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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6/27 21:55:03
Name No.10 梁 神
Subject 인벤방송에 로코도코와 마파 선수가 나왔네요.
게임하다가 남은 시간에 질문시간을 가졌습니다.
대충 요약하자면...

1번째 질문은 제대로 못들었구요
2 로코: 많은 사람들이 매라와 조합으로 전성기를 누렸다고 하지만 나는 아직 전성기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3. 로코의 조별예선 성적 예상
   a조 1위는 블레이즈 2위는 we (마파 선수는 we가 떨어질 것 같다고 함)
   b조 프로스트와 나진소드가 올라갈듯, 특히 소드가 기대된다. (이 부분은 제가 제대로 못봤습니다;)
   c조 1위 스타테일, 스톰과 cj는 둘 다 강하다. 나비는 최근 성적이 안좋다.
   d조는 죽음의 조. clg 두 팀다 올라가긴 힘들지 않을까. clg.eu의 적응의 관건일듯. 일단 IM 1위, eu 2위 예상해본다.
4. 마파: 서폿으로도 레이팅을 올릴 수는 있다. 하지만 쉽지 않다. 나는 알리 정글로 올렸다.
5. c조 1위 못하면 무엇을 걸 것인가? 로코: 그럼 2위하죠.
6. 애착가는 챔피언은? 로코 - 베인, 마파 - 잔나
7. 로코는 세계 원딜 몇위? 현재는 내가 1위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겠지만 이번 대회에서 1위라는 것을 증명하겠다.
8. 마파는 로코의 이적으로 매라와의 비교 등이 부담스럽지 않았나? 환상이 있었지만 오히려 깨졌다.


로코 귀엽네요 크크
특히 세계 1위를 보여주겠다는 패기도 멋지구요.
스타테일팀의 팬은 아니지만 이번 시즌 로코와 스타테일의 게임을 기대하게 만드는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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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게로봇
12/06/27 21:57
수정 아이콘
의외로 로코도코같은 스타일이 게이머생활을 장수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드는데...
이제 새 둥지도 찾았겠다.. 좋은 성적 기대할 수 밖에 없겠네요...
다음 시즌 빨해했으면.... 아아아아아
아티팩터
12/06/27 22:12
수정 아이콘
정말 종잡을 수 없고, 제멋대로고, 자만이 넘치지만, 유쾌한 캐릭터이기도 하고...
자신이 나간 프로스트는 약해졌다고 생각하지만 mig는 너무 폐쇄적으로 연습하니까 어떤결과를 낼지 모르겠다면서
romg에게 질수도 있고 1등으로 올라갈수도 있다는 말을 했죠.
a조는 뭐 자기들 이기고 올라간 블레이즈를 무시할 순 없을테고 we야 유명하니...
여하튼 너무 솔직하고 아무말 다해서 방송중에도 마파랑 많이 싸우고 그랬지만
일정 선만 지켜준다면 정말 흥미로운 선수 같기는 해요.
12/06/27 22:14
수정 아이콘
갠적으로 로코도코는 충분히 인정하고 있습니다만..스타테일의 전력에는
다소 의심을 하고 있는 편입니다. 현재는 스프링시즌의 프로스트 이하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두명의 영입으로 팀이 강해졌다고 해도 기간이 너무
짧았습니다. 같은 관점으로 최근에 다수의 인원이 바뀐 팀들은 대체로
전력이 정점까지 올라오지 않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LG와 CJ)

특히나 정글미드와 봇듀오는 호흡이 중요한데..저위에 언급한 팀들이
그쪽이 많이 바꼈죠. LG가 가장 심하고..CJ는 정글미드가 신입이고..
스타테일은 원딜과 정글..이부분은 상위팀들과의 대결에서 분명히
차이가 드러날거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8강은 몰라도..CJ,LG,ST 모두 4강은 힘들꺼라..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반대로..이전시즌에서 불안했던 부분만을 보강해서 확실히 전력이
상승한 팀은 쉴드와 스톰..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물론 스프링 우승
인원을 그대로 가져간 블레이즈를 포함해서..이 세팀이 현재
국내 3강이 아닌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12/06/27 22:15
수정 아이콘
b조 이야기를 보충하자면
일단 1위 소드 2위 디그나타스 예상. 그런데 프로스트가 도무지 예측할 수 없다. 내가 빠져서 전력이 약화됐지만(!) mig팀 자체가 워낙 전력노출이 되지 않기 때문에 뚜껑을 열어보면 프로스트가 나머지 세 팀을 싹 털어버릴 수도 있고, 셋 다한테 털려버릴 수도 있다... 같은 내용의 이야기를 로코 선수가 했습니다.

방송 진짜 재밌었네요 크크. 로코마파 듀오도 매라 못지않은 티격태격 콤비의 매력이 있네요.
루시드폴
12/06/27 23:13
수정 아이콘
로코선수는 전에도 그랬는데

일반적인 사람들의 인식에 비해 확실히 나진소드를 고평가 하네요

현 국내 최강팀은 블레이즈로 살짝 인정하는 분위기구요..
(전에 나진훈선수도 그렇게 말하더라구요)
대청마루
12/06/27 23:19
수정 아이콘
스타테일이 다음주 배틀로얄 나온다던 이야기가 있던데- (나겜홈피엔 아무런 정보가 없으나 롤인벤 대회소식 게시판에 다음주 배틀로얄 대진이 스타테일 대 나진쉴드 라고 올라와있긴합니다. 김동수씨가 방송중에 말했다고도 하고) 진짜 다음주에 나오면 그때 경기력을 비교해보면 되겠죠.
SchwarzeMond
12/06/28 00:27
수정 아이콘
로코도코 같은 경우 막눈과 사이가 좋진 않지만 막상 게이머로서의 막눈은 상당히 높게 평가하는 듯 해요.

사실 로코도코 입장에서 봤을때 나진 소드에서 알만한 선수라고는 막눈 밖에 없을텐데도 저렇게 평가를 하는 것을 보면

막눈이 저 같은 일반인이 보는 것과 선수들 사이에서 보는 것이 상당히 다를 것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나진 소드가 스크림에서 나진 쉴드 상대로 승률이 더 좋다고 하는 것으로 봐선

나진 소드도 이번 서머 시즌에서 기대해 볼만 하지 않나 싶습니다.

나진 쉴드의 경우는 팀 전력이 많이 업그레이드 되었어도 현재 자타 공인 한국 최고팀인 아주부 블레이즈와

가장 까다로워하던 WE팀을 만났기 때문에 그날 컨디션과 픽밴 싸움에 따라 탈락도 가능성이 있어서 지켜봐야 될것 같네요.
여간해서
12/06/28 00:36
수정 아이콘
이번썸머 성적 결과와는 상관없이 cj를 주시(?)하고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선수들이 뭔가 한번 껍질을 깨기만 한다면
NLB급 최강에서(NLB비하는 절대아닙니다 홀라카를 사랑합니다)국내 탑팀반열에 오를수있지않을까 보거든요
그걸 각성 시키느냐 마느냐는 팀으로써의 cj의역량에 달려 있다고 봅니다
팀파이트에 굉장한 센스를 가지고 있다는 이륙선수도 나중이 더 기대되고요
12/06/28 01:23
수정 아이콘
선수들 간에서 보는 관점이 다르긴 다른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는 CLG.EU 팀 경기는 기대하는 편이고, 아주부 프로스트의 새로운 모습에 대해서 기대감을 갖습니다. 하지만 스타테일에 대해서는 나름대로 객관적으로 판단해봤을 때, 정말로 최윤섭 선수의 합류만으로 우승권이라 말할 수 있을지 잘 모르겠습니다. 합류한 시점도 늦었고, 그 동안 팀원도 계속해서 바뀐게 크게 작용하지 않을까 싶거든요.
토쿄일파
12/06/28 03:16
수정 아이콘
너무 기대하는 팀이많아서.. 일단 나진이랑 스타테일은 올라갔으면 좋겠네요. cj두요.
Cazellnu
12/06/28 09:22
수정 아이콘
마파은근 웃기면서 로코도코와 티격태격조로 이야기하고 플레이하는데
둘이 죽이 잘맞더군요

그리고 마파선수 알리 지전이었습니다. 프로가 다 그런건가.... 너무 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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