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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6/06 11:23
뜬금없는 글이네요. 그냥 스1이 예전만큼 스폰서 잡기가 어려우니까 케스파에서 스2로 전환하려는거고 떠날 사람은 떠나고 볼 사람은 봐라
하고 병행하는거죠
12/06/06 11:29
전 케스파가 정말 바보라고 생각합니다.
전형적인 소탐대실이죠. 공자님이 말씀하신 '소인'의 기준에 정확히 부합되는 그런 단체예요. 그리고... 정말 뜬금없네요;; (2) p.s. '님들'이란 표현보다는 '여러분'이라는 좋은 단어가 있습니다.
12/06/06 11:33
전 이글이 말하고 싶은게 뭔지 잘 모르겟습니다.
1.케스파가 안목이 있어서 스타2를 선택햇다. 2 세계적으로 스타 2가 흥햇다. 3 개인적으로 한국에서 스타2가 안흥하는 이유. 이 세가지가 연결이 뭔가 안된느낌? 그리고 좀 뜬금없네요(3)
12/06/06 11:33
정말 무의미한 논의죠
디아3는 흥하는데 컴 사양때문에 스2가 흥하지 않나요? 정말 이런 생각을 진지하게 하고 있는 분들이 존재한다는게 좀 우스워요;; 해외에서 흥했다면 스2보다 동접자가 20배쯤 많은 크로스파이어는 왜 e스포츠가 되지 않을까요? 워3때는 왜 한국에서 대회가 없었을까요? 케스파에게 스2전환은 신의한수라기 보단 마지막한수의 느낌입니다 벼랑끝에 몰린 마지막한방이라고 봐야죠
12/06/06 11:41
디아3보다 스2 사양이 상당히 더 높은 편 아닌가요? 제가 개인컴퓨터로 게임을 하지 않아서 사양을 비교해 보진 않았는데, 스타2가 중옵이상에서 원활하게 돌아가는 pc방은 많지 않은데, 디아3가 원활하게 돌아가지 않는 pc방은 거의 본 적이 없거든요. 더군다나 스타2는 렉에 대해서 디아3보다 훨씬 민감한 게임이고요. 디아3는 하드코어를 할때도 지연시간이 250이하이기만 하면 그냥 참고 했는데 스타2는 70만 넘어가도 절대 안하거든요.
12/06/06 11:39
스타2가 국내에서 크게 흥하지 않은 이유는 제 생각으로는
1. 저작권 사태 2. 블리자드의 실패한 오픈베타 3. 케스파와 몇몇 언론의 언론플레이. 같은데요
12/06/06 11:43
케스파는 바보까지는 모르겠지만, 윗분이 말씀하신대로 소인배같은 집단입니다. 옹졸하고 꽉막힌데다가 눈앞에 이익만 보고 비전도없고 미래지향적이지도 않으며, 자존심까지 있습니다.
스2가 흥하지 않은 이유를 적어두셨는데, 왜 스2충이라는 말을 써서 묘하게 어그로를 끄시나요. 블리자드가 스2를 죽이려 했다구요? 스2살 돈이 부족해서요?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하세요?
12/06/06 11:47
이 글에서 한가지 확실한 건 내용이 뜬금없다는 겁니다.
그거 하나는 정말 확실하네요. 스타2로 이스포츠 종주국 어쩌고저쩌고 이야기 하셨는데 그 부분 만큼은 저도 동감합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왜 케스파를 업신여기고 있는지 그 본질을 제대로 파악하지 않으신거 같군요..
12/06/06 11:49
네. 바보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진지해지는 댓글달 정도의 글은 아니지만..
님이 좋아라 하는 스타2 초기 케스파가 어떻게 했나요? 우린 스타1으로 충분하다. 스타2 필요없다하면서 전향한 이윤열, 임요환등 게이머들 아마추어로 만들어버리고, 배신자취급하면서 끌고오다 스타1도 제대로 관리못해 인기 떨어지고 스폰서 안 잡히나까 돈벌이 떨어지겠다 싶어 부랴부랴 스타2 끌어들여 선수들 볼모로 다시 돈벌이 해볼려는 거 아닙니까. 스타2 좋고 싫고는 개인의 취향이지만 케스파는 바보 맞습니다. 당장 바로앞만보고 자기들 이익만 우선시하는 없어져야 할 단체라고 생각합니다.
12/06/06 11:52
박현성님은 님말고 모든 팬들이 정말 바보라고 생각하시는가보죠. 완전 뜬금없는 계몽글이나 올려주시게.
이제서야 겨우 스2와 스1 사이의 반목이 사라져가는 기회가 온마당인데 스스로 몸소 어그로 끌어주시네요. 볼사람 보고 안볼사람 안봅니다. 그걸로 갑시다 우리. 강요하면 사람은 반대로 가게 되있거든요. 그리고 바보 맞다고 생각해요. 제대로 정신박혔으면 몇년간 해왔던 그런 행위를 할수가 없다 보여서요.
12/06/06 11:55
요세들어서 스2로 바뀐다고 말이 많아진 이후로는 사람들이 스1이랑 스2랑 비교하는거 자체가 많이 줄어들었다고 생각하는데요.
어디서 또 스2까는 글을 읽고오셔서 여기서 화풀이 하는거처럼 보이는데 이런글이 어그로 끄는 글이라고 생각 안하나요????
12/06/06 11:55
" 자꾸 스타2 한국에서 망했다고 어쩌라고 이런식으로 주장하는 사람들이 많으신데 "
이런식으로 주장이란 게 무슨 뜻인지 이해가 안되네요. 스타2리그를 열지 말아야 된다는 이야기인가요?(스타1으로 리그 진행하자는) 뜬금없고 동의가 안되는 글이라는 점은 모든 분들이 공감하시는듯;;
12/06/06 12:09
인터넷 여론은 자기는 하드코어 유저라는 인증일 뿐이죠..
사실 주변에 케스파 아는 사람이 어디있고 포모스 아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온겜을 너무 과대 평가 하는 분들이 마치 곰티비가 해서 국내 성적이 해외보다 떨어진다 생각하는 분들이 있는데 e스포츠 안해도 뜰 게임은 다 뜬다는게 진리 입니다. E스포츠는 어디까지나 서로 시너지를 내는 존재지, 곧 죽을자도 살려내는 만병통치약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12/06/06 12:10
스2 흥행 부진(?)의 이유는 이겁니다.
rts 장르의 한계 때문이죠. 진입장벽때문에 게임 유저층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라이트 유저들이 rts 게임들을 플레이 하지 않습니다. (rts 게임 플레이시에 요구되는 '멀티태스킹'이 이 진입장벽을 만듭니다.) 이게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하는데 많은 분들이 언급을 안하시네요. 디아3와 스2가 네임벨류는 비슷한데 파급력에서 왜 이렇게 차이가 나는가? 바로 장르, 진입장벽 때문입니다. 라이트유저가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입니다. 그리고 이런 장르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라이트 유저들도 가볍게 즐길수 있는 팀플과 유즈맵이 활성화 되어야하는데 현재 스2는 그런 부분이 부족하죠.
12/06/06 12:16
사실 스1도 1대1위주로 한 사람들은 상당히 매니아급이죠
보통 4대4나 2대2 팀플을 하는데 이것도 10년을 헌터나 무한같은 같은맵을 플레이했죠 게다다 팀플은 이것저것 머리 아프지도 않고 초반 유닛 뽑고 5시 고고 요게 다인데 이게 간단하면서도 사람들을 계속 끌어모으니.. 지금은 그 팀플 재미를 aos장르가 차지한거 같습니다.
12/06/06 12:32
롤은 aos 장르 치고는 진입장벽이 낮은편입니다. 단순하죠.
물론 fps 게임같은것과 비교하면 높은편이지만 rts 정도로 높지는 않습니다. 플레이시에 요구되는 '멀티태스킹'의 정도가 천지차이입니다. 게임매너는 2차적인 요소죠.
12/06/06 12:13
이건.. 갑자기 무슨 글이죠...????? 케스파 직원인듯
그리고 글쓰는 연습좀 하셔야 겠네요... 주장과 근거가 그다지 이어지지도 않고 무슨 말을 하고싶은지도 모르겠네요
12/06/06 12:20
스타2 흥행부진은.. 그냥 별거 없지 않나요?
하는 사람이 적으니까..(스타1, LOL, 카트, 철권과 같은 게임들과 비교시) 물론 그 게임을 한 사람이 많아도.. 보는 재미등도 잘 갖춰져야 되지만.. 그걸 논외로 한다면 최근에 LOL만 보더라도.. 하는 사람이 많으니 자연스럽게 대박이 터졌습니다. 기본적으로 이스포츠의 1차 조건은.. 그 게임을 한/해본 사람이 많아야 된다.. 부터 시작해야되지 않나 싶네요. 그 다음에 뭐 재미나 여러 환경을 논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철권도 해본 사람 엄청 많잖아요?.. 예전 킹오파리그도 그렇고..
12/06/06 13:09
예로 드신 다른 게임들은 국민게임 수준인데 철권은.. 거기엔 훨씬 못미칩니다..(뭐 10년전 TT야 국민격겜이었다지만) 아케이드 기기수, 콘솔판매량 등등을 생각해보면 실질 철권6시리즈나 TT2 경험자는 스2에도 못미친다고 확신합니다.. 그 히트했다던 6BR도 경험자로 치면 워3보다 적을걸요? 특히 6BR->TT2 들어 유저는 더 감소했구요. 격투게임의 진입장벽은 정말 크고, 많은 격투게임 유저들이 온라인게임으로 옮겨갔지요. 특히 롤이 나오면서 그 현상이 더 심해졌구요.. 그래도 철권은 아직까지 유저들이 찾는 게임이긴하나, 이스포츠로는 장르의 신선함과 더불어 순수하게 보는 재미만으로 여기까지 왔다고 봅니다.
12/06/06 12:27
스2는 가볍게 즐기기가 어렵다는게 가장 큰 것 같습니다. 일단 배틀넷에 무조건 접속해야 하는것도 번거롭고 게임성도 스1에 비해 많이 매니악해져서 처음 배우기도 어렵죠. 스1의 경우 팀플레이 할 때 테크트리만 어느 정도 알아도 충분히 헌터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데 스2는 시간증폭이나 지게로봇 같은 복잡한 요소가 많아서 진입 장벽이 좀 높은 것 같네요
12/06/06 12:47
1. 케스파는 바보는 아니지요.
케스파가 어떻게든 이 판의 지배권을 놓지 않을려고 발악(?) 하는 걸 보면은요. 오히려 머리가 좋은 거 같습니다. 그 머리를 대의가 아닌 자신만의 이익을 추구한다는 게 가장 큰 문제지만요. 2. 패키지 게임은 사는것이 끝이 아닙니다. 사는 것만 따지면 스타2는 어느 다른 게임보다도 대한민국에서 흥한 게임입니다. 다만 지금에서 망했다라는 말을 듣는 것은 바로.. 사는 사람은 많은데, 지금에서 보니 하는 사람은 적더라 이겁니다. "난 이 게임 재밌던데, 재미 없다고 하는 사람은 이해할 수 없다" 라고 하는 건 망한 모든 게임에도 적용 될 수 있는 말입니다. 단 재미를 느끼는 사람이 많으냐 적으냐의 문제고, 안타깝지만 스타2는 대한민국에서는 생각에 비해서 미치지 못하고 있는게 사실입니다. 3. 사람들이 먼가 잊는게 있는데, 게임이 재밌고, 하는 사람이 많다면 그 때 방송으로 전파 되는 거지, 방송이 전파 됨으로써, 게임이 흥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방송국도 상업집단인데, 돈이 될만한 걸 중계를 해야지요. (스포츠 방송이 왜 야구 중계만 합니까? 돈이 되니깐 하는 거죠.. ) 스타1도 그랬고, lol도 그랬고, 하는 사람이 많았기에 방송으로 제작이 된 거지, 방송이 제작됨으로써 하는 사람이 많아진 것은 아닙니다. 더군다나 온게임넷이 다른 게임보다 스2를 더 밀어줄 이유도 없고요. (lol이라는 겜을 잡으면서 발언권이 커질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데, 굳이 케스파 체제의 스타2를 밀어줘서, 케스파의 밑으로 들어갈 필요가 없죠. 아마 온게임넷은 스타2를 한다 해도 gsl처럼 오픈 경기를 원할 껍니다. 같이만 한다면 지금은 "2부리그"라고 들어도 점유율과 덩치 면에서 해 볼만 하다고 판단할꺼고요.)
12/06/06 12:47
- KeSPA는 장사하는 집단이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 e스포츠를 관할한다'라는. 적어도 e스포츠 내에서는 공적인 일을 하겠다고 모인 '협회'입니다. 그런 KeSPA가 전체 e스포츠 종목을 안 챙기고 이사사들의 입맛에 맞는 특정 종목만 챙기면 그건 협회가 아니라 그냥 잡배들이죠. 게다가 KeSPA는 이사사들의 사회적 지위를 악용하여 e스포츠를 이루는 두 가지의 기본적 권리인 게임의 권리와 선수의 권리를 여러 해 동안 고의적으로 무시해 왔습니다. 그래서 제가 KeSPA를 싫어하고 지지하지 않습니다.
- 보고 듣는 게 있고, 그 보고 듣는 것들 중 옳거나 일리가 있다고 인정하는 것도 있으면서 제대로 된 이유 없이 옳다고 인정한 대로 안 하고, 잘못을 지적해도 책임을 인정하고 사과하기보다 자기 변호하기에만 급급하다면 그건 바보보다 더한 소리를 들어도 할 말이 없지요. - KeSPA가 정말로 제대로 스타2로 가면 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한 거라면, 애초에 게임과 관련된 권리를 무시한 게 그네들인데 이런 식으로 반목을 하지 말았어야지요. 저는 아직도 레전드들을 은퇴처리 시키면서 배신자 소리를 했던 때를 생각하면 치가 떨립니다. 지금 이렇게 된 상황에도 그런 부분에 대해 잘못을 인정하거나 사과하는 말 한 마디도 없어서 불쾌하고요. 제가 과민한 건가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개인적으로 이번의 스타1 레전드 매치도 사람 놀리는 건가 싶습니다. 언제는 헌신짝처럼 내버리면서 배신자였다가 자기네들 아쉬우니 이제 와서는 레전드라 이건가요. - 대한민국에서 스타2가 스타1에 비해 상대적으로 냉담한 분위기를 띠는 것은 패키지 미판매, 캠페인 오픈, 길었던 오픈 베타 등의 삽질을 거듭한 블리자드 코리아의 마케팅 실패, 스타1이 유일하게 건재한 대한민국에서 스타2가 스타1의 대체재로 받아들이기 어려웠던 점, 저작권 분쟁 당시 KeSPA와 게임 전문 언론들의 악의적 선전으로 인한 부정적 여론 조성 등의 다양한 부분들이 있고 그것 외에도 여러 가지 요인이나 그에 따른 다양한 생각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스투충'에 '스2살돈이나 컴업글 할 돈이 없어서'라는 식의 분쟁 조장을 노린 소리가 용인될 이유는 없겠지요. 그런 식으로 분란 조장하지 마셨으면 좋겠습니다. - 내실도 없이 그저 빛 좋은 개살구격이거나 선언적 의미밖에 없는 e스포츠 종주국이라는 이야기는 좀 그만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종주국이라는 이야기도 내실이 따라와야 할 맛이 나지요.
12/06/06 12:55
하고 싶은 말이 뭔지 모르겠어요. 케스파 찬양인지 스2 까기인지 그냥 주제도 없는 잡담인지...
하나하나 반응하기엔 글이 너무 길어질 거 같아요. 귀찮네요 크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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