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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6/06 00:08:02
Name RPG Launcher
Subject 다음 주 중대 발표라는 것이 과연 무엇일까요?
오늘 스타리그에서 중대 발표가 있다고 해서 경기 언제 끝나나 기다리면서 C조 경기는 결국 다 챙겨봤습니다. 그런데 저는 솔직히 개인적으로 가장 예상 가능한 부분이 너무나도 당연하게 나와서 굉장히 김이 좀 샌 것이 있는데요. 팬들은 그냥 스타리그가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는 어떤 희망이라도 품어볼려고 했던 것이지 스타리그가 스타리그가 이번이 마지막일 거라고 생각하지 않으신 팬분들은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꼭 중대 발표라고 할만한 내용인가 싶었거든요. 사실 엄전김 중계진이 스타리그는 이번이 마지막이다 라고 계속 언급을 했었고 얘기를 안한 것도 아니었구요.

그런데 다음 주 중대 발표가 또 있다고 해서 과연 중대 발표라고 할 만한 것이 무엇일까 생각해보니까 딱히 온게임넷 스타2리그 세부 일정에 관한 것을 중대 발표 때 얘기해 주는 것 말고 다른 것이 있을까 싶었습니다. 그거 말고 중대 발표라고 할만한 것이 있을까 싶었는데 다음 주에 발표한다는 중대 발표는 여러분들이 생각하시기에 어떤 내용일 것 같나요?

사실 7월 28일이라는 것도 스타리그 결승을 의미하는 거라고 하기에는 리그 텀을 너무 길게 잡는게 아닌가 생각되어서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스타리그 결승 날짜는 아닐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당장 다음주부터 8강 일정인데 아무리 널널하게 잡아도 7월 초면 충분히 결승을 치룰 수 있는 기간이거든요. 그래서 7월 28일은 스타2리그 출범을 선포하는 날이 아닐까 예상을 해봤습니다.

그래도 너무 뻔한 발표가 아닌가 생각되어지긴 했어도 그래도 나름대로 스타리그가 확실히 끝맺음을 한다는 확실한 메시지를 전달한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그 장구한 스타리그의 역사는 막을 내리지 않았습니다. 다시금 힘차게 도약하고 비상해서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겁니다. 비록 마지막이라는 아쉬움을 달래며 그 추억을 고이 간직하고 작별을 고하시는 분들이 있으시겠지만, 새로운 온게임넷의 시작을 꼭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동안 10년간 스타리그와 함께 목청을 돋우며 동고동락했던 엄전김 여려분, 스텝 여러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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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6/0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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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에는 오픈리그로 해야 진정한 최강자리그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드네요.
kimbilly
12/06/06 00:10
수정 아이콘
방송 보신게 맞으신지 의문이 갈 정도입니다. 이미 중계진이 언급 하지 않았나요?

차기 스타리그의 "GSL 소속 / KeSPA 소속 선수들의 출전" 등과 관련된 "중간 결정 사항" 을 먼저 발표 할 예정이라고 하셨습니다.
이번 스타리그 하기 전 보도자료를 통해 7월 28일에 결승전 한다고 이미 보도 된 부분이기도 합니다. 결승전이 너무 늦는게 아니죠.
12/06/0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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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7월 초에 결승을 하나요?

6월 13일 - 8강 1경기
6월 20일- 8강 2경기
6월 27일 - 8강 3경기
7월 3일 - 8강 4경기
7월 10일 - 4강 1경기
7월 17일 - 4강 2경기
7월 24일 - 안할지 할진 모르지만.. 한다면 3/4위전..
7월 28일 - 결승전

딱 맞는데요;;
12/06/0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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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준 캐스터가 말해준 바에 따르면 GSL 리거들의 참가 여부나 리그 예선 방식, 진행 방식 등이 될것 같더군요.
12/06/0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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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8강 1주에 1번씩하면 7.28일 나와요.
CrazY_BoY
12/06/0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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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리그 8강부터는 1주일에 한번 화요일날에 하기 때문에 8강만 1달, 4강 2주, 그리고 결승하면 7월 28일 결승이 딱 맞습니다...
뭐... 7월 28일에 마지막 스타리그 결승전 끝나고 영상으로 스타 2 리그에 관한게 나올지는 몰라도 말이죠...
카네다 갱신했다
12/06/06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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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들이 차례대로 나오면서 마지막에 7.28일 나오길래
마지막으로 이벤트전 열어주는구나 ㅠㅠ 했는데...
LAST CHAMPION이 딱!!!
순간 10초 정도 벙쪄있었네요 .....
운체풍신
12/06/06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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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화요일마다 경기를 하면 7월 28일이 딱 결승전 하는 날입니다.
앞으로 화요일이 6월 12일, 19일, 26일, 7월 3일, 10일, 17일 있는데 17일에 2번째 4강전이 있으니 21일 결승전은 무리고 28일 결승전 하는게 합당하죠.
아무래도 다음주 발표라는게 차후 스2 리그의 출전 선수 범위를 어느정도로 하느냐인것 같습니다
12/06/06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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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만큼은 닫아서 하면 좋겠네요 프로리그도 병행이라 잼잼이고

케스파소속 선수들 다떨어지면 안그래도 오프관중 주는데 아예 관심 떨어질 수도 있고

이번시즌만큼은...
신예terran
12/06/06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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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L을 많이 보셔서 일정을 빨리 잡으신것 같네요. 지금부터 한주에 한경기만 하면 딱 28일 전주에 4강이 끝나네요. 28일이 결승전 맞는것 같습니다. 토요일이기도 하고요.

다음주 중대발표가 아니라 스타2 개인리그에 대한 세부 사항을 발표한다고 들은것 같은데 아닌가요?
꼬깔콘▽
12/06/06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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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들의 올스타리그를 바랬는데 아쉽네요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
이 슬로건 처럼 정말로 새로운 시작을 할 수도 있지요.
스1으로 하는 스타리그는 막을 내리지만
새로운 시작이기 때문에 지켜볼겁니다
p.s: 프로리그는 완전 전환좀 하라고 -_-;;;
12/06/06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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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2 스타리그에 대한 정보이겠지요. 그리고 OSEN 기사에 나왔는데 7월중순에 예선전을 시작해서 스타1 스타리그 결승전이 끝나고 8월초에 개막 할 것 같습니다. OSEN기사 보면 오픈리그로 가는 것이 확정적인 것 같습니다.
12/06/06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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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 자날까지는 닫고 군심부터는 오픈리그여도 괜찮겠지요..
12/06/06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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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시즌으로 딱 케스파선수들한테 기회주고 그 대회에서 입상한 1~4위선수 시드주고 나머지는 모든선수에게 예선볼 자격주어서 16강부터 시작했음 좋겠습니다.

처음부터 오픈한다치면 gsl선수들만 가득 찰꺼 같아요. ㅠ [m]
12/06/06 00:15
수정 아이콘
음 뭐 스2 스타리그를 하긴 해야겠고.. 준비도 하긴 해야겠지만
좀 너무 촉박한것 같아요..

이렇게 바로 마지막 스타리그가 끝나기도 전에 스2 스타리그 예선을 치루고 한다면..
스타리그에서 탈락하지 않고 4강, 결승 가는 선수들은 어쩌란 건지....
불쌍한오빠
12/06/06 00:15
수정 아이콘
군심은 올해내로 안나오나 보네요
군심이 가까운 시일내에 나온다면 그 일정에 맞춰서 리그 시작하는게 적절할것 같은데요...
캐리어가모함한다
12/06/06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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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스파 소속 선수들을 어떻게 보호할지가 최대 관심사가 되겠군요.
오늘 GSTL 1경기부터 끝까지 다 봤지만, 당장 오픈리그로 다 열어놨다가는 이건 실력차가 넘사벽...
12/06/06 00:17
수정 아이콘
오픈리그라면.. GSL선수도, 지금 케스파소속 선수들에게도 이익일 듯...
GSL선수들은 그만큼 게임할수 있는 폭이 넓어지고, 케스파 소속 선수들에겐 스타2를 향상 시킬수 있는 기회고...
12/06/06 00:17
수정 아이콘
오픈리그로 가면... 케스파 소속 선수들은 몇이나 남을지...
처음부터 오픈하면 케스파 소속 선수들에겐 뭔가 처참한 결과가 나올 것 같은 느낌이 드는군요;;
근데 gsl도 있고 해외대회도 있고 하니 gsl리거들도 온게임넷 스타2리그에 제대로 집중할 수 없을 것 같은데
궁금해지긴 합니다
12/06/06 00:18
수정 아이콘
저도 오늘 GSTL 저그 선수들 봤는데 진짜 장난아니더군요.

김민철선수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넘사벽수준입니다.
타우크로스
12/06/06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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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리그는 케스파 끼리 했으면 좋겠어요.
수준이 조금 떨어진다해도 프로리그 스타2 경기들 충분히 재밌게 보고있고
또 시간이 흐르고 나면 실력도 많이 끌어올릴수 있을거라 생각되네요.
현재는 실력차가 존재하는 만큼
첫리그 만큼은 케스파 선수끼리 했으면 좋겠습니다.
12/06/06 00:19
수정 아이콘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 "새로운" 시작이죠. 글의 맥락은 뒷부분에 중심을 두고 있지만, 스1팬이었던 입장에선 앞부분 끝이 더 마음에
와닿는건 어쩔 수 없네요. 스1은 끝납니다. 스타리그도 끝납니다. 스타리그는 스타1이었지 스타2는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저의 마음 속
에선 둘이 이어지지 않는군요.
12/06/06 00:19
수정 아이콘
원래 뭐든 꼴등으로 시작해서 1등으로 나오는게 가장 의미가 있지 않습니까.
경의로운 경기들 스1에서 많이 보여줬듯이 분명 스2에서도 해내리라 믿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이지만 화이팅입니다!
12/06/06 00:20
수정 아이콘
저는 스타1으로 진행하는 마지막 스타리그겠지만 스타리그라는 네이밍은 그대로 유지하고 스타2로 갔으면 합니다.
12/06/06 00:20
수정 아이콘
에휴
이영호 선수 마지막으로 응원하고 제 스덕 인생은 끝나겠네요
신예terran
12/06/06 00:21
수정 아이콘
일방적으로 막기보다는 어느정도 쿼터제를 하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GSL선수들과 케스파 소속선수들의 게임 시작 시기가 환경에 따라 많은 차이가 있었기 때문에 그부분을 감안하긴 하되, 폐쇄적으로 간다면 GSL리거들과 실력 격차를 줄이는데 시간이 너무 길어질것 같으니 붙이긴 붙이되 일정 비율을 케스파 소속 선수들에게 의무적으로 부여하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겜알못
12/06/06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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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완전 오픈을 주장하는 것은 지금 케스파 소속 선수들에게 너무 가혹합니다. 지금도 스2 전념도 아니고 스1스2 병행인데...
12/06/06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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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리그도 gsl 선수들의 이적을 얼마 기간동안 막기로 하지 않았었나요?
그런 이유들이 모두 기존 스타 게이머들을 보호(?) 하기 위함일텐데
스타리그라고 무작정 오픈리그로 열거 같지는 않은데요...
No21.오승환
12/06/06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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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주제와는 안맞는데

이영호가 이번 리그 우승하면

WCG 마지막 우승자
곰클래식 마지막 우승자
MSL 마지막 우승자
온게임넷 마지막 우승자

말그대로 라스트 제너레이션;;
12/06/06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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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덜 그러고보니 wcg 하고 msl 은 기억하고 있엇는데
곰클도 마지막 우승자였군요...;;;
어쨌든 이영호 선수 7회 우승 갑시다 ㅠㅠ
12/06/06 00:25
수정 아이콘
참 씁쓸하네요. 본 한빛과 코카콜라때부터 봐온 스타1이 끝난다니.. 각 방송사마다 하루종일 스타만 틀어줬던 시절도 있었는데 말이죠.
제방티비 하루종일 틀어놓고 온게임넷만 봤던기억이 납니다. 주말에 가장 즐거웠던게 지루한 테테전나오길 빌어서 조는거였구요. 크크
선택을 나무랄순없겠죠.. 스타1 게이머들이 스타2로 다시한번 비상하길 정말 바랍니다.
꼬깔콘▽
12/06/06 00:26
수정 아이콘
7월 28일날 결승때
몇명이 올려나요....... 후....
Lilliput
12/06/06 00:30
수정 아이콘
7월 28일 정도라면 광안리에서 해도 될 것 같네요.
12/06/06 00:34
수정 아이콘
스타2리그 저는 개인적으로 빨리 개방했으면 좋겠습니다.
뭐 처음에는 압도적으로 밀리고 적응하지 못하는 선수들도 생기겠지요.
그런데 게임이 바뀌는데 그런 선수들이 안생기기를 바라는게 욕심인것 같아요.
적응하지 못하고 은퇴하거나 2군가는 선수들도 생기겠지만 극복하고 GSL리거들과 당당히 맞서는 선수들도 많을것입니다.
그리고 현재 최고수준의 게이머들과 섞여서 어우러져야 몇개월안에 따라잡는거지
우물안 개구리처럼 지금 프로리그처럼 케스파쪽 프로끼리만 대회하고 하면 따라잡기 힘들것 같습니다.
거북거북
12/06/06 00:40
수정 아이콘
전 그냥 오픈했으면 좋겠어요.
Alan_Baxter
12/06/06 00:42
수정 아이콘
스1 레전드 특별전 한다네요...
12/06/06 00:44
수정 아이콘
포모스 기사에 따라면 7일 오전 스타리그의 스타2 전환과 레전드 선수들이 특별전이 담긴 보도자료를 배포하기로 했답니다. 2009년에 열렸전 헤리티지 시즌2가 되는 분위이긴데 이번 스타리그 결승전에 올드매치의 결승전도 같이 열릴 것 같습니다.
12/06/06 00:45
수정 아이콘
오영종선수는 나오는 것 같습니다.
12/06/06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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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시즌으로 2시즌 정도 케스파소속 선수끼리 붙여보고
2시즌 우승, 준우승자 2명씩 총 4명 시드주고

나머지는 예선보게 하고
오픈리그 열어서 다같이 붙여봤으면 좋겠네요
피로링
12/06/06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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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를 닫는것보단 여는게 낫습니다. 물론 리그를 열면 지금 케스파 소속 프로게이머 한 95%는 떨어지겠죠. 우승권이야 뭐 당연히 안될테고. 하지만 그래도 리그 시작부터 낮은 경기력을 보여주는것보다는 낫다고 봅니다. 결국 게임리그라는게 시청자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하는것일텐데. 프로리그야 케스파 리그고 타 팀이 쉽게 들어갈 수 없는 문제점이 있어서 그렇다 치지만, 스타리그는 그럴 명분이 부족한게 사실이죠.
그리고 이참에 gsl 프로게이머들을 기존 스1 팬들에게 알릴수 있는 계기도 될것이구요. 보니까 결국 스2해도 gsl 팬들은 프로리그를 보지만 스1 팬들은 gsl을 거의 안보더군요. 결국 선수 팬들이라는거죠.
12/06/06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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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중요한 것은 프로리그 빨리 스2전환합시다. 어설프게 병행하지말구요.
뭘해야지
12/06/06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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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리그할려면 적어도 절반은 강제적으로 케스파 소속 남겨놔야죠.

스타2에 스1팬들이 들어올려면 적어도 선수에 대해 관심이라도 있어야 보지.. 무조건 실력 좋다고 보는건 아니죠..
여기서 스1팬들 못 끌어가면 온겜넷에서 스2의 미래는 ..
gsl이 흑자나는거야 인터넷방송이고
실루엣게임
12/06/06 01:12
수정 아이콘
전 2시즌 정도는 프리시즌의 개념으로 닫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케스파 소속 선수가 추풍낙엽처럼 우수수 쓸려가고 관광게임이 하루에 몇 번씩 나오는데 정이 붙겠습니까. 아직 프로리그 완전 전환도 안했는데요.. 좀 너그럽게 지켜보는게 나을 거라고 봅니다.
12/06/06 02:19
수정 아이콘
이건 당연히 개방해야지요....
우리가 게임방송을 보는 가잔 큰 이유는 재미입니다.
한가지만 생각해 봅시다... 스1 팬이 보기에 혹은 스2 팬이 보기에 뭐가 제일 재밌겠어요?
실력 떨어지는 스1 선수들끼리 치고박고 해서 ' 스2는 내가 최고' 라고 하는게 재미있겠어요? 절대 아니라고 봅니다.
진짜 최고가 아닌 최고를 뽑는 것은 정말 재미없고 어쩌면 이유도 없는 일이죠..

과연 우리 스1 게이머들이 현존하는 스2 게이머들에게 어느 정도 근접하는가? 결국 이거 아닙니까?
이 부분은 확실한 흥행 포인트입니다. 이걸 버리고 가는건 온게임넷 입장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죠..
자기들이 케스파도 아닌데 말입니다.

첫째로 빨리 완전 전환해서, 스1 게이머들이 적응할 시간을 좀 주는게 우선이고,
둘째로 영웅의 탄생이 가능한지 아무리 많이 봐줘도 최대 16강 정도가 한계 일거 같은데....
그 이상까지 올라갈 수 있는 게임 천재가 스1 선수 중에 있는지 한번 알아보는 거죠.. 진짜 누가 될지 생각만 해도 재미있고 궁금하네요..
셋째로 스1 팬들에게 아직은 생소한 GSL 게이머들을 소개하는 의미도 있죠..
"아니 이렇게 압도적으로 잘하는 선수들이 있구나" 하면서 GSL도 챙겨보게 되는 그런 효과도 있을 겁니다.
만약 스1 팬이라면 지금 압도적으로 잘하는 GSL 선수들을 스1 선수중 하나가 영웅처럼 제압하고 올라가는 그런 재미도 있겠지요?
어쩌면 성장시뮬레이션게임, 혹은 영웅 만들기 게임 같은 것을 보는 재미가 아닐까 싶습니다.

당연히 개방하고 경쟁시켜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 선수들도 단기간에 실력이 확 늡니다.
물론 그 전에 확실히 병행을 끝내고 스2로 완전전환을 하도록 해야하는게 급선무입니다.
소림무술
12/06/06 02:26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다음주 발표가 어떻게나느냐에따라 프로리그 병행과정에서 스타1게이머들의 스2실력이 얼마나 늘었느냐를 간접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기준이라 봅니다. 완전오픈을 시도햐다면 8개 게임단 내부적으로 8월이후에는 스타2실력을 현스타2게이머수준까지 올릴 수 있다는 판단하에 결정내린거죠. 현재 병행리그 과정중에서 앞에서보여지는 실력이 아니라 연습실 실력은 충분히 따라갈수 있고 실제로도 그렇다는 가정하에말이죠.
이렇게면 실질적으로 실력도 따라잡고 명분으로도 대인배적모습을 보여줘서 흡수체제로 돌입하는 걸음마가 되지않을까 조심스레 예측합니다.
봄바람
12/06/06 03:16
수정 아이콘
내 청춘을 같이 했던 소중한 친구를 보내게 되네요...
게임성 그리고 보는 게임으로의 최적화 맵으로 적절한 밸런스 유지
이런 게임은 두번 다시 나오지 않을거예요. 마지막을 좋게 보내고 싶어요.
광개토태왕
12/06/06 09:41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나중에 스타리그 13년사를 정리한 책이라도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나온다면 당장 구해서 보물처럼 죽을때까지 간직하고 싶은 마음이네요.....
그랜드마스터
12/06/06 07:08
수정 아이콘
방송을 보시고 글을 쓰는건지 궁금할 정도입니다.
KalStyner
12/06/06 09:43
수정 아이콘
프리 리그나 인비테이셔널 리그가 아닌 정식 리그를 폐쇄하면 '2부리그'란 꼬리표가 붙을 것 같네요. 그런 꼬리표는 실제 경기력이 올라도 쉽게 떨어지지 않을 테고요. [m]
12/06/06 10:10
수정 아이콘
처음부터 완전 개방을 주장하시는 분들은 너무 자신만 생각하는 잔인한 분들이네요. 당연히 경기력이나 재미를 생각한다면야 그렇게 해야지만 스타1선수들은
어쩝니까? 선수들의 권익은 보호되야됩니다. 자의로 종목을 변경하는게 아닌 반강제적으로 변경할수밖에 없는선수들인데. (무대가 사라지니 먹고살려면 어쩌겠습니까) 한두시즌은 제한된 리그가 맞다고 봅니다. 실력재미 보장된 gsl이나 보세요. 왜 온게임넷 보십니까? 어느정도의 시간을 주고난후에 완전히 오픈을 해야지 당장 오픈을 하면 수많은 게이머들은 스타1과 같이 역사로 사라지게 될게 뻔합니다. 지금당장 gsl과 같은 위치에 스타리그가 오르는 것도 웃긴일이구요.
이것가지고 개방과 경쟁을 외치는 분들은 부끄러운줄알아야합니다.
피로링
12/06/06 10:31
수정 아이콘
뭘 부끄러워야하는지 모르겠네요. 지금 상황이 특정층의 선수 권익 보호해가며 재미없는 리그 진행할만큼 녹록한 상황이 아닙니다. 최대한 경기력 끌어올리고 재미있는 경기를 보여줘도 시청자가 볼까 말까 하는 마당이죠.
그리고 개인리그에 케스파 프로게이머 많이 떨어졌다고 선수들이 당장 엄청난 피해를 입는것도 아니지 않습니까. 지금 시스템에서는 상금이 아니고 프로리그 성적이 그 선수의 연봉과 수입을 결정하는데요.(물론 개인리그 성적도 어느정도 평가에 들어가겠지만) 당장 스타리그도 6개월 동안이나 안 열렸었잖아요.
한 두어시즌 케스파 선수들이 못올라온다고 해서 그게 그렇게 잔인한 일일까요? 어차피 인기없고 재미없어서 스폰 못잡고 스타리그 자체가 못열리는것보단 낫다고 보는데요.
긴토키
12/06/06 11:04
수정 아이콘
사실 그 배려라는게 스1선수 선전보단 택뱅리쌍으로 대변되는 에이스선수들과 인기선수들에 국한된거 아닌가요? 마지막 스타리그라 그렇지 변현제 신대근 같은 선수들은 원래 리그브레이커 흥행브레이커라고 조롱받았겠죠 지금껏 스1떠나온 무수한 많은 선수들 있었는데 그 선수들이 뭐하는지 어떤지 관심있는분 있나요? 스1선수들이 지는게 싫다기보다는 나의 택뱅리쌍과 정명훈 김명운 같은 친구들이 지는게 싫은 거겠죠 그럴거면 뭐하러 오픈하니 마니하나요 스1이든 스2든 개인리그는 그냥 택뱅리쌍 기본 시드에 인기순으로 넣고 조별 돌려서 자웅가리면 그거야말로 최고인기일텐데요 솔직히말해서 케스파소속선수끼리 리그열어서 원선재가 우승한다, 혹은 조성호가 우승한다 하는 상황 바라시는건 아니실거잖아요
그리고 1차대회를 케스파선수에게만 국한되서 연다고 칩시다 스2팬은 스2팬대로 조롱할거고 차후에 개방한다쳐도 그전에 우승하고 시드받던 친구들이 갑자기 한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지는거 보면 그땐 또 어쩌시려구요 당장 오픈하나 시간을 두고 오픈하나 역사로 사라지는거랑은 무슨상관인가요? 아 클로즈리그에서 우승했다! 이걸로 자위하려구요? 시간지나면 그들만의 리그라고 우승자 취급도 못받고 조롱이나 받을텐데요?
처음에 박살이나고 깨져도 재능있고 좋은 선수들이라면 분명 올라올겁니다 이제동도 그랬고 이영호도 그랬죠 좀더 믿고 지켜봐달라구요 그들은 괜히 프로가 아닙니다 저역시도 분명히 그렇게 믿고있구요
피로링
12/06/06 11:14
수정 아이콘
애초에 개인리그 몇시즌 못나간다고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던가 하는거 자체가 이해하기 힘드네요. 프로리그가 없다면 모를까...
아 택 까는건가 (ㅠㅠ)
12/06/06 15:35
수정 아이콘
케스파리그 선수들을 살리려면 최소 한시즌은 케스파 소속 게이머만 출전하게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어짜피 오픈리그로 gsl 뛰는 선수들이 오면 한명도 본선에 못올라가는 사태만 벌어질 뿐입니다
최소한 한시즌(제가 생각하기엔 2시즌이 좋은것같지만)은 케스파 소속 게이머들만 출전해서 그들중에 누가 스타를 잘하는지 가리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그 다음 리그에서 gsl 뛰던 선수들과 케스파소속 스타2 고수레벨과 붙는게 더 흥미로워질 수 있죠
지금 바로 오픈리그하면 gsl이 하나 더 늘어난 것 밖에 안되는데 오히려 더 재미가 없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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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358 다음 주 중대 발표라는 것이 과연 무엇일까요? [101] RPG Launcher8740 12/06/06 8740 0
47357 tving 2012 스타리그 16강 재경기(4) [263] SKY925445 12/06/05 5445 1
47356 tving 2012 스타리그 16강 재경기(3) [375] SKY925118 12/06/05 5118 0
47355 tving 2012 스타리그 16강 재경기(2) [219] SKY925145 12/06/05 5145 0
47353 tving 2012 스타리그 16강 재경기 [285] SKY926797 12/06/05 6797 0
47352 2012 HOT6 GSTL Season 2 - 1R B조 승자전, LG-IM vs TSL.M [331] kimbilly4837 12/06/05 4837 1
47351 [LOL] 더 챔피언스 리그 MVP를 뽑는것은 어떨까요? [29] 마빠이5460 12/06/05 5460 0
47350 SK planet StarCraft II Proleague Season 2 - 3주차, CJ vs 삼성전자 [206] 삼성전자홧팅5303 12/06/05 5303 1
47349 MSL, 스타리그 테마 음악에 대해서 이야기 해봅시다. [28] Alan_Baxter7070 12/06/05 7070 2
47348 Spades 맵핵 사건 + 전 RgN 매니저의 폭탄 발언 [40] 삼성전자홧팅6919 12/06/05 6919 0
47347 온게임넷 스타리그 중대발표? [55] nuri9231 12/06/05 9231 1
47346 [lol]죽어있는 챔피언들 언제쯤 부활할까요? [88] 아브라카타브라8394 12/06/05 8394 0
47345 LOL Battle Royal, MiG Frost vs 나진 Shield #6 [143] 키토6444 12/06/04 6444 0
47344 LOL Battle Royal, MiG Frost vs 나진 Shield #5 [421] 키토5251 12/06/04 5251 0
47343 LOL Battle Royal, MiG Frost vs 나진 Shield #4 [429] 키토4859 12/06/04 4859 0
47342 LOL Battle Royal, MiG Frost vs 나진 Shield #3 [324] 키토4983 12/06/04 4983 1
47341 LOL Battle Royal, MiG Frost vs 나진 Shield #2 [330] 키토5192 12/06/04 5192 0
47340 언제부터 사람들이 이렇게 RPG의 직업간 밸런스에 민감하게, 핏대를 세우게 된 걸까요 [53] 마초마초맨6054 12/06/04 6054 0
47339 다음시즌 프로리그를 위한 대안 : 프로리그팀과 gsl팀과의 합병은 어떨까? [29] bigname4991 12/06/04 4991 0
47338 LOL Battle Royal, MiG Frost vs 나진 Shield #1 [309] 키토6142 12/06/04 6142 0
47337 2012 HOT6 GSTL Season 2 - 1R B조 1경기, TSL.M vs FnaticRC [155] kimbilly4719 12/06/04 4719 0
47336 이번 시즌 웅진은 기대해봐도 되겠죠? [25] RPG Launcher4641 12/06/04 4641 0
47335 SK planet StarCraft II Proleague Season 2 - 3주차, 웅진 vs 공군 [135] kimbilly4890 12/06/04 489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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