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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6/22 04:22
저는 블소 처음이었는데요. 너무 쉬워서 재미가 도리어 반감되는 것 같더라구요. 원래 이렇게 쉬운가요?
역사를 하는데. 인던 들어가서 질주해서 몸 모은 다음에 근접 광역기(도끼 돌리는 거)만 계속 써도 보스몹이고, 조무래기고 10명씩 끌어다 죽여도 금방 다 죽더군요. 다른 클래스도 이런가요? 스킬은 괜찮은데 뭐 그렇게 스킬 써가면서 잡을 필요도 없는 것 같고...
12/06/22 04:37
여캐 진짜 진리더군요.. 캐릭터 앞모습 보고싶은데 ALT+오른쪽클릭 해서 감상도 어렵더라구요.. 떼면 바로 뒷모습 복구 - -++
농담이구요..크크.. 개인적으로 NC게임중에 정령탄없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플레이는 아이온+테라 느낌이 좀 많이 났습니다. 적절한 스턴기와 몹 공격 타이밍에 맞춰 움직이면 덜맞고 그런 스타일이라 적응 금방 되더군요. NPC와 대화는 성우도 넣고 신경 쓴거 같은데 이상하게 몰입이 안되요 ㅠ_ㅠ (마비노기를 오래해서 그런가..) 가장 중요한 서버!! 오베 많이 해보신분은 알겠지만 서버오픈 시간 제대로 지킨 게임 거의 없습니다. 좀 열고 바로 서버연결지연->점검->연장점검 크리 블앤소는 오베 첫날에 불구하고 서버 너무 안정적이었습니다.
12/06/22 05:10
저두 했는데....
전 4시에 칼퇴근후 4시 반에 접속했어요. 아내가 하고있더군요..-_- 모든케릭이.. 역사와 솬사 빼고.. 너프된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베타 때도 느꼈지만.. 자잘한 퀘...;;; 와우 아이온에 이어지는 자잘한퀘... ㅠㅠ 그외는전 만족입니다. 서버 불안정??? 그딴거 느꺼지지 않았고요. 전 19검사입니다. 아내는 21 솬사!!! 역시 mmorpg는 여친, 아내와 하는게 더 재밌습니다~^^
12/06/22 05:24
국산 온라인 게임 중에서는 퀄리티가 단연 최고더군요. 서버 관리는 눈보라사와 비교 불가고요.
다만 취향은 좀 탈 것 같았습니다. 호불호가 확실할 것 같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무협을 좋아하는데 지금까지 무협 온라인 중에서는 정말 최고로 잘 빠졌네요. 기존의 nc 게임에 비교대비 퀘스트도 제법 만족스럽고요. 연출도 훌륭합니다. 전체적으로 손 그래픽 정도만 제외하곤 그래픽의 퀄리티는 만족, 케릭터성도 괜찮더군요. 사실 국산 게임 중에서는 길드워2 정도만 기대하고 있었는데 블소는 제 생각보다 더 훌륭하더군요. 테라가 블소만큼의 퀘스트 연계성과 내용, 연출만 갖추었어도 지금보다 훨씬 흥행했을 것 같은데 말입니다. 테라는 그 그래픽과 타격감이 너무 아깝습니다.
12/06/22 05:58
해봤는데 되게 쉽고 파티플이 아직 큰 의미가 없다는거 말곤 만족스럽더군요. 수송대장인가 그거땜에 짠게 처음이자 마지막 파티.
룩덕질은 옷을 얻는 루트 및 옷의 효과가 지지부진해서 스카이림과 비교하긴 힘들었지만 여하튼 꽤 히트칠 것 같습니다.
12/06/22 08:34
어라 의외로 호평이네요. 전 NC가 그동안 뭐했나 싶을 정도로 재미가 없었습니다.
몰입 안되고 산만한 그래픽과 밸런스 조정은 했는지 궁금한 진행 난이도, 이전 MMORPG와 다를게 없는 퀘스트 진행 방식, 생소하지만 참신함이 없는 장비 시스템 등등... 만렙 컨텐츠가 얼마나 풍부한 지 모르겠으나 지금까지는 너무나 실망스럽네요. 그래도 딱 하나 마음에 드는 게 서버 관리였습니다. 디아하면서 받은 스트레스를 생각하니 확실히 이 점이 부각되더군요.
12/06/22 08:36
저도 재미있게했네요.
클베경험은 pgr에서 아이디빌려주신 분이 계셔서 2주 중에 열흘정도만 했어서 지루한거도 없었고 엄청난 경험치를 위해 뇌를 마비시키고 닥칼질로 수급하던 예전을 생각하면 렙업 속도도 이정도면 광속이네요; 몹 하나 하나 잡는데 컨트롤 하는 맛도 있구요. 거거붕 잡고 싶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하긴 했는데 서버 캐릭터 생성 제한 때문에 빈서버 아무데나 만들어서.... 지금도 서버이름이 뭔지 생각 안남; 사람이 너무 없는 서버가 아닌지 걱정도 되네요. 디아는 블리자드 사기꾼들 미국으로 우회접속 시키면서 서버증설했다고 사기친거 생각하면 할맛이 안나네요. 핑폭으로 몇번씩 죽었어도 아직 만렙캐릭 2개는 살아있는데 핑좋은방 잡는다고 1시간씩 리방할 생각하면 도저히... 하코 게시판에서 아직도 핑, 렉 걱정하는거 보면 그냥 깝깝...
12/06/22 08:40
캐릭터는 기대했던 그대로라고 봅니다. 그래픽은 거품을 좀더 뺐으면 하는데 아쉽습니다. 화려함을 위해 불필요한 부분이 들어갔다는 생각이 떠나지 않네요. 서버 관리는 전체적으로는 나쁘지 않았지만 초반 몇시간동안 난리난 것은 디아블로 3과 뒤지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논타겟팅 시스템의 전투는 아무래도 일반적인 전투보다 숙련이 필요한 부분이라 호불호가 좀 갈릴 것 같더군요.
블소의 인벤크기는 몰입도를 떨어뜨리기 위한 방편이 아니라 클베때부터 부족한 것이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는데 수정을 한 게 그 정도인 듯 합니다. 어제는 디아블로 3은 서버점검, 블소는 오픈이었으니 진정한 승부(?)는 오늘부터가 되겠군요.
12/06/22 08:40
2차 CBT때 거거봉까지 클리어 했던 기억이 나는군요.
대사막까지 플레이 했으니.. 레벨 아마 30이었을거에요. 검사로 하였고 후반 가면 던전에서 합격기 하는 재미는 있습니다. 던전 난이도 자체가 어렵지는 않습니다. NC게임이 다 그러하듯 컨텐츠 핵심은 전쟁이죠. 혼천교와 무림맹 세력구도건도 그렇고 나중 문파끼리 싸움도 볼만하겠죠. 문제는 친구들과 같이 하기로 한 서버가 막혀서 ㅠ_ㅠ 그게 제일 불만이지 그외는 딱히 불만은 없습니다. 정수로 인한 랜덤 돌림이 좀 짜증 나지만요.
12/06/22 09:19
.... 전 시작하고 오프닝 스토리만 끝내고 바로 로그아웃 했습니다...
느낌은 딱하나.... 테라 열화카피 .... nc 미쳤나봐요. 어찌 로그아웃하면서 드는 생각이 간만에 테라나 해볼까 라니.....
12/06/22 09:25
집 열쇠가 없어서 피씨방 간 김에 한시간 했는데,
앞으로 다시 접속할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Ps. NC는 왜 통합계정을 다섯개나 만들 수 있게 해놨을까요? 예전에 리니지 해킹 당한 적이 있어서 계정 만들고 로그인 했더니 이미 만들어진 made in china 계정이 하나 있더군요.
12/06/22 09:32
3차때보다 그래픽 부분이 깔끔해진 느낌이더군요.. 3차클베때는 분명 얼굴은 나이가 들었는데 몸은 20대;; 이런 NPC도 있었는데 그런 자잘한부분 수정한거나 몇가지 동영상이 추가된거 같은데 그것도 나름 좋았구요
서버는 뭐 할말 없죠.. 사람이 몰린 오픈게임치고는 굉장히 안정적이였으니까요. 제가 이런 MMORPG는 리니지 잠깐 디아2,3 잠깐 한거 빼고 없었는데 저 같은 라이트한 MMORPG유저한테는 만족 스럽더라구요. 굳이 파티를 안해도 솔플로 돌아진다는 점. 혹시나 파티퀘를 해야 할때는 자동으로 잡아준다는 점. 그리고 난이도가 다른 게임보다 조금 낮다는 점 등등.. 거기다 무협을 너무 좋아하다보니 그것도 좋더라구요~ 아직까지는 무척 만족중입니다. 그런데 아직도 합격기는 이해를 못하겠어요.. 잔상 나올때 타격을 주라는건지.. 영상을 봐도 이해를 못하네요..
12/06/22 09:41
일단 디아3같은 고정뷰(?) 형식의 게임을 하다가
화면을 이리저리 돌려가며 게임을 하려니 머리아프더군요 배경도 너무 밝고... 전 와우 처음할때도 그랬는데 적응의 문제겠죠 크크 그나저나 여캐들이 너무 부담스러운지라 괜히 하는데 눈치보이더군요.
12/06/22 09:50
전체적으로 무난한데, 몇몇 부분에서 개성을 잘 살린 괜찮은 MMORPG 였습니다.
무협 느낌 잘 살렸다는 점은 장점, 옷과 장비를 따로 구분하여 능력치에 구애 받지 않고 "외모"에 신경 쓸 수 있게 한 점은 장점, 전투가 쉬우면서도 나름 손맛이 있다는 점은 장점, 친숙한 퀘스트 진행은 손쉽게 적응할 수 있다는 점은 장점. 필드에 몹이 얼마 없어서 퀘스트 할 때 좀 짜증났다는 점은 단점, 질주에 왜 스태미나가 있는지 혹은 모자르게 느껴지는 점은 단점, 퀘스트가 친숙하다 못해 뻔한 것이 많다는 점은 단점. 이었습니다.
12/06/22 09:52
어제 몇 시간 정도 해봤는데, 캐릭터 디자인이 너무 덕스럽다는거랑 오글거리는 내용이 많다는거랑 자잘한게 많아 잘 몰입되지 않는다는 것 정도가 단점이고, 대신 인터페이스는 편하고 빠르게 진행되는데다가 (권사를 해서 그런가)두들겨 패는 맛은 좋았고요. 전체적으로는 좋은 게임이라 생각하만, 저같이 라이트 유저(어쩌면 그보다 좀 더 밖에 있을지도)에게 어필할 수 있을거 같지는 않더군요.
12/06/22 10:27
할만은 한데, 돈주고 하라면 글쎄요 ...
너무 덕스러운 그래픽이 호불호가 극명하기 갈리지 싶습니다. 나이를 먹어서 그런가 거부감이 생기더군요. 물론 그쪽 세계의 사람들은 좋아하겠지만 이런 대규모 프로젝트면 좀 더 대중적인 그래픽을 택했어야 하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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