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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6/25 18:59
온게임넷 홈페이지 보면 공지는 오늘이라고 했는데 왜 안 올라오는지 궁금하네요. 대진표는 나왔을 것 같은데요. 그리고 몇명 선발하는지도 궁금합니다. 들려오는 말에 따르면 이번 티빙 스타리그 결승진출자 2명과 GSL우승자,MLG우승자 이렇게 4명이 시드를 받는다는 말도 나오던데 몇 명을 선발하는지도 궁금하네요. 예선과 듀얼토너먼트는 분리해서 진행할것 같은데요.
12/06/25 19:06
김성제가 가네요. 많이 좋아했던 선수인데.. 글쓴분이 쓰신 이병민과의 다전제는 아직도 제 이스포츠 관전사상 최고의 다전제로 꼽습니다. 아마 1경기 러시아워에서 리버캐리어하다가 지고, 2경기 알포인트에서 거의 다졌다 싶은 경기를 미친듯한 견제로 말도 안되게 역전하고, 3경기 라오발에서 역시 다졌다싶은 경기를 미친듯한 다크견제로 역전했었지요. 스2 때도 나름 재미있는 경기 많이 보여줬었고요. 결승 갔을때 오프 응원도갔었는데, 우승한번 못하고 떠나는게 아쉬워요.
12/06/25 19:12
본문에 언급하신 프테전이 테테전이 되버린 경기는 차재욱 선수와의 경기일겁니다.
김성제하면 vs전상욱, vs이병민 경기들로 대표되는 대테란전 셔틀리버활용이 역시나 트레이드마크겠지만 06년 즈음에 많이 보여주던 드라군-리버로 한방에 밀어버리던 저그전 경기들도 재밌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적어도 팀단위리그에서의 활약만 놓고보면 강민, 박정석 이상가는 최고의 프로토스로 꼽고 싶습니다. (물론 박용욱과 함께 말이죠.) 스2에서는 GSL 오픈시즌1 준우승, 오픈시즌2 4강 이후 코드S에 잠시 있었던 것 외에는 별 성적을 못냈지만 소속팀인 스타테일이 현재 GSL에 출전하는 스2 팀들 중 최고의 명문으로 꼽히며 강력한 전력을 자랑하고 있는 데에는 분명 GSL 초기 김성제 선수의 활약이 기반이 되었을거라 생각합니다. 군생활 건강하게 마치고 언젠가 다시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12/06/25 19:14
아마 차재욱 선수랑 했던 서바이버 토너먼트 경기일 거에요, 그때는 마이너 리그라고 했었나..가물가물 하네요, 초반부터 일꾼 견제 하다가 탱크 질럿 조합으로 승리한 경기... 나름 자신의 스타일을 끝까지 추구한 장인 중의 한명이 이렇게 가네요.
12/06/25 19:17
http://www.thisisgame.com/board/view.php?id=1187330&board=0&category=13438
참고로 김성제 선수의 여자친구인 스타테일의 김가영 선수입니다. 모든 겜덕의 로망, 아리따운 여친에게 자신이 좋아하는 게임을 가르쳐 초고수로 만든다는 꿈의 프로젝트를 성공시킨 김성제 선수는 스타판에 길이남을 위너 중 하나일 것입니다 ㅠㅠ
12/06/25 19:20
사실 스 1 그만두면서 한 번 떠나 보냈던 선수라 예전만큼 많이 아쉽거나 하지는 않네요.
첫 대회에서 테저전인데 우승 못 한건 안타깝습니다만... 군 복무 잘 마치고 오길 바랍니다!
12/06/25 19:21
정말 게임보는 재미가 넘치는 경기를 했던 선수죠. 그 현란한 셔틀플레이와 기교섞인 플레이는 정말.
물론 그런 경향 때문에 정작 성적은 별로 안 좋았지만 말이죠. 스2로 전환하고서 결승도 가는 등 꽤 잘 나가기도 했고 말이죠.(그러고보니 스2 전환후 준우승 한게 스1-스2 통합해서 최고의 성적이네요) 여자 같은 곱상한 외모와 그와 어울리지 않는 엽기적 행동 역시 기억에 남네요;
12/06/25 19:26
스1때는 견제의 무형문화재라는 별명도 얻었었고... 알고도 못막는 리버가 기억에 남네요..... 스 2에서 우승을 차지하지 못한게 아쉽군요.
12/06/25 19:49
특징이 또렷한 선수였죠 알고도 못막는 리버... 그렇게 견제하고도 상대가 에라 모르겠다하고 나오는 한방병력에 본인 병력이 어이없게 괴멸;; 아스트랄햇던 선수로 기억됩니다
12/06/25 20:10
intotherainbow하면 그경기 떠오르네요 상대가 누군지 기억은 안나는데 SKY 프로리그 2006 GF였 SKT VS MBCGAME에서 프프전 이었는데 상대한테 견제할것처럼 페이크넣고 몰래 게이트 짓고 한번에 밀어버렸던 [m]
12/06/25 20:16
개인리그보다 팀단위 리그에서 은근히 활약을 많이 했던 선수였죠.
팀리그에서 김정민 선수에게 분루를 삼키게 만든 장본인이었다는 것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초 패스트 캐리어..
12/06/25 20:29
이병민선수의 유닛을 다없애고 -> 유닛이 아니라 SCV를 다 말려버렸죠.
경기조차 기억이 흐리게 만드는 투명테란의 본좌 들쿠달스 ㅠ_ㅠ
12/06/25 21:20
제가 기억나는건 결승전 김정민선수 캐리어... 정말 임요환선수 다음으로 좋아했던 선수였습니다. 아쉽지만 군생활 잘하시면 좋겠습니다!
12/06/26 00:07
중딩시절 프로게이머가 좋아서 마우스를 산 첫번째 게이머군요.
여러가지 다 써봤지만 로지텍 레드옵티컬 마우스 아직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은퇴하신다니 군복무 무사히 마치고 항상 좋은일만 가득하길.. 바랍니다만 여친 사진을 보니 갑자기 화가 치밀어 오르네요ㅠㅠ
12/06/26 02:30
아아 김성제..
ITV 랭킹전 즐겨 보셨던 분들이라면 그가 정상적인(?) 게임도 잘한다는걸 알고 계실 겁니다.. 수고했습니다 군대 잘다녀오시길
12/06/26 14:08
아카디아1이었나 2였나 T1 팀이 한번 폭망했던 시절 다들 못할때 혼자서 1인분 이상 해주던 토스 에이스였죠. 기억하는 분들은 잘 없지만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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