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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7/06 20:45
이왕 이렇게 된거
아주부 블레이즈가 월챔 진출해서 월드 챔피온 한번 합시다.!! 이정도로 힘든 경기하고 8강 갔는데 2연속 우승하고 월챔까지 먹고 lol 본좌팀 한번 먹어야죠!! 아주부 응원하겠습니다.
12/07/06 20:46
한타의 나진이 한타 조합이 아니라 게릴라 조합을 들고 나온게 참...
결국 초반 게릴라가 쉔의 사기성으로 조금씩 아쉽게 실패한게 스노우볼이 된듯 싶네요
12/07/06 20:46
오늘 아주부 블레이즈의 인터뷰가 있다면 이거 물어보고 싶네요
나진이 쉔 픽을 안할껄 알고 쉔을 벤하지 않았는지와 마지막 한타때 나진이 숨어있는걸 알고 쉬바나를 미끼로 넣었는지. 대단합니다.
12/07/06 20:46
나진 너무 경기 할 맛 진짜 안날 것 같은데요..... 앞으로 이런 경우 있으면 좀 융통성있게 경기순서 변경해줬으면 좋겠네요.... 선수들도 힘들고 시청자들도 긴장감 떨어지고요... 온겜 pd님.. 보고 계시다면 고려좀 해주세요 ㅠㅠ
12/07/06 20:46
이즈리얼이 못했다기보다는 저는 이즈리얼이라는 챔프에서 오는 한계라고 생각합니다 난전을 이끌면 모르겟지만 지금조합과같이 극 한타조합일경우는 이즈리얼이 해줄게 별로없습니다 그레이브는 스킬하나하나가 모두 광역형인데 반해 이즈리얼은 전부 단일타겟 위주로 구성이 되어있어서 그와같은 한타 상황을 절대 만들면 안되는 거였고 마지막에 탱커에 딜몰아서 탱커죽어도 역으로 이쪽이 스킬딜을 이용한 낚시는 정말 좋았네요 래퍼드선수의 낚시오더가 정말좋았습니다
12/07/06 20:47
아주부 블레이즈는 서킷 포인트가 450점이 확보 된 상황이고 나진 쉴드는 서킷포인트가 75점 밖에 안되네요. 나진쉴드는 두 시즌 연속 아주 팀 들 에게 탈락하는 군요.
12/07/06 20:47
쉔으 OP성을 보여주네요.. 카서스 소라카 쉔 다음 패치에서 쿨타임 고나련해서 패치가 있다고 하던데 솔직히 그 후에도 OP일거 같습니다. ㅜㅡ
12/07/06 20:47
근데 사실 무덤을 여기서 더 너프하는건 말이 안되지 않나요?
너무나도 너프를 먹어서 여기서 한번더먹이면 고인은 순식간인거 같고... w를 약간 손보는 정도로는 후반 폭딜에는 영향을 안줄꺼구요.
12/07/06 20:49
무덤은 패시브포함한 모든 스킬자체가 생존과 추격같은 유틸리티성과 데미지딜링을 모두 만족시키기 때문에 리메이크 수준으로 건드리지 않는 이상 본좌의 자리에서 내려오진 않겠죠. 그리고 마나소모량에 데미지까지 마구 칼질 당한 여기서 더 너프를 하는건 완죤 고인을 만들어 버리는 것이기 때문에 신중해야 할 겁니다. 뭐 오늘은 잭선장이니까 이렇게 보이지 일반 유저입장에서 본다면 사실 밸런스는 얼추 괜찮다고 봐요. 대회급만 보면서 밸런싱을 할 수는 없는 노릇이겠구요.
12/07/06 20:47
그리고 래퍼드는 진짜 물건입니다. 이미 픽밴 심리전에서부터 앞서있었고 래퍼드는 예전에 샤코장인으로 유명했지만 요새는 뭐 하나 특출난 챔프가 있다기보다는 폭넓은 챔피언 활용이 가능하고요, 쉔 플레이도 나쁘지 않았죠.
12/07/06 20:48
쉔 때문에 가로막힌다면 쉔을 찢고 들어갔어야죠
근데 이즈는 생존기 둘, 라인지원 가능한 광역궁 말고는 할 수 있는 게 없죠 코르키가 20만배는 나았을 듯
12/07/06 20:48
패배 원인은 뭐..
1. 무덤 거르고 이즈 2. 아예 게릴라로 생각했으면 그대로 밀었어야하는데 무리하게 탱커들 한두명 끊으려다가 몇번의 한타 실패 오더야 뭐 바론스틸로 실드칠수있지만 봇듀오는 참..
12/07/06 20:49
궁으로 4~5킬정도 살려보냈네요
그걸로 우리편 살린것도 아니고 우리편 죽고나서 나갔죠 궁이 q는 잘썼는데 히로 이즈리얼과 시너지가 되어서 봇 듀오는 참.. 클랜명 달고 나오던 시절부터 말 많던 봇듀오인데 발전이 없어보여요
12/07/06 20:48
잭이 피바라기를 사고 탑으로 가다가 멈추고
쉬바나를 먼저 보낸뒤, 적이 쉬바나를 물러 나타나자 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돌진해서 한타종결. 인터뷰에서 꼭좀 물어봐줬으면 좋겠습니다. 복한규의 오더였다면 오더도 OP
12/07/06 20:48
뭐 맥이 빠지긴 했는데 6경기는 더욱 기대가 되네요. 나진 실드급 되는 팀을 잡아낸 두 팀의 대결,
도대체 어떤 경기를 보여줄런지. 둘 다 이미 진출했다고 슬슬할 팀도 아니고 말이죠.
12/07/06 20:49
진짜 엄청나네요.. 양팀다 수준이 진짜 굉장했는데...
진짜 나진의 엄청난 전술적인 움직임을.. 블레이즈가 버텨냈고... 말그대로 버텨냈고 캡틴 잭 진짜 캡틴이네요. 그레이브즈 저 깡패같은 딜.. 게릴라 순간순간마다 최고의 반응속도로 버텨내고 한타를 이끌어내면서 몇번 승리를 거둔게 결국 이렇게 됐네요. 승패를 가른건 원딜의 차이였어요.
12/07/06 20:49
잠깐 픽밴 상황을 돌이켜 생각해 보면
쉔 오픈일때 모쿠자, 엑스페션이 둘다 쉔에 능숙하지 않다면 쉔 포기하고 그브 픽을 해버리면 쉔,그브 칼픽이라는 말도 안되는 상황은 막을수 있지 않았을까요??
12/07/06 20:50
모쿠자 선수는 쉔 잘 사용합니다.
그냥 퍼플이 '마지막에 쉔을 밴하는게' 정석이였기 때문에 당연히 밴할줄 알았는데 안하면서 꼬인거죠. 그냥 쉔을 가져오는게 낫지 않았을까.. 싶네요.. (쉔, 녹턴에서 고민했는데)
12/07/06 20:50
진짜 이 게임은 뛰어난 brain 의 유무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해주는 한 판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쉔을 열어주는 베짱을 보여준 래퍼드가 새삼 대단하다고 생각되네요. 후픽에서 쉔을 열어줬음에도 불구하고 준비한 운영만을 고집한 나진은 실망 그 자체구요. 솔직히 10-15분 경부터 '똥만 안싸고 이대로 후반가면 무조건 blaze 승리' 라는 것이 동장유저인 제 눈에도 보였는데, 경기내내 나진 팬들은 불안하고, blaze 팬들은 결국은 이기겠다는 생각이 드는 경기 아니었습니까?
12/07/06 20:50
제일 궁금한게, 쉔을 줬으면서 왜 저런 운영을 할 생각을 했는지.
아님 저런 운영을 생각했으면서도 왜 쉔을 가져오거나 밴을 안한건지가 참 궁금하네요. 1차 타워 밀리는 속도만 봤으면, 쉔만 없었어도 나진이 원하는 대로 잘 굴러갔을 법도 한데...
12/07/06 20:51
사실 엄청나게 높은 확률로 쉔이 밴될거라고 생각하는게 맞긴 하죠;;
하지만 그 얼마 없는 확률을 배제한 나진 쉴드와 그 얼마 없는 확률도 공략한 블레이즈의 차이였다고 봅니다 저는.. 그냥 픽밴이 사기..
12/07/06 20:51
나진입장에서는 쉔을 염두에두고 연습을하지 않았겠죠. (당연히 밴당할꺼니까)
그걸 노리고 복한규선수가 쉔을 오픈한거고, 모쿠자도 바로 하려다가 생각좀해보니 쉔으로 이루어진 플레이보다는 니달리,트페,녹턴으로 연습한 조합을 들고나온건데.. 결과적으로 이게 쉔하고 무덤 두개의 op챔을 넘겨주게 되버렸죠. 한마디로 복한규 op.
12/07/06 20:51
이번 경기보고 느낀점
잭선장 허리돌리기와 전장 자리 잡기는 정말 아트 러스트보이의 정확한 스킬 앰비션이 생각보다 더 잘하네 판타지스타 오더가 정말 솔직히 쉔 하나를 놓고 봤을떄는 약간.. 헬리우스의 연기력은 주연상 감이었음 아 근데 캡틴잭 너무 잘하네요 맥이 좀 빠지지만 3경기 너무 기대됨
12/07/06 20:51
거의 마지막에는 나진 5명 딜량<<<<<<<<그브 딜량이었을 겁니다.
스노우볼 운영을 할 거였으면 최소 원딜은 캐리형 원딜을 뽑던지 아니면 상대방이 캐리형 원딜을 가져가지 못 하게 밴을 해야 했는데 그브 풀어놓고 스노우볼 하면(하물며 파일럿이 잭선장인데) 결국 후반 갈수록 한계에 봉착할 수밖에 없죠. 차라리 코르키였으면 좀 나았을 것 같은데...
12/07/06 20:52
애초에 밴픽부터 나진은 한타를 바라보고 한게 아니기 때문에 굳이 이즈리얼 욕할 건 아닌 것 같습니다.
히로가 코르키를 잘 하는지조차 모르겠는데 (최근 대회에서는 본 적이 없어서요;;) 결과가 이렇게 나왔으니까 욕을 먹는거지 나진이 이겼으면 게릴라 조합 쩌네 라는 말이 나왔겠죠... 그냥 게릴라 조합을 상대하는 블레이즈 운영의 승리라고 봅니다.
12/07/06 20:52
이번 경기의 숨은 MVP는 러스트보이선수라고 봅니다.
룰루의 급속성장이 '0.?'초만 늦었어도 죽었을만한 상황이 경기 전체에서 한두번 나온게 아닌데요 급속성장덕에 쉔, 그브, 아리 생존한 횟수만도..
12/07/06 20:52
차라리 비닐캣선수는 잔나보다 소나를 하는게 어떨까 싶어요.
소나가 너프를 먹긴 했지만 이즈와의 호흡은 굉장히 좋은편이고 (오라중복) 비닐캣선수가 제일 잘하는 챔프니까요. 한타때 계절풍 저렇게 쓸꺼면 그냥 크레센도가 있었으면 어땠을까 싶기도..
12/07/06 20:53
그브 궁이나 산탄사격중에 마뎀패치 나올거 같네요...
어찌하든 Q r로 누킹하고 시작하니 답이 없네요... 너프가 되서 저정도인데......
12/07/06 20:54
복한규 선수 오더가 반짝반짝합니다. 응원할 수밖에 없어요.
마지막 쉬바나는 낚시가 분명하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지만, 그걸 솔직히 말하는건 전략적 입장에서 어떨런지. 암튼 블레이즈 팬으로선 정말 짜릿한 경기였습니다. WE와의 경기도 기대돼요. [m]
12/07/06 20:54
제 생각은 다른게, 거의 한타가 일어나는 매번 이즈는 물려서 죽습니다. 원딜들중 최정상급 생존기를 갖고 있기때문에 다른 원딜들은 죽어도 이즈는 절대 죽지 않는경우가 많은데, 매번 아리 매혹에 맞아서 죽거나, 쉬바나에 물려서 죽습니다.
이즈만 살아서 딜을 제대로 넣었더라면 한타가 이렇게까지 바뀌진 않았을거 같네요.. 이건 원딜의 실력차에서 오는 문제였다고 생각하네요.
12/07/06 20:55
엑스페션선수가 불과 몇달전 '블라디미르만 할줄 아는 흔한 플레기'였는데.. 발전이 장난 아니거든요.
봇라인은 뭔가요. EDG 시절부터 발전이 없어요 오늘 이즈리얼 템이랑 무빙 보다가 눈 썩는줄알았네요
12/07/06 20:55
픽밴에서 굳이 한마디 하자면
왜 쉔을 밴 안했을까? -> 당연히 퍼플 마지막 밴에서 쉔을 할줄 알았으니까. 왜 그브를 안골랐을까? -> 그브를 고르면 쉔+녹턴을 주게 되는데.. 쉔과 녹턴이 한팀에 있으면, 갱킹, 스플릿 푸쉬등.. 모든면에서 헬게이트가 열립니다. 그래서 모쿠자 선수가 쉔과 녹턴중 하나를 고민한거죠. 아마 나진에서는 3번째 밴을 '그브'를 하는게 가장 베스트 선택이였을거라고 생각되네요. 이런 전략을 생각했다면.
12/07/06 20:56
전 다른것 보다 마지막 낚시 당할때 나진이 와드가 제대로 안박혀 있어 전맵이 어두컴컴한 상황인데 훈이 왜 궁을 안켰는지 모르겠어요.
그게 가장 큰거 같습니다. 훈 전체적으로 플레이 나쁘지 않았다고 보는데, 마지막 그게 아쉽네요. 제가 응원하는 나진이 흑흑
12/07/06 20:56
진짜 상대는 이즈 물어서 자꾸 죽이는데 우리편은 상대 그브에게 풀 딜 맞아서 죽으니...
원딜의 실력 차이일까요, 팀이 원딜을 못 물어서였을까요...
12/07/06 20:57
아주부 별로 안 좋아해서 나진이 올라갔으면 했는데 광탈이네요.. 허참....
원딜 원탑 그브에 파일럿이 잭선장이니 한타에서 딜이 욕나올 정도...
12/07/06 20:57
와 나진이 이렇게 대박경기 했는데 더이상 볼수가 없다니 너무 안타깝네요..
전에는 lol에는 굳이 프로리그가 필요없다고 생각했는데 대충 주2회 정도로해서 프로리그 비슷한 풀리그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후... 토너먼트만 있으면 결국 어느정도 시간이 흐르면 이팀들을 다 담을수? 없는 수준까지 갈거 같습니다.. 스폰서들도 계속 붙을건데 굳이 온겜이 아니더라도 어디든 하면 좋겠네요 ㅠㅠ
12/07/06 20:57
민주희씨는 아예 피드백을 할 생각이 없는 것 같네요. -_-a.. 인터뷰도 그냥 억지로 하는 것 같습니다. 빨리 게임관련방송 뜨고 싶어하는 것 같아요.
12/07/06 20:57
트페 뽑았는데도, 라인전에서 킬을 앞섰던 순간이 없죠.
훈의 라인지박 고질병을 챔프만으로 고칠 수 있다고 생각되진 않습니다. 훈이 로밍을 못하는건 챔프의 문제가 아니고 경기비젼과 시야의 문제거든요. 막눈 오더가 망한 이후로 훈이 오더를 봤지만 바로 또 망하고 결국 모쿠자로 오더가 다시 넘어간 것도 이를 뒷받침하구요. 모쿠자와 훈이 나진의 - 아니 EDG부터의 - 고참멤버이자 팀의 주축이자 정신적 지주이기에 지나치게 스타일을 보호받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가 게시판에서 글쓰는것도 글쓰는거지만, 누가 좀 곁에서 따끔하게 얘기를 해줬으면 하는군요.
12/07/06 20:57
그런데 6경기는 8강 대진 때문에 중요한 경기이고 5경기는 안 해도 될 것 같은데요. 특히 나진 쉴드는 4경기에 져서 탈락 확정인 상황에서 연속 경기를 할 마음이 생길지도 모르겠구요.
12/07/06 20:59
그냥 아이템하고 똑같이 생겼을껄요. 맵상에 오오라가 보인다는게 아니라 그 범위에 들어가면 자기 챔프가 공속 디버프 걸린 아이콘이 보입니다.
12/07/06 20:59
솔직히 훈의 트페의 미숙함도 컷다고 봅니다.
물론 라인전 게릴라 아주 좋았습니다만 문제는 트페의 생명인 궁의 활용에 대해서는 낙제점이라고 봅니다. 한타때도 녹턴이 시야 가리고 그 사이 트페가 쿵키고 녹턴이 그브 물고 그 사이 트페가 운명으로 그브 뒤로 날아가서 골카 던지면서 그브를 무는 플레이도 충분하죠. 어차피 저 조합에서 그브만 없으면 그뒤 화력은 나진이 앞서죠.
12/07/06 21:00
복한규는 OP네요.
페코선수와 화해한 이후에도 괜한 자존심 같은것 때문에 응원하기 망설여졌는데 이런 실력이라면 응원 안하기 쉽지 않네요 크크 전에도 이야기했지만 게임 내적 특성으로 봤을 때 최고의 스타성을 가진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12/07/06 21:01
캡틴잭은 진짜 사기 맞죠
그 카페팀에서 우승할때도 캡틴잭 원맨쇼로 프로스트를 무너뜨렸을 정도니.. WE 만 바른다면 캡틴잭 원딜 최강설은 설이 아닌 기정사실이 될지도 ..흐...
12/07/06 21:01
상대가 프하들면 자신의 버프창, HP 바로 위에 디버프가 표시됩니다. 지금도 쉬바나 보고 안게 아니라 미니언 찍어보고 안겁니다. 소름이네요.
12/07/06 21:02
스타를 만들고 싶을껍니다.
온게임넷도.. 저번 시즌에서도 느꼈지만.. 엄옹이 매라 밀었고 전용준 캐스터가 캡틴잭 밀었고 김동준 해설이 라일락을 좀 미는거 같더군요.
12/07/06 21:02
흔한 심해어의 눈으로 보기에는
히로선수가 첫용싸움에 무리한무빙으로 물리는거부터의 무리한 무빙으로 계속 으앙쥬금 글로벌궁으로 인한 스플릿을 하려면 녹턴보다 쉔이 어땟을까.(몸이 필요했으니) 잘했지만 훈의 카드가 노란게 나와야할때 나오는 블루카드 ㅠ 타워깰때 미니언이 중요하므로 트페 카드 녹턴 q 잔나 q로 빠른 미니언정리로 버티면서 니달리가 겐세이하고 상황에 따라 트페도 합류하는 식의 플레이였지만. 결국 강제한타에 으앙 쥬금한거 같아요 근데 픽밴만 봤으면 15분 지나서 똥안싸면 블레이즈가 이기는 조합이라. 그브 op요
12/07/06 21:02
다시보기를 보니까 좀 아쉬운게 나진은 쉬바나를 녹인후 쉔을 무시했어야하는데... 트페랑 이즈가 쉔을 치고있던게 좀 아쉬운 판단이었네요. 무슨수를 써서라도 그브를 쫒아갔어야 했는데...
12/07/06 21:03
그나저나 저 MVP는 누가 뽑는 건가요; PD가 뽑나;
이번 경기는 다 잘했지만 그래도 판을 잡아온 복한규 선수가 타야할 것 같은데 말이죠.
12/07/06 21:03
나진의 마지막 한타는 아쉬움이 크네요.
프로스트와의 여러번의 롤클라시코 때도 '한타라면 나진이 넘버원이다' 라고 자부해도 될 만큼 예술적인 한타로 유명한 팀이 나진인데 오늘의 포커싱엔 아쉬움이 남네요 ㅠㅠ
12/07/06 21:03
피들이 땅굴팔때도 피들 패시브가 미니언에 묻어서 눈치챌 수 있다는 공략을 읽은 적이 있지만 이런걸 저런 극한의 상황에서 실전에서 나오리라곤 상상도 못했네요. 그것도 빛보다 빠른 판단력으로 역으로 상대의 낚시를 이용하는 플레이.. 최고입니다.
12/07/06 21:03
미니언에게 붙은 프하 오라로 눈치 채다니. 그걸 못봤으면 그브가 짤리고 나진이 이겼을수도 있는데..
그 오라를 보고 그브가 멈추고 쉬바나만 보내서 역낚시 후 바로 4명이 덮치다니.. 그냥 소름이 쫙 나오네요..
12/07/06 21:05
나진 실드가 계산할때 분명히 이 딜량이면 죽을거야 라고 보이는 한타의 시작 순삭 타이밍을 뛰어넘는 귀신같은 룰루의 급성장+실드 콤보가 실드의 예측을 뛰어넘었다는게 결정적 승리의 요인이었습니다.
진짜 최선을 다한 경기였고, 실드의 전략이 좋긴 했지만 한타에서 포커싱이 조금씩 아쉬웠습니다. 블레이즈는 우승팀 다운 모습을 보여주네요.
12/07/06 21:06
물론 스플릿 푸쉬로 인한 운영은 굉장히 좋았지만...
개인적으로는...녹턴트페 조합을 가져가서 타워를 너무 빨리 밀어버린게 아쉽다고 느낍니다. 최대한 그 조합으로 라인전에서 이득을 더 가져갔어야 한다고 봅니다. 여튼 세컨팀이 이렇게 빨리 떨어져버려서 진짜 안타깝네요...후..ㅠ
12/07/06 21:06
근데 임요환선수는 자연스레 이스포츠계의 아이돌이 된거지 억지로 된게 아닌데 온게임넷에서 잭선장 일부러 미는것 같아서 좀 그렇네요.
저도 이번 경기는 룰루가 MVP라고 생각해요. 도대체 몇 번이나 망할 뻔한 한타를 살린건지..
12/07/06 21:06
일단 쉬바나 죽인거까지 좋고
입롤이지만 그 뒤 녹턴이 시야 가린 상태서 트페가 쿵키고 그뒤 녹턴이 그브 물고 공포 걸고 그사이 트페가 궁으로 그브 뒤로 날아가서 골카 던졌으면 충분히 압도할수 있는 한타였는데 트페랑 이즈 딜을 뽑는 두명이 사이좋게 탱키하기론 쉬바나 못지 않은 쉔을 사이좋게 치고 있었으니
12/07/06 21:07
MVP는 후반가면 어쨋든 무조건 원딜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아무리 센스 플레이가 나와도 결국 킬을 쓸어담는건 원딜이니까요. -_-;; 20분이상 지나면 팀의 목표는 1. 상대 원딜을 죽이자 2. 아군 원딜을 살리자 이 2개니까요.
12/07/06 21:09
나진이 좀 아쉬운 게, 진형은 항상 원딜을 중심으로 잡아줘야 하거든요.
블레이즈는 그브가 빠지는 거에 따라 계속 진형 유지하면서 빠져주는 데에 비해, 나진은 밀리 둘이 그브한테 밑도 끝도 없이 달라붙었죠. 정작 트페, 이즈는 뒤에서 쉔을 때리고 있었구요. 트페, 이즈가 눈 딱 감고 그브한테 같이 뛰어들거나 아니면 그브가 뒤로 빨리뽑기 썼을 때 니달리와 녹턴은 쿨하게 돌아섰어야 합니다. 사실 이건 굳이 얘기할 필요도 없이 당연한 내용인데 무척 아쉽네요.
12/07/06 21:09
정말 여기서 래퍼드 카오스 플레이어였다는게 빛을 발하는거 같습니다.
사실 오라 같은 경우에 카오스엔 워낙 영웅 오라들이 미니언들에 잘 노출되서 낚시할 땐 빠져있거나 그렇죠. 그런데 복한규.. 역시 카오스 많이 했던 선수라 그런지 그 부분에서 확실하네요. 아마 나진 선수들도 이 부분에 있어선 전혀 생각도 못할것 같습니다. 그리고 잭선장을 일부러 민다고 하시는데.. 뭐 다 잘한 판에 누가 MVP냐 그런거 중요하냐 하시겠지만, 사실 잭선장급이면 지금 현재 롤판에서 임요환 초기와 크게 다를바 없어보입니다.
12/07/06 21:15
스타성이 없다는게 아니라 확실히 좀 유난떠는게 있어요.
잭이 킬 먹으면 유독 엄청 흥분하죠 해설들이.. 물론 그만큼 잘하니깐 그런거겠지만요. 스타에서도 유명한 선수경기에서는 유독 흥분하는게 있었으니깐요.
12/07/06 21:12
이러다가 롤클라시코의 한축이라는 나진이 단순히 S급 A급 판독기로 전락하지 않을까 우려되는군요.
여름도 아직 제대로 시작되지 않았는데 가을이 깊어지기까지 나진은 할 게 없겠습니다....
12/07/06 21:12
잭선장이 기존 이미지도 좋고, 첫 시즌 때 최강 원딜 중 하나라 불리던 로코도코와의 스토리도 있고, 외모도 저 정도면 나름 훈훈하고, 그리고 AD캐리라는 포지션 역시 킬을 많이 먹을 수 있는 포지션이고 충분히 스타성 있다고 봅니다.
12/07/06 21:24
진짜 나진은 왜 그브 무는데 목숨 안 걸었나 모르겠네요.
바론 먹고 한타할때도 그브한테 다 몰살당해도 니달리가 일단 그브 죽이니깐 니달리 트페 둘만 있었는데도 상대가 함부로 못 달려들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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