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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6/26 22:24
경기를 제대로 못보긴 했는데
본진으로 럴커 왔을때 병력이 이영호 선수가 훨씬 많았는데 본진 띄우고 그냥 역러쉬 갔어도 이기진 못했을까요??
12/06/26 22:25
오늘 두부에러 뜨겠는데요?
정말 대단합니다. 13년이 지나 스타를 없애려 하는데도!!!! 끝없이 나오는 전략... 와...정말...감동입니다
12/06/26 22:27
하지만 이영한이 4강에서 모습을 보이는 일은 없었다. 3경기에 모든 힘을 쏟아부은 이영한은 거짓말처럼 남은경기에서 참패를 당했다.
스갤 드립인데 정말 웃었습니다. 하지만 2:2까지 가서 마지막까지 불사르는 모습을 보였으면 좋겠습니다.
12/06/26 22:29
둘다 멘탈 회복은 이제 했으리라 생각됩니다.
오히려 이영호 멘탈이 불안한데... 여하튼 멋지게 이영호가 4강 갔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12/06/26 22:30
4경기는 이영호의 승리로 예상합니다. 3경기 때 이영한 엄청난 실력을 보여주었지만.. 이영호가 두 번 연달아 지진 않을 것 같네요. 저그전 기세가 너무 좋아서.. 그래도 꼭 5경기, 아니 김정우의 재현을 해준다면 더 좋구요! 저그, 결승가자!
12/06/26 22:33
아..진짜 이왕 스타1 마지막인김에 스타리그 시작하면서 뒷담화도 같이 진행해서 선수들 승부 예측이랑 경기 복기 좀 같이 했었으면 좋았을텐데...
12/06/26 22:37
아.. 3경기 이영한 선수 전략 너무 멋지긴 했는데
이영호 선수 팬 입장에서 연승 끊긴게 너무 아쉽네요 크크크 아무튼 영호선수.. 우승해요 ㅠㅠㅠㅠ
12/06/26 22:37
이영한 선수 버로우를 약간 밑에다가 했었으면 완벽하게 쌈싸먹을 수 있었을텐데 말이에요...........
그래도 3경기는 정말 역대급 전략이었습니다!!!!!
12/06/26 22:37
이영한 선수 gg
회심의 버로우 저글링이었으나 이영호 선수의 눈치로 끝나 버렸습니다. 이영호 선수 정말 대단합니다. 최종 병기 꼼딩!!!!!
12/06/26 22:37
정명훈 선수가 4강 진출하면 대한항공 스타리그 시즌 2 이후 최고의 스타리그 4강 대진이 나옵니다. 스타1 스타리그 최초로 4강에 이영호, 정명훈 동반 진출이 가능할지도 궁금하구요.
12/06/26 22:38
사실 이영호 선수도 완벽하게 알아차리지는 못했죠... 그 위치를 지나간것만 봐도.... 이영한 선수는 버로우 위치가 아쉽겠네요...
12/06/26 22:39
이영한 선수도 운이 없는게, 저글링이 조금만 밑에 버로우 했던가 마린이 조금만 위로 갔으면 전략 성공하면서 게임 끝나는 거였죠.
우와 운도 신을 따라갔네요.
12/06/26 22:40
근데 이영호 선수는 그걸 감이라고 말하는데, 그건 자기가 엄청 많은 경기하면서 아는거죠.
이건 말이 안돼... 뭐지? 하면서 자기도 모르게 스캔을 쓰는... 연습량이 쩔긴 진짜 쩌나보내요. 보통 이런건 관록이 붙어야 하는건데... 어린데 노장... 산전수전도
12/06/26 22:41
아예 저글링 한기도 안세워놨더라면...
아예 몰랐다고 인터뷰는 하지만 본진 정찰할때 평소에 3해처리 스파이어 타이밍보다 약간 늦었던거 같은데.. 왠지 그거 앞마당에서 확인하고 히드라덴도 없었으니 가스 어딘가에 썼다고 생각 하고 대비했던건 아니겠죠 흐흐 태풍을 응원했는데 진짜 갓은 갓입니다..
12/06/26 22:41
어설프게나마 한 번 밟고 지나갔는데 그 기회가 다시 오지 않은 게 너무 아쉬웠죠.
마치 카이지 초반에 회장이랑 카이지의 제비뽑기를 보는 것 같았습니다.
12/06/26 22:42
둘이 결승에서 붙었어야 하는데 살짝 아쉽지만 4강에서 멋지게 싸울 것 같아요..
혹시 정명훈 선수가 올라간다면.. MSL 4강을 넘어서는 4강이 나오기를
12/06/26 22:43
본인도 버로우 저글링은 예측하지 못했다고 했지만
저글링 다수 뽑은건 확인된 상태였으니 덮쳐서 싸먹으려나 싶어서 주변 언덕에 스캔을 친거같네요
12/06/26 22:43
사실 김명운 선수를 좋아하긴 하는데, 이왕 이렇게 된거 이영호 선수가 일단 저그전 다전제를 했으니까
테란전 다전제 - 플토전 다전제 - 4회우승 테크를 보고싶네요
12/06/26 22:44
이영한 선수 비록 지긴했어도 마지막 스타리그에서 제대로 보여주네요.
4경기에서 저거 통했으면 진짜 몰랐어요. 오늘 이영한은 최전성기 심소명을 보는 거 같았습니다.
12/06/26 22:58
t1팬인데, 어윤수 선수가 참 안타깝네요. 지난 대회는 허영무 선수를 일방적으로 응원하게 되었고.... 이번 시즌은 정명훈 선수를 또 일방적으로 응원하게 되겠네요. 어윤수 선수 미안해요...
12/06/26 23:48
역대 스타리그 우승 경험이 없는 선수가 마지막으로 우승하길 바랐는데 이영한 선수 아쉽네요.
도중에 불의의 사고가 있었긴 하지만, 최선을 다했다면 언젠가 오늘의 눈물이 보상받을 날이 있을겁니다. 이영한 선수 이상의 악재를 이겨낸 오늘의 승리자 이영호 선수에겐 아낌없는 축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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