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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6/05 04:04
샤코는 버프시키기엔 극초반에 압도적으로 강하지만, 너프시키자니 확실한 유통기한 기간이 있는 챔프이고.. 나서스는 대회에서 사용하기엔 다른 왕귀형 챔프들(잭스, 이렐, 신지드 등)에 비해 왕귀 타이밍이 너무 늦다는 점. 가렌은 버프 예정이라고 발표했고, 말자하는 퀵실버에 극도로 취약함. 카타리나는 CC기술이 많은 조합이면 버로우. 여러 챔프들간에 카운터픽도 존재하고, 강점과 약점이 극단적으로 크게 드러나는 챔프들은 버프와 너프의 기준을 어디에 두어야하는지 애매하죠. 우선적으로 도저히 손을 댈 수가 없을만큼 능력이 개똥인 챔프들부터 리메이크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카르마 같은 챔프도 미드 ap 로 가면 그럭저럭 할 수 있긴 합니다. 이블린, 트위치, 하이머딩거 같은 애들은 좀 심각하죠.
12/06/05 04:56
단순하게 챔피언만 수정한다고 해서 모든 챔피언이 쓰일 순 없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성격이 비슷비슷한 챔피언끼리는 성능 차가 똑같을 수 없기 때문에 A란 챔피언이 좋다면 비슷한 유형의 B란 챔피언이 버려질 수 밖에 없죠. 이 경우에는 적극적인 상향이 있다고 해도 구조 자체가 다른 챔피언이 좋기 때문에 버려질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반대로 상향으로 쓰임새가 오른다면 기존 챔피언이 버림을 받겠죠.)
물론 지금 최하위의 인기를 차지하고 있는 챔피언들은 단순히 대체 가능한 챔피언이 많기 때문이란 이유보단 성능상의 문제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이 경우는 직접적인 상향이 중요하겠죠. 그러나 이 경우에는 또 단순 수치 조절이 아니라 재설계가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하이머딩거 같은 챔피언은 구조 자체가 대규모 교전에서 빛을 발하기 어려우니 쓰이지 않는건데, 고작해서 기존 스킬 상향한다고 해서 쓰임새가 달라지지 않겠죠. P.S : 개발사인 라이엇 게임즈에서 당장 잘 쓰이지 않는 챔피언을 상향하거나 하는 등의 조정을 하지 않는 이유는 역시 그것도 그것이지만 다른 할 일도 많으니까요. FPS 게임에서 사기적이라 불리우는 총기의 수치를 조정하는데도 수없이 오랜 시간이 걸리고, RTS 게임에서 몇몇 유닛 수정하는데도 한참 걸리는데 라이엇 게임즈가 단순히 방치하는 것만은 이유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LOL의 경우에는 새로운 챔피언을 계속해서 만들어내는게 가장 큰 수익의 원천일텐데, 이걸 포기할 것 같진 않고 계속해서 챔피언을 만들어낼텐데 밸런스 조절에는 한계가 있지 않을까 싶어요. 특히나 소환사의 협곡만을 기준으로 밸런스를 맞추는 것도 매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게임의 양상이 점점 고착화될테니까요. 챔피언 뿐만 아니라 어떻게든 소환사의 협곡도 조금씩 수정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12/06/05 06:17
제 모스트 챔피언인 가렌과 직스는 한번도 나오지를 못했네요 ㅠㅠ
직스야 잘만하면 1인분 충분히 하는거 같긴한데 가렌은............ 궁만 좀 한번에 세명정도 한테 꽂히면 강해질까요 ?
12/06/05 06:38
카르마는 큰 리메이크 필요없이 스킬의 미세한 향상과 만트라 3개로 늘려주기만 해도 이 정도는 아닐 것 같아요.
최근 미드/서폿 카르마만 파는 아는 학교 형이 있고 기숙사에서 그 형 플레이 자주 보는데 만트라만 하나 늘어나도 평타는 충분히 칠듯.... 그리고 노말 고인이 도미에서는 한가닥 하는 경우도 있고 해서... 물론 lol하면 딱 떠오르는 게 소환사의 협곡이지만요. 아마 천천히 손을 댈 거 같습니다.
12/06/05 08:29
이블린, 트위치 같은 은신챔프들은 현재 롤 특성상 수치가 조금만 올라가도 중수, 하수레벨에서 깡패가 되어버리고, 현상황을 유지하면 고수레벨에서는 안통하니까 문제가 생겨버리는거겠죠.
하이머딩거같은 챔프는 도미니언 깡패니까 쉽게 버프해 주기가 힘들죠 카르마......는 답이 업네요. 하도 본적이 없어서 왜 약한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외에 다른 챔프들은 대회급에서만 안나왔을뿐 경쟁력 자체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12/06/05 08:36
뭐 사실 100여명의 챔프를 동일 밸런스로 맞추는게 말이 쉽지 매우 어려운 작업이라고 생각해요.
조금만 건들여도 확 달라지는 경우도 많은데다가 별로 건들이지도 않았는데 발굴되거나 재발견되는 경우도 없잖아 있고. 일단 이블린등은 리메이크 예정되어있는데 은신자체의 대대적 리메이크라 시간걸린다고 한적이 있는듯. 카르마는 써보니 좀 미묘. 그 뭐냐 만트라 숫자나 이것저것 조금만 손보면 될거같던데..
12/06/05 08:59
카르마는 만트라만 3개로 늘려줘도 어떻게 될지 모르는데 말이죠...
계속 안쓰일지도 모르지만 지금보다는 출현빈도수가 확실히 늘텐데... 밸런스 파괴하는것도 아니고 어려운것도 아니고..
12/06/05 10:09
어제 1700~1800대 랭크에서 트롤픽(이블린,르블랑,트위치,마이,카르마..)으로 상대 방심을 유도해서 이겼었는데 크크..
작년 12월 lol에 첫발을 딛을 무렵에 해봤던 카르마를 7개월만에 해봤는데, 의외로 괜찮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열심히 파보려다 포기한 이블린에 비하면 OP수준;; 윗분 말씀대로 만트라만 3개 정도.. 아니면 만트라 차지 쿨만 줄여줘도 할만할듯했어요. 이블린은.. 패시브가 너무 전설급 쓰레기라서; 그거만 바꿔도 폐기물급에서 고인급은 될텐데요..
12/06/05 10:25
가끔 모든 챔프 다 쓰는 분들 만나면 당혹스러울 때가 있긴 합니다.
전 신지드하면서 올라프보다 누누가 더 빡세다는걸 어제 처음 알앗네요. -_-... 얼음탄 너무 아파서 죽어있는동안(?) 찾아보니 계수가 1.0이더군요 허허... 누누 조금만 손봐주면 탑솔로도 많이 쓸 수 있을 것 같긴한데 과연 언제쯤...
12/06/05 10:28
착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트위치는 이블린과 동급에 놓일 챔프가 절대 아닙니다. 솔큐에선 괜찮은 챔프입니다. 피들처럼 캐리가능한 정글러이기도 하구요. 흥하면 샤코랑은 비교도 안되는 한타기여가 가능합니다.
12/06/05 10:52
딩거같은 경우는 걍 소환사의 협곡 자체랑 안 맞는 챔프입니다. 도미니언에서는 패왕이죠-_-;
아예 리메이크 하지 않고,스킬 상향한다고 해서 나아질 건 없습니다.
12/06/05 11:08
사실 심각한 잉여는 이블린밖에...
나머진 천천히 고쳐주면 될거 같네요.. 약 100여개의 챔프중 20%나 안쓰였다.. 일수도 있지만 80%나 썼다.. 라고 보면 또 엄청나게 쓴게 아닌가 싶어서(이정도 밸런스 나오는 게임 드물다고 봅니다.) 과도한 op(쉔이라던가....)랑... 과도한 잉여(이블린이라던가...) 정도만 조정을 좀 해주면 더 좋을거 같네요
12/06/05 11:24
100개의 챔프가 있고 그 중 70개만 잘쓰여도 성공한 밸런스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케릭 컨셉은 좋아하는데 안좋아서 못고르는 사람들을 위해 상향해줘야죠. [m]
12/06/05 11:33
저는 문제는 미드 ap라고 봐요.
아리, 카시오페아, 라이즈 이 3명의 챔프를 로테로 계속 돌려보는느낌이다 보니 너무 지겹습니다. 솔직히...
12/06/05 11:52
개인적으로 이블린은 계속 안보였으면... 예전 이블린 op시절 이블린만끼면 게임중 스트레스가 2~3배로 증가했는데 지금 샤코는 비교도 안될만큼 짜증나는 존재였죠..
12/06/05 12:14
직스가 안 보이는 이유가 뭘까요?
직스를 많이 해본건 아니지만, 그래도 로테때 직스 고르면 거의 승률이 나쁘지 않았습니다. cs먹기 나쁘지도 않구요. 바닥에 슬로우 거는건 주문력 좀만 높으면 꽤 많은 데미지를 주기도 하고 도망가는 챔프를 궁으로 날릴수도 있구요. 단점이 크다기보다는, 보다 더 좋은 미드 챔프가 있어서 일까요? 덧 : 저 알리 9벤은 다 메라용이었을까요? 흐;;;
12/06/05 12:43
저도 직스 나왔을 때 재밌어보여서 지를 생각으로 로테 때 연습해봤는데 제가 느낀 문제점은
초중반 마나소모가 너무 심합니다. 스킬 4개 다 쓰면 마나가 바닥이에요. 후반 가서도 다른 챔프들에 비해 블루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다고 느꼈습니다. 또한 난이도도 쉬운 편이 아닌데 (Q 스킬...), 직스와 난이도가 비슷하거나 직스보다 쉬운데도 성능은 더 좋은 챔프들이 즐비한 부분도 있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고또한님 말씀처럼 CC기술도 슬로우와 에어본 같지도 않은 에어본이 전부라서.. 그나마 있던 슬로우도 너프당했으니 더 안습이구요. 그래서 이번에 나온 아테네의 성배가 코어템이 되지 않을까 싶었는데, 아이템 나오고 직스를 한번도 보거나 해본 적이 없어서 성능이 어떤지는 모르겠네요. 전 개인적으로 카시가 직스보다 쉽게 느껴졌습니다 -_-; 성능은 말할 것도 없구요.
12/06/05 12:20
누누로 서폿, 탑을 자주 가는 유저로서
누누는 현재로서도 버프가 좀 상태라서 괜찮긴 합니다. 제가 봐선 눈덩이 사거리만 조금 늘려주는 선이면 충분하다고 봅니다. 궁은 현재 부쉬에서 보이는게 버그라니까. 그건 고치면 되는거니까요.
12/06/05 13:17
가렌 - 심해에선 워모그3개끼고 전설띠우고 날아다닙니다.
나서스 - 심해에서도 안통합니다 럭스 - 심해에서도 메자이끼고 10킬1데스는 기본으로 합니다 마스터 이 - 심해에서는 잘하는 마이가 있고 못하는 마이가 있습니다.(AP미드마이가 가장무섭더군요) 승률은 20%정도 말자하 - 심해에서도 보기 힘듭니다. 뽀삐 - 심해에선 먹힙니다. 하지만 픽이 안됩니다. 세주아니 - 심해에서도 안통합니다. 신 짜오 - 심해에서도 안통합니다. 이블린 - 심해에서도 안통합니다. 질리언 -서폿과 미드에서도 있는데 심해에서도 안통합니다. 카르마 - 가끔 심해에 미드카르마장인이 있는데 장인빼고는 별로입니다 승률 5%정도 카타리나 - 심해에선 통합니다 승률 55%정도 케일 - 탑케일 원딜케일 미드케일 정글케일 심해에서 잘 통합니다 승률 55%정도 트런들 - 심해에서도 안통합니다. 트린다미어 - 심해의 학살자입니다 승률 60%정도 트위치 -심해에서도 안통합니다. 티모 -탑티모 원딜티모 서폿티모 10킬0데스해도 티모는 안무섭습니다 승률 5% 정도 피오라 - 요샌 심해에서도 픽 안됩니다 다리우스 개객끼 하이머딩거 - 심해에서도 픽 안됩니다. 일단 모습자체가 구리고 챔피언 성능도 구립니다. 승률 0% 궁금해서 fow찾아봤더니 이블린 카르마 빼고는 다 승률 44%넘네요 흠.. 체감 승률과는 좀 차이가 있군요.
12/06/05 13:25
피오라의 경우엔.. 인벤 공략등에도 있지만.... 니달리와 같은 일부 챔프의 하드 카운터입니다..
(랭겜에선 상대 탑 픽 유무에 따라 사용됩니다... 탑에서 크면.. 원딜 무는 순간 원딜이 살수가 없습니다. 궁과 Q의 2중 대시덕에..) 말자하의 경우엔... 미드에서 심해탈출용으로 좋은 챔프중 하나에요 (고랭이면 궁이 체널링인게 큰 단점이지만.. 일정 랭크까진 라인전이 강력하며.. 로밍갔을때 궁만 꼽으면 거의 필킬이 나오니까요.. 저희 랭크팀에서도 은근 재미 많이 본 챔프중 하나입니다..) 트런들의 경우엔 중국/대만에서는 자주 사용하는 챔프라고 하지요 (북미, 유럽에선 스카너를 거의 안썻지만.. 한국에서는 많이 썼던것처럼) 트위치는 트렌드랑 안맞아서...... 사실 일정 랭크까진 은근 통합니다... 딜은 아픈지라.. 세주는.. CC기는 많은 만큼... 상황에 따라서는 사용됩니다만... 노틸이 세주보다 원체 좋아서..... 좀만 개선되거나 운용법이 나온다면 살아나지 않을까 싶네요..
12/06/05 13:58
위에 어느분이 적으신대로
지금 EU스타일 상에선 진짜 다른 거 다 필요 없고 미드 AP 메이지들의 벨런스격차가 너무 심합니다 EU 상에서만 미드를 가는 메이지 캐릭이 몇개나 되는데 그중 진짜 그놈의 아리와 라이즈 카시오페아 모르가나 이 넷 제외하고는 정말 구경조차 하기 힘듭니다 미드라인이 정말 제일 캐릭 편중이 심하며 요즘은 진짜 대회 틀었다가 픽밴에서 아리 픽되는거 보면 한숨 쉬고 게임을 끕니다 제발 미드 ap캐릭들 벨런스좀 맞췄으면 좋겠네요
12/06/05 13:59
미드 말고는 은근 비주류라고 불리는 챔들도 심심치 않게 나오고
그런 캐릭들이 흥하는 모습도 그럭저럭 볼수 잇습니다 근데 진짜 라이즈 아리 모르가나 카시 그만 보고 싶습니다 브랜드 말자하 직스 제라스 이런캐릭들 좀 보고 싶네요
12/06/05 13:59
전 솔직히 플레티넘이하 레벨에서는 이블린빼고 밸런스를 논할 영웅은 없다고봅니다
위의 기록이야 프로레벨의 5:5게임 데이터이고 막상 솔로큐에서 영웅성능운운하는건 심각한 시간낭비죠 트위치가 일정레벨에서는 통하지만 그이상은 안통할까요? 그렇게 생각하시는분들은 자기실력에 대한 평가치가 너무 후하신겁니다 트위치는 2천중반까지도 솔로큐 파괴자로 활동가능합니다 모든 영웅들은 저마다의 특징이있고 그걸 잘 활용할줄알면 누구던지 높은 승률을 가질수있습니다
12/06/05 14:10
보이기만해도 0.1초도 안되서 순삭되는 유리몸 트위치가 2천중반까지 통하나요?
아.. 놀랍네요. 딱 한번 티아맷끼고 괴랄한 트위치를 만나본적 있긴한데.. 그경기 당연히 졌구요... 트위치가 솔로큐 그것도 고랭에서 그정도까지 일줄은 몰랐습니다. 참고로 제가 프로게이머 방송도 엄청 봤는데. (올해에만 프로게이머 아프리카 방송 한 300게임은 본것 같네요.) 솔큐에서 트위치 하는거 단 한번도 못봤습니다....
12/06/05 14:22
고랭에서도 승률 나쁘지 않습니다. 아프리카에서 온리 트위치 방송은 명박쥐님이 유일하긴 하죠. 온리 트위치로 1900점 후반 찍으신 걸로 알고 있고 그 외에도 장인들이 꽤 있습니다. 세인트비셔스가 한국에서 방송할 당시 2000+에서 트위치로 12승 3패 하신 건 아시나요? 똑같은 유리몸인 샤코보다 딜도 월등하고 원거리인데 왜 트위치에만 편견이 있는지 알수가 없습니다. 물론 샤코가 좀 더 자유분방한 플레이가 가능해서 좋은 챔프인 건 맞지만요.
명박쥐님이 방송할 때 가장 인상깊었던 경기가 1200대 심해버스경기긴 했지만 같은 편이 트위치 한다니까 트롤링 한다고 이블린 고르고 어쩔 수 없이 서폿 블리츠가 미드 가서 사실상 4:5경기였는데, 봇솔 미포가 잘 버텨주고 트위치 하드캐리로 결국 이기더군요.
12/06/05 14:03
잉블린은 만약 예전처럼 슬로우가 스턴으로 돌아간다면 밴블린이 될 것이기에...
개인적으로 정글러를 좋아하는지라 람머스랑 세주아니 좀 상향시켰으면 합니다. 세주아니는 노틸의 완벽한 마이너 버전이고(이쁘다는 것 밖에는 장점이 없는데, 노틸은 춤이 귀여워!) 람머스는 까도 너무 깠어요. 카운터 정글이 대세인 시점에서 너프 전 스펙으로 돌려도 초식정글러인데 하향까지 먹여 놓으니 답이 없네요..
12/06/05 15:05
언급하신것 중에서 전 미드부분은 동의가 좀 안돠내요.
실제로다수의 챔프가 요즘추세에 않맞는거지 캐릭이 구린건 아니란 말이죠. 물론 대회에서 아예 통하기힘든 카타 같은챔도 있고. 현재 좀 지나치게 강하다고 판단되는 라이즈 같은애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말자. 브랜드 제라스 등등은 추세가 않맞는다고 생각되네요. 예들이 실제로 잘 나갈 때도 있었지만 말이죠. [m]
12/06/05 15:47
주류챔프들은 패치없이도 대세가 방송등에따라서 재조명이나 재발견되어 바뀌고하는거같습니다
지금 밸런스안맞는 미드도 몇달전까지만해도 가장 밸런스 잘잡힌 라인이라는 소리도 있었죠
12/06/05 15:54
이블린은 근데 선파(태양의망토였던가요) 중첩이 너프되고 스턴이 슬로우로 너프되면서 op에서 고인으로 한방에 훅가지 않았나요?
선파중첩이 안되면서 슬로우를 다시 스턴으로 넣으면 어떨가 싶기도 하고요 예전이 사기였다면 좀 스턴시간 줄이면서요. 하긴 그래도 힘들게 EU스타일이전엔 로밍이 유행할때 이블린이 대표적인 캐릭이었지만 요즘같은때엔 정글이 아니라면 힘들지도 모르겠네요
12/06/05 16:44
미드라이너도 아리 라이즈 카시 모르가나의 픽률이 제일 높긴 하지만 트페 카서스 애니비아 정도는 꿀리진 않는다고 보이는데요. 필밴 카사딘은 논외로 두더라도요.
100명 챔프중에서 5개 포지션으로 디비젼을 나누면 대강 20명이라고 치는데 그 중에서 7-8캐릭 정도가 밴픽되는 거라면 크게 밸런스붕괴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원딜만 따져도 자주 픽되는건 무덤 콜키 코그모 시비르 우르곳 정도죠. (베인은 열외...)
12/06/05 18:57
연구 자체가 안된다는 점이 고인을 더더욱 고인으로 만든다고 봅니다.
노틸러스도 쭉 고인취급받다가 연구 좀 되니 준OP가 되었고 트위치는 트롤링취급당하다가 국내섭에선 세인트비셔스가 죄다 떡실신시킨뒤론 요즘 은근히 자주 보입니다. 라일락선수도 종종 사용하죠. (그러나 성적은 음...) 연구 한다고 다 OP가 되는건 아니지만 연구가 되면 상대챔에 따른 템셋팅, 말렸을 시의 템셋팅 등등 상황에 따른 대처법이 많이 나올텐데 지금 당장 강혁한 챔프들을 연구하기에 바쁘다보니 스팩이 좋지 못한 챔프는 철저하게 버려지는 거죠.
12/06/06 02:01
어째 스토리상 중요한 캐릭터들이 고인인 게 많네요.
자르반 4세는 대격변같이 폭풍간지 뿜는 스킬에 탑이나 정글 픽이 되는데 스웨인은... -_-;;; 카타리나도 동생인 카시오페아보다 쎈 설정인데 답이 없구요. 그리고 데마시아!의 힘이라는 가렌과 광명의 럭스의 크라운가드 가문은 그 위세와는 달리 어정쩡하네요. -_-;;; 등장하는 챔피언들 중 아이오니아에서 제일 지위가 높은(?) 카르마는 말하는 것 자체가 민망하군요. 티모는 뭐 스킨도 많고 밴들시티에서 제일 잘나가는데다 라이엇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녀석이라 그런지 별로 안불쌍하네요. 크크크~
12/06/06 14:40
말자하는 고인이 아니라 그냥 인기가 없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위에 댓글 달아주신 분이 누커의 궁극기가 채널링이다...라는걸 단점으로 지적해주셨는데요, 전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대개 누커가 상대의 cc기를 맞는 건 콤보를 쏟아내기 전에 녹이려는 상대방에게 맞게 됩니다.
채널링 궁극기인 만큼 콤보의 맨 마지막에 넣게 되는데, 대개 qwer순으로 넣게 됩니다. 누커의 교과서라고 불리는 애니를 보면, rqw로 한콤 쏟아내면, 다음 쿨다운까진 대포미니언보다 좀 더 나은 평타지원 뿐입니다. 하지만 말자하는 qwe를 쏟아내고도 r로 한명을 붙잡고 있기 때문에 이걸 끊어주기 위한 cc를 적에게 강요하고, 끊지 않는다면 AP계수 1.3짜리 제압궁을 다 맞고, w장판의 %데미지와 e의 도트데미지, 공허충의 평타지원이 풀히트하겠죠. 채널링하는동안 qwe의 쿨 또한 돌고 있을 것이고요. 퀵실버는 제압궁을 가진 챔피언들의 공통적인 천적이니 분명한 약점은 맞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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