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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6/29 21:17
이게 랭겜이었다면 하루 이상 가는 멘붕이었을 것 같아요. 막눈 선수 방송중에 억제기 3개 다 밀리고 1시간 끌어서 역전한 경기가 생각납니다.
12/06/29 21:18
저는 relive의 경기가 맘에 들었습니다. 저렇게 얄밉게 하는 것도 아무나 못하죠. 스페인 축구가 볼만 돌린다고 재미없다는 것과 비슷한거라고
생각합니다. 싱선생은 마치 스페인의 사비같은 느낌? 크크!
12/06/29 21:19
이니시가 아쉽네요 그냥 니달리 넌 밀어라 혹은 미니언 밀리게 납두고
우리는 전부잡고 게임 끝내겠다 이런패기로 돌진 할 타이밍이 좀 있었던거 같은데...
12/06/29 21:21
채팅창에선 니달리 백도어 때, Relive팀이 안 싸워줬다고 하는데..
그냥 미니언 올 때 타워 맞을 각오하고 5명이 들어가면 어쩔 수 없이 한타 붙어야 되는거 아닌가요 저런 상황 겪어 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바론도 있고 1명이 더 많은 상황인데도 무리인가요?
12/06/29 21:28
그냥 이번 경기는, '점수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로 보면 될거 같습니다.
킬뎃이야 계속 리틀히포가 우세했었으나 각 라인전에서의 cs차이, 드래곤 타이밍 모두 relive 가 우세했죠. 킬이 앞서있는데도 탑과 봇에서는 cs가 2~30개 이상 계속 차이나면서 앞서가는 킬이 의미가 없었었고 골드도 거의 relive가 미세하게나마 앞서있었었죠. 라이너들의 개인역량차이, 오더와 능력차이가 알게모르게 났었습니다. 그나마 경기를 그렇게 끌어간건 리틀히포의 한타조합상의 유리함덕분이라 봐요.
12/06/29 21:28
문득 먼 미래에 LOL이 발전해 포지션이 축구처럼 다양해지고 그런다면 방금의 니달리와 같은 역할을 하는 포지션이 주력으로 쓰이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지금처럼 무작정 한타싸움하는 조합만으론 한계가 올꺼 같습니다.
12/06/29 21:38
오드원 방송 보다가 5텔포 뉴메타 하는 걸 봤었는데 경기는 졌지만 정말 재밌게 봤던 기억이 납니다.
이번 경기가 비슷한 느낌을 선사해 줄 것 같네요.
12/06/29 22:20
자르반과 스웨인이 싸웠는데
알고보니 자르반의 얼굴이 방패에 비춘 모습이 왠 여자라서 그게 르블랑이 변신한 모습이였다고 했다는 저널을 본적이 있는데...... 그러니까 녹서스랑 데마시아랑 싸움 유도하려고 르블랑이 자르반으로 변신한채 싸웠다는.......
12/06/29 22:42
근데 이 경기
미드는 싸도 탑은 절대 싸지 말아라라는 교훈이 있는데 탑이 그것도 신지드한테 이렇게 밀리면 솔직히 많이 힘들다고 봐야죠...... 다른라인도 그렇게 흥하지 않았고.....
12/06/29 22:43
흠... 베인이 개그 무빙을 보여주고 있다고는 하지만 어쨋든 지금 작은하마팀의 유일한 희망은 베인뿐이네요.
탑과 미드는 밀렸고 녹턴도 쉬바나에 비해서 약빨이 점점 떨어질 타이밍이고 말이죠.
12/06/29 22:44
사실 저런 와드 없어도 지금 신지드는 녹턴, 이렐로는 잡을 수가 없고 애니 궁, 이렐 스턴, 녹턴 공포 연속해서 맞아야 겨우 잡을까 말까죠.
12/06/29 22:47
작은하마팀의 경기 스토리는 항상 똑같죠.
미드의 황충님이 무조건 라인전에서 우세함을 가져간 후 로밍을 적극적으로 다녀줘서 탑과 봇에서 싼 똥을 치워주거나 싸기전에 미리 약을 투여해주면 이기고 미드에서 우세를 가져가지 못하고 로밍을 적극적으로 다니지 못하게되면 탑과 봇에선 계속 디나이 당하기 시작하면서 패배를 하게 되는... 지금은 후자쪽이네요. 프로를 생각하고 있다는 친구들이 취미로 게임하시는 직장인형님이 캐리를 해줘야 이기다니ㅠㅠ
12/06/29 22:51
작은 하마는 작년 챔스팀이었고 황충케빈님은 올스타전까지 나갔는데 체면 완전히 구기네요;
B조 최약체(?)로 손꼽히던 원조맛집에게도 이리 멀리 가버리다니 말이죠.
12/06/29 22:55
오감도 저 원딜은 항상 겜을 던지는 원딜이네요.
스프링 시즌에도 애쉬로 겜을 던진 거 같은데 오늘 경기에 결정적 순간에 다 던지네요.
12/06/29 22:57
오감도선수 아직도 프로 지망한다면 생각좀 하셔야될꺼같아요
맛집쪽으로 이미 기운경기고 내가 져도 저거는 한번잡는다 라는 마음이야 이해하지만 스프링때 일도있고 계속 저런모습보이면 뽑아갈 팀이없죠...
12/06/29 22:58
사실 오감도 선수가 혼자서 완투를 한 경기는 지난 시즌 MKZ전 애쉬밖에 없다고 보는데 항상 질 때는 꼭 마지막 전투에서 돌직구를 뿌리고 게임을 마무리 짓다보니 임팩트가 어마어마하네요 -_-;;
12/06/29 23:00
저 오감도 - 탑 - 정글 3명이 프로지망생으로 알고있는데.. 웃음만 나오네요.
엄안성님이 정글에서 서폿 간것도 저 정글러 테스트 때문에 바꾼걸로 아는데 참 한숨 나오네요 막말로 커뮤니티에 서식하는 플레티넘 아무나 갖다놔도 저거보단 잘하겠어요.
12/06/29 23:02
황충아리님이 정말 그냥 취미?로 하는거면 허허 웃으면서 재밌었다 할 지 모르겠는데.... 물론 그 정도 실력이면 보통 기본적으로 승부욕이 넘치니 그럴 것 같지도 않지만요.... 암튼 젊은? 프로지향한다는 그 분들은 정말 맨붕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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