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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6/29 19:10
으.. 은퇴하는군요...
굳이 여성을 안 붙여도 거의 원로급? 올드 게이머라 stx에서 제대로 은퇴식을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ps 홍진호선수나 박정석선수처럼 한두달 뒤에 거짓말처럼 롤판으로 다시 왔으면 하는 바램은 그져 꿈이겠죠.. ㅠㅠ
12/06/29 19:12
스2가 게이머 인생의 전환점이 될 거라 믿었는데 많이 아쉽네요.
오히려 전환하는 종목에 적응하지 못하면서 오랜 도전에 종지부를 찍게 된 것 같네요. 다른 수많은 올드들의 도전 이상으로 뜨거운 열정으로 이 판을 지켜주셨던 누님께 경의를 보냅니다. 여제의 도전은 잊지 않을 겁니다.
12/06/29 19:13
케스파 게임단에는 여성 프로게이머가 없으나, 스2에는 김가영 선수가 스타테일 소속으로 활동중이고, 김시윤 선수(음..)도 슬레이어즈의 일원입니다.
12/06/29 19:15
결국 은퇴하시네요....그래도 다른 케스파 스 1 여성 프로게이머들이 은퇴한 상태에서 혼자서라도 몇년간 도전하신게 진짜 대단한듯.... 앞으로 하시는일 잘 되시길....
12/06/29 19:26
그나저나 이번 스타리그는 마지막 대회라 그런지 큰 선수들이 대회를 전후해서 줄줄이 은퇴하고 있네요 ㅠ.ㅠ
5월 박정석 감독부터 이윤열 선수, 김성제 선수, 서지수 선수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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