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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6/27 00:25
'자신들의 실수인데 재경기를 할 것이고 이후 판정에 대한 책임은 다 자기가 지겠다'
......이미 엎질러진 물인 상황에서 무슨 책임을 진다는 것인지 이해가 안 갑니다. 직책이라도 걸겠다는 건가요?(그것으로 책임이 끝날 리도 없지만...) 덧붙여. 이 건이 과거의 선례들과 비교할 때 일관성이 없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큰 문제입니다.
12/06/27 00:27
저번에 GSTL 결승전에서 이정훈vs원이삭 선수 경기 도중 회선이 끊겨 심판 판정 이후에 재경기 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 때는 어떤 절차를 거쳐 판정이 되었는지 궁금해 지는군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GSL이나 GSTL에서 내리는 판정들이 케스파가 내리는 판정보다 더 현명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혹시라도 제가 틀린 말을 썼다면 지적해 주십시오.)
12/06/27 00:32
제가 볼때 스타 관련 리그 역사상 최악의 판정이 아닐까 합니다. 이지훈 감둑 인터뷰에서 보면 개인리그 예선이었지만 오늘 같은 일이 처음 있는 일이 아닌 것 같은데요.
12/06/27 00:33
http://www.fomos.kr/board/board.php?mode=read&keyno=125361&db=interview&cate=&page=1&field=&kwrd=
이지훈감독 인터뷰네요 일단 세이브파일이 날아가게 된 과정이 어떻게된건지 궁금합니다
12/06/27 00:37
야구나 스타나 심판 문제는 정말 답답하군요.
LG 팬하면서 심판 문제로 속터질때가 많았는데, 이영호 선수 응원하면서도 정전록에 이어 벌써 두 번째..
12/06/27 00:38
'내가 책임지겠다!' 라는게 허세부리는것으로 밖에 안보이더군요.
정말 능력없는것 같습니다. 차라리 동전던지기를 하는게 더 합리적으로 보이네요.
12/06/27 00:41
세이브 하다가 날렸다는 건 뭐.. 이미 날린 거니 어쩔 수 없는 거라 쳐도
온풍기 사건 이후에 얼마나 홍역을 겪었는데도 또다시 재경기, 우세승 가지고 논란을 겪어야 하는 건지 정말.. 아직도 아무런 기준도 잣대도 없이 그냥 심판 마음인건가요?? 정말로 이영호 선수가 이겼으니 망정이지.. 만약에 그러지 못했다면, 도대체 뭘 어떻게 책임을 지겠다는 건지 참..
12/06/27 00:42
책임을 지겠다니 책임을 지게 해야죠. 팬들이 가만히 있으면 또 호구로 보고 유야무야 넘어갈 겁니다.
심판문제가 한두번도 아니고 무려 몇년을 이끌어온 문제인데, 아직도 이꼴이면 솔직히 심판제도 없어져도 좋다고 봅니다. 팬들에게 문제의 소재도 밝히지도 않고 무작정 몇십분씩 마냥 기다리게만들고 나와서 마이크잡고 일방적으로 통보하고 사라지는게 보는사람으로서 저는 굉장히 일방적으로 느껴지고 기분나쁩니다. 더군다나 선수들이나 감독, 코치에게까지 그러니 오죽할까요. 세상에 어느 스포츠에서 심판판정에 몇십분이 걸리고 번복을 이렇게 쉽게 하는지 묻고싶습니다. 더군다나 지난번에는 3명이서 심판을하는데 선수 어필을 보지도 못하는 이런 경우가 어딨나요. 이게 케스파가 원하는 이스포츠인가요? 경기를 관리하지 못하는 심판은 필요없습니다. 한두번도 아니고 몇년동안 이꼴이면 개선의 여지가 없다고 봅니다. 어차피 차기 스타리그는 오픈리그인데, 케스파심판 없이가죠. 훨씬 진행이 원활할 것입니다. 케스파 앞마당인 프로리그에서만 놀라고 하죠.
12/06/27 00:53
이지훈 감독 인터뷰대로 어떻게 책임지겠다는 건지 궁금하네요.
심판이 패널티를 받는다고 끝나는 문제도 아닐 텐데... 심판들 스스로를 지나치게 과대평가하는 것 같습니다.
12/06/27 00:54
방금 재방으로 보고왔습니다.
경기결과 전혀 모르고 보고있었는데 재경기판정하는거보고 너무 화가나더군요. 특히 심판의 발언... 자기가책임을져? 어떻게 책임을질껀데요 크크크. 정말 열이뻗쳐서 어휴... 심판은 뭐보고 뽑나요. 매번느끼는건데 도대체 하는일이뭡니까 크크크크크. 만약에 그 경기 이영호선수가 패배했으면 어떻게했을건데요. 뭐 타임머신이라도있나요
12/06/27 00:57
오늘 나온 그 심판은 예전부터 판정하러 나오면 문장 성분이 호응도 되지 않는 이야기를 하면서 덜덜덜덜 떨고 해서.. 굉장히 보기 안 좋았는데, 오늘은 본 심판이 책임을 지겠다고 허세까지 부리는거 보니 참,,,, 저런 사람을 월급 주고 일 시키는 집단은 무엇인가 하는 느낌이 드네요.
도대체 무슨 책임을 집니까 자기가 뭐 대단한 위치에 있는 사람인것 처럼; ; 정말 하는 일도 없고 딱히 특별히 많이 알고 있는 것도 없는데다가 노력도 안하면서 철밥통으로 월급 타가는 사람들 보면, 열심히 일하는 내 주변 사람 누구든 저런 일자리 대신 했으면 정말 좋겠다 싶은데... 정말 케스파 심판은 그 격입니다. 축구 심판들들은 뛰어댕기기라도 하지;
12/06/27 01:03
애초에 포즈 걸어놓은거 풀었으면 될걸
그걸 세이브해서 다시 불러와서 게임 진행하기로 한 심판의 잘못이죠 그런 답답한 절차를 따라야만 하는 규정이라면 규정만든 케스파 잘못이구요. 선수 귀책 사유이니, 주의 받고 끝나는 상황인데 거기서 또 재경기가 나오게 된 상황도 문제였고. 김가을 감독도 우세승 판정 나와도 맞다고 하는 상황이라는데도 또, 그 상황에서 김윤환 코치는 항의를 강하게 어필했다고 퇴장당하고... 이영한 선수는 또 얼마나 미안했겠습니까. 일단 자기 실수로 pp를 친건 맞는데 그게 룰대로 경기 재개가 아니라 재경기가 되어버렸으니 본인 스스로도 어느정도 불리하다고 느끼고 있는 상황에 자기잘못으로 이렇게 상황이 흘러간거 같으니 상대선수에게 얼마나 미안했겠습니까 이영호는 또 무슨 죄입니까 선수 생활하면서 개인리그에서 상당히 중요한 상황에서 이런 일을 두번씩이나 겪고 그래도 또 선수 멘탈이 된사람이라 이영한 선수 잘못 하나도 없고 심판 잘못이라고 잘 얘기해주더군요. 3경기 전략 당하고는 진짜 멋진 전략이라 상대에게 박수 쳐주고 싶었다고까지 하니... 시청자는 얼마나 또 답답합니까 고정키문제 하나로 거의 20분동안 게임 정지해놓고 있다가 뜬금없이 무슨 문제 발생했다고는 하는데 얘기도 안해줘서 답답하게 화면만 쳐다보고 있고 결국 거의 체감상 1시간쯤 지나서 하는 얘기라는게 재경기 그나마 2경기를 이영호가 이겨서 다행이었고 3경기에서 멋진 전략으로 멘붕을 극복해 낸 이영한이 이겨서 다행이었습니다. 도대체 그 상황에서 자기가 책임지겠다는 얘긴 어떻게 나오는거죠? KT쪽 인터뷰에 따르면 그 상황에서 고압적인 태도라니... 중계권 사태 시절부터 늘 느껴왔지만, 이 판의 적은 케스파가 맞는 것 같습니다.
12/06/27 01:10
기준과 잣대도 없고, 거기다 심판의 재량은 상당히 많은 편인데 규정 조차 확실하게 되어 있지 않죠.
이런 주먹구구식의 대회운영을 하는 케스파가 발전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강하게 항의했다고 퇴장이라... 퇴장이 그리 쉬운 조치가 아닌데 말이죠. 당장에 프로야구만 보더라도 그 많은 경기 중 판정불만으로 인한 퇴장은 단 두 건에 불과합니다. 정말 케스파 이거 고치지 않으면 향후 스타 2로 가더라도 어렵게 갈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확실한 규정의 정립, 그리고 철저한 심판교육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12/06/27 01:16
pp를 친 선수의 pc 상태를 확인하고 오류를 재현해보려면 경기 화면을 보고 실제로 플레이를 해봐야하는데, pp를 건 상태에서는 이게 불가능하죠.
그리고 경기 백업 및 안정성을 위해서라도 세이브는 일단 해두어야겠구요.
12/06/27 01:22
오형진 검색해보니 그 전에도 판정을 이상하게한적이 몇번있었나보군요.
공식경기 출장정지도 당한적있구요. 이번엔 자기발로 직접 나오길 부탁드립니다.
12/06/27 01:22
황당한게, 도대체 어떻게 '책임을 지'겠다는 거죠????? 진짜 레알 궁금합니다.
뭘로 어떻게 누구에게 책임을 진다는건지? 피씨방에서 사귄 동네형이 자기 가슴 탕탕치면서 눈 부라리면서 '야 내가 책임져'라고 중학교다니는 애들한테 큰소리치는 느낌? 나름 협회에서 기른 심판 아닌가요? 근본적으로 자질이 의심스러운데요.
12/06/27 01:28
경기 당시 리플들을 다시 봤는데 참 재밌네요..
스타판 최고의 판결에서 몇분만에 스타판 최악의 오심이 되어버린.. 크크크 본인이 사퇴한다고 해도 책임질 수 있은 일은 아니지만 부디 사퇴라도 했으면 좋겠네요.
12/06/27 01:39
뭐랄까, 누구에게도 큰 해가 가지 않는 차원에서 최상의 판정인 '주의 징계 후 경기 속개' 판정을 내리면서 만인이 공감할 만한 모습을 보여줬던 주심이, 알고 보니 세이브 파일이 없는 상황 속에서 완벽한 자기 모순에 빠졌다고 봅니다.
일단 속개를 시켰다는 뜻 자체가 몰수패감은 아니라고 스스로 선언해버린 것이니 그 상황에서 다시 판정을 번복해 한 선수에게 '우세승'을 줘버리면 자신은 아무런 잣대가 없는 이중적인 사람이 되는 거죠. 그래서 제 개인적으로는 어차피 뭘해도 욕 먹을 그 상황에서 자신의 실수를 과감히 인정하면서 자신이 내린 '주의 징계' 판정을 기회로 살렸어야 했다고 봅니다. 마치 씨름이나 유도 등에서 시간 내에 승부를 가리지 못한 두 선수를 징계 숫자의 차이로 승패를 결정 짓듯, 이번 오형진 주심도 그런 형태의 판정을 내렸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뭐 결과적으로 책임을 지겠다는 한마디로 선수 및 관계자, 그리고 수많은 팬들을 한방에 멘붕시켰으니, 과연 어떻게 그 책임을 지는지 두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를 계기로 심판분들의 판정 및 경기 진행이 좀 더 나아졌으면 합니다.
12/06/27 01:40
이런일있을때마다 1. 시청자들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하는것이 너무 부족하고 2. 시간이 너무 오래걸립니다.
오늘도 세이브파일이 어떻게 날아간건지를 자세하게 설명해줘야 함에도 그부분의 설명이 전혀 없었고 1시간이나 지체되어 팬들을 지치게했죠. 심판이 있고 규정이 있는데 양쪽 선수와 팀에게 설명 딱딱 해주고 진행을 할 수 없는지가 이해가 안갑니다. 이게 안되면 심판은 왜 있는거죠?
12/06/27 02:17
피지알에서 이정도로 여론이 안좋으면 타 커뮤니티는 눈뜨고 볼수없을거 같네요
부디 그 당당하게 제가 책임지겟다던 그 어조대로 이 게시물과 댓글을 읽고 어떤책임을 지시겟단건지 보여주셧음 좋겠습니다.
12/06/27 02:23
이영호 선수 심판 앞에서 짜증내는 모습... 진짜 얼마나 짜증났으면 저랬을까 싶어요.
심판진들은 어떤걸 교육받고 연봉을 받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그리고 진짜 뭐 어떻게 책임질건가요??? 그게 정말 궁금하네요.
12/06/27 03:12
윤형진 심판이죠??
애초에 전문성도 없는 케스파 심판에게 합리적 판단을 기대 하는건 어려운 일이죠. 근데 그 상황에서 책임지겠다는 허세나 부리고....얼척없네요. [m]
12/06/27 03:27
심판이 멍청하기 그지없네요..
자신이 그만두기라도하면 그게 책임지는게 된다고 생각한건지.. 너무나 순진한 생각이라서 바보스러울정도군요..
12/06/27 04:05
다른건 다 그렇다치고 세이브파일은 왜 날아간건가요? 전 이게제일 궁금한데 어떠한 해명도 없으니...
그리고 그렇게 쉽게 책임지겠다고 얘기하는것 자체가 책임감이 눈곱만큼도 없어보이더군요. 어떻게 책임질건데?? [m]
12/06/27 04:23
와... 포모스에서 이영호선수와 이지훈감독 인터뷰 전문을 읽으니 더 어이가 없네요...
솔직히 이영호 선수 이어폰 집어 던지고 나갔을때 너무 심한거 아닌가 생각했는데 자초지청 보니 이건 뭐 이런 대인배가 없는... 마지막 리그라서 그나마 넘어간거 같은데 솔직히 KT입장에서는 보이콧까지 할만한 상황 아닌가요? 그리고 제가 이영호 선수라도 그 상황에서 절대로 침착하게 못 있겠습니다. 거기서까지 침착하면 그게 성인인거지 이영호선수가 무슨 문제입니까. 심판은 판정 잘못을 떠나서 선수 대하는 태도 자체가 아예 글러먹었네요. 백번 사과해도 모자를 판에 명령조라니. 시간은 그렇게 잡아먹어 놓고도 팬들에게는 자세히 설명도 못하니 무능력하기까지 하구요. 이런 일 방지하려고 심판이 있는건데 일을 더 키우고 있으니... 그리고 이영호 선수 인터뷰에도 나왔지만 이영한 선수는 잘못한 점에 대해서 주의 징계 받았고 이영호선수에게도 미안해 했으니 선수는 까지 않았으면 합니다. 이게 다 심판이랑 케스파 잘못...
12/06/27 04:54
책임지겠다? 이런 멍청한 소리가 어딨습니까 기본조차 안되어 있군요. 뭘 책임지나요
어차피 마지막이니 대충 싸질러놓고 사표쓰면 그만이라는건가요 뭔 고정키 문제 파악하고 판정하는데 20분이나 걸립니까? 게임 한두판 하는것도 아니고 리그가 10년이 넘었는데 세이브 파일이 없다니요. 그냥 앞뒤 없이 깜빡하고 세이브 안한거죠 뭐. 파일이 없다는게 말이 됩니까 심판이라는 작자가 기준도 전문성도 없이 빨대 꽂고 있으려는 작태가 심히 한심하네요
12/06/27 08:19
이영호 선수가 올라가서 망정이지
만약 재경기해서 그 경기도 지고 8강탈락해버렸다면 어떤 책임을 지려고했나요? 이영호 4회우승 꿈을 짓밟아버릴 수도 있었는데 도대체 무슨 책임을 지겠다는건지 원...
12/06/27 08:34
책임을 지겠다라.... 단순 본인 사표로 끝나는걸 책임이라고 하기엔 말도 안되고...
딱 하나 그 책임을 질 방법이 있습니다. 오형진심판... 이번 사건을 계기로 그간 케스파의 각종 비리들을 내부고발 해서 케스파 집단 자체를 무너트린다면 정말 "아!!! 책임을 진다는게 이거였구나!!!" 하면서 오히려 박수까지 쳐주겠습니다... 케스파 옹호하시는 분들도 있는거 아는데 스타1도 마지막이 되어가고 스타2가 제대로된 발판에서 크려면 저 집단은 무너져야만 한다고 생각합니다.
12/06/27 08:51
본인이 책임을 지는거랑 선수들은 무슨상관이 있죠??
당시의 멘붕된 선수들의 사기와 경기력.등이 영향이 있는데 차후 본인이 심판직을 그만두던말던 그게 선수들의 당시 사태와 관련해 무슨해결이 된다는건지..참... 이제 스타리그도 끝물이니 대충하다 안되면 때려치우지모.. 이런심보인가요?
12/06/27 09:15
솔직히 지금 심판들은 전혀 신뢰할 수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비선수출신들이 프로경기의 심판을 본다는 것 자체가 어이없죠. 이 전의 이광수, 유두현 심판 등 있을 때는 비교적 깔끔했었는데.. 비선수 출신들로 구성된 이후로 꼭 이러는 것 같습니다. 특히 키 좀 작고 뿔태 쓴 분..정말 보기 싫습니다.
12/06/27 09:59
Pc 담당자 : 세이브 해놨을 거니까 게임에서 나가서 테스트해보자.
레프리 PC : 튕긴 것도 아닌데 속개하면 퍼즈 풀면 되니까 세이브 하지 말자. 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세이브가 날라간 게 이해가 되지 않네요. 애초에 하지 않았다면 몰라도.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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