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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7/03 17:14
2년 전쯤 래더 열심히 달릴때; 김대기님 만났던 기억나네요
만나자 마자 영광이라하고.. 더블하시길래 훼이크 땡바퀴 쇼부로 이겼던 기억이..
12/07/03 17:18
예전에는 아이디보면 아 누구구나, 하는걸 알아서 정말 괜스레 뿌듯하고 기분좋고 그랬는데 요새는 죄다 바코드라서... 옛날의 그런 기분이 안나더군요. 게임 수도 줄기도 했고.
모두가 바코드를 쓸 때 꿋꿋하게 IMNestea 쓰는 임재덕 찬양!
12/07/03 17:20
바코드가 문제인게 완벽하게 익명뒤에 숨는다는 겁니다.
물론 프로들은 경기노출 안되고 싶어하는건 이해하겠는데... 적어도 아이디는 그래도 책임감이 약간이라도 있지 바코드는 책임감도 없죠.. 이 익명뒤에서 욕설하고 노매너짓 하면 진짜 프로라는 이름이 부끄러운거죠.. 아예 박지수선수처럼 아이디까고 욕을 하던가 -0-;;;
12/07/03 17:24
김동주 선수와 슬레이어즈클랜 선발전에서 딱 한경기 이긴적이 있네요 크크 그외에는 저도 박상익 감독이랑 래더에서 만났는데 저글링 일벌레 러시였나 여튼 입구 뚫리고 진 기억이 흐흐 김동주선수 이긴 리플은 영구보관 하려다가 포멧해서 날리갔는데 다시 제가올린거 카페에서 받으려고 생각하던 차에 슬레이어즈 카페에서 강퇴 당해서 이제 받지도 못한다는 슬픈 전설이.. 슬즈 카페 정리기간에 팀원들 빼고 다 정리한 것 같더라구요
12/07/03 17:29
대문자 I (아이)와 소문자 l (엘)을 섞어서 아이디를 만드는거죠
생김새가 바코드처럼 보여서 흔히 바코드 아이디라고 합니다 전력노출을 막기위한 거기는 한데, 딱히 좋아보이지만은 않죠
12/07/03 17:28
래더 시즌1때 친구랑 2대2 열심히 했었는데.. 상대팀에 박상익 감독님이 있었어요. 다른건 모르겠는데 맹독충 컨 자체가 격이 다르더라구요...
또 한번은 역시나 2대2에서 이름은 생각나지 않고 시나브로프라임이라는 아이디 쓰던 선수였는데(지금은 선수생활 안하시는듯) 투저그 저글링 맹독 올인뚫기로 이겼던 기억이 나네요. 그분이 마침 엉뚱한곳에 2스타지어서 몰래밴시 하던터라 운좋게 이겼죠.
12/07/03 17:33
전 마스터 초창기때 마스터 찍고 선수들과 해보고 멘붕..(선수들 대충 하는거 같은데.. 그냥 무참히 지는 저...) 안준영 해설과도 한번해본적이 있는데 정말 잘하시더라구요;;
이제는 그저 무작위로 즐기고 가끔 하다보니 골드에서 놀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선수들 아이디에 귓말보내서 채널 초대하면 와서 이야기도 해주고 했는데(제가 그래서 재덕신을 좋아합니다. 그냥 불러봤는데 오셔서 이야기 나눌수 있던기회가;) 요즘은 없겠죠;;
12/07/03 17:38
스타2는 아니고 워크래프트3 래더에서 딱한번 누군지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유명하지 않은 프로게이머 만난적있습니다.
래더 리셋된날 래더 달리는데 3연승 하니까 바로 프로게이머만나서 안드로메다로 날아갔다온 경험있네요.......
12/07/03 17:53
저도 레더 초창기때 나름 열심히 뛸때 레더에서 게이머분들 만나면 신기하라구요.
서기수 선수만났을때는 게임은 집중 하나도 안되고 채팅으로 응원 이나 주저리주저리 하다가 지지친 기억도 나고 박용욱 해설이 나이들어서 채팅하기 힘들다고 하던 기억도 나고 하네요. 흐흐
12/07/03 18:35
저도 바코드는 종종 만나는데 프로게이머인지 확신하기는 쉽지 않더라고요. 일반인 분들중에서도 유행따라 바코드쓰는분들도 많아서..
근데 가끔 정말 프로게이머다 확신이 가는경우가 있습니다. 실력은 그닥이고 조합이나 상황대처도 그닥인데 저글링 한기한기 정찰이 엄청나게 많고 점막 늘리는 속도가 같은 ell대 플레이어에 비해 월등할때 프로게이머라는것을 직감합니다. 보통 그런 분들이랑 만나면 물량으로 찍혀 눌리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그리고 아이디 경우는.. 치사하게 바코드 뒤에 숨어서 비매너 짓은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누구 말마따나 지지 안치는건 상관없어도 비매너 채팅은 나름 매시즌 교육 받는다고 하는 프로게이머의 수준을 보여주는거죠.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정정당당하게 자기 아이디 내세워서 래더 상위권을 찍어 줬으면 좋겠습니다. 연습할때나 바코드 써서 중요한 연습의 경기기록이 안남게 하고요. p.s 아 지난 GSL 박현우 선수와 정종현 선수 결승전 며칠 전인가 팀찾기 채널에 있는데 박현우 선수와 파티해서 팀플 한판 했던 기억이 나네요. 처음에는 진짜인가 했는데 배치 게임 한판하고 다시 연습하러 나간다고 하시길래 나가시던데 기록들 보니까 진짜더라고요. 허허 이런날도 있구나 했습니다. ^^
12/07/03 18:36
초창기에 래더하다가 임요환선수를 만났는데 으아 얼마나 열심히했는지 모릅니다 크크크크 저그대 저그였는데 금속도시 자원 서로 다파먹고 졌네요 ㅠㅠ
안준영해설같은 경우는 래더순위가 비슷해서 자주 만났었는데 정말 깔끔하게 하시더군요.
12/07/03 18:40
스타테일안심이란 아이디를 쓰시는분과 한번 해본적 있네요
쪽도 못쓰고 발렸는데 팬이라고 하니까 채팅 한번도 안하시다가 감사합니다^^ 하고 가심 크크
12/07/03 18:48
IMTV 스트리밍 하시는 재덕신, 리퀴드진로, 제넥스어벤지 김남중 선수. 이렇게 3번 만났네요. 진로선수는 스트리밍 볼 때는 어? 나도 이길 수 있겠는데였지만 역시 프로게이머는 프로게이머였고 김남중 선수는 나름 이정훈 선수 빌드로 진출했지만 트리플 이후에 추적자 물량에 압살, 재덕신은 그냥..
안준영 해설은 4번정도 만난 것 같네요. 팀플에서는 태자 선수 1번 용화 선수 1번 만났는데 두 선수 모두 팀플 기본이 없으셔서 빌드빨+종빨로 두판 다 이겼습니다. 크크.
12/07/03 18:54
이윤열 선수 레전드매치 하니까 초창기에 스타2에서 이윤열 선수 만난 기억이 나네요. 당시 아이디가 oGsNada 였는데, 짧지만 제가 묻는 질문에 꼬박꼬박 답해주셔서 너무 고마웠습니다. 강민선수가 한창 공익중이던 때라 강민선수랑은 연락 자주 하냐고 물어보니 별로 연락은 안한다고 하셔서 뻘쭘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크크... 코드s 우승하시라고 응원한 다음 열심히 게임하고 해불러시에 나가떨어졌습니다 [m]
12/07/03 19:14
초창기에 임재덕 선수를 만난 적이 있는데, 당시엔 임재덕이란 사람이 누군지도 당연히 몰랐고 무난히 안드로메다 끝까지 다녀와서 '고수구나' 하고 말았는데 알고보니 전 신과 게임을 했던 것이었습니다.
12/07/03 20:20
초창기엔 저도 나름 탑 랭커라 대부분의 gsl리거들을 만났던것 같네요 크크크
나름 기사도 연승전에 나가서 프로들도 이겨본적도 있고...재미있는 경기들 많이 했던것 같네요 크크크
12/07/03 20:35
팀플하면서 신상호 선수 만났던 게 유일합니다. 그냥 아주 부드럽게 추적자 차관러쉬에 끝났는데
아이디 보면서 설마 진짜일까하고 검색해봤더니 그랜드마스터가 딱! 래더 최상위권이 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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