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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6/23 12:07:52
Name bigname
Subject 국내와 해외 이스포츠판을 보면서 생각난 국내 이스포츠의 대안
현재 국내 이스포츠는 근 10년간 이스포츠라 하면 스1이 거의 전부다 하였을정도로 스1 하나에만 의존하는 형국이었습니다

최근에는 스1이 망하기 시작하면서 중심이 롤 스2 등으로 옳겨가는 추세입니다만

스1에 계속 매달리던 케스파와 단체들은 스2를 어쩔수없이 울며겨자먹기로 받아들였지만 상황은 어쩔수없이 악화되고 있습니다

결국 국내 이스포츠는 첫단추도 제대로 꿰지 못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한종목에만 의존해서 거기에서만 몸집이 비대하게 커지니 그 종목이 인기가 없어지면 이스포츠 자체가 뿌리째 흔들리는 것입니다

반면 해외 이스포츠는 애초에 그러지 않았습니다 워3 스2뿐 아니라 롤 도타 등등 게임단의 게임종목이 다양해서

한 게임의 인기가 시들어도 금방 뜨고있는 다른게임으로 옳기는 유연성덕에 우리나라 이스포츠보다 훨씬 무너질 염려가 없습니다

국내 이스포츠도 애초부터 이렇게 갔어야 했다고 봅니다

스타 뿐만 아니라 이제는 케스파의 기업들을 포함한 국내 기업들이 현재 롤과 도타2 블리자드 올스타 등등 국내 출시될 신작게임에 대해

선수들을 양산하고 게임단의 종목을 다각화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케스파처럼 기업이 직접 팀을 인수 창단해서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네이밍 스폰이 더 좋다고 봅니다

LG-IM 팀이 그 대표적인 예죠

스타판에서 그동안 이스트로 화승 위메이드 등등 많은 기업팀들이 그 기업의 말 한마디로 인해 순식간에 무너졌습니다

팀 자체가 통째로 기업에 종속되다보니까 기업이 빠져나가는 순간 답이 없어진 것입니다

대체 기업을 찾아야 하는데 대체 기업 입장에서는 그 게임단 운영비가 너무 과다하기 때문에 엄두를 내지 못했던 것입니다

하지만 네이밍 스폰의 경우 이러한 우려가 적습니다 기업의 입장에서 부담이 케스파팀같은 형식보다 훨씬 적기 때문에

한 스폰이 빠져도 금방 다른 스폰을 구할 수 있는 가능성이 그만큼 아주 커지게 됩니다

과거엔 이러한 네이밍 스폰이 아닌 대기업의 게임단 인수 및 창단이 대세인 때가 있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스1이 국내에서 10년은 넘게 장수할거 같은 게임이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입니다

이제는 국내 게임팬들도 예전처럼 한가지 게임에만 열정적으로 메달리지 못하고

해외 게임팬들처럼 신작게임 나오면 바로 신작게임으로 몰려가고 그 신작게임 인기가 줄고 다른 게임이 나오면 그 게임으로 몰려가는

이런 팬들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환경에서 어떠한 대기업이 에전 케스파팀과 같은 팀창단 운영을 하려 하겠습니까?

그래서 저의 결론은 2가지입니다

1. 게임단은 종목을 다각화하여 케스파팀이 가진 취약성을 탈피한다

2. 기업은 게임단에 네이밍 스폰과 같이 일정한 스폰형식만을 유지한다

여러분의 의견은 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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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6/23 12:15
수정 아이콘
뭐 시장논리에 따라 케바케가 되겠죠
12/06/23 12:16
수정 아이콘
근데 네이밍 스폰으로 그 많은 종목 선수들 연봉 지급이 제대로 될까요?
살짝 의문이 듭니다.
지금 국내에서 네이밍 스폰으로 운영되는 유일한 팀이 넥센 히어로즈인데, 다들 아시다시피 이장석 구단주 사비랑 선수 트레이드로 겨우 운영했었죠.
E-Sports야 야구보다 훨씬 스폰 금액이 적을텐데 그렇게 되면 종목 다변화에 따른 많은 선수들에게 어떤 방법으로 적절한 연봉을 보전해줄지가 문제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과거 한빛 시절 윤용태 연봉 500 처럼 최저 연봉제도 없는 이 판에서는 좀 고민해볼 문제 같아요.
종목 다변화 자체야 좋은 의견이지만, 네이밍 스폰으로 그걸 다 꾸리기에는 조금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12/06/23 12:16
수정 아이콘
LOL이나 스2가 망했으면 이스포츠 진작 망했겠죠.
12/06/23 12:18
수정 아이콘
종목다양화하면 팬이없어서 안될듯
냥이풀
12/06/23 12:22
수정 아이콘
외국이야 게이머 숫자가 절대적으로 많으니 종목 다양화가 먹히겠지만 우리나라에서 종목 다양화 하면 팬들과 선수층이 분열되서 이스포츠판이 유지되기 힘들것 같습니다.

한정된 유저수와 팬층으로 수익을 낼 수 있을까요? 댜앙화가 성공한다면 좋겠지만 그게 우리나라에서 될지는 잘 모르겠네요.

그리고 해외 이스포츠가 유지되는건 유연성 때문이라기 보다는 게임 시장이 엄청나게 크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카운터 스트라이크만 봐도....
찰진심장
12/06/23 12:35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디아블로3 판매량을 보면 아직 잠재력은 충분한 시장인 것 같은데 말이죠.
애시당초 이판이 어떻게 움직였느냐에 따라서 다른 결과가 나올 수도 있었지 않았나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솔직히 뭘하든 한참 늦은 느낌이 들어요.
그랜드마스터
12/06/23 12:31
수정 아이콘
얼마나 인기가 없어졌길래...
이제 프로리그하는데 불판 세우는 이 하나없네.
모리아스
12/06/23 12:53
수정 아이콘
저도 이게 맞다고 봅니다. 당연히 지원규모는 줄고 게임단의 크기도 줄겠지만

특히나 게임을 상당히 목숨걸고 하는 우리나라에서 괜히 큰 규모의 게임단은 헛된 희망만 주는 것 같네요

2군이나 연습생들 같은 경우는 없는 게 있는 것보다 그 사람들을 위해서도 좋아보이네요

정말 잘하는 1%가 프로를 꿈꾸고 0.1%가 프로가 되는 것이 현 게임계에선 맞다고 보네요
사케행열차
12/06/23 13:00
수정 아이콘
애초에 이렇게 커질 판이 아니었습니다.
몸뚱이는 부실한데 손에 들고있는건 무거우니 이리갈길 저리갈길 찾지못하고 헤메고있죠.
12/06/23 13:03
수정 아이콘
네이밍 스폰으로 기업이 소유하는 형태와 비슷한 수준의 스폰비용을 끌어올 수 있다면 동의합니다만, 전혀 그렇지 않다는 것이 문제죠.

게다가 스1의 경우도 처음에는 대부분 네이밍 스폰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점점 기업소유의 팀으로 변해간 겁니다. 왜 변했는지야 당연한 거구요. 그쪽이 더 많은 돈을 주기 때문입니다.
네이밍 스폰은 네이밍 계약금을 지불하면 그만이고, 그 팀은 그 계약금을 활용해서 팀을 운영하는 거죠. 네이밍 계약이 끊기면? 다른 네이밍 계약을 체결해야합니다. 이걸 지속적으로 해 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것도 나쁘진 않을 겁니다. 큰 돈은 안되겠지만... 이쪽으로 이지호감독님이 탁월한 재능을 보이셨었죠. 이스트로로 창단될 때까지 계속해서 네이밍 스폰을 끌어왔었으니까요.

기업팀이라고 해도 기업이 포기하면 다시 네이밍 스폰이라도 끌어오면 그만입니다. 네이밍스폰은 기업창단 후의 차선책이에요.
그런데 왜 스1에서는 기업이 포기하자 팀이 해체되었는가, 그건 당연히 케스파 때문입니다. 기업팀에 소속되어 있지 않으면 팀을 유지할 수 없게 만들었죠. 애초에 팀을 유지해도 스폰을 끌어올 만한 자생력이 스1에서 사라지기도 했구요. 결정타는 승부조작이었지만, 그 전에 주10회제의 프로리그가 노출을 증대시켜서 시청자의 피로도를 높인것이 몇년간 쌓인 결과라고 봐야합니다. 그리고 그건 처음 주10회제를 도입한다고 했을 때부터 많은 팬들이 지적해 왔었던 것이구요.

결국 본문의 주장은 틀렸다고 봅니다. 본격적인 기업팀 창단이 2005년의 일이었고, 스1의 이스포츠 역사상 기업팀이 주관한 건 절반정도 밖에 안되거든요. '첫단추'는 현재의 롤이나 스2와 다를바 없습니다. 그러니 첫 단추부터 잘못이라고 말 할 수는 없죠.
그럼 이후에 프로팀 창단을 막아야하느냐... 면 그것도 아니라고 봅니다. 프로팀 창단은 선수들에게 직업으로서의 안정성을 부여하고, '프로게이머'와 '이스포츠'라는 이름을 좀 더 사회적으로 인정시키는 면이 있거든요.

지난 프로팀의 해체는 어디까지나 케스파의 탓이고(정확히는 해체되어 떠난 기업들을 제외한 남아있는 기업들 입장에서 그것이 좋기 때문에 그렇게 한 것이고), 스2로의 전환이 늦어진 건 어디까지나 케스파의 판단미스입니다. 적어도 1년은 빨리할 수 있었고, 발 빠르게 대처했다면 2년 빠를 수 있었거든요. 블리자드와의 힘겨룸이 낳은 결과랄까요? 중계권도 한 몫을 했구요. 당장 내년부터 프로팀들이 스2에 발을 담그기 시작하면 다시 기업팀 위주로 재편될 겁니다. 절대로 그럴 수 밖에 없어요. 그게 그 자체로는 딱히 부정적인 변화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단지 그들이 모인 케스파가 지나치게 무능하다는 게 문제일 뿐이죠.
마빠이
12/06/23 13:12
수정 아이콘
이게 정확하죠
문제는 스폰팀, 창단팀이 아니라 스폰이나 모기업이 떠나더라도 다시
일어설수 있는 경쟁력이죠

그런데 캐스파팀은 일단 캐스파 소속이 아니면 팀자체가 프로리그에
참가할수 조차 없으니 애초에 스스로 진입장벽이 너무 높였다는게 문제죠
쓸대없이 팀가입비에 드레프트니 뭐니 복잡하기만 하고, 게다가 선수들은
일정시간동안 팀에게 선택받지 못하면 은퇴... -_-;;

그렇다고 스폰팀은 무슨 경쟁력이 있든없든 무한정 팀이 존재하는 것도 아니죠
스폰팀도 ogs처럼 경쟁력이 없어서 스폰떨어지면 결국에는 팀 해체의길로 가는것처럼
결국 창단,스폰의 문제가 아닌것이죠

비 캐스파팀이 창단을 하는 lol창단팀을 보더라도 만약 지금같은 lol이 인기를 계속
얻고 있다면, 나진이 모기업 부도로 어쩔수없이 팀을 해체하더라도 그냥 선수들은
예전처럼 스폰 1~2개 받고 자체적으로 조그만 숙소잡아 연습하다가 성적 잘나오면
다시 큰스폰받고 그렇게 하면 그만입니다.

lol에는 어느 누가 법적으로 창단팀이 해체하면 선수들에게 은퇴하라고 말하는 사람 없어요
"왜냐하면 온겜 더챔스 나가는데 꼭 캐스파창단팀에 속해 있어야 한다는 조항이 없거든요!!"
12/06/23 13:05
수정 아이콘
대안이 아니라 이게 정석이고
케스파 팀들이 비정상적인거라고 봅니다.

지금까지가 비정상적인 거였죠.

만약 시장 규모가 작아서 선수들 연봉 지급이 안 되면
그냥 그건 프로를 할 만한 시장 레벨이 안 되는겁니다.

우리나라 프로 스포츠 중에 넥센과 프로축구의 일부 시민구단을 제외하고 모든 구단이 모기업(혹은 모그룹)의 지원을 받아서 운영되는 바람에 다들 그렇게 생각하고 계시지만
어떤 방식으로던(그게 네이밍 스폰이건 유니폼에 광고 유치건..) 자기 스스로 운영 비용을 마련하지 못하는 프로스포츠 구단은 프로로서의 가치가 없는거죠.. 돈을 버니깐 프로인건데요.. [m]
12/06/23 13:07
수정 아이콘
기본 네이밍 스폰서에 관련 상품들 매출을 늘리는 방식으로 가는게 맞지 않나 생각합니다. [m]
12/06/23 15:07
수정 아이콘
케스파가 중심이 되는 체제는 스1에 최적화된 체제고, 중계권 파동-스2 전환에서 한계를 보여줬죠. 안정적인 팀 운영이 되긴 하지만 위기 상황에서 대처하기에는 기업들의 마인드가 너무 경직되어 있어서 만들어진 판을 유지하는 것이라면 몰라도 새로운 판을 짜는데는 문제가 있는 것이 드러난 상황, 선택이 필요하겠네요.,

기업팀들 중심으로 꾸리면 게임 자체의 수명이 떨어지더라도 리그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겠지만 이런 경직된 체제가 스1이라는 예외적인 상황을 제외하고 다른 게임에 적용될 수 있는지 미지수인 상황에서는 규모를 다소 줄이더라도 자체적인 생존이 가능한 형태를 유지하는게 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12/06/23 15:37
수정 아이콘
기업팀이 케스파 때문에 공공의 적이 되었습니다만, 기업팀이 없었으면 현재와 같은 게임판은 없었을 겁니다.
'현재와 같이 비대하지 않더라도 내가 게임리그를 즐길 수 있으면 상관없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다시 생각할 필요가 있구요. 현재와 같이 비대하기 때문에, 우리가 계속해서 게임리그를 즐길 수 있는 겁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LOL의 프로리그 창단이 기대됩니다. 그러면서도 LOL은 아마추어 대회도 충분히 경쟁력 있어보이구요.
포인트는 자생력이겠죠. 자본의 힘에 눌려서 자생력을 잃지는 않도록 견제하는 것. 스1때는 이미 한 차례 실패하기는 했습니다만.
빅토리고
12/06/23 20:00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가 지나치게 스타1 중심이었던건 사실이지만 솔직히 그동안 스타1을 대체할만한 종목이 없었던것도 사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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