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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6/12 20:17
레전드매치에서 가장 결과궁금한게 박정석vs박성준대결이예요
박성준 선수가 박정석 감독에게 굉장히 강했었는데.... 스 1은 박정석선수가 더 늦게 손에서 뗀지라;;
12/06/12 20:19
오늘처럼 예능모드로 하는게 차라리 나은거 같긴 하네요.
워낙 은퇴한지 꽤 시간이 된 선수들이라, 경기력 기대할만한게 은퇴 한지 얼마 안된 박태민, 그래도 나름 올드보이로 준비했던 강민, 역시 게이머 늦게까지 했던 콩 정도 일거 같아서... 그래도 결승전 임진록은 무게감 있게 해줬으면 좋겠네요 (홍진호의 결승전 무대 승리?!)
12/06/12 20:20
좀 아쉬운 것도 한가지 있는데, 만담으로도 과거 추억하는 거 괜찮지만 그 때의 실제 영상을 준비하는 것도 더 좋을 것 같은데 ... 세팅 이야기할 때 "울트라 세팅"이나 "PC 파괴"영상을 보내는 걸로요...
엠스플 프로야구 중계 보면 FLASH BACK으로 초창기 프로야구 영상 같은 거 많이 나오잖습니까. 괜찮지 않나요? 보고있나요, 온겜 PD?
12/06/12 20:22
일단 강민-서지훈도 워낙 친한사이니만큼...(올드들끼리는 대부분 친하지만) 다음주도 스토리는 많겠네요;; 근데 둘은 msl 조지명식때 대부분 붙어앉아있어서 크크
12/06/12 20:25
아무래도 같은 팀이던 기간이 꽤 되고, 그 이외에도 둘이 같이 붙은 경기가 얼마 없었죠.
올스타리그 정도가 기억이 남는데, 당시 강민이 심각한 부진을 겪다가, 올스타리그에서 서지훈 상대로 점점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결국 3연속 MSL 4강 진출을 할정도로 제 2의 전성기까지 왔었죠. 당시에 XXX 상대로 유일한 승리가 가능할 프로토스라고 생각하고 강민 응원글 겸 + 강민의 모든 승리 정리글을 썼다가 ACE게시판으로 추천받아서 갔던 기억도 나네요. 결국 푸켓에 놀러갔다온 게이머가 강민도 3:0으로 잡고 3.3과 함께 우승하면서 프로토스의 새 시대를 열었죠. 생각해보니 결국 스타1이 끝날때까지 양대리그 우승한 토스는 강민이 유일하네요
12/06/12 20:23
가장 비등비등해보이는게 강민-서지훈대결이랑 박정석-박성준 대결로 보이네요....
이윤열-오영종 대결은 오영종선수는 최근에도 아프리카 TV에서 스 1방송중이라.... 이윤열선수가 불리할것 같고요
12/06/12 20:44
변현제 선수는 자기 색깔 보여주며 재밌게 하지만 성급한 판단들로 승기를 몇 번이나 놓친 반면, 허영무는 이제 관록이 있네요, 확실히.
12/06/12 20:45
굳이 하나 아쉬운 점 찾자면 honnysun 님 말씀처럼 다템 1기로 입구 못 막은 게 크네요. 드라군은 1기면 못 들어올 테지만...
어쩌면 당황했겠죠. 갑자기 드라군이 미친 듯이 들이닥치니, 막을 생각보다 드라군 줄일 생각만
12/06/12 20:47
변현제 선수... 본인이 더 잘 알겠지만
프로브로 보고도 드라군 헌납, 그 다음 투리버 헌납, 다크로 입구 안막기 이건... 프로의 플레이 맞나 싶네요 솔직히 변현제가 빌드는 잘짜왔는데 그 빌드를 승리로 이끌 역량이 안 되는거 같습니다 사실 예전같았으면 변현제 왜 이렇게 못하냐고 댓글이 도배됬을텐데 마지막이라 평소 하던식으로 뭐라 하기도 글치만 참..
12/06/12 20:50
허영무 선수가 스타리그 4강가면 스타1 스타리그 마지막 프로토스 최강자는 허영무 선수네요. 스타리그 우승 이후 2연속 4강진출은 스타리그 13년 역사상 허영무 선수가 최초이니까요.
12/06/12 20:51
변현제 선수는 순간순간마다 '2리버만 합류하면 게임 끝이지', '옵저버만 못 나오게 하면 게임 끝이지'하는 식으로 생각했던게 아닌가 싶어요. 그래서 드라군이나 다템의 세밀한 움직임이 없었고요. 하지만 여기는 스타리그 8강이라는 것이고, 그 쯤되는 선수들은 어떻게든 방법을 만들어낸다는 거겠죠.
12/06/12 20:53
제 개인적으로 마이큐브 스타리그 4강-결승은 시대를 앞서간 프프전으로 기억합니다
특히 4강 광등록은... 패러독스 마인드 컨트롤에 HP 3로버틱스;; 전략의 강민을 전략으로 이기는 박정석.... 그리고 힘의 박정석을 힘으로 이기는 강민;;
12/06/12 20:54
허영무선수는 매번 느끼지만 게임 센스가 정말 좋네요. 택뱅리쌍 택뱅리쌍 그래도 최후의 3종족 대표 선수는 이영호 허영무 김민철/김명운이 될 가능성이 높네요..
12/06/12 20:57
변현제 선수가 이것저것 준비는 해온 듯 한데, 1경기로 허영무 선수는 왠만한 준비로는 안된다는것이 증명된 상황에서 변현제 선수는 좀 더 집중해야겠죠.
12/06/12 20:59
변현제가 유리하긴 한데 변현제도 매너파일런 3개를 했으니 미네랄 손실도 약간 있을듯 합니다.
물론 견제로 그 이상의 이득을 뽑았지만요
12/06/12 20:59
매너파일런+프로브 3킬 차이가 일꾼수에서 그대로 나오는거 같은데... 변현제가 여러기 더 많아보여요 확실히
아니면 허영무선수 한방타임 조절하나요? 일꾼수가 흠
12/06/12 21:02
초반 이득도 있으니 차라리 리버 확보하고 앞마당 빨리 가져가면서 들어오는걸 기다리는게 나았을텐데요
왜 이리 움직임이 성급한지...
12/06/12 21:03
이거 1경기랑 비슷한데요. 변현제 선수가 리버 합류되면 유리할 줄 알고 널널하게 올라갔다가 노리고 있던 허영무 선수 드라군에 그대로 말려버린 기분이네요. 천재형 선수의 단점같아 보인달까....
12/06/12 21:06
왜 언덕 아래에서 싸우냐고!!!!!!!!!!!!!!!!!!!!!!!!!!!!!!!!!!!!!!!!!!!!!!!!!!!!!!!!!!
12/06/12 21:10
16강도 아쉬운 경기들이 많았는데 8강도 ㅠㅠ
마지막 스타리그가 소원처럼 전 경기 명경기화 됐으면 좋겠는데, 현실적으로 힘들군요 ㅠㅠ
12/06/12 21:10
뭐랄까, 변현제 선수 입장에서 스타리그에서 더 위로 올라가려면 하나만 잘해선 안되고, 최소한 다 남들만큼 하는 상황에서 자기만의 무언가를 가지고 있어야 하는데 아직 그 경지는 아니라고 할까요. 초반에 기습으로 이득을 봐도 결국 이것저것 밀리는 상황에서 이거 한 방으로 끝내겠어 하면서 크게 휘둘러봐야 노련한 선수는 어떻게든 피하고 막고 하는 거겠죠. 리버 불발은 불운이지만요...
12/06/12 21:10
김동준 해설이 이런 소리 한적이 있죠.
'멀티를 가져가는게 언제나 최선은 아니지만, 절대로 최악은 아닙니다.' 변현제는, 왜 초반 이득을 다 벌어놓고 헌납을 하는지... 이득 보고 그냥 멀티를 가져가면 될걸.
12/06/12 21:13
변현제 선수 보면 교전 못하는 걸 떠나서 자신과 판세에 대한 판단이 부족한 것 같네요.
스스로에게 자신감이 없는 플레이 같습니다. 유리한 걸 못 굳히거나 공격을 가는 것도 뭔가 혼이 실린 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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