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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6/26 13:06
내인생에 가장 재미있게 게임을 할때가 언제였나 생각해보면..
국민학생(그당시?) 시절 아버지께서 사주신 게임기 안에 들어있던 알렉스키드 였던거 같습니다. 그 외에도 대항해시대2라던지 스타라던지 포트리스, 리니지 그외의 수많은 게임이 있었지만.. 가장재밌었던건 알렉스키드 인것 같습니다.
12/06/26 13:27
겜보이 맞죠?
그 전원버튼이 왼쪽으로 세모인.. 리셋버튼이던가? 제 첫겜은 거기에 들어있던 아웃런이었고 알렉스키드는 최초의 메가팩이었습니다. 게임용량이 1메가가 넘어서 메가팩으로 불렸죠;; 보스랑 가위바위보해서 이기면 머리만 날아다니고 결국 끝판못깼었는데 지금하면 어떠려나.. 그 뒤로는 친구집에서 패밀리를 첨봤을때 어떻게 한팩안에 게임이 수십개가 들어갈까 신기하게 봤던 기억인 나네요.
12/06/26 13:08
크로노트리거(SFC), 슈퍼마리오RPG(SFC), 로맨싱사가3(SFC)
파이널판타지7(PC), 콜오브듀티(PC), 삼국지조조전(PC), 파랜드택틱스1,2(PC) 야구왕(오락실), 던전앤드래곤2(오락실) 페르소나4(PS2), 디스가이아(PS2) 그 외 스타,디아,리니지,던파 등 인기게임은 다 재밌게 했습니다. 이스 시리즈는 페르가나의 맹세만 해봤는데 ost도 좋고 정말 재밌더군요. 보스전도 나름 난이도 있어서 좋았고...
12/06/26 13:14
1위 크로노트리거 (SFC)
2위 제4차 슈퍼로봇대전 (SFC) 3위 철권 태그 (아케이드) 4위 디아블로2 (PC) 5위 스타크래프트 (PC) 6위 WOW (PC) 7위 남북전쟁 (고대PC)
12/06/26 13:19
매직더개더링-와우-디아블로2-워크래프트3-포트리스-레인보우식스 쯤 되겠습니다. 그외에도 수많은 게임이 있지만
매직더개더링은 IMF사태로 환율때문에 팩 가격이 두배로 뛰지 않았다면 지금도 하고 있었을거에요..
12/06/26 13:25
1위 WoW - 약 4년간 주 생활이 이 게임 자체였음.. 와요일을 시작으로 모든 행동패턴이 정해질 정도..
2위 워크래프트3 - 스타크래프트는 고3과 군대 사이 1년만 즐겼다면.. 이건 복학후 와우전까지 주여가생활.. 3위 창세기전2 - 중딩 꼬꼬마 시절 중간고사를 망친 주범.. 4위 삼국지2 - 소설속의 영웅들이 요기에 있었네!! 5위 대항해시대2 - 이런 게임이 있을 수가 있구나.. 라는 충격이.. 6위 D&D1, 2(아케이드) - tower of doom과 shadow of mastara.. 이 때의 기억이 결국 고등학생 때 TRPG D&D에 빠지게 한 주범..
12/06/26 13:26
1.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3 (HOMM) - 지금까지도 하고있는 아무리해도 질리지않는 명작
2.철권태그토너먼트 - 호쾌한 타격감과 심리전. 거리싸움의 재미 3.던전드래곤2 새도우오브마스타라 - 판타지액션게임의 최고봉. 4.발더스게이트2 - dnd룰의 재미 5.매직더게더링 5th 에디션시절 - 시바드래곤. 세라천사.아마게돈. 아아 6.시드마이어의 문명4 7.랑그릿사2 - srpg명작 8.파랜드택틱스1 -역시 rpg명작 9.삼국지조조전- 역시 명작 10.디아블로1 - 2나 3도 좋지만 1의 그 무시무시한 분위기가 마음에 드네요.
12/06/26 13:28
1. FF5
2. WOW 3. 크로노트리거 4. 대항해시대 2 5. 삼국지3 6. 테일즈 오브 환타지아 7. FFT 8. 어스토니시아스토리 9. 프린세스메이커 2 10. LOL & 문명5 대부분 해당 장르의 게임을 시작하게 해준게 많네요 그리고 고전게임이고 크크
12/06/26 13:29
5. 테일즈 오브 데스티니, 판타지아 ps1판(솔직히 이터니아 이후 차세대기작들은 어비스 빼면 손맛도 그렇고 시스템도 영.....)
4. 슈퍼로봇대전 @외전(버그 빼면 저에겐 역대 로봇대전 사상 가장 완벽한 로봇대전) 3. 철권TT(하라는 공부는 안 하고 고2때 배틀까지 뛰었던...) 2. 스타크래프트(밤을 새운 게임 no.2) 1. 패미컴용 열혈시리즈(이걸로 저는 친구와 함께 인생에서 최초로 밤을 새워봤습니다.)
12/06/26 13:32
순위는 매길순 없고.. 나중에 아이가 생긴다면 아이에게 추천해줄만한 게임으로
대항해시대 시리즈를 생각합니다. 제 잡지식의 1/3은 대항해시대 시리즈를 하면서 혹은 하려고 습득한것들.. 입니다. 전 게임을 하면 그때그때 빠지는 스타일이라..
12/06/26 13:36
저는 순위는 모르겠고..
진짜 밥먹는시간도 아까워하면서 했던 겜들이.. 대항해시대2,3 FM시리즈 WOW 문명 스타크래프트1,2 정도네요...
12/06/26 13:39
1-1. 길티기어 시리즈
(최근까지도 근근히 하는데 하는 사람이 거의 없어서...그래픽 타격감..시스템..비록 잘하지는 못하지만 스타와 함께 제 인생의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한 게임이네요) 1-2. 스타크래프트 (이제는 플레이 안하고 보는 것도 조만간 끝날거 같지만, 재수할 때, 대학교 다닐 때 친구들과 오프도 뛰면서 추억을 주었던 게임..감사합니다.) 3. 리그오브 레전드 (이제 배워나가는 중이지만 룬채우고 케릭사고.. 재밌네요) 4. 스타크래프트2 (패키지 발매되자 마자 사고, 미션도 재밌게 했지만 유즈맵을 좋아하던 저로서는 배틀넷0.2 때문에 어느새 안하게..요즘 간간히 리그 보고 있네요. 선수들의 게임에 대한이해도가 높아지다 보니 예전보다 확실히 보는 맛이 있는듯) 5. 월화의 검사 1,2 (저를 격투게임으로 초대한 장본인입니다. 고2/고3 때 하다가 오락실에서 어머니에게 목덜미 잡혔...) 6. 토탈 어나이얼레이션 (물론 지금보면 별로지만 당시의 혁신적인 그래픽과 혁신적인 사양...그리고 스타와는 다른 전쟁을 하는 재미가 있었던 게임입니다. 처음에 스타가 나왔을 때도 왠지 모를 자부심으로 토탈이 더 낫다고 노래를 불렀었죠..) 7. 불타라 저스티스 학원 (고2/고3 때 월화의 검사와 함께 가장 많이 했던 게임..게임 자체가 가벼워서 접하기도 쉬웠고 연출이나 케릭터 등이 매력적이었어요) 그외에 모바일 게임 몇개들.. 이렇게 적어놓고 나니 제가 했던 게임들의 장르는 모두 제한적이네요...
12/06/26 13:43
굳이 순위는 못 꼽겠고 무순으로 하자면
1.FM 시리즈 2.영웅전설 가가브 트릴로지 3.삼국지7~10 4.포켓몬스터 1세대~3세대
12/06/26 13:43
쓰다보니 기억났는데 제가 가장 즐기던 게임은 동네 문방구랑 오락실에 있던 1986 맥시코 월드컵이랑 나중에 1994년도인가에 나온 세이블 축구입니다.
1986 맥시코 월드컵은 주인공인 내가 한국??(모 어쨋튼 빵강상의 하양바지)의 종스크롤 축구게임였습니다. 1. 우루과이 2. 잉글랜드 3. 브라질 4. 이태리 5. 프랑스 6. 아르헨 7. 서독 순서였던것 같습니다. 갈수록 스피드가 빨라지고 팀별 특징도 있었던...(몰려다니는 수비, 3백 등..) 아무튼 최고로 재미있던 축구 게임..대각선 슛, 센터링 헤딩의 원조 쯤 되었던 것 같습니다. 혹시 이겜 아시는분 있나요?
12/06/26 13:47
1 WOW
2 디아3 3 디아2 4 모던워페어 시리즈 5 스타1 6 펌프;; 7 워3 8 LOL 9 메달 오브 아너 시리즈 10 스타2 와우가 너무 압도적이네요. 저에겐.
12/06/26 13:48
1. 심팜 - 딸기만 키우면 만사 해결이었죠. 컴퓨터의 세계로 이끈 게임이네요.
2. 심시티2000 3. 워크래프트2 - 확장팩까지 모두 샀는데 영웅 스토리가 너무 감명 깊은 나머지.... 와우로 갔네요. 4. WOW - 지금까지 가끔 하는 게임인데, 돈을 가장 많이 소비하게한 게임이기도 하네요. 5. 스타크래프트 : 브루드워 - 함께하면 더 좋은 게임. 6. 삼국지2 7. 삼국지 영걸전 8. 트랜스포트타이쿤 9. 파랜드택틱스2 10. 천사의 제국2 - 대만게임인데 재미있었어요. 여성만 나오는 게임이기도 하구요. 대만게임 중 용의기사도 참 재미있었던 기억이 남네요. 그러고보니 온라인게임이라 부를 수 있는 것은 WOW 뿐이네요.
12/06/26 13:57
1. 마이트&매직6 (마매10은 언제 나오는건가...)
2. 울티마 온라인 (르네상스 이전) 3. 대항해시대2 (주인공 늙어죽는 앤딩 3번 봤습니다.) 4. 블리자드류 스타,워크,wow,디아 (최근 몇년은 이놈들 로테이션으로 한듯)
12/06/26 14:12
1. KOF 94 ~ KOF 2002 02 이후엔 안하게 되네요.
2. WAR CRAFT II , III 2는 고등학교 방학을, 3는 지금까지도 생활에 재미를 주는 요소. 3. STAR CRAFT 1, 2 설명이 필요없죠. 4. FREE STYLE 1, 2 리바운드, 블록 손맛은 농구게임 중 최고라 할만한 게임... 운영은 뭐 답 없고요. 5. 디아블로 2, 3 그 분위기 좋다던 1은 못해봤네요.
12/06/26 14:17
주로 재밌게 플레이한게임은 너무 많기에 미친듯이 했던 게임만을 꼽아보자면 위닝일레븐시리즈 / 디아블로 시리즈 / 문명 시리즈 정도로 꼽겠습니다.
그래도 제 게이머 인생중에 Best 1을 꼽자면 슈퍼패미콤의 드림 프로젝트 크로노트리거 입니다. 지금은 한 회사가 되었지만 당시 일본RPG계의 양대산맥이였던 스퀘어와 에닉스가 합작을 이루고 캐릭터 디자인에 그 유명한 토리야마아키라! 음악에 우에마츠 노부오! 그야 말로 드림프로젝트였죠. 시간여행 이라는 매력적인 주제로 고대와 중세 미래 등을 오가며 펼쳐지는 이야기에 엔딩도 10개가 넘었고 따로 전투화면에 돌입하는게 아니라 적과 조우하면 필드에서 바로 전투에 들어가는 상쾌한 진행과 2인기 3인기 등의 스킬 조합까지.. 거기다가 배경음악은 너무나도 아름다웠죠. 600년 중세시대 필드 음악을 멍하니 듣고 있었던 적이 있을 정도로.. 아무튼 이러한 게임은 최근 콘솔 시장의 트렌드에 따라서 앞으로 나오기는 힘들고, 나온다 하더라도 지금의 플레이어들에겐 또 어떻게 다가갈지 모르죠. 하지만 제 소년시절 추억의 한장을 불태우게 했던 최고의 RPG였다는 점은 제 게이머 인생중 Best1로 꼽기에 주저함이 없습니다.
12/06/26 14:25
히어로즈 야구가 2회마다 영웅캐릭터 고르는 그 게임맞나요? 투수는 필살구질, 타자는 불꽃타구가 날아가는 게임이면 저도 한 밑천 바쳤었죠^^ 지금도 오락실에 가면 보이던데 역시 잘만든 게임이라 그럴까요 크 [m]
12/06/26 14:28
1. 추억의 격투게임(스트리트 파이터2, KOF94~95, 철권2~3)
2. 테트리스(시간떼우기 최고였던 기억이..) 3. 슈팅게임(역시 시간 떼우기.. Sky soldier) 4. 화이날 화이트... ps. pc게임은 거의 없네요. 스타시리즈는 보는 건 좋아하는데 하는데는 재밌다는 느낌을 별로 못 받아서 잘 하지는 않았네요.
12/06/26 14:29
제 최고는 워크래프트3 - 싱글 래더 유즈맵 토너먼트 커뮤니티 등... 버릴게 하나없는 블리자드 최고의 수작이리고 생각합니다. 이 이후 블리자드게임들의 민족도가 땅을 치게 되어서 더 빛나는것 같네요.
다음으로는 하프라이프2-에피소드1-에피소드2로 이어지는 라인인데 에피3빨리 안내면 포탈시리즈보다 낮아질듯...
12/06/26 14:38
1. 대항해시대 2
아직도 오프닝 BGM만 들으면 가슴이 설레요 2. 삼국지 4 삼국지 3 많은 분들이 명작으로 꼽지만 저는 4가 그래픽도 훨씬 깔끔했고 특히 BGM 좋아서... 3. 스타크래프트 브루드워 테란 SCV의 광물 채취하는 음은 뇌리에 정말 깊게 박혀있습니다. 4. 삼국지 영걸전 게임을 잘 못해서 유비 레벨 99 안만들고 클리어하는게 목표였던 겜이죠. 5. 동급생2(???) 겜 잡지 번들로 딸려나왔는데 19금적인 요소가 없어도 충분히 재미있었습니다. 고2였던 저에겐...
12/06/26 14:45
전
지속성으로 스타1, 삼국지 4 (486 시절 초딩때 몇 년간 삼국지 4랑 영걸전만 한거 같네요.) 단기포스로 리니지 포트리스 그리고 잘 모르실텐데 머그삼국지 리믹스라고... 지금은 중지된 게임이고 사람도 별로 없었지만 정말 재밌게 했던 기억이 있네요. 머삼리믹스 하신 분 혹시 없나요 ㅠ 요즘은 LOL 근데 요즘은 게임할 시간이 없어서 거의 못 하긴 합니다.
12/06/26 14:48
삼국지2 - 추석 때 친척들 다 모였는데 이것만 한다고 혼난 유일한 게임.
직접 소스 친 경마 basic 프로그램 - 잡지 뒤에 있던 소스였는데 그냥 번호 하나 고르면 -- 이렇기 생긴 말이 달리는 간단한 프로그램이었는데 이게 왜 이렇게 재미있었던지. 젤다의 전설 - 황금색 팩. 친구한테 빌려서 끝을 못 봤지만 ... 제목도 모르지만.. [m]
12/06/26 14:52
재미로는 생애 처음 접한 게임인 4차 슈퍼로봇대전이구요. 바보같이 이거 하나만 하느라 3년을 보냈네요.
가장 큰 감동과 여운을 남긴 작품은 크로노 트리거 (닛뽄 RPG중에서 최고 명작인 것 같습니다.) 가장 폐인처럼 파고든 게임은 GTA 산안드레아스. 이 게임만 붙잡다가 결국 방 안에서 담배 피는 습관이 들었습니다. 전에는 나가서 담배를 폈는데, 후반부 미션 클리어에 계속 실패해서 화가 나서 담배를 연이어 피다가 결국 방 안에서 담배물고 했네요.
12/06/26 14:57
순위는 따로 못매기겠지만,
대항해시대2, 삼국지3, 디아블로2, 스타크래프트1, 리니지2 정말 열심히 했네요 어렸을때는 레드얼럿2, 드래곤볼Z 정말 열심히했던 기억이..
12/06/26 15:16
저도 msx로 몽대륙, 마성전설 재밌게 했었네요.
거기에 불새랑 자나크도 열심히 했었는데. 오락실게임중에선 원더보이2, 런앤건2, 1945스트라이커가 잼나게 즐긴 겜이고요 [m]
12/06/26 15:31
게임을 많이 해보지 않았지만, 와우 오베때부터 불성까지 정말 최고로 빠져서 했던 게임 같아요.
디아2도 재미있게 하긴 했지만, 디아 시리즈가 와우 마이너 버전 같은 느낌이 들어 디아 3도 이젠 지루하더라구요ㅜㅜ 요근래는 lol. 순간 집중력 최강이랄까... 도타류 게임은 흥미가 없어서 안 해봤는데, lol은 보는 것도 하는 것도 재미있네요.
12/06/26 15:44
어렸을적부터 지금까지 게임하는순간 가장 몰입해서 정신없이 했던 게임 하나를 꼽으면 파이널 판타지6 인것 같네요.... 그 당시에는 일본어도 몰라서 공략본 보면서 했는데도 너무 재밌어서 새벽에 몰래 일어나서 부모님한테 안 걸리게 소리 줄이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12/06/26 15:48
빠른 84년생..
1. 디아2 2. 와우 3. 스타1 4. 삼국지3(이게임은 몇년 전까지도 심심하면 한번씩 다운받아서 깨곤 했는데..) 5. 대항해시대 2(전 그 이슬탄불에서 시작하는 애가 참 좋던데) 6. 용의기사2(참 옛날게임인데 숨겨진 이벤트도 많고 정말 재밌었네요.) 7. 피파 98(고등학교때를 불살랐네요.) 8. 영걸전 9. 포트리스(빨콩전의 기억..) 10. 한게임 맞고..(진리의 고스톱...)
12/06/26 16:00
순위없이 온라인게임을 제외하고 베스트 게임을 뽑으라면, 제 경우에는
발더스게이트2, 메탈기어솔리드, GTA3 산안드레스, 문명4, Koei삼국지시리즈 정도를 꼽을 수 있네요. 특히 이중에서 베스트는 메탈기어 솔리드와 발더스게이트2 입니다. 메탈기어 솔리드를 처음 플레이 했을때의 임펙트가 지금도 잊혀지지 않고, 발더스게이트는 정말 몰입도가 장난아니였으니까요.
12/06/26 16:09
요즘 게임들은 엣날 게임만큼 몰입도가 적은 것 같아요. 그 원인이 게임에 있는 것인지 저한테 있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저한테 있다면 나이 먹어서 그런 것일 거고 게임한테 있다면 요즘 게임들이 양산형에 그래픽으로 승부하다보니 정작 사람의 본연을 찌르는 재미 면에서 많이 식상한게 아닐까 싶기도 하구요. 그리고 게임사이트에 남초사이트다 보니까 댓글이 흥하네요. 댓글 달아주신분들 감사합니다. 덕분에 횡/종 스크롤에 대한 정의도 제대로 알게 되었어요 흐흣
12/06/26 16:27
1. 파판6 (도대체 엔딩을 몇번 본걸까...)
2. 판타지스타4 (공략도 없는데 일본어야...근데..재미있어....후에 영어판 에뮬이 나오고 지금도 즐기고 있네요...음악이 너무나도 좋았죠) 3. 샤이닝포스2(파판과 판타지스타4를 만나기 전...처음으로 밤을 새워서 했던게임...) 4. 제노기어스(엔딩을 보며...눈물이 찔끔났던...특히 엔딩곡때문에...한동안 MP3에서 절대 빼놓지 못했던 곡....) 5. 스타크래프트(......) 6. WOW(계산해보면...내가 돈을 얼마나 썼을까???) 7. 파판7(후........마테리아....마테리아....마테리아.....에어리스....에어리스....에어리스....) 8. 디아2(내 대학교 학점 파괴게임.......너만 아니었어도....직장이 바뀌었을텐데..ㅠ.ㅠ.) 9. DDR(응?)-(어쩌면...WOW보다 더 많은 돈을 쏟아부은게임....DDR부심때문에...PUMP는 아류취급했었는데..결국..나도PUMP...) 10. 철권 태그(우정파괴게임......나는 미쉘+줄리아, 친구는 화랑+백두산....돈을 쌓아놓고 했던...지금은 추억이 되어버린..)
12/06/26 16:47
1. 랑그릿사 시리즈
2. 포켓몬 시리즈 3. FM 시리즈 4. 월드컵 98 5. 디아블로 2 정말 미친듯 했던 게임들 이네요 크크 [m]
12/06/26 16:48
순위 없이 꼽겠습니다..
피파94(컴퓨터 학원에서 처음으로 접한 컴퓨터 게임) 포트리스2 블루 플러스(베타에서 검은바다[휿]이 날라다닐때 금달로 같이 하곤했던..) 3원더스(동생하고 무한으로 이어서 했던..) 열혈씨리즈..(꼬꼬마때 처음으로 접한 팩게임..친구들하고 축구하는걸 접고 게임의세계로..) 삼국지7(친구에게서 씨디를 받아 처음으로 접한 삼국지시리즈.. 윈도우95때 시작했네요 이게임을..) 삼국지 공명전(재밌다는 조조전을 못찾아서 공명전을 시작했는데 재밌더라구요.) 포켓몬 R/G/B/Y+G/S/C+리메이크(입문은 초등학생, 하지만 진정한 재미는 만화책과 비교해가며..) GTA2(초중학교 시절 사이버 일탈(?!)행동이 그렇게도 재밌던..) 바람의나라(초등학교5학년~입대전까지 했던 게임..랭킹 열손가락안에 꼽을정도였으나 실질적으로 한건 3~4년정도?) 크레이지아케이드(카트라이더가 안돌아가서 이것만 주구장창했던..학교에서 크아 원탑시절..)
12/06/26 16:51
파이널 판타지 6, 10(10-2는 하긴 했지만 패스)
랑그릿사 시리즈(1,2,4,5) 파랜드 택틱스 1,2 대항해시대 2 삼국지 영걸전 삼국지 2, 5 영웅전설 1~5 크로노 트리거 성검전설3 테일즈 오브 데스티니 2 브레스 오브 파이어 5 4차, 알파, 알파 외전, 2차 알파 로봇대전 스타크래프트 DDR Ez2Dj 용의 기사2 마계전기 디스가이아 마비노기 드래곤 나이트4(.......야한거 제외하고 SRPG 적인 것 자체를 굉장히 재밌게 했습니다. 스토리 모르고 했는데 그 반전이란..) 창세기전 2, 서풍 제가 재밌게 한 게임들입니다. 이중 현재에도 하는건 마비노기 하나뿐이네요. 스1은 하는 건 접은지 거의 2년은 된것 같아요...
12/06/26 17:04
81년생입니다.
1. 프린세스 메이커 2. 정품 다섯개 가지고 있습니다. 플로피디스크판, 디럭스판, 주얼합본판, 윈도우판, GP32판. 2. 대항해시대 2. 사회과부도는 좋은 책이었습니다. 3. 화이트데이. 공포게임의 걸작. 멀미가 심해서 1인칭 게임은 못하는데도 유일하게 엔딩을 본 1인칭 3d게임입니다. 4. 포가튼 사가. 초판 정품 사서, 그 버그들 사이에서 헤매다가, 패키지의 로망 산 이후에야 겨우 엔딩 봤습니다. 5. 발더스 게이트2. 마스터피스. 6. 창세기전 2. 아직도 흥얼거리는 엔딩곡. 7. 동급생1. 소년, 어른이 되다. 이 목록에 최근에는 문명5를 집어넣고 싶습니다. [m]
12/06/26 17:07
물조라 댓글수정이 안되네요... 프린세스메이커의 윈도우판은 리파인버전입니다. 그래도 도스버전이 제일 좋았습니다. 잘린 엔딩도 없고 바캉스 무수정에 dd파일까지......;; [m]
12/06/26 17:14
마스터 오브 매직 이라는 게임이 있었습니다.
보통 문명+히어로즈오브 시리즈를 섞었다고 말해지는 악마의 게임이었죠; 랜덤맵 생성에 두가지 세계를 오가는 넓은 배경. 다양한 종족과 다양한 마법 계통의 조합. 영웅이랑 자작 아이템을 소환해서 휩쓸고 다닐수도 있고 별거 아닌 마법과 별거 아닌 유닛들을 개사기로 만드는 조합들이 끝없이 나오는 예를 들면 별 기능 없는 공중부양 마법이랑 투명 마법을 전함에 써버리면 클로킹된 공중전함 -_- 공격력 겨우 2~3 오르는 버프마법들을 기본공격력을 구리지만 유닛수가 엄청 많은 부대에 사용하면 뭐든지 한방이 나온다든가; 아마 추억보정이 있겠지만서도 그 게임 이후로 그렇게 시원하게 재미있는 게임을 못해본 것 같아요.
12/06/26 17:22
순위는 6위지만 가장 미친듯이 오락했던 건 위닝이죠.
위닝6FE, 위닝7, 위닝8, 위닝9, 위닝10, 위닝2008, 위닝2009, 위닝2010까지 전부 PS2판으로 사서 즐겼네요.... 개인 완성도는 위닝7하고 위닝10이 가장 좋았습니다. 위닝9는 일명 김연아 스텝이라고 빙판에서 미끄러지는 느낌, 위닝8은 본격 야구게임(스코어가...) 물론 위닝10 이후의 버전들도 좋았으나 기본 모태가 위닝10의 베이스라서... 나중엔 메뉴얼 패스까지 익혀서 대부분 패스를 다 메뉴얼로 미친듯이 뿌려댔다는...(강원FC의 HULRE라는 위닝 유명인 따라하다가 결국 그수준까지 갔다는...) 요즘 플3판 위닝2012도 재미있습니다. 요즘도 플스방은 만원....그런데 위닝7이나 위닝10의 마스터리그나 대인전시 고래고래 소리지르는 맛은 많이 줄었어요. 위닝10 이후에 위닝11은...위닝일레븐일레븐이라고 읽어야되냐 라고 고민했더니 살포시 위닝2008이라고 바꿔서 출시하더군요. 크크...그런데 요즘 위닝 아직도 플2판 발매하나요? 컨트롤은 플2판이 진리인데...
12/06/26 17:23
75년생인데...
그냥 제가 밤새워서 했던 게임 기억나는 데로... 디아2 - 저에게는 최고이자 제 청춘을 무지막지하게 갉아먹었던 게임... 스타1 - 보는것이 하는것보다 재미있을 때도 있었던 유일한 게임... 디아2와 더불에 20대의 추억들... 이기석, 국기봉, 기욤, 임요환, 홍진호, 김동수, 박정석...(이시절은 정말 저에게는 낭만의 시절...) 삼국지3, 5 - 얼마나 밤을 새웠던지... 대항해시대3 - 저는 2는 못해봤는데 2가 명작인가 보군요... 3도 정말 오랫동안 했더라는... 워크래프트2 - 컴터 살때 불법으로 깔아줬던 건데 정말 재미나게 했답니다 듄2 - 아시는 분이 있으시련지... 어스토니시아 스토리 - 손노리에서 만든 국산 게임인데 정말 재미있게 했더랍니다 마지막으로 지뢰찾기... ㅡ.ㅡ;; 술이 만땅 취해 집에 들어가서 이것만으로 밤샌적이 있었네요
12/06/26 17:23
문명1을 하면서 충격을 먹고 문명2를 하면서 시드마이어에게 원망을 하다
알파센츄우리를 하면서 시드마이어를 경배하게 되었네요. 실제로 게임을 하면서 가장 멋지다고 느낀 게임은 오우거배틀 시리즈 였습니다. 진짜 게임이라는게 뭔지를 가르쳐 준 작품 전설의 오우거배틀, 택틱스 오거,전설의 오우거배틀 64 오로지 그 타이틀 하나 때문에 닌텐도64를 샀습니다.
12/06/26 17:25
님을 위해서 슈퍼파워2라는 게임을 추천드립니다. 이런류의 게임은 이게 역대 최고인듯....대한민국을 세계 최대 강대국으로 만들수도 있죠. 대신 삼국지에서 금선 가지고 천통하는 기분과 비슷하지만요.
오우거 탁틱스의 원판은 애플에서 나왔었습니다. 초등학교때인데 그 어려운걸 어찌 그리 잘했는지 지금 생각해보면 신기해요.
12/06/26 17:28
감사합니다. 그런데 이런 제가 슈퍼파워2를 안해봤을 것 같습니까? T.T
이미 굴릴 대로 굴리고 슈퍼파워3 나오길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오우거 택틱스의 원판이 애플에 있다고요? 그건 첨 들었는데... 퀘스트라는 회사가 슈퍼패미콤 때 전설의오우거 배틀만들고 후속작으로 만든 택틱스오우거의 원작이 말입니까?
12/06/26 17:26
창세기전(2, 외전들. 3 파트1, 2) - 서풍의 광시곡을 처음 접하고... 2와 3를 하게 만들었으며 마그나카르타를 예약구매하게 만들었었죠 -
대항해시대2, 3 - 이 게임 덕분에 세계지리와 세계사가 편해졌죠 - 삼국지3, 4 - 대부분의 삼국지를 다 해봤지만... 이 두가지가 제일 기억에 남네요. 4의 성벽싸움이 아직도 기억에..- 디아블로1, 2(확팩) - 제 첫 패키지 구입이 디아블로 1이었습니다. - HOMM3 - 번들로 2를 처음 접했는데... 5까지 다했지만.. 지금도 생각나면 하는 것은 3입니다.- 레드얼렛 - RTS 장르를 처음 접했던 게임입니다. 다른 유저와 대결은 꿈도 못 꾸는 시스템이었지만... 미션 깨는 재미만으로도 충분했죠- 삼국지 조조전 - 조조전 자체도 괜찮았지만... 수많은 모드 덕분에 아직도 재밌게 합니다. 조조전의 각종 모드를 보면 능력자들이 정말 많죠- 마지막왕국(라스트 킹덤) - 제 첫 '유료' 온라인 게임이었습니다. 자세한 게임 내용은 기억이 나지않지만... 꽤 오래했었네요. - 스톤에이지 - 다양한 펫을 키우는 재미로 했었습니다. 이니엄이 서비스를 종료하고 몇 년(?) 후에 넷마블에서 다시 서비스한다고 해서 해봤는데... 이상한 게임을 만들어놔서 미련을 접었죠. - 리니지 - 온라인게임을 하면서 처음으로 현질을 경험하게 만든 게임입니다. 애증이 교차하는 게임입니다. - WOW - 오베, 오리, 불성때까지... 레이드 덕분에 폐인생활을 하게 만들었던 애증의 게임입니다. - WOW의 불성을 끝으로 컴퓨터 업글을 하지않아서 최근의 게임들은 사양이 딸려서 하고싶어도 하질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더군요. 컴퓨터 사양이 낮은 것도 이런 좋은(?) 점이 있더군요 - 이걸 좋아해야하는 건지... - 사양이 좋았다면... 디아블로 3를 당연히 구입했을 것이고 그럼 막장 서버를 경험했겠죠.
12/06/26 17:28
올타임 넘버원은 아니지만 태어나 제일 처음 새벽녘까지 해본 게임은 패밀리시절의 드래곤퀘스트4였네요.
그야말로 일본RPG의 정석,돌직구였죠. 아직도 타이틀로고 올라가며 흐르는 테마곡은 기억나네요.
12/06/26 17:38
신디게이트도 나올 줄 알았는데 그건 없네요. 진짜 겜 하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하다보니 날이 밝은 게임은 신디게이트가 첨이었습니다.
정신없이 하다보니 날이 밝아서 학교에 가야했을 때 느꼈던 황당함이란...
12/06/26 17:52
대전략 시리즈 (일본 시스템 소프트) 요거 요즘도 나오나요?
한참 할땐 정말 밤새도록 했었는데....2차대전 시나리오 버젼(어드벤스드 대전략)까지 줄줄히(요건 메가드라이브로 했었던거 같은데...)
12/06/26 18:00
*창세기전 시리즈
- 지금은 참 싫어하는 시리즈지만 창세기전을 열렬하게 빨았던 시절이 분명 있긴 있었기에... * 스타크래프트1 - 굳이 설명이 必要韓地 * 스타크래프트2 - 쓰레기일때나 사기일때나 스2저그는 꿀잼 * 대항해시대 2, 3 - 사회과부도는 내 친구 *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3 https://pgr21.com/zboard4/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8&sn=off&ss=on&sc=on&keyword=HOMM&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46122 * 더 킹오브 파이터즈 98, 2000 - 아직도 쿄놈이 겁나 멋져서 큰일입니다. 그리고 딱 4개월 해봤지만, 이제는 추억이 되버린 그사람과 가상공간에서나마 단둘이 모닥불켜고 마주앉아 이야기나눌수 있게 해줬던 마비노기.
12/06/26 18:03
1. 레이맨
처음으로 게임에 시간을 엄청나게 들였던 게임입니다. 제가 처음 갖게 된 게임 타이틀이였죠. 그래픽, 게임성, 난이도 까지 정말 최고였습니다. 2. C&C 레드얼럿을 위시한 전 작품. 레드얼럿은 거의 1년동안 즐긴 것 같네요. 유닛 그래픽에 성능까지 바꿔주면서 했던지라 질릴 틈이 없었습니다. 친구와 모뎀으로 대결도 해봤죠. 3. 프메 2, 3 4. Homm 5. 메틴 처음으로 맘먹고 즐겼던 온라인 게임. 듣보잡 게임이지만 하던 시절에는 제게 최고의 온라인 게임이였습니다. 6. 철권 TT 제게 격투 게임의 매력을 알려주었죠. 6부터는 난이도가 너무 올라서 보는 것만 즐기고 있습니다. 7. 던파 제 인생에 가장 많은 시간을 앗아간 게임...; 던파 관련 블로그 글덕에 네이버 블로그가 파워 블로그로 되기도 했죠. 현질 시스템을 제외하면 흠 잡을 것 없었습니다. 8. 캡파 건담을 이용한 그래픽은 어린이용이지만 난이도는 절대 아닌...; 재밌는 게임이였습니다. 고계급은 아니지만 한창 할 때는 정말 푹 빠져있었죠. 9. 프풋 피지알에서도 대유행이였던 적이 있습니다. 10. 테라 아... 직업간의 재미, 초반의 재미없음, 컨텐츠의 한계만 아니면 훨씬 대성했을 게임인데... 11. 디제이맥스 포터블 시리즈 2와 블랙스퀘어가 가장 재밌었습니다. 리듬게임의 재미를 알려준 게임이네요. 12. 투하트 1, 2 세리카, 마나카는 3번 엔딩을 봤죠. ㅡㅡ; [m]
12/06/26 18:06
애플-레스큐 레이더스
XT- 삼국지 2 AT- 울티마 6 386/486- 삼국지3/영걸전 펜티엄- 디아2 MMORPG- DAoC 오락실- 스테디엄 히어로 (처음 글에 쓰신 그 데이터 이스트사의 야구게임... 고3때 풀리그로 3군씩 반 대항으로 리그 돌리다가, 학교 대항전도 붙었던 기억이...) 정도가 기억나네요.
12/06/26 18:09
글만 보고 쓰는데 윈포는 그 어느 패치 적용때에도 메피에서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메피 3만번 잡기보단 핀들스킨 30만번 잡았었죠. 피트런도 돌구요. 그 후 룬워드 패치 이후는 뭐 디아 바알도 접수되었지만요.
12/06/26 19:00
아..덧글중에 알렉스키드,,, 정말 공감합니다
알렉스 키드 빼고 매겨본다면, 1. 대항의시대 2 2. 삼국지 3 3. 스타크래프트 1 4. 디아블로2 5. 위닝일레븐 6. 영웅전설 가가브 트릴로지 3,4,5 정도가 될거같네요 저도 샤코 (당시 배추 배추 했던거 같은데) 먹을라고 메피스토를한 3만마리는 넘게 잡은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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