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2/06/30 12:26:59
Name Cand
File #1 111.jpg (149.3 KB), Download : 15
Subject 앞으로의 던파 스토리 향방은? (스토리 스포 다량)


 


루리웹 링크 - 던파 스토리


게임이야 뭐 접은지 좀 되었지만 던파라는 게임의 스토리는 좀 깨작거려보기에 나쁘지 않은 물건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돌아간지도 오래된 게임이고, 냅다 신던전 신던전 내면서 스토리 꺼져! 하는 식으로 만든 던전은 몇 없거든요.
(GBL 최근 던전 쪽이 그냥 렙제 맞추려고 대충 낸 느낌이긴 한데...)


여하튼 스토리는 맨 위의 링크 읽으면서 쭉 보시면 되고,


이번 업데이트때 새로 생기는 던전들이 전부 시간의 문이라는 뭔가를 통해 과거로 가서 조져대는 구성인데요, 던전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던파 공홈 링크 1


일반던전


1. 대화재 (70~73렙) / 화염으로 뒤덮인 요정들의 고향 / 보스 수왕 움타라
...뭔 얘긴지 모르겠군요. 불타는 그락카락 말하나 설마 (...)

2. 전염병 (71~74) / 질병과 공포로 뒤덮인 노이어페라 / 보스 스컬나이트
노페에 디레쨔응이 출동할 즈음의 이야기려나요.

3. 결성 카르텔(72~75) / 천계를 위협하는 거대한 조직의 시발점 / 보스 모래바람 베릭트
개쩌는 데미지&쿨을 자랑하는 헤드샷 사용자인 베릭트씨가 회춘하셔서 나오는군요. 카르텔이 천계 이야기의 축이기에 이런것도 좋은듯 합니다.

4. 검은 성전 (73~76) / 오즈마를 전이시킨 장본인은 누구? / 보스 닐바스 그라시아
그란디스의 오빠분이 보스군요. 일단 이계 & 사도관련 흑막은 힐더가 거의 확실한 가운데 종지부를 찍는 그런 느낌이지 않을까 합니다.

5. 극비구역 (74~77) / 빌마르크 제국의 극비실험 장소를 향해 / 보스 켈베로스
과거인데 렙제가 한 두배쯤 되는 느낌이지만...사실 프로토 타입이 완성기에 비해 뒈지게 센건 이쪽 업계의 불문율 (...).
그러고보니 빌마 실험장도 힐더가 손썼다는 언급이 있긴 하죠. 힐더 이 XX.

6. 옛 비명굴 (75~78) / 록시와 아간조의 사연이 깃든 그 곳 / 보스 케인
스컬케인이다아아앜!! 그나저나 비명굴이면 이미 고인이 되신 사도 시로코 누나가 나올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했는데. 흠흠.

7. 태동 (76~79) / 냉룡, 그의 탄생의 시간을 여행한다 / 보스 영 스카사
성체와는 비교도 안되는 렙제를 보여주는군요. 심지어 주인님인 바칼보다 더 높아?! ....이것이 젊음이라는 것인가.
스토리적으로는 별 볼일 없어보이는 던전.

8. 자각 (77~80) / 밝혀지는 과거 사건들의 주모자 / 보스 ???
...(...)




그리고 과거 이야기는 이것까지고 새로 추가되는 고대던전은,

던파 공홈 링크 2


카르텔 사령부입니다. 보스는 끈덕지게 등장 안하던 란제루스 되시겠는데요. 설정상 할아버지셔야할텐데 그딴거 없긔 (...)
차후의 이야기, 혹은 카르텔 이야기의 종지부를 찍을 스토리가 나오리라 봅니다. 엔조 시포 영감님을 돌려줘 흑 ㅠㅠ






여하튼 이렇게 힐더의 깽판이 밝혀지고 카르텔 이야기가 슬슬 끝날것 같아 보이는 이번 업데이트인데요.

과연 다음의 스토리는 어떻게 흘러갈런지 기대되네요. 네. 게임은 안하지만 즐겁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네오플.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RegretsRoad
12/06/30 12:32
수정 아이콘
힐더랑 그 무한의제단옆에있는 그 초월레시피 파는애랑은 동일인이란말이있던데이게사실일지 [m]
포프의대모험
12/06/30 12:38
수정 아이콘
던파 설정 진짜 재밌습니다. 떡밥을 풀려면 이렇게 풀어라 하는걸 가르치는듯한 솜씨죠. 스토리가 한꺼풀씩 나올떄마다 헠헠대고 있습니다.
근데 라노베로 나온물건이 개똥폐기물같아서 안타깝네요ㅜㅜ 좀 이름난 글쟁이가 던파 크로니클~ 해서 창신세기부터 전이 천계 스토리까지 재밌게 풀어주면 두권 사서 볼텐데,,
루크레티아
12/06/30 12:42
수정 아이콘
신이계 나오고 흥미가 떨어져서 무기한 잠수타느라 아직 12메볼에 강일랩터셋은 있는데 다시 시작해볼까...
12/06/30 12:47
수정 아이콘
스토리는 잘빠진 물건이죠.

설정한번 주욱 읽어보는 재미가 있어요
쇼쿠라
12/06/30 12:54
수정 아이콘
1번 대화재 같은 경우는 원래 예전엔 그란폴리스에 요정들이 살았다고 전해져오는데
대화재가 발생해서 숲이 다 타버리고 요정들이 사라져버리죠
거기에 관련해서 어떤인물의 과거가 나오고 어떤인물이 개입됏다 머 이런식으로 흘러가게 되는 스토리가 되더군요

여담이지만 네오플이 이번에 칼을 좀 간느낌이 들더군요
첨에 업데이트 떡밥 날릴떄 비웃었는데 실제 업데이트 내용과 떡밥들 보니
신던전에 도트 재활용빼면 꽤 만족스럽더군요 내용들이
뭘해야지
12/06/30 13:14
수정 아이콘
신이계 망햇을떄부터 겜을 잘 안했는데 만렙풀리고 던전들이 얼마나 재밌어질지 궁금하네요.
해상열차 던전들은 정말 재미가 없어서....
왼손잡이
12/06/30 13:21
수정 아이콘
대한민국에서 스토리로 쩌는 유이한 게임이죠.

마비노기와 던파..

아이러니하게도 제가 가장 중요시 하는 스토리의 탄탄함을 갖춘게임이

가장 싫어하는 운영방식인 넥슨에서 운영하는게 슬픕니다. ㅠㅠ...

그래도 난 마비노기2를 하겠지? 안될꺼야..
통큰루미
12/06/30 13:22
수정 아이콘
힐더는 정말 못믿을...
12/06/30 13:23
수정 아이콘
약믿 한방에 훅간 게임 ㅠ.ㅠ

나름 열심히 했었는디
다레니안
12/06/30 13:43
수정 아이콘
해킹당했는데 복구안해줘서 접었지만.. 만렙풀린다는 이야기에 다시 솔깃솔깃하네요. ㅠㅠ
12/06/30 14:03
수정 아이콘
예전에 한번 딱 해 본적 있고 사실상 1렙 부터 다시 해야하지 싶은데 지금 해 보면 재밌을까요?
화잇밀크러버
12/06/30 14:42
수정 아이콘
만렙 풀리니 어느정도 다시 관심이 갈 수 밖에 없네요. ㅠㅠ
디레지에
12/06/30 15:37
수정 아이콘
아.. 접은 게임인데.. 풍성한 업데이트 예정에 미칠듯이 혼란이 오네요..
RegretsRoad
12/06/30 16:49
수정 아이콘
끌리기는 하는데 약믿땜에 시선에서out이라.. [m]
이름과 숫자
12/06/30 16:59
수정 아이콘
그런데 요새 외양간은 진짜 잘 고치고 있긴 하더군요.
전에 스킬초기화 공짜 됐을 때는 좀 심한 거 아닌가 싶을 정도였고
요번에 싸우자 안되게 하는 것도 '이거다' 하는 패치기는 해요.
벙어리
12/06/30 17:29
수정 아이콘
약믿이후의 운영을 보면 넥슨답지 않다고 해야되나요... 갑자기 얘네가 왜이러지 싶기도 해요
그나저나 이제 남은 거대한 떡밥은
1. 언더풋
2. 마계
3. 제국의 수작질
들이 있죠
12/06/30 19:53
수정 아이콘
중국쪽에서는 퍼섭클라 분석하면서 신맵이9개가 아니라 14개라는 소문이 있더군요..
실제로 한국던파커뮤니티쪽 사람들이 퍼섭클라 분석할때 파워스테이션쪽 쫄개몹들 이미지가 있었죠.
이렇게 나오면 일단 안톤까지 나오면서 천계쪽 스토리는 끝낼거 같아요.
그리고 흑막이 힐더인것을 이번 업데이트로 알게되었으니 힐더가 초대한것도 있고 잡으러 마계쪽 업데이트를 아마도 겨울에 할거
같은 예감이 드네요.
타이밍승부
12/06/30 20:33
수정 아이콘
약믿때 게임 거의 망했죠-_-

20대를 거의 바쳤던(...) 게임인데,

참 아쉽네요.

이젠 끝났어~ 니들이 뭘 해도 이젠 안가~
포프의대모험
12/07/01 15:51
수정 아이콘
애초에 모든 사건의 발단이 전이 아닌가요? 이게 힐더 계획이고 힐더가 흑막인게 밝혀지면 마계 이야기도 동시에 밝혀져서 더 풀 떡밥이 거의 없을거같은데요...
벙어리
12/07/02 14:59
수정 아이콘
아마 느낌상 이번이나 다음 업데이트(겨울)때 파워스테이션이 고던이나 이계던전으로 풀려서 안톤을 잡으러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MC_윤선생
12/07/03 13:12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면 아이리스가 제일 나쁜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7648 2012 온게임넷 스타크래프트2 스타리그 - 오픈 예선 [207] 삼성전자홧팅8846 12/07/02 8846 0
47647 [LOL] Azubu LOL Champions Summer 시즌 국내팀들 라인업 변동 정리 [53] 시네라스10931 12/07/01 10931 1
47646 7월 스타크래프트2 주요 해외대회 모음 [10] 어강됴리6113 12/07/01 6113 0
47645 SK planet StarCraft II Proleague Season 2 - 2R 2주차, 웅진 vs 삼성전자 [237] SKY925696 12/07/01 5696 1
47644 SK planet StarCraft II Proleague Season 2 - 2R 2주차, STX vs 공군 [154] SKY925241 12/07/01 5241 0
47643 SK planet StarCraft II Proleague Season 2 - 2R 2주차, 제8게임단 vs KT #2 [146] 강민화이팅6206 12/06/30 6206 0
47642 [LOL] 더 챔피언스 summer 시즌, 이 팀을 주목하라 [53] 찬물택7692 12/06/30 7692 0
47641 SK planet StarCraft II Proleague Season 2 - 2R 2주차, 제8게임단 vs KT #1 [219] 강민화이팅4945 12/06/30 4945 1
47640 앞으로의 던파 스토리 향방은? (스토리 스포 다량) [27] Cand6394 12/06/30 6394 0
47639 [LOL] 드디어 노말 승률 50%를 돌파했습니다. [35] Smirnoff6799 12/06/30 6799 0
47637 SK planet StarCraft II Proleague Season 2 - 2R 2주차, SKT vs CJ [229] 강민화이팅4789 12/06/30 4789 1
47636 블소도 NC 특유의 게임으로 갈 것인가? [30] 감독7555 12/06/30 7555 0
47635 NLB Summer 2012 16강, B조 #3 [87] 키토4741 12/06/29 4741 0
47634 NLB Summer 2012 16강, B조 #2 [264] 키토4702 12/06/29 4702 0
47633 마지막 여성 프로게이머까지 결국 떠나는군요... [36] bigname9838 12/06/29 9838 0
47632 [블앤소] 오베 기간동안 어지간한 퀘 (노란색, 파란색 포함) 다 해본 35 소환사의 감상 [21] 烏鳳5801 12/06/29 5801 0
47631 NLB Summer 2012 16강, B조 #1 [327] 키토4992 12/06/29 4992 0
47630 [블앤소] 추천 캐릭터. 소환사. [24] Hook간다4616 12/06/29 4616 0
47629 [LOL] 라이엇은 진짜 유저관리에 힘좀써야겠네요(보이보이사건글) [142] 파벨네드베드10810 12/06/29 10810 0
47627 송병구, 김택용, 이영호, 이제동 그리고 스타크래프트 II [19] kimbilly8697 12/06/29 8697 0
47625 [디아3] 이번 새벽 패치 내용이 나왔네요. [37] meon8556 12/06/29 8556 0
47624 길드워2(북미) 출시 날짜 발표. [10] XellOsisM5012 12/06/29 5012 0
47623 문명 5 신과 왕 - 간단히 몇 가지만... [34] 눈시BBver.216241 12/06/29 1624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