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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6/12 21:15
지금 방송에서, 온게임넷이 만들어지고 스타리그가 만들어졌습니다~
하는데... 그 과정 속의 사람들의 열정은 정말... 힘들게, 뜨겁게 만들어졌지만 말로 표현하기 어렵군요.
12/06/12 21:16
김정민 해설 인터뷰보니...
- 스타1으로 하는 마지막 스타리그다. 한 마디 해 준다면 ▶ 김=스타1 스타리그가 마지막이라는 것을 조금 일찍 알고 있었다. 그런데도 TV에서 그 얘기가 나왔을 때 충격이었고 굉장히 우울했다. 솔직히 지금도 결승전을 현장에서 볼 자신이 없다. 술도 잘 안먹는데 술이 먹고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우울했었다. 스타1이 더 오랫동안 재미있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상황이 이렇게 됐다. 안타깝지만 마지막을 잘 마무리하고 싶고, 스타2를 더 잘 키워야 한다는 사명감도 든다. 저도 솔직히 결승전때 많이 슬플것 같아요 ㅠㅠ 물론 진짜 스타 1의 공식전 마지막경기는 병행프로리그 결승이겠지만....
12/06/12 21:18
스타리그를 정리하는 영상들...아쉽네요...
아직그나마 애정이 있어서 프로리그에서도 스타1은 다시보기라도 보는데.. 스타2로 넘어가는 현상황..저개인적으로는 이번스타리그가 게임채널을 챙겨보는 마지막일듯... 스타1이 이대로 끝나는게 너무 아쉬운 맘에 글남겨요...ㅠㅠ
12/06/12 21:22
마지막 스타리그라 이번리그는 진짜 다 챙겨보고 있네요. 허영무를 응원하고 있지만...
멋진 게임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변현제! 힘내라!
12/06/12 21:24
제가 원하는 구도는 허영무vs저그 VS 이영호vs정명훈
그리고 4강에서 명경기끝에 허영무vs이영호 결승이 되고 거기서 5경기까지 가는 접전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승패는 뭐 그냥 강한선수가 이기겠죠 크크
12/06/12 21:26
개인적으로 바라는게 4강에서 이영호 vs 정명훈 두 선수가 만나서 마지막으로 정말 박터지게 승부해봤으면 좋겠어요......경기당 4~50분씩 써가면서.....
12/06/12 21:30
강민 선수처럼 플레이하네요 허영무 선수; 강민 선수 특기가 3게이트 상대로 2게이트 임에도 같은 물량 맞추기거든요-_-;;
근데 지금 상대는 4겟...
12/06/12 21:32
아깝네요. 스타리그가 앞으로 몇 번 더 열렸다면 변현제 선수는 지금보다 몇 클래스 더 위롤 올라갈 수 있는 선수였을텐데.......
지금은 그저 그 높은 벽만 확인하고 내려와야 하네요.....
12/06/12 21:33
드라군 수 자체는 지금 변현제가 많기는 한데. 시간 몇분 지나면 허영무가 많이 좋아지죠.
게다가 리버까지 2기가 있으니 변수도 많구요. 뒷마당 방어 해야되서 좋은자리에서 교전도 불가능하고
12/06/12 21:35
변현제 선수가 발전 가능성이 있었던 선수라는 것을 알리려면 이런 상황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줘야지, 아니면 수많았던 아쉬운 선수 중 하나가 되겠죠.
12/06/12 21:36
제가 본 김정우, 이제동선수 엽스윕때는 1,2경기 압도적으로 지고 3,4경기 스무스하게 어떻게 보면 허무하게 이겼던거같은데..
이번엔 동족전이라 그렇게 스무스한 경기는 안나오네요.
12/06/12 21:37
근데 추가병력 나오는 상황이 변현제가 낫네요.
아직도 변현제가 유리해보이구요. 근데 뒷마당 빨리 가져가는게 제일 좋아보이는데 아직도 안먹네요
12/06/12 21:41
이제 변현제가 숨통도 트였고. 멀티도 앞서고, 일꾼도 앞서고...
지금 굳히기로 뒷마당 가져가면서 게이트 늘려주기만 해도 변현제가 훨씬 좋겠는데요
12/06/12 21:42
전투의 기술에서는 변현제 선수가 상대도 안되고, 이게 차라리 200대 200 싸움이면 낫겠는데 허영무 선수가 그렇게 가지 않게 두는군요...
12/06/12 21:44
근데 방금은 변현제 선수 4리버는 계속 스캐럽쏘고 허영무선수 3리버는 뒤에서 우왕좌왕하느라 스캐럽 잘 쏘지도 못했는데 어떻게 허영무 선수가 이긴거죠??? 이상하네요
12/06/12 21:44
변현제 선수가 지금 폭발하는 병력으로 빨리 한 번 싸워줘야 하는데, 지금 변현제 선수가 얼마나 싸움에 자신감을 가지고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12/06/12 21:47
결론적으로 이야기하자면, 처음에 리버에 변현제 공격이 막히긴 했지만.
프로브를 동원해서 막으면서 죽었던 일꾼 피해가 누적이 됐네요
12/06/12 21:49
변현제 보면서 진짜 여러부분이 답답하긴 했는데, 결국 잡긴 잡았네요. 크크
그리고 허느님의 전투는 졌음에도 불구하고 명불허전 인증!
12/06/12 21:50
허영무 선수가 5전제 프로토스전에서 진것은 김택용 선수에게 진 것 외에는 프로토스전 5전제 승률이 좋은데 변현제 선수가 역전승을 할 수 있을지요.
12/06/12 21:51
제 생각엔 이번 경기는 초반에 프로브 차이와 첫리버의 죽음이 승부를 갈랐다 생각합니다. 허영무 선수가 4게잇 러쉬를 막고 앞마당을 먼저 먹어 유리한 듯 보였으나 프로브 숫자가 차이가 너무 많이 났죠. 허영무 선수가 그 차이를 줄이기 위해서는 리버테크가 빠르다는 점을 이용해서 견제를 갔어야 되는데 4게이트다 보니깐 언제 들어올지 모르는 압박때문에 그 차이를 줄이지 못했죠. 그래서 변현재 선수가 다크와 리버로 견제가기 전까지 그 뒤졌던 프로브 숫자를 따라왔는데 프로브 견제 받은 것도 컸죠. 사실 변현재 선수가 교전만 잘해줬다면 이거보단 쉽게 이겼을 겁니다.
12/06/12 21:52
변현제 초반 이득을 세경기 다 많이 보고 시작했는데, 앞의 두경기는 큰일이 났고. 세번째 경기도 큰일날뻔 했네요.
그래도 한번 잡았으니 모르죠. 전설적인 So1 역스윕 같은 상황이 나올지도
12/06/12 21:53
1,2경기때 그렇게 지고 3경기때 전투마다 손해봐가면서 싸우는데도 기어이 멀티하고 견제하고 그래서 뒤집는거보면 패기는 있다고 할까....
그런 선수에게 1승은 1승 이상일때가 많은데......
12/06/12 21:54
다른건 모르겠는데. 진짜 아쉬운부분이 본인이 유리한걸 제대로 판단 못하는거 같네요
앞서는 부분이 있는데, 그걸 확 벌리려면 멀티 먼저 도장찍듯이 해주는게 좋은데, 유리한 상황 판단을 잘 못하네요
12/06/12 21:57
변현재선수 컨트롤 살아나면 역스웝 노릴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사실 운영은 허영무 선수보다 나았다고 생각합니다. 4경기 재밌을 거같습니다.
12/06/12 22:03
빌드는 허영무 선수가 좋네요.
상황은 전 경기랑 같네요. 찌르는 변현제와 막는 허영무. 아까는 드라군을 헌납하고 힘들게 갔는데, 이번에는 여유있어 보입니다.
12/06/12 22:03
이거 지난 프로리그 플레이오프 송병구 vs 김대엽 그림처럼 될 수가 있습니다.
빨리 공격가지 않으면 오히려 변현제가 밀릴 수 있어요
12/06/12 22:05
이렇게 유리하게 시작한 이상 허영무선수는 이번판에서 끝을 내는것이 좋겠고 변현제선수는 이 불리함을 극복을 해야되겠고요 허영무 병력 나가죠
12/06/12 22:09
지금까지 온게임넷 우승자들은 차기대회 4강을 가기 힘들었지 4강만 가면 결승전은 무조건 갔거든요~ 허영무선수도 2회연속 결승진출에 도전할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12/06/12 22:10
하지만 허영무선수 4강 상대가 만만치 않거든요
어떤 저그가 올라오던 5전제 정말 열심히 준비해야겠습니다 신대근선수에게나 김명운선수에게나 상대전적이 별로 좋지 않아요 신대근선수에게는 한번도 못이겼네요....
12/06/12 22:11
허영무 선수가 마지막 스타1 스타리그에서 기록을 세우네요. 스타리그 13년 역사상 우승 이후 4강까지 가네요. 프로토스가 우승자 징크스를 깨기도 했구요.
12/06/12 22:12
박용욱, 박경락 선수의 4강 느낌으로 진출하고 김동수 혹은 오영종, 임요환 선수의 결승 같은 시나리오면 즐거운 토스 우승 시나리오네요.
12/06/12 22:16
이게 프프전이였으니 그래도 치고박고 한거지 선수 기본 실력차이는 꽤 나 보이는 경기였습니다.
허영무vs테란 변현제vs저그 로 8강 대진이 짜여졌다면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12/06/12 22:19
이야... 탁월하네요 탁월해. 우승 준우승자만 시드면 이건 정말 납득할만하고,
와 정말 죽이네요. 저는 환영합니다. 저는 아무리 스타성이고 뭐고 개인리그는 천하제일대회가 맞다고 생각합니다. 깨지더라도 개인리그는 오픈. 제가 원하던 바였는데 정말 기대되는군요.
12/06/12 22:19
차기스타리그 아마추어 포함 오픈리그로 펼쳐지네요.
GSL리거들에게 문호를 개방했다는 소리인데 과연 스타1 프로게이머 중 한 명이라도 16강에 갈 수 있을런지;
12/06/12 22:19
★차기스타리그 공지사항★
차기시즌 시드는 2장 (나머지는 모두 오프라인 예선으로) 차기스타리그는 아마추어 포함 완전 오픈리그 예선 → 듀얼 → 16강 본선 15일(금) 예선 관련 공지
12/06/12 22:20
음...첫시즌에는 케스파소속선수들을 거의못볼것같은 느낌이드는군요.
그나저나 우승,준우승자말고 나머지 4강간 두명선수에게도 예선면제권정도는 줘야하는거아닐까요. 상대적으로 준비시간이 부족할것같은데요.
12/06/12 22:21
GSL 14명 + 시드 2명이 될거라고 생각하면 너무나도 문제가 있는 추측 견해려나요....
분명한건 이 오픈리그가 나름 충격탄의 역할을 할수 있다는 정도?
12/06/12 22:24
가능성이 많지요. 그치만 그런 상황이 안될게 뭐가 있느냐라고 생각하는 입장이거든요.
스1만 봐오셨던 분들은 다른 입장이시겠지만... 저는 개인리그는 당연히 잘하는 사람이 우승해야한다는 입장이라, 스2 개인리그인데 무슨 처음부터 2부리그처럼 출발하는게 스타리그의 권위에 더 흠집일수도 있다 생각해요. 한번은 거를수도 있겠지만, 그러기에는 스타리그의 권위가 깎여나가는게 염려되어서 이런 선택을 한거 아닐까 추측합니다.
12/06/12 22:22
4강 3, 4위 선수는 듀얼 시드라도 주면 안될까요?
완전 오픈 리그도 좋지만 결승 진출자에게도 시드를 주는 만큼 약간의 어드밴티지를 더 주어도 좋을 것 같은데요..
12/06/12 22:23
뭐 기왕 이렇게 된거 빠른 속도로 따라잡아 줄수 있다면 도 흥미롭겠지만, 당장 몇회동안에는 케스파 소속 선수들 이번 시드 말고 볼수나 있을런지....
12/06/12 22:24
지금 당장 병행을 폐지해도 될까말까인데...이건 기존 케스파선수들에게 불리한건 사실이네요
오픈시즌같은 안전장치를 마련해도 괜찮을텐데...너무 직행하는 느낌이 있습니다 갑작스럽게 선수들 얼굴이 바뀌면 팬들이...특히 선수팬들이 어느정도나 남을지 모르겠어요
12/06/12 22:25
레더1,2,3위에 동시에 아이디를 올리던 장현우 선수가 오늘 코드A 32강으로 광탈하는 현실에서...
엄청나게 험난한 pc방 예선전이 예상되는군요
12/06/12 22:25
기존선수들을생각해서라도 프로리그 스1은 끝내고 스2로만가야죠..
아쉬운건 어쩔수없지만 선수들이 스2에만 전념할수있는 여건을 만들어줘야되요
12/06/12 22:25
어차피 지금 스타1으로 마지막 스타리그하고, 이후 대회 준비나 스폰서 등으로 미적대는 시기가 있으니, 그 사이에 프로리그가 가급적 빨리 스타2로 전환하면 가장 무난한 시나리오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12/06/12 22:26
프로리그 병행 계속한다고 가정할시
케스파 소속 프로게이머들 한명도 듀얼 못 올라올 거라고 장담해도 무리 없겠죠? (시드 2명 제외)
12/06/12 22:26
물론 케스파의 병행 컨셉을 이해 못하는건 아닙니다.
이번 시즌을 통해서 병행으로 기존 스1 게이머 팬을 스2로 유도하려는 생각이겠지만... 선수들만 엄청 고생이네요. 빨리 스2로 전면전환을 해야 경쟁력이 생기는데... 근데 또 드는 생각이 온게임넷이 프로리그의 전면 스2 전환을 케스파에 열심히 요청하면서 차기 스타리그 오픈시즌을 준비하는 걸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12/06/12 22:28
최소 1-2 시즌안에는 시드자 제외하면 kespa소속 프로게이머는 보기 힘들겟군요.. 정말 쉽지않을텐데 예선 뚫고 듀얼만 올라와도 성공일듯 합니다. 프로리그는 어떻게 변화 할지.. 개인리그에서 죽쑤면 프로리그인기도 줄어들것같은데 어떻게 변화 할지 기대가 됩니다. 더불어 스타리그의 완전 오픈경쟁체제는 지지하는 바입니다
12/06/12 22:30
스타리그도 오픈이 되는 마당에...
이번시즌 프로리그 정도까지는 그렇다 치고... 앞으로는 GSL쪽 팀과도 연계한 팀단위 리그가 진행되어야 할거 같네요
12/06/12 22:30
뭐 그래도 예선 조 편성에서 어느정도 배려가 있겠죠. 오픈 브라켓으로 들어온 선수는 더 많은 대전을 치루어야 한다던가 조편성을 서로서로 몰아 넣는다던가. 근데 참가선수가 두배 이상 늘텐데 예선도 큰일이긴 하겠네요
12/06/12 22:32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차기 스2 해설쪽에 강민 해설이 합류하지 않을까 싶네요.
스2 실력도 상당한 수준이기도 하고, 해설 복귀시즌도 적당하고. 온게임넷에서 LOL을 팍팍 밀어주는 만큼, 엄옹은 LOL쪽에 더 힘쓸 여건도 될거 같구요
12/06/12 22:34
차기시즌도 예선을 이틀동안 할 것 같습니다. 인원이 많아졌으니 하루에는 다 못하지요. 그런데 시드가 너무적기는 적네요. 32강이면 모르는데 16강인데 10명이상은 스타2 프로게이머가 될 것 같습니다.
12/06/12 22:55
완전개방이 오히려 스토리(?)나오기엔 더 좋을수도 있다고 봅니다.최강자를 가린다는 취지에서도 그게 맞고요.
어째 느낌이..예전 프로레스링 WWE 소속 선수 대 WCW소속 선수들의 대결구도가 나올거같은 느낌이..팬의 입장에선. 전 오히려..기대가 되네요. ^^
12/06/12 23:01
개인적으로 차기 스타리그는 이벤트형식으로 케스파소속 선수만 이벤트형식으로 한차례 치른 후 오픈형식으로 진행하길 바랬으나...
아무튼 다음 스타리그는 오픈형식이니만큼 다음 프로리그 2라운드부터는 전면적으로 스2만으로 진행하길 바랍니다.. 스2는 한번도 한적이 없고 본적도 없지만... 보는 눈을 좀 길러야겠네요... 케스파소속 선수가 무참히 패배하는 걸 볼 자신은 없네요... 흑 [m]
12/06/12 23:28
이번에 블리자드가 베넷 월드 챔피언쉽을 열면서 2012 블리자드컵이 그쪽으로 옮겨갈듯한 느낌인데 그래텍쪽에서 (가칭) 블리자드 팀 배틀 토너먼트 같은 대회를 여는것도 좋을거 같습니다. 단순히 교류전하기에는 온겜과 곰TV가 약간 주도권 경쟁 같은것도 있을법한데 블리자드 이름을 내걸고 하면 좋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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