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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6/20 22:03
유게에서봤는데 좀 보기힘들었는데 요약본보니 바로알겠네요
웅진에 팀이 생긴지도 몰랐는데 매니저라는사람이 저렇게 하고다니니 - -;
12/06/20 22:06
이재균 감독 사촌 동생이라는 리플이 있던데 진짜면..
에휴.. 이판은 역시 인맥으로 꽂아주다가 일 터지는 경우가 워낙에 많아서.. 피지알 눈팅 잘하시는 이감독님이 또 리플로 수습하시겠네요 ㅠㅠ 추가 : 사칭이라니 다행입니다.
12/06/20 22:08
아무튼 매니저 입장에서 중요 펙트만 써 보면 이렇습니다.
8시에 하자 -> 너네 좀 기다려라 한게임 더 남음 -> ? 난 8시에 하자고 한적 없음 -> 야이 쓰레기들아 쓰레기들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12/06/20 22:10
psw야 뭐 원인제공 했으니 넘어가구요. 그렇다고 비방한건 썩을짓이지만..
edg 비방+욕은 많이 생략됐네요. 중간중간 욕설 사이에도 아발론플레이어 선수가 논리적으로 반박도 합니다. 아발론선수 저 상황에서도 쌍욕 안한게 신기하네요.
12/06/20 22:08
에효 감독님이 무슨 죄라고 ㅠㅠ
게다가 웅진 차원에서 거하게 창단 소식 알릴려고 나름 준비하고 있었을건데 이런 어처구니 없는일로 퍼져버려서 스포아닌 스포가... -_-;;
12/06/20 22:15
그런데 전체 스샷이 아니고 부분 부분 스샷된 거라 어떻게 판단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그 와중에 어떤 말이 오고 갔을지 모르니..
12/06/20 22:16
개인적으로 친분으로 꽂아준거라면 꽂아준 사람도 책임이 있겠죠..
친분으로 만들어준 자리라면 정말 굉장히 실망이네요.. 욕적고싶네요.. 밑에 이재균 감독님께서 적어주신 댓글을 보고 수정합니다. 사칭이네요. 제가 순간 화가나서 적은 댓글이지만 그대로 남겨 두겠습니다. 과격하게 적은 부분은 사과드립니다.
12/06/20 22:16
아웅..전화기에 불이 나길래 무슨일인가
했네요. 급하게 핸폰으로 글씁니다. 웅진스타즈 롤 창단계획없구요.. 저희매니저님 올해 서른한살이고 롤 할줄도 모르시구요..사촌동생?? 제 사촌중에 여자 동생 그렇게 어린 사람없습니다.요 몇일 계속 이런 소리 들리길래 그냥 웃어 넘겼는데.. 저희랑 아무 관계없을뿐더러 테스트는 금시초문입니다!
12/06/20 22:19
그럼 제목의 "프로팀 창단 예정인 웅진..."이랑 웅진 매니져를 자청하는 저 여자는 누구죠(....)
그리고 저 글을 올린 사람은 확인도 안 해보고 올리나요? 이 글도 수정되어야 겠네요 "프로 준비팀"으로 수정하셨는데 어떤 프로팀인지 이소정이라는 양반이 프로팀 매니져가 맞긴 한지도 알 수 없으니 -_-;
12/06/20 22:20
글쓴이가 웅진에게 악감정이있을리가없고 ( 롤엔 전혀 관심없으셨다고하니까 ) 그럼 당연히 저 매니저라는 사람이 사칭인데.
글쓴이 잘못도있네요.. 제대로 확인 안해보고.. 막 올리고.
12/06/20 22:24
본문을 아예 웅진 매니져 사칭 사건으로 바꾸시는 게 낫겠네요.
아무리 봐도 창단 준비하는 팀의 매니져 같지는 않습니다. 그냥 사칭종자 같아요.
12/06/20 22:24
이거 호프팀이 저 사람에게 낚인거 같은데요... -_-;
한마디로 허세 떨려고 매니저라고 허풍치고 다닌거고 저렇게 대놓고 욕하고 스샷 올리라고 하는거 보니깐 낚시의 냄세가 진하게..
12/06/20 22:25
준비중인 프로팀이 웅진이라는거는 대체 어디서 나온거고 매니저가 이재균감독 사촌이라는거는 대체 어디서 나온건가요?
루머가 이런식으로 퍼지는 거겠죠;;; 너무 보기 안좋네요 사과글이라도 남기셔야 할듯
12/06/20 22:26
그냥 인벤에 원래 글 쓴 분도 그렇고 저 분도 그렇고
이런 글에 와글와글해서 끌려다니는게 꼭 우리 한국 인터넷 사회의 요즘의 단면을 보는듯한 기분이 드네요. 그냥 개인적인 일 같은데 왁자지껄할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삭제 했으면 좋겠네요. 글을.
12/06/20 22:27
인벤의 cval님 글을 보니 웅진팀을 사칭하며 프로팀 제의를 여러명한테 했다는데요.. 결론적으로 말하면 sayurin이라는 아가의 사기행각이네요.
12/06/20 22:27
증거가 부족한데요. 전체 스샷이 다 있어야죠 물론 그나마도 포토샵할 수 있긴 하지만 없는것보단 나으니까요.
한쪽말만 듣고 이러는건 아니다 싶네요. 다들 김원기 이운재 감독 사건 잊으신건지... 그리고 cval 이라는 분이 웅진 매니저에게 어떤 내용의 귓말을 했는지도 내용이 나와야죠. 근데 그런거 다 떠나서 막상 보니까 웅진 매니저부터 사칭으로 드러나니 황당하군요. 이게 더 심각한 일이네요.
12/06/20 22:36
유게글도 보고 본문 글도 보고 아니 왜 한글인데 난 도통 알아들을 수가 없는건가 하고 잠시 나갔다오니 또 상황이 반전되어있군요. 무시무시하다...
12/06/20 22:43
밥 먹다가 전화받고 체할뻔 했네요. 다시 글 남깁니다. (이 글 때문에 밥 먹다가 급하게 들어왔습니다.ㅠㅠ..) 요 몇일 계속 웅진테스트 보느냐는 말을 여러 지인들에게 들었습니다. 들을때마다 아니다. 그런일 없다. 라고 해명 했는데, 오늘 뭔가가 있었군요. 혹시 저 분의 연락처라던지 아시는분이 계시면 쪽지 부탁 드립니다. 저희팀은 lol 창단계획이 없구요.. 제가 lol가끔씩 하긴 하지만 혼자서 한 두겜 하는정도고 lol에 아는 지인은 전혀 없습니다. 사촌동생 이라는 설이 있던데, 제 사촌동생 두세명.. 전부 시집간 아줌마들 입니다. 아무튼 저런 루머에 휩쓸리지 않길 바랍니다... p.s: 알랍 모쿠자~
12/06/20 22:45
잘 해결되길 바라겠습니다...
특히 사칭건에 대해서는 엄중히 처단해주시길 바래요~~~!!! 그리고 빠른 대처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알랍 웅진!!!!!!!!!!!!!!!!!!!!!!!!!!!!!
12/06/20 22:53
pgr에 어찌됬든 글이 올라와서 감독님이 빨리 확인하셔서 조기에 진화가 되는 분위기네요. 다행입니다. 사칭은 꼭 잡히길 바랍니다.
12/06/20 23:00
뭐 댓글에 달린것 보니까 피해자가 10명이 넘다던데.. 저 친구들은 여성으로 추정되는 매니저 한분말만 믿고 프로팀이 생기는걸 믿게된건가요?
적어도 조금의 의심이라도 있었다면 굳이 이재균 감독님이 아니더라도 팀 관계자랑 미팅이라도 했을텐데.. 전 도무지 이해가 안가네요. 너무 HOPE팀이 경솔했다는 생각입니다.
12/06/20 23:01
HOPE팀이야 개인적으로 아는 선수들이 웅진 연습생으로 들어갔다고 해서 그걸 믿은것 같네요.
것보단 저 매니저 밑에있던 팀원들의 증언이 필요할것 같은데.. 다들 멘붕상태인지 안나타나고있네요;
12/06/20 23:10
사건의 전말을 죽 읽어보는데 지금까지 밝혀진 대로라면 사칭범으로 보이는 자의 행동이 참 악질적이라 생각합니다. 누구에게는 단지 유흥거리고 속일 거리일지는 모르겠지만 누구에게는 평생의 꿈이거나 청춘을 바치고 싶은 무대일텐데 말이죠. 저런 사례나 비슷한 사례들을 보고 들을 때마다 참 해도 너무하다고 생각됩니다. 혹여나 LOL이 막 커나가고 시작하는 종목이라 아직 체계가 덜 잡혀서 만만하다고 생각하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러면 그럴 수록 저런 식으로 해충같은 짓이나 하고 다니는 자들은 온정 발휘할 필요 없이 발본색원해서 더 이상 e스포츠에 마가 끼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봅니다.
더불어 실제로는 관련되지도 않은 일로 구설수에 오르신 이재균 감독님께서 더 이상 마음이 번잡스러워지시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12/06/20 23:17
지금 저 사람에 속아서 유령팀이 2개나 생겼고, 어리고 순진한 선수들은 진짜 거기에 속한줄 알고서 스크림까지 했다고 합니다....
이거 진짜 사기사건인듯.. 그냥 넘기면 안되고 이건 진짜 고소해야 할거 같습니다. 무슨 유령 연예기획사 사기처럼 금전적 거래는 없었던거 같은데, 그래도 이건 어린 선수들의 마음을 심각하게 파괴하는 행위인데 에효..
12/06/20 23:19
지금 경기하는 Team Top Mia 이 게이머들도 속은거 같은데요...
인벤에서 웅진 검색하면 나오는 글에 2팀이라는 식으로...-_-...
12/06/20 23:23
혹시나 lol관계되신분들 계실까봐 글 남깁니다. 초창기 스타1 때에도 유사한 일이 종종 있었는데, 그때와는 분위기가 다르고 대기업들이 들어와 있는 상황이라 저런식의 접근이 있다면, 보통 사무국 또는 감독이 먼저 접촉을 하게 될겁니다. 사무국은 필히 명함을 확인하시고, 감독이라면 얼굴인증(?)을 통한 상황에서만 접촉을 하시길 부탁 드리겠습니다. 대기업의 이름을 달고 일한다면 저렇게 허술하게 선수 모집하고 그런일은 없을겁니다. 게임게시판에" 웅진" 이라는 이름을 단 제목이 얼마만인지 모르겠습니다. 하하! p.s: 갈리오 화이팅!
12/06/20 23:36
그리고 애초에 대화 내용을 보면
여성 21세 이것도 다 거짓말 같습니다. 21세 여성이라고 하기에는 말투 자체가 "만만하냐?" "정신줄 놨냐?" 주로 남자들끼리 허세떨며 싸울때 나오는 말이라.... 뭐 진정한 신상정보는 고소하면 라이엇에서 알아서 다 주겠지만요...
12/06/20 23:36
운영진도 이 부분에 대한 제보를 받는데에 있어서 적극 도울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PgR21 비회원이신 경우 제 개인 트위터인 @kimbillly 로 제보 주시면 감독님 쪽지로 전달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2/06/20 23:45
우선 속았던 분들의 나이가 어렸다는 것을 감안해야겠지만, 프로 선수로 활동하는 것에는 늘 조심스러워야 하고, 쉽게 할 수 있는 일도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최소한의 확인(웅진 스타즈에 문의만 넣어봤어도 이런 일이 나올리가 없다고 생각합니다.)했어야 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또한 분명히 이재균 감독님께서 창단 계획이 없다고 밝히신만큼, 확실한 언론 공개 없이 창단을 추측하는 일은 없도록 하는게 올바르지 않나 싶네요.
12/06/20 23:53
아니면...모 대기업에서 게임단 운영을 하기 전에 소문이 나는 것을 꺼려해서
웅진의 이름을 팔아버린 건 아닌지...머릿 속에 온갖 상상이 다 되네요.
12/06/20 23:59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2771&l=4555
일단 그 피해자(?) 처럼 보이는 Cval(...근데 이분도 확실한건가 싶네요..)님이 sayurin이라는 유저가 이소정씨가 맞는것 같다는 글을 올리셨네요. 근데 왜 그랬을까요? 진심 궁금하네요. 단순 친목질을 하고싶었다 라기에는 너무 크게 벌였고, 숙소에 들어가기위해 뭐 얼마간의 돈을 지급해야하니마니 하는 명목으로 돈을 뜯어내려는 것이었을까요? 수정하겠습니다...다른분인가보네요. 아바론플레이어님이 새로 글올리셨는데 다른분인가 보네요...
12/06/21 02:41
감독님 말씀에 정리되서 다행이긴한데
웅진의 LOL팀 창단 계획이 없다는 게 좀 아쉽네요. 웅진이름달고 제대로 된 인성과 실력을 갖춘 롤게이머를 보고싶었는데 말입니다. 흐흐 물론 다른 팀 선수들이 인성이 나쁘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12/06/21 02:51
진짜 여자분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채팅하는 태도나 여러가지로 봐서 돈을 노린 사기는 아닌거같고...
돈을 노리다면 굳이 웅진이라는 이름을 걸고 여기저기 찌르면서 저렇게 굳이 마찰까지 만들면서 이슈화 될 이유가 없다고봅니다 그냥 사칭하면서 누군가를 속이고 내가 어디의 누구다 하고 어깨 힘좀주고 다닐 생각이였다면 진짜 왜 그랬는지 그 심리가 궁금하네요 애초에는 돈뜯을 생각없이 시작했다고 해도 하다보면 금전적인 사건으로도 커질위험이 있는건데 피해없이 초반에 마무리된건 나름다행이라고 봅니다 빠르게 해결되지 않을까 싶네요 그양반 아이디도 있고 이재균감독님도 인지하고 계시고 라이엇에서도 적극적으로 도울꺼같고 라이엇이 고소고발 걸수도 있는거고... 고랭커 프로 준비생들이 쉽게 넘어간건 어린친구들이고 목표가 뚜렸하고 한곳만 딱보고있는 상태이다보니 쉽게넘어간거 같어요 요즘 10대 후반 친구들이나 20대초반친구들이 똑부러지는 반면에 생각보다 순진한 친구들이 많더라구요 개인적으로는 이번챔스썸머끝나고 기존 기업팀중에 몇몇팀이 더 창단하지않을까 보고있었는데 이번일이 나쁜영향은 없었으면하네요
12/06/21 09:12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2744&l=484
인벤에서도 공지로 올라갔네요. 사칭사건이 큰 피해를 입기 전에 조기에 발견된게 정말 다행입니다.
12/06/21 10:15
"팀탑미아 입니다 .저희 팀에도 제의가 왔었는데요
2달 뒤 숙소가 완공이니 뭐니 하면서 접근해오셨는데 ... 조기에 밝혀진게 다행입니다." -인벤 팀 탑미아 인원이 단 것으로 보이는 댓글. 뭐하는 사람일까요 저 사기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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