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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6/16 13:46
최근 추세가 테란이 저그를 이길수가 없던데 이영호도 힘들것 같긴 하네요
그나저나 원전재는 에결도 못나오면 활용가치 많이 떨어지네요
12/06/16 13:52
근데 이영호선수가 스 2에 너무 빠져있는것같아서 좀 걱정도 되긴 하네요... 스타리그도 소홀히 하지는 않아줬으면 하는 꼼빠의 바람 크
12/06/16 13:54
이번에 여왕 사거리증가되면서 테란의 어지간한 압박카드가 여왕으로 어지간하면 수비가 다 된다고들하네요. 그리고 뭐 상향이또있었는데 그거때문에 점막 늘리는속도가 빨라진걸로알고있고
12/06/16 14:05
그런데 예전에 안준영 해설 말한대로 스1처럼 전유닛 자극제 확 먹는건 좀 그렇네요...저러다 잘못하면 의료선 없으면 전멸할텐데...
그래도 이영호 선수 의도는 저그가 드론 못 누르게 하려고 압박했나 보군요.
12/06/16 14:09
이영호 선수 저 빌드는 김민철 선수 상대할 때도 그렇고, 그냥 저그전 하면 운영으로 찍어 누를 생각인가 봅니다.
그런데 제가 초보라서 잘 모르는데...저런 운영이 현재 GSL 코드S급 저그 선수들에게도 먹히나요? 고수님들 답변좀...
12/06/16 14:12
점막이 있고 없고의 엄청난 차이를 보고 싶으시면
여왕과 히드라를 보시면 답이 나올 것입니다. 최소한 본진 멀티끼리라도 점막으로 연결시켜야 하는 필연적인 이유를 제시하는 두 유닛이죠...
12/06/16 14:14
실제로 제 친구들이 무리군주 보면서 첨에는
"가디언이 세봐야 얼마나 세겠어??" 하지만 저그전 세판 해보고는... "이런 시옷비읍...."
12/06/16 14:18
아직은 바뀐 패치에서 테란이 많이 밀리는 형국이네요....하지만 거듭되는 너프의 역사속에서 늘 테란은 살아남았듯이 이번에는 이영호 선수가 그 해법을 제시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12/06/16 14:18
이영호 선수는 한 방 운영은 좋은데...이정훈의 환상 교전컨이나 의료선 날리는 플레이 등은 더 배워야겠네요. 안 그러면, 저그전에서 발목 잡히겠습니다.
12/06/16 14:19
일단 무리군주-감염충 조합이 완성되면 테란은 답이 없죠. 예전에야 다수 유령을
통한 저격-EMP로 해결했다지만 이젠 그것도 어렵고. [m]
12/06/16 14:19
아직 저그전은 더 지켜봐야 겠네요. 김민철 선수에게 2:0으로 이겼기는 했지만 프로리그에서는 김정우,신노열 선수에게 2연패를 했네요.
12/06/16 14:20
근데 방금 신노열선수의 조합을 테란이 깰 방법이 없나요?;
김정민해설이 저그가 이 조합이 갖추면 저그가 이겼다고 보면 됩니다 라고 했는데...
12/06/16 14:21
죄송합니다만...없습니다...
깨려면...의료선 미친듯이 날아다니고... 해병은 산개가 미친듯이 되어야 하고... 바이킹은 그새 2우주공항에서 빨리빨리 모아서 무군 밀어야죠...
12/06/16 14:22
테란은 느린 무리군주의 발목을잡아야되는데 저그가 이미 테란 코앞까지 진출해서 테란이 어디 견제넣기도 힘들었죠 견제들어오면 그냥 저그는 테란 심장부로 바로 고고싱하면 테란이 방법이없엇어요... 무리군주특성상 변태하다 죽으면 타격이 심각하니까 보통 안전한 저그 본진이나 안전하다고 판단되는 후방에서 변태하는 경우가 많은데 교전지역까지 못나오게 계속 물고 늘어지면서 저그 멀티 날려먹어야죠 는 입스타2... 현실은 무리군주 진출하는걸 막아내기가 너무힘들어요
12/06/16 14:23
엄청나게 잘 산개된 타수의 바이킹과 해병불곰의료선이 그나마 상대할 만 하죠.
저 조합은 그나마 기동성이 약점인데, 바이킹과 해병으로 라인유지만 하고 의료선 날려서 차근차근 저그를 굶겨죽일 수 밖에 없습니다.
12/06/16 14:31
경기를 총평하자면...
기본기 적인 부분도 있지만 결정적으로 현재 스2 트랜드에 계속 뒤쳐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저테전은 정말 속도전으로 트랜드가 바뀌고 있는 현상황에서 테란은 할것만 하고 있고 저그는 압박없이 테크를 빨리 타려 하고 있고 이거 정말 트랜드를 못 쫓아가면 코드 A 수준도 힘들어요. 코드s급 경기들 보시면 느끼시겠지만 정말 상대가 짜증날정도로 서로 눈치보면서 괴롭히는 장면 많이 나옵니다. 그게 한쪽만 그러는게 아니라 서로간에 치고 받게 되구요. 그렇기 때문에 여왕 상향 + 대군주 속도 상향으로 인한 정찰력의 압도로 저그가 테란에게 유리해진거구요. 배를 짼 저그는 패치 전이나 후나 이기기 힘든건데 그걸 허용한 테란과 성공적으로 배를 짼후 자기 유리한 시점에서 상대를 흔들면서 자신의 승기를 확실히 가져가야 하는 저그는 얌전하게 테크 올리고 있고 이래저래 답답하게 경기를 봤습니다. 센스나 피지컬적인 부분에서는 프로의 이름을 달고있는 선수들 답게 빨리 따라가는 모습이 보이지만 가장 급한 부분은 현재 스2의 트랜드를 얼마나 빨리 따라잡느냐내요. PS. 안타깝게도 이영호 선수는 아직 스1식의 병력운영을 스2에서도 그대로 유지하고 있내요. 교전시작시 저정도 반응 속도라면 플토도 플토지만 저그 정말 이기기 힘들어 집니다..... 스2는 항상 주력 병력과 그 주변의 전장 상황에 눈이 가 있어야 하는데 본진에 더욱 시선이 오래 있는거 같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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