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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7/08 20:54
저도스원 팬이지만.. 이미스타리그는 마무리가 되가고있고 스1까지 같이 길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선수들도 스1을 연습하면서 동기부여도 없을것이고..3라운드부터라도 계획을 수정해서 하는게 옳다고 생각되네요
12/07/08 20:56
스2로가면 최소한 관중들이 떨어져 나가지는 않을거라 생각중입니다. 그리고 역시 완전전환으로라도 경기력을 끌어올릴 필요가 있고요
그리고 누차말합니다만 공군에게는 현 KESPA 프로게임단이외의 스2선수들도 공군에 지원 할 수 있도록 입영 조건을 바꿔야한다고 생각합니다
12/07/08 21:00
99PKO때부터 스1 본 골수팬이지만
제발 좀 완전전환 했으면 좋겠네요 지금 병행 하는건 하는 선수도 괴롭고, 경기력 때문에 바라보는 팬들도 멘붕이고, 감독들도 골치고, 스1팬들 떠나갈까봐 병행 무리수 두는 케스파도 골치고
12/07/08 21:03
저도 전환에 찬성입니다. 리그 도중에 변경과 포스트시즌 방식때문에 쉬운 선택은 아니지만 스타1 스타리그도 막바지 이고 스타2 스타리그 개막도 얼마 안 남은 상황에서 전환해야 한다고 보여집니다. 만약에 3라운드에 완전 전환 되면 이득을 보는 팀은 웅진이 될것 같습니다. 2라운드에 스타1 성적이 부진하면서 1라운드보다 부진한데 스타2로만 진행한다면 웅진을 막을 팀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최소한 6명의 카드가 있어야 하는데 웅진은 1승카드들이 다른팀 보다 많기 때문입니다.
12/07/08 21:04
빨리 전환해야 합니다. 이상태로라면 앞으로 전환된 후에도, 스타리그나 해외 대회 등등 GSL 선수들과 만날 때마다 이기는 게 갈수록 힘들어질 겁니다.
12/07/08 21:09
아니.. 팬들의 입장을 생각해서라도 라는 기사의 글귀 자체가 전 좀 벙찌네요.
피지알만 봐도 왜 병행을 하려 하느냐라는 의견이 대다수였고... 선수들이 스2에 준비하고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하겠다 싶어 병행을 받아들였을지 몰라도, 대체 누가 찬성했다고요? 피지알에서 열화와 같은 반대 글이 달렸던건 잊으셨나 보죠... 거의 대다수가 반대였고, 저같은 경우도 찬성이라기 보단 결정을 내렸으니까 이번시즌만 지켜봐주자 정도였어요. 결국 밀어붙였으니 말이죠. 지금도 병행이라 질 떨어져서 못보겠다는 의견도 많구요. 그리고 병행을 해도 스2를 안보는 사람은 안봅니다. 계속 병행을 하던 병행을 하지 않던 스2에 흥미가 동하는 사람은 보지만 흥미가 없는 사람은 안봐요. 너무 당연한 겁니다. 근데 병행이란 무리수를 뒀음에도 안보는데 억지로 끌고 갈수 있다고 생각합니까? 오히려 지금은 스1만 보시는 분들도 차라리 스2 완전 전환하라는 분이 훨씬 많구요. 그리고 관중 눈에 띄게 줄었죠? 어쩔수 없어요. 차라리 신규 스2 시청자를 늘릴 생각을 하셨으면 좋겠어요. 이미 옛날에 스1 보던 고등학생은 지금 아버지가 되거나 최소 아저씨가 되었습니다. 그것은 곧 생업에 쫓겨서 나이 적은 사람과는 다르게 여가 즐기는 자체가 드물어졌다는거죠. 언제까지 고정시청자 안고가시려 합니까. 새로운 시청자를 만들 생각을 하시고, 더불어서 원래 스2 보던 사람은 현재 케스파 경기를 그래도 보게 되어있습니다. 차라리 스2 시청자라도 확실하게 붙잡으세요. 자꾸 편가르기 해서 적으로 돌릴 생각이나 하지말고요. GSL 쪽이랑 서로 빨리 교류도 잘해서 시너지 효과로 판을 더 키울 생각을 해서 재부흥을 노리세요. 결론적으로 저는 이제라도 팬들 말에 좀 귀기울이는게 다행이네요. 일종의 간보기 기사 같은데, 약속은 무슨요. 애초에 팬들이 원해서 한 병행도 아니구만. 괜찮으니까 반응 걱정하지 말고 빨리 전환하세요. 이미 스1의 경우 최후의 개인리그 꿈의 대진으로 마지막을 화려하게 마침표 찍을 무대도 만들어졌어요. 아쉽지만 이미 보내는게 기정사실이라는거 다 알고 있는데 선수들 힘들게 하지 맙시다 스스로. 그렇게 한들 떠날 팬은 떠나요. 남을 팬은 남고. 차라리 그렇다면 선수들을 위해서 빨리 스2 연습에 올인하게 해주세요.
12/07/08 21:15
확실히 이번 스타리그 결승이 스타 1을 끝내는데 가장 끝내기 좋은 시기긴 하죠...... 만약에 병행을 끝까지 유지해서 프로리그 결승에서 마무리하면...
그날 전반전 스타 1의 마지막 세트에서 스타 1의 공식전이 끝난다는 이야기인데 그렇게되면 좀 뭔가 감정이.... 말로는 표현은 할수 없겠지만 좀 그럴것 같아요. (스타리그 결승이 진짜 엔딩같은 느낌이 들것같아서 ㅠㅠ) 하지만 그렇다고 리그 도중에 방식을 변경하는건 솔직히 그 동안 없던 일(있었나요?)이라 모양새가.... 그래도 선수들을 위해서라면 3라운드 스타 2 전환이 좋겠죠.
12/07/08 21:50
이스포츠 걱정도 많이 하셨던 분인데 떠나신다니 안타깝습니다
나중에라도 혹시 응원하던 선수가 잘 하고 있는지 찾아주세요 .. 누구는 판을 망치려고 들고 이득만 챙기려고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선수들은 계속 열심히 하고 있을테니깐요
12/07/08 21:31
만약에 3라운드 부터 스타2로 완전 전환된다면 프로리그 일정도 조정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지금 현재 3라운드 일정이 7월23일 KT 대 SKT1 통신사 라이벌전으로 2라운드에 이어 바로 시작되는데 이영호,정명훈 선수가 스타리그 결승진출 가능성도 있기도 하구요. 그리고 스타2로 완전 전환되면 최소한 스타2 맵이 3개 정도 더 들어올 확률이 높은데 3라운드를 바로 시작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하다고 보여집니다. 3라운드 시작 시점을 스타리그 결승 끝나고 시작해야 한다고 보여집니다.
12/07/08 21:54
이미 3라부터 완전 전환하기로 내부적으로 정해놓고 뭘 새삼스럽게 의견을 묻는지 모르겠네요.
언제부터 팬들 의견 물어가면서 반영해줬다고. 병행 어떻게 생각하냐는 물음에 팬들이 다 하지 말랬건만 밀고 가던 것도 케스파거늘. 이미 다 정해놓고 팬들 생각하는 척, 의견 듣는 척 질문하는 것 좀 하지마요. 물론 완전 전환은 찬성입니다. 그때면 스타리그도 마무리 되갈 때쯤이겠네요.
12/07/08 21:54
여러 커뮤니티 반응을 살펴봐도 완전전환에 반대하는 분들은 찾아보기가 힘들 정도입니다.
윗분들 말씀대로 떠난 팬들과 남은 팬들은 이미 정해졌으니 걱정말고 완전전환했으면 합니다.
12/07/08 22:27
다 좋은데 웬만하면 KeSPA 당신네들은 팬 핑계 좀 대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왜냐하면 그럴 자격이 없기 때문입니다.
어딜 둘러봐도 병행 이야기 나왔을 때 찬성하는 팬보다 반대하는 팬이 월등히 많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밀고 간 게 KeSPA였지요. 병행하겠다고 할 때 처음부터 정해 놓고 팬들에게 통보했지 모양새만이라도 팬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그렇게 한 게 아니잖습니까. 그런데 그 때에도 당신네들은 팬 팔아먹었고 이제부터 잘하겠으니 믿고 따라와 달라는 태도로 일관했지요. 경기력도 떨어지고 시청률도 떨어지고 햇반광고 한두 광고 걸러 나오는 현상 개선되지 않으니 병행하다가는 죽도밥도 안된다 싶든, 아니면 완전 전환하기로 내부적으로 계획을 이미 세웠든 결과적으로 의견수렴하는 절차도 없이 마음대로 해 오셨던 것인데 마음대로 하다가 마음대로 망하겠다 싶어 또 다시 마음대로 바꾸고 선수들의 처지를 빌미로 동정이나 사려는 태도를 보이면서 무슨 있으나마나한 명분과 실리를 들먹이고 무슨 팬들을 위한다는 핑계를 들먹이는지 저는 도저히 영문을 모르겠습니다. 핑계만 댈수록 스스로의 권위만 깎아먹는다는 것을 아직 깨닫지 못하셨나 봅니다.
12/07/08 22:48
팬 핑계 댈만한게 병행에 찬성하는 팬은 팬 의견이라 볼 수도 없는 건가요.
팬들의 의견을 수렴했는지 안 했는지는 그쪽에서 판단할 일이고 그쪽에서 어느정도 고려했다면 고려한거겠죠. 어차피 결정을 팬이 하는건 아니지 않습니까? 다수결로 정할 문제도 아니었고 팬들의 의견이라면 pgr의 의견을 수렴해야 하는건지? 혹시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건 아니겠죠. 병행으로인해 경기력도 시청률도 떨어졌는지 어땠는지 모르겠지만 한 시즌 정도 이런 수순은 결과적으로 필요했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마지막으로 스1으로 치뤄지는 프로리그도 개인리그도 정말 감회롭게 잘 보구있구요 이런 저의 의견은 아예 무시될만 한건가요? 저같은 팬들도 있다는걸 생각해주세요.
12/07/08 23:18
님은 병행에 찬성하느냐, 반대하느냐 라는 좁은 의미에서 생각하시고 저에게 반박을 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그 동안 KeSPA가 결정을 내리는 데에 있어 의견수렴 절차 자체가 없었고 이번 년도에도 제대로 된 연간 계획을 세우거나 의견 수렴 절차를 거치기는 커녕 그때그때마다 자신들의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멋대로 방식을 바꾸었음에도, 팬들의 의견 운운하는 핑계를 대는 게 이치에 맞지 않기 때문에 말하는 것입니다.
결정은 KeSPA가 합니다. 그러나 제대로 된 시스템을 갖추고 결정하느냐, 의견 수렴 절차를 형식상이라도 거치고 하느냐, 그렇지 않았느냐 등등의 여러 면에서, 정당성은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여태까지 팬들의 의견을 제대로 수렴한 적이 없었던 집단이 KeSPA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에도 팬을 팔아먹으면서 있으나마나한 명분이니 실리니 하고 있으니 한심해서 하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PGR의 의견이라니요? 제가 하지 않은 말을 멋대로 넘겨짚지는 말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KeSPA가 PGR의 의견만 전적으로 들을 일도 없거니와, 제 의견과 PGR의 의견이 동일한 것도 아니니 만에 하나 PGR의 의견을 전적으로 수렴한다고 해서 제가 반드시 좋을 일도 없습니다.
12/07/08 22:31
언플하는거 눈에 뻔히 보입니다.
반대할 이유도 명분도 마음도 아무것도 없지만 선수들을 봐서 이판이 망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뿐입니다.
12/07/08 22:42
솔직히 2라운드에 병행한거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갑작스레 완전 전환 했다면 정말 아쉬울뻔 했구요 다음 시즌부터는 완전 전환 했으면 좋겠고 프로리그에서도 스타리그에서도 스1의 마무리는 잘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오늘 이제동 선수가 2승하고 하는거 보니까 너무 좋더군요. 화이팅입니다.
12/07/08 23:00
저도 병행한거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아쉬워하는 팬들도 병행하면서 스투를 배울수있게 시간도 충분히 줬다고 보고요... 근데 이제는 지금선수들을 보더라도 남아있는 팬들을 보더라도 지금이야말로 완전 전환의 시기라고 봅니다 더 늦는건 이제 생각하기도 싫네요
12/07/08 23:08
지금이 적기라고 봅니다만, 왠지 그렇게 결정이 된다고 해도 케스파 손에 놀아났다는 느낌만 들 것 같네요. 제물은 무방비 상태의 선수들이었고..
12/07/08 23:13
한마디로 제대로된 연간 계획이 없었다고 스스로가 인정하는 꼴이네요. 할거면 처음부터 시즌1이 마지막이고 완전 전환을 시즌2 시작할 때부터 한다고 계획을 짜고 리그 진행을 했어야지 이제 와서 공식 일정을 뒤엎다니 이렇게 운영 주먹구구로 해도 돌아간다는게 신기합니다.
12/07/08 23:20
http://www.fomos.kr/board/board.php?mode=read&keyno=125619&db=issue&cate=&page=1&field=&kwrd=
포모스 쪽 관련 기사입니다 한편 협회는 ‘프로리그 스타2 완전 전환’ 외에도 기존 스타크래프트2 선수들에게 프로게이머 자격을 부여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건 뭐... 1년 영입 제한 기간 끝나면 선수 빼오기를 위한 사적작업인건지..
12/07/08 23:23
어떤 이유일지야 모르겠지만 스타크래프트2 프로게이머들에게 프로게이머 자격은 당연히 부여해야 한다고 봅니다.
KeSPA 소속 프로게이머들만 프로게이머라는 식의 발상은 이제 집어 치울 때가 되기도 했고, 지금 스타크래프트 2 프로게이머들 역시 프로게이머로서의 권리를 인정받을 자격이 충분히 있습니다. 다만 지금까지 한 짓들처럼 KeSPA의 권력화를 위한 프로게이머 자격 부여라면 차라리 없느니만 못하겠지요.
12/07/08 23:22
케스파 일처리 능력 때문에 저도 이 판에 대한 기대는 그냥 개인적으로 접어야 할 것 같습니다.
정말 1~2라운드만이라도 스타 1으로 진행시키고 광안리나 이런 데서 멋지게 마무리 한 다음에 제대로 준비해서 스타 2로 넘어가기만 했어도 솔직히 이런 이도 저도 아닌 일은 없지 않았을까요? 온게임넷은 HD가 되지도 않는 상태에서 무리수를 두는 것도 그렇고... 최소한의 이 판을 이끌어온 팬들에 대한 예의마저 짓 밟은 듯한 느낌이 들어서 참 별로입니다. 여러모로 안타깝기만 합니다. 선수들은 새로운 리그에서도 잘 되었으면 합니다. 그러고보니 이 판에 들어온지도 어언 12년이 되었는데, 뭐 어찌 보면 개인적으로는 참 기분 나쁘게 떠나는 것 같네요. 아쉽습니다.
12/07/08 23:45
물론 다 그런건 아니지만 몇몇 선수들이 스타1에서 너무나 어의없는 경기력으로 져도 크게 아쉬워하는 기색이 보이지 않고
보는 시청자로서 그걸 이해할 수 밖에 없는 걸 느낀 이후론 하루빨리 전환했으면 싶더군요. 프로리그에 마지막으로 진행되는 스1이 게이머들에게 큰 짐이 되버리며 마무리 되는 일은 보기 싫습니다.
12/07/08 23:47
포모스 갔더니 요즘 기사치곤 댓글 많은 기사가 있길래 봤더니 전환 관련 기사던데 역시 피지알에서도 말이 많네요.
언제는 선수들을 위해 '병행하자' 이제는 또 선수들을 위해 '전환하자' , '이현령비현령'식 언론물타기가 아닌지 약간 의심스럽기도 하고 사실 기사도 협회에서 "야야.. 데일리야 포모스야~ 3라운드 부터 전환할테니까 간보는 찌라시좀 돌려봐라 응?" 하고 내부적으로 논의 끝내고 간보는 기사일 확률이 높다고 보거든요. 저야 스타 안본지 오래됐고 요즘 어찌 돌아가는지 모르겠지만 각종 커뮤니티 가보면 빨리 전환하자는 의견이 많던거 같던데요. (경기력이 시망이니 OME니 정떨어진다느니 선수들이 열의가 없다 대충 이런의견??) 친구놈이랑 가끔 만나서 얘기하면 "스타1 마지막 이라더라." 하면서 그냥 그러려니 하고 마는데 저 같은 사람들 그냥 신경쓰지 말고 실리를 위해서 빨리 전환하는게 나아 보이네요. 그래야 스폰이니 뭐니 해결이 가능할거 아닙니까. 볼일은 없겠지만 잘 해결해서 잡음없이 전환했으면 하네요.
12/07/09 00:17
12/07/09 00:37
이땅의 소위 스포츠 협회란 것들은 뭐 하나 왜 제대로 된게 없는지 모르겠네요 축협 크보 개스파 ..
한국인 종특인가 -_-;; [m]
12/07/09 01:33
http://news.sportsseoul.com/read/economy/1056949.htm 관계자에서 반대한곳이 KT였네요 전 SK라고 생각했었는데...
12/07/09 04:04
이도저도 아닌 어중간한 느낌에 선수들의 고충과 경기력 집중이 안되는 점등 문제점이 많죠.
사실 전환해도 벌써 전환했어야 하는데 그놈의 실리...
12/07/09 15:22
3라운드할때면 스타리그도 끝나고 새로운 스타리그가 연맹쪽과의 만남일텐데
선수들 입장에서는 스1 할시간이 아깝죠 지금 하루종일 스2만 해도 언제 따라잡을까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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