 그것도 뛰어난 경기력으로요
12/07/09 20:55
진짜 기대도 안했는데 이겼네요 덜덜덜..
웅빠라 기쁩니다 크크 그래도 다음주에는 gsl이 위엄을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스타2로 불판이 이렇게 흥한다니 기분이 참 좋습니다. 곰티비 기획 만세에요!
12/07/09 21:00
일단 곰TV 이거 기획한 분은 포상 받겠네요. 화제가 엄청 된데다 다음주부터는 GSL쪽도 적극적으로 준비하려 할테니 크크
웅진은 프로리그에서도 스2가 잘 준비된 느낌이 들었는데 확실히 스2쪽에서 코치를 빠르게 영입한게 도움이 된 듯 합니다.
12/07/09 21:02
아직 스타리그 예선이 안 끝났으니 듀얼을 하지말고 32강 본선으로 갔으면 좋겠습니다. 지난주 예선 통과자 포함 16명과 케스파 소속 선수들도 16명 선발해서 32강으로 가는 것도 괜찮다고 보여집니다.
12/07/09 21:06
코드A만 가도 초토화니 경기가 안습이니 이런글들 다른게시판은 몰라도 여긴 그런글 줄었으면 좋겠네요.
양쪽다 보는 입장에서 이런 날 올줄 알았습니다. 눈팅만 하는데 경기끝나고 드러오면 경기가 안습이였네 머네 이런글이 많더라구요.
12/07/09 21:06
이거 진짜 완전 흥하네요.흡사 wwf와 wcw+ecw가 맞붙었을때 분위기인데 그 당시 프로레슬링 정말 흥했었죠.
이런 요소야 말로 스타2에 거부감이나 불편함을 느끼는 스타1 팬들을 완벽하게 흡수 할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합니다. 차기 스타리그에서도 기존 선수들이 선전해서 다시 한번 스타리그가 흥했으면 좋겠네요.
12/07/09 21:07
오늘 1경기 테란으로 의심받던 한 테란유저의 트윗내용
MKP : 충격과 공포 alive : 고고? (원래는 자음이었지만) MKP : 고
12/07/09 21:12
보통은 경기 하나 하나에 심하게 말하거나 하진 않는데 이번에는 좀 욕먹어도 할말이 없긴 합니다.
게임 한 기간 부터가 차이가 얼마가 나는데 이건 좀...어쨌든 흥행은 하겠네요.
12/07/09 21:20
사실 이미 선수들끼리는 다 알고 있을테구..
드문드문 새어나와서 밝혀질껀 같긴합니다. 지금쯤 팀내에선 엄청 놀림꺼리가 되고 있겠죠~ 크크
12/07/09 21:22
경기 자체는 굉장히 재밌게 보고 기분 좋았는데 커뮤니티들 반응이 참..
다행히 pgr은 그렇지 않지만 뭐 벌써부터 GSL따위는 이미 아랫급이라는둥, 지금이라도 GSL나가면 케스파 하위 선수들이 평정한다는둥, 케스파한테 접수됐따는 둥 설레발이 장난 아니더군요 사실pgr에도 와우 패러디한 거 유게에 하나 올라왔더군요. 개XX야 라는 욕까지 쓰면서 아주 신이 나셨던데요. 케스파 선수들 열악한 상황에서도 이런 기량을 내다니 대단하네요~ 하고 칭찬하고 서로 기분좋은데서 멈췄으면 좋겠습니다. 굳이 GSL 쪽 선수들 깎아내리면서 쾌감을 느껴야 하는지... 지금 이렇게 들떴다가 당장 차기 스타리그에서 양측이 붙었을때 GSL쪽이 일방적으로 잡는 분위기라도 되면 그때 지금 했던게 고스란히 돌아오는겁니다. GSL 팬들도 사람인데요. 그러면 또 2010년의 그 지긋지긋한 싸움의 반복이죠. 진짜 어디서부터 꼬인건지 모르겠습니다. 지적재산권 분쟁? 직접 이해가 얽힌건 게임회사랑 공인협회인데 왜 팬들이 편갈라서 긴장관계를 만드나요. 진짜 열받네요.
12/07/09 21:56
깎아 내리는게 아니라
패러디인데 이걸 뭐 아주 그냥 신이나셨네요. 원래 wow 쪽 패러디 대사를 그대로 따라 가져오다보니 개XX야 다른 표현을 썼는데 그건 수정하였습니다. 차라리 욕설표현을 고쳐달라고 했으면 모를까 아주 그냥 분란으로 만드시네요 rechtmacht님이 대체 어디부터 꼬였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저... gsl을 깎아내리긴요, 무슨 헛소리를.. 저 gsl 팬입니다. 해외대회도 챙겨보구요, 오히려 케스파 프로리그를 덜보는데..
12/07/09 21:43
전 이정도선의 싸움은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스2의 인기상승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는데요. 완전히 쥐죽은듯 조용한것보단 100배낫죠. 케스파쪽 펜들이 먼저 마이크웤을 펼쳤다면 담에 갚아주면 됩니다. 엔터테인먼트입니다.어느정도의 대립구도는 막는다고 막아질것 같지도 않고 즐기는것도 필요하다 봅니다. 유혈사태등으로 너무 과열되지만 않는다면 말이죠...
12/07/09 21:50
근데 진짜 오늘의 수확이라고 여겨지는건.
어머나. 망겜드립이 쏙 들어갔어요. 크크크 그만큼 그동안의 망겜드립 어그로는 내가 응원하는 선수 못이길거 같으니까 했다는걸 인증하는거죠.
12/07/09 23:11
이겁니다..이런걸 원한겁니다..흥행터지기 일보직전의 전조가 이런 느낌인거죠
대립과 갈등.팬심과 안티..어그로와 디스..이 모든게 우리가 사랑하는 판의 흥행의 전조가 되었슴 합니다..
12/07/09 23:22
누가 이기고 지고 이런 게 문제가 아니라... 저도 당장은 안티Kespa라서 GSL리거들 응원하지만, 곰TV가 첫시작을 멋지게
수놓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누구나가 질 거라고 생각하던 쪽에서 승리했고, 실시간 검색어도 순위권에 올랐다고 하니... 스타크래프트 시리즈 프로게이밍이 지속될 여력을 이어나간다는 데에서 좋다구 생각이 되네요. 군심 나올 때쯤엔 2년 전 스타2 발매 시의 관심이라도 재폭발되었으면 합니다.
12/07/10 01:57
방금 경기 봤는데
이런 퐈이어 좋습니다 크크 요즘 게시판이 시들시들해 졌는데 게시판 퐈이어 전문가분들이 다시 등장하는것도 오랜만이니 반갑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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