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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6/04 19:07
선수 사진에서 두 팀 모두 1명씩 빠져있네요.
P.S : 이번 온게임넷 LOL 올스타전에서 해설하는 김정균 선수 혹은 해설은 나이스게임 TV에서 더 이상 활동 안하시나요?
12/06/04 19:12
왜 공개를 안하는건지 궁금하네요.
나진팀이 이미 알고 있다면 상관없겠지만 저격밴이 자주 일어나는 롤인데 좀 치사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12/06/04 19:13
나진 쪽에서 MIG 비공개된 선수 정보를 요청했나 보네요. 개인적으로는 의문인건 선수는 대회에서 언젠간 나올테고, 아직 선수가 확정이 아니라도 해도 그게 비공개할 이유는 아닌 것 같습니다.
12/06/04 19:16
그냥 온라인대회에서 이럴거라면, 그냥 참가에 한계를 두지 않는 게 나을 것 같은데 말이죠.
MIG도 두 팀에서 사람을 뽑아서 구성해도 되게. 다른 팀들도 그렇구요.
12/06/04 19:23
아이디 공개와 대리게임은 관계가 없다고 생각 됩니다.
나진측도 막눈선수가 대신 게임을 해준다거나 뒤에서 다른 선수들이 훈수를 둬도 알 수가 없는거죠
12/06/04 19:23
김동수해설이 싫은게 아니고 저번에 해설했을때 잘하셨던거로 알지만
...만약 지금 해설이 꼬마였으면 이 시간이 별별 드립이 나오면서 재밌었을텐데 좀 아쉽... 정말 나겜 최적화 해설이던 꼬마 ㅠ
12/06/04 19:23
홀사장님 잘못이긴 하지만
MIG측에서 대리경기를 하는게 아니라면 정말 나진에게도 비공개를 하겠다는 약속을 받은 후에 공개를 하는것도 불가능 한가요? 진짜 괜한 신경전으로 보이네요
12/06/04 19:24
MIG 입장에선 당연히 나이스게임 TV에서 대결하는 나진 측까지 이해시켰으리라 생각했을 가능성이 높죠. 나이스게임 TV 입장에선 이렇게 커질줄 몰랐겠고요. 비공개 자체는 아쉬운 점이 있으나 MIG가 비난 받을 수준의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저도 비공개보단 어차피 공개될 선수인데 공개하는게 낫지 않았나 싶네요.
12/06/04 19:24
홀사장님 말씀들어보니 나겜쪽의 판단미스였던 거 같네요
미그측의 말을 듣자마자 나진쪽에 연락을 해서 합의를 봤어야 하는데 홀사장님이 그냥 수락하신거같네요 미그쪽은 왜 숨기는걸까요 그렇게 어마어마한 선수 인가 싶기도 하고.. (유명게이머출신이라든가..외국인선수라든가...)
12/06/04 19:26
채팅창을 보고 있는데...왜 MiG가 욕을 먹는지 모르겠네요.
듣기로는 비공개로 게임을 하기로 제안을 했고 그걸 나겜측에서 수락을 한건데요.
12/06/04 19:26
이 두팀은 무언가 안보이는 힘이 작용하는거 같습니다. -_-;;
무언가 두팀에서 의도한건 아니지만 묘하게 두팀 사이에 일이 꼬이는군요 인벤대회때도 그렇고 나진측에서는 충분히 할수있는 항의라 머라 할수도없고 이래저래 롤클라시코 달아오르네요
12/06/04 19:26
일단 상황을 떠나서 무조건 게임을 진행했으면 좋겠네요.
너무 보고싶어요 정말. mig에서는 나진쪽에만 선수를 밝히고 절대 비밀로 하는 조건으로 게임을 진행했으면 좋겠습니다.
12/06/04 19:27
MIG나 나진이나 이번승부자체가 중요한게 아닙니다.
50억 대회가 눈앞인데, 지금 이 배틀로얄에서 신경전 지독하게 하고 하나라도 지지않기위해 경기를 포기하는 극단적인 선택도 할수있다고 봅니다. 시청자를 애초에 중요시 하지 않은 두팀이죠.
12/06/04 19:27
아니 선수이름을 비공개로하고 대회에 출전한다는 자체가 이해가 안가네요.
선수를 아직 못구했거나 확정이 안됐으면 나오지 말았어야죠.
12/06/04 19:27
굳이 숨길 이유가 있나 싶네요 정말... 만약에 mig에서 영입선수가 안정해진상태에서 blaze나 어디 선수 아무나 끌어와서 그냥 배틀로얄 진행하려고 하는거면 정말 대실망입니다.
12/06/04 19:28
세상에 온라인 대회인데.. 뭘 믿고 상대팀은 상대방과 게임해야 합니까. 어디까지나 정상적인 5명과 5명의 팀원들이 게임을 하는 상황이 되야 게임이 가능한 것 아닌가요?
그걸 신뢰할 수 있는 바탕은 뭐 최대한 상대팀을 믿는것..도 있지만, 최소한 닉네임이라도 오픈시킨채로 게임하는게 맞죠. ???이라는 아이디만으로 접속했을때, 이 친구가 정말 MIG 프로스트의 새로운 원딜인지 신뢰할 수 있는 부분이 조금이라도 있습니까? 블레이즈의 잭스패로우가 게임하는 것일수도 있고, 급 섭외된 다른 팀의 원딜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있나요? 대체 나진은 뭘 믿고 MIG 프로스트와 게임해야 합니까? 이런 사소한 부분을 지켜주는 것이 최소한의 매너라는 생각입니다. 이런 매너조차 지키려는 생각이 없는 MIG 프로스트 팀은 비난할 수 밖에 없구요. 더군다나 이런 한심한 결정을 내린 강현종 감독은 저번 사건부터 지켜봤지만 경솔하고 졸렬한 사람이라는 생각 밖에 들지 않는군요
12/06/04 19:29
애초에 Mig 측에서 안알려주고 경기를 시작하려고 했다는 점만 봐도 참 어이가 없네요.. Mig가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는 거잖아요.. 특히나 LOL 자체가 상대방이 누구인지 알지못하면 패널티를 받는 게임인데 말이죠..
12/06/04 19:29
아무래도 이미지 때문에 mig가 욕을 먹고 있는데, 저도 mig 별로 안 좋아하지만(매라신빼고)이번 일은 나겜측의 실수가 맞습니다.
mig는 나겜측에 선수숨김에 대해 물어봤고, 대회를 주관하는 나겜은 그것을 허락했습니다. 허락받은 상황에 대해서 논란이 생겼다면 허락한 측이 책임을 져야죠.
12/06/04 19:29
MIG팀을 굉장히 좋아했습니다만 여러 사건들로 인해 정말 좋아할래야 좋아할 수가 없는 팀이 되버렸군요. 국내 탑팀이라면 국내 탑팀다운 마인드 좀 갖추기 바랍니다. 너무너무 실망스럽네요
12/06/04 19:29
이부분은 제가 볼때 확실한 것은 나겜티비에서 잘못한 것이고 사과한 것이 옳았다고 봅니다.
MIG측과 이야기를 하고 인정을 한 순간 그 책임이 넘어가는 것은 맞는 것이지요. 다만 이런 상황에서 양측을 납득 시켜서 경기를 진행시키는 능력을 보고 싶습니다. 나겜의 팬으로써 E sports 의 팬으로써 꼭 보고 싶은 경기이니까요.
12/06/04 19:29
MIG가 두루두루 욕을 먹고 있긴 하지만 현상황은 MIG가 욕먹을 상황은 아니죠.
나겜에서 당연히 나진측에 조율을 했을거라 알고 있었겠죠. 다만 MIG가 끝까지 공개를 거부해 경기가 무산이 된다면...헬게이트 오픈
12/06/04 19:30
왜 숨기는걸까요? 선수 못 구해서 블레이즈 선수가 대신 뛰는 상황은 공개해도 별 상관 없을거 같은데..
굳이 숨기는 이유는 뭐려나;
12/06/04 19:30
아무래도 대한민국 롤판에 대표 라이벌들 이다보니
두팀이 경기를 한다는 것 만으로도 뭔가 양쪽에서 끈이 팽팽하게 당겨진 분위긴데 거기에다 경기외적인 문제로 그 끈을 퉁퉁 건드리니 팽팽한 만큼 반동도 커지는 그런 기분이네요
12/06/04 19:30
머리로는 나겜 잘못이다 싶긴 한데...
...솔직히 프로 이름 달고 경기에 나와서 선수 공개를 안한다는 발상이 좀 신기합니다. 그런 발상을 할 수 있다는 게...
12/06/04 19:31
인번때도 경기 파토로 나진이 초장에 엄청 욕먹었던게 기억나네요. 그때 나진 잘못은 하나도 없었죠.
그때처럼 미그도 졸렬함으로 엄청까이는것 같은데 타협좀봤으면...
12/06/04 19:31
아...정말 이번에도 배틀로얄 못하면 두 번 연속 뻑나는건데 정말 심각하겠네요...
매치업도 정말 기대되는 매치업인데 꼭 했으면 좋겠습니다.
12/06/04 19:31
나겜이 우선적으로 잘못한건 맞지만 미그도 같이 까여야 한다고 봅니다. 대리게임할것도 아니라면 상대방에게 기밀유지협약이라도 하고 알려줄수있는거 아닌가 싶은데요. 진짜 대리겜이라도 할려고 하는건지 의심스럽네요. 이를테면 잭선장이라던지.. 누가 친주해 놨으면 랭 돌리는지 확인이라도 해봐야 할듯.. [m]
12/06/04 19:35
제닉스 스톰을 이긴 WE팀이 불참을 한거군요.
답변주신 두분 감사합니다. 덧 : 100만원도 안 받는다고 했군요. 외국팀에게 돈 주는 과정이 번거롭다고 했던 말이 기억나는데.. 다행인지 아닌건지 ;; 답변 감사합니다.
12/06/04 19:32
홀사장님이 말씀하셨듯이 이건 나겜 잘못입니다.
MIG <<<<<<<< 홀사장님 이니 말씀하신대로 맞겠다 싶어요. 이미지란게 살면서 정말 중요하다는 교훈도 함께 얻네요.
12/06/04 19:32
이걸 나진측 동의 없이 허락해준 나겜의 실수도 맞지만 애초에 비공개로 게임을 하려고 했다는 발상 자체가 굉장히 특이합니다.
12/06/04 19:32
근데 이게 이렇게 만약 게임이 끝나면 정말 이거 또 난리가 나겠는데요?
사실 mig가 나진쪽에만 알려주는 것 정도는 인간적으로 이해가 되는 사항이니까요.
12/06/04 19:32
홀스님말대로, 그런제안을 나진쪽 입장을 생각안하고 받아들인 것이 잘못이네요. 하지만 비공개조건을 요구한 mig도 좋게는 안보이네요.
이렇게 된거, 최소한 시청자들에게는 숨겨도, 상대방측에는 선수를 밝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스크림하는것도 아니고 , 이번 한판으로 백만원 상금이 걸린 경기니까요. 나진에게도 알리지 앓는다면 대리의혹이 나올 수 밖에 없죠.
12/06/04 19:33
나겜도 잘못이긴 하지만 MIG도 잘못이 없다고 보긴 어려운거 같은데요. 애초에 블라인드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거 자체가 뭔가 좀 잘못됬다는 느낌이 드는데요..
12/06/04 19:34
mig 선수 비공개가 아쉽기는 하지만 욕먹을 상황은 아니죠
아직 신입선수 확정이 안됐을 수도 있고, 여러 선수들 테스트 중인데 오늘 이름 나가면 안좋을 수 있죠. 비공개로 하기로 하고 배틀로얄 나오기로 한거라면 그 중 한명 테스트 할 수도 있구요 어쨌든 경기는 계속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번 인벤 사건때 아쉬움이 많아서..
12/06/04 19:34
멤버 교체가 있었고 큰 대회를 앞두고 전력 노출을 꺼리는 마음은 대충 알겠는데
그러면 이걸 애초에 나오면 안되죠.... 이게 뭐하자는 건지
12/06/04 19:36
MIG가 왜 욕을 먹는지 모르겠네요.
선수 공개가 힘든 상황에서 원딜을 비공개로 하고 출전이 가능한지 나겜에 문의 -> 나겜이 OK -> 그럼 원딜 비공개로 출전하겠다. 이렇게 이야기가 된 것 같은데, 여기서 mig가 잘못한 부분이 뭐가 있죠? 애초에 비공개로 하기로 약속이 되어 있는 상황에서 갑자기 나진측에게만 공개해 달라고 부탁받는다고 해서 공개해야 할 이유는 전혀 없다고 봅니다.
12/06/04 19:38
전 MiG가 잘못이 제일 큰 것 같은데요. MiG가 나겜측에 비공개엔트리 가능 여부를 물어봤고 ok답변을 들었으니 MiG는 잘못없다고 하시는데,
이 게임은 선수가 누구냐에 따라 픽/밴이 엄청나게 차이나는 게임입니다. 픽/밴과 선수스타일에 따라 당연히 게임 양상도 크게 다르구요. 애초에 비공개엔트리로 밀고 나갈 생각이 있었단 자체가 저는 솔직히 엄청 어이없네요. 나진이랑 나겜이 수락한다면 일방적인 어드밴티지를 MiG가 안고 시작하겠다는 심보나 다름없다는 말로 들리는데요. 온겜 서머시즌 앞두고 전력 노출을 꺼린다는것도 정도가 있는 법이죠...그럼 다른 대회 자체를 나오는게 어이없는거죠.
12/06/04 19:38
미그쪽에서 신입선수를 나진에게 숨기고 싶어했나 아니면 시청자들에게 숨기고 싶어했나가
양팀간의 조율의 포인트가 아닐까 싶네요 그나저나 박감독님의 입장이 정말 궁금하네요 나름 부임하고 처음 방송경기에 게다가 "더비" 인데 강하게 의견전달하실런지 좋게좋게 가실지.... 아 너무궁금해요 허헣
12/06/04 19:38
아까 질게에 있던 글에 댓글을 달았는데 딱 그렇게 되었고 딱 그것때문에 경기가 딜레이가 되나보네요.
mig는 애초에 그럴거면 참가를 말았어야죠. 전 무엇보다 이것때문에 또 나진팀에 불똥 튈까 걱정이네요. 만약 나진에서 '안해' 이래버리면 또 졸렬하니 어쩌니 말 분명 나올테니까요.
12/06/04 19:38
아오 그리고 분명히 명확한 잘못이 나겜측에 있는건 사실이지만 MIG는 도저히 이해가 안되네요.
새로 영입한 선수가 원딜이 아니라 다른 포지션의 선수이기 때문에 우리 전략노출의 위험도도 있고 mig의 한선수를 공개 할 수 없다. 혹은 아직 정식계약한 선수도 아니고 테스트단계라서 공개하긴 좀 그래.... 뭐 지금 이런 상황인거 같은데. 이게 말이 안되는게 어짜피 경기하면 건웅이 어디포지션인지 메라가 어디포지션인지 클템이 어디포지션인지 다 나옵니다. 애초부터 숨기는 의미가 없어요.-_- 이걸 방지하려고 클템아이디를 건웅이하거나 건웅아이디를 클템이 하는 형태로 mig에서 지금 준비했던 상황이라면 진짜 미친거죠......... 나진팀에서는 단순하게 '아니 도대체 누가하는거야?'라는 기본적인 의문일 뿐인데 mig는 뭐가 당황스러워서 자꾸 공개를 안하는건지... 만약 테스트중인 선수라면 이번 경기에는 일단 투입시키고. ' 아 저번 베틀로얄때 나왔던 선수는 기량미달로 팀을 나가고 새로운 선수를 영입해서 지금 준비중입니다'라고 말할 수 있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이렇게 말하는게 가능한게 mig는 프로팀이잖아요... 좀 경기좀 합시다!
12/06/04 19:39
일단 그렇게 생각한자체가 말이 안되고
나겜에서 실수로 승낙했다 치더라도 시청자들 몇천명이 보고 있는데 게임에 차질이 생기자 충분히 알려줄만한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알려주지 않은점 제 생각에 잘못은 MIG>>>>>>>>>>>나겜입니다 게임진행이 늦어지는데 안알려주는 것 보면 원딜이 누군지 밝혀지면 크게 후폭풍이 있을만한 선수란 말이죠 만약에 그렇게 된다면 미그는 지금보다 더까일듯요
12/06/04 19:41
근데 지금 같은 상황은 나진한테 절대 비밀 유지 확언만 받고 나진한테 알려준뒤 게임 진행해도
부족할게 없는 상황 아닌가요? 언제까지 top5만 이렇게 보고 있어야 하는지 설마 진짜 게임이 취소되는건 아닌지 정말 걱정되네요. 도대체 나진에게 밝히지 못하는 이유가 뭐죠?
12/06/04 19:41
비공개로 출전가능한지 문의한 자체가 MIG 잘못 아닌가요?
졸렬하게 꼼수로 100만원 용돈 챙기려는 수작으로밖에 안보이는데요?
12/06/04 19:42
테스트중인 선수라 아직 비공개로 진행하려는거면 차라리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온라인 경기라 우습게보고 비공개로 해놓고 아무나 대충 한명 끌어와서 자리채워서 진행하려고 했던거면 정말 프로 자격이 없죠. 제 생각에는 전자의 경우라면 굳이 공개하지 못할 이유가없고(나진측에만 이라도 말이죠) 후자쪽이 가능성이 높지 않나 생각합니다.
12/06/04 19:42
지금까지 안알려주는거보면 99.9프로
다른 팀 선수이거나 잭페&로코도코 아닐까요? 아무래도 이해가 안갑니다. 충분히 알려줄만한데 말이죠 괜히 대리게임으로 일이 커지지 않았으면 하네요 카오스판에서 대리게임문제때문에 나락까지 이미지가 추락했거든요 온게임넷도 아니고 나겜을 충분히 얕게 보지 않았으면 처음에 저런 생각을 했을까요? 물론 홀스님은 그 문제에 대해 깊게 생각안하셨을듯 시청자들은 비공개로 하고 양팀은 서로 알거라 생각하셨을 듯 합니다.
12/06/04 19:42
애초에 나겜 사장님이 저 제안을 받아들인게 잘못이라고 봅니다.
근데 강현종 감독도 생각이 짧은거 같아요, 가뜩이나 MIG F 이미지가 안좋은 상황에서 선수 블라인드라니...
12/06/04 19:43
김동수 해설이 도입부에 얘기했죠. '이스포츠 역사상 처음보는 일이라고." (2).
개인적으로 매드라이프 때문에 MIG를 미워할수가 없는데 이젠 떠나보내야겠네요.
12/06/04 19:43
그리고 지금 단순히 원딜 포지션 픽/밴만 관계있는게 아닙니다.
탑을 영입하고 건웅이 원딜로 간다는 루머도 있었거든요. 픽/밴 단계에선 스왑이 가능한 게임이기도 하구요. 건웅 원딜 루머가 얼마나 신빙성있는지 모르겠지만, 나진도 뭐 딱히 짚히는데가 있는게 아니라면 새로 영입된 멤버가 누군지 숨긴다는건 원딜 뿐만 아니라 탑 픽/밴에서도 엄청난 지장을 주는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다들 아시겠지만 탑의 픽/밴은 롤의 모든 포지션 픽/밴중에 가장 게임플레이에 영향을 많이 주는 픽/밴입니다.
12/06/04 19:43
MIG가 선수없이 그냥 잭선장끼고 땜빵게임하려다 들통난거면 MIG 프로자격 박탈해야한다고 봅니다.
프로게이머로서 해야할 일이있고 아닌일이있죠. 사기를 치면 안됩니다. 프로는
12/06/04 19:43
MIG에서 잘못한 부분을 생각해보면 지금까지 꾸준하게 쌓아온 이미지와
한명은 블라인드로 하겠다고 말한 사실 자체라고 봅니다. 픽밴이 굉장히 중요한 게임인걸 자기들도 알만큼 알텐데 저런식으로 얘기를 하면 안되죠. 신비주의 전략을 쓰고 싶었다면 적어도 상대방에게는 알려줘야하죠. 그리고 만약에 취소된다면 MIG 이번에는 진짜 멀리 갈겁니다.
12/06/04 19:45
배틀로얄은 그냥 용돈벌이가 아니죠. mig 같은경우에는 아직 스폰도 없고(건설회사가 있긴하지만) 이번 대결에서 승리하면
다음주에 또 100만원 획득 도전이 가능합니다. 지금 원딜이 누군지 모르지만 mig f 같은 경우는 스프링 준우승팀이고 구설수들은 차치하고라도 실력은 누구나 인정하지 않나요? 4주동안 4연승하면 4백만원이에요. 뭐 지더라도 나진도 그랬던것처럼 돌고돌고하면 다시 기회가 생기겠지만 말이죠.
12/06/04 19:45
분명히 나겜잘못이 있다고 밝혔고
지금까지 진행안되는 것 보면 MIG이미지 아주 떨어지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네요.. 제발 대리게임이 아니길.. 대리게임으로 밝혀지면 다시 한번 난리나겠네요
12/06/04 19:45
일단 지금 사태의 가장 큰 잘못은 홀사장님에게 있습니다. 특히 온라인으로 진행 되는 경기에서 대리게임 때문에 회사의 운명이 왔다갔다 했음에도 불구하고 경솔하게 또 이런 실수를 저지른 것은 큰 잘못입니다. 당연히 까이고 비판을 받아야 하는 부분입니다.
다만 mig측도 완전히 잘못이 아니라고만은 볼 수 없는 것이, 온라인에서 벌어지는 대회인 만큼 위의 리플에서 나온대로 대리게임을 막기 위해선 상호간의 신뢰를 우선적으로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명단을 비공개로 하면서 Frost 선수가 아닌 다른 선수의 출전 가능성을 내비춘다는 것은 경기의 신뢰도를 상당히 하락시키는 일입니다. 대회에는 mig의 이름으로 나오는 것이 아니고 mig frost의 이름으로 나오는 것이니까요. 아마 온라인 경기의 경험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엔트리 블라인드를 요청한 모양새인데, 요청이 받아들여졌다는 점에서 결과론적으로는 mig가 심하게 까일 이유는 없지만 애초에 온라인 대회의 특성을 간과했다는 점에서는 약간의 비판은 받아도 된다고 봅니다.
12/06/04 19:45
그나저나 김동수선수의 블러드 극딜때문에 오히려 상황이 그렇게 심각하게 안받아들여지다가 이제와서 막 열받네요
명불허전 강현종.. 강현종때문에 스무도 안봤었는데 참 짜증나네요
12/06/04 19:46
점점 대기시간이 길어질수록 답이 딱 나오네요.
MIG는 대리게임을 준비했다. 이렇게 강경한 대응이 나오지않을것이라 생각했다. 준비된선수는 없고, 게임을 진행을 시키면 안될것 같아서 게임 자체를 포기한다.
12/06/04 19:46
이렇게 오랜 시간 지연이 되는 것으로 보아 아직 합의를 도출해내지 못한것 아닌가요.
이러다 경기무산 되면 MIG 팬인 저로서도 더이상 감싸기 싫어질것 같습니다.
12/06/04 19:47
MiG f 발상이 이상하지 않나요? 도수라도 영입했나
그리고 설사 인섹이나 파인드같은놈 데려왔다 해도 욕먹을거면 본리그 가기 전에 시원하게 욕먹고 안고가는게 선수들 입장에서도 더 낫죠
12/06/04 19:47
지극히 주관적이고 상대적인 것이지만 블라인드 자체에 대한 생각을 못한 홀스 사장님의 판단실수와
그것을 알고 아마 블라인드로 해달라고 한 MIG측의 요구가 있었다고 생각이 되는 상황에서 나진팀이 주장하는 한 명의 블라인드를 말해달라는 주장은 납득이 되는 상황에서 MIG가 나진에만 말을 해주고 공개를 하지 말아달라는 것은 과연 무리인 부탁일까요? 만약 나진이 이것을 유출할 것 같다는 의심이 드는 것이라면 이 부분에 대해서 박정석 감독과 구단주이신 나진 사장님에게 부탁을 해서 들어달라고 할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선수들을 관리하는 관리자들에게 기밀 유지를 부탁하는 것 이것이 된다면 상관이 없다고 생각하는 입장에서 말이죠... 대승적인 차원에서 양쪽의 의견이 조율이 되는 것이 궁극적인 바램이지만. 만약 되지 않는다면 왜 어떻게 어느 부분에서 안되었는지 팬들은 알아야할 권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경기를 오래 기다린 팬들이니까요... 대신에... 이 경기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참 팬으로써 안좋을 것 같습니다. 또 한번의 이 판의 씨끄러운 사고가 생기는 것이니까요...
12/06/04 19:47
의심을 하는것은 바람직 하지 않지만,
정말 쉽게 아무런일도 아닌것처럼 해결될것만 같았던 이 일이 이렇게 오래 걸리는 것 보면, 온라인이라는 점을 이용한 안일한 준비를 한게 아닌가 싶네요. 부디 기우이길 바랍니다.
12/06/04 19:47
mig 잘못아니고 나겜 잘못이죠. 이건 나진 측에서 겜 안한다고 하고 거부해도 괜찮은거네요.
그냥 겜 거부하고 하지 맙시다. 괜히 시청자 팬 때문에 이런 경기 할 필요가 없어요. 제가 박정석 감독이면 쿨하게 그냥 겜 안하겠습니다. 오 그나마 다행이네요. 나진에게는 공개되었다니
12/06/04 19:48
테스트중이어서 아직 원딜포지션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어서 비공개라면, 약간이라도 이해해주려고 노력하겟지만
만약 로코나 잭선장이 대리게임 뛰어주려다가 딱걸린 거라면, 정말 MIG 팀 전체를 자격박탈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12/06/04 19:48
일단 잘못은 나겜에 있죠. 하지만 어쨌든 사과하고 경기를 진행하려고 하고 있구요.
그런데 진행이 안된다면, 양팀이 팬에 대한 배려가 부족한겁니다. 양팀 다 싫어질 것 같네요. 이건 옳고 그르냐의 문제는 아니나, 싫어지는 건 어쩔 수 없어보입니다. 특히, 공개를 했을 때의 나진쪽에서의 이득, 공개를 안했을 때의 프로스트쪽에서의 이득을 비교했을 때, 공개를 하는 쪽이 좀 더 나은 방향으로 보이는데, 이게 이렇게나 안될 일이었는지 궁금하네요. 대회 전까지 숨겨서 전력노출을 줄이겠다는 쪽으로 이해가 된다면, 일단 블라인드 하는 것으로 하고, 이번에 프로스트가 이기더라도 나진쪽에서 연승을 이어가는 형태로 진행했으면 좋겠네요. 1시간이 다 되어가는데, 아직까지 진행못하고 있는 건 참... 나겜이 너무 진행이 미숙한데, 일단 사과했으니 사과를 요구하긴 힘들고... 좀 양팀에서 누구든 양보하고 진행됐으면 좋겠네요. 아, 이제 시작하려나보네요.
12/06/04 19:48
대리게임은 별로 상관없지 않나요? 공개 못할 이유는 아닌거 같은데...
선수가 아직 확정이 안돼서 블레이즈 한 명 데리고 경기 하겠다... 이건 받아들일 수 있는 일 같은데.
12/06/04 19:53
개인적으로는 대리게임 그정도까진 아닌거 같어요
아무리 개념이 있네 없네 해도 전시즌 우승 준우승 팀인데... 그정도로 생각 없지는 않을거 같습니다 미그도 무슨매치든간에 나진과 붙는 경기의 무게감을 모를리는 없구요 말씀하시는 다른꼼수는 없을꺼같어요 미그쪽 사정은 아마 말한 그대로가 아닐까싶어요 자 경기시작합니다!!
12/06/04 19:53
배틀로얄부터 시작해서 아예 대회에서 본명만 쓰게 하거나, 로스터로 등록된 아이디만 쓰도록 강제하는게 나은 것 같아요. 재미는 몰라도 오히려 시청에는 방해되는건데 시청자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네요.
12/06/04 19:54
이 상황이 웃깁니다 크크크
비공개로 하겠다는 제안을 한 프로스트나... 그걸 수락하고 나진에게 안 전해준 나겜이나... 매라신때문에 그나마 실드를 쳐주는 나나...크크크 아 매라신이 뭐라고..ㅠ
12/06/04 19:54
이게 대회 예선부터 치룬 정식 대회엿으면 무조건 mig책임이 맞는데
예전부터 홀스님이 mig한번 어떻게든 대려오겟다 라는식으로 방송에서 말했던걸로 기억하는데 리플들보니까 막 용돈벌려고 대리겜할려고 한다 이런식 얘기가 이해가 안가네요.. 이건 홀스님이 주최하고 홀스님이 다 섭외하는 이벤트인데 말이죠. mig에서 몇번 거절했다라는식으로 홀스님이 방송에서 얘기했었는데요
12/06/04 19:58
어떻게 보면.. 제 입장에선 참 다행이군요.
양팀다 흥분된 상태에서 게임을 시작하고 있어서, 다이브 및 상대 도발이 언제 튀어나올지 모르고! 저는 헬스하다가 부랴부랴 지금 와서 보니까 아직 시작 안되있고..!!(죄송합니다. 흐흐) 하여튼 결국 시작된 만큼 양팀 모두 롤클라시코에 걸맞는 경기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12/06/04 20:01
저 5명은 합숙이니깐 그냥 건웅선수 아이디로 새선수가 하고 새선수 아이디로 건웅선수가 해서 혼동을 주려는 MIG의 술책!!! 이라는건 너무 억측이겠죠 -_-;;; 건웅 원딜 궁금하네요
12/06/04 20:02
만약 도수라면
나진팀은 승패를 떠나서 도수만 노릴듯 크크크크크 얼마 전에 훈선수가 한 이야기가 생각납니다 "도수가 듀오 하자고 꼬시더니 르블랑 서폿으로 날 멘붕시켰어,," 크크크크 멘붕된 원딜 훈선수
12/06/04 20:03
mig.f 새로운 선수가 goldbbo 선수라는 채팅글이 많이 보이네요
잭스가 모스트1이고 고랭들 관전볼때 잘하시던데 가능성이 있네요
12/06/04 20:04
최근 매라-프로스트 원딜(건웅?) 조합보면 원딜 캐리력이 장난 아닙니다.
fow로 전적보면 원딜이 아닌 판은 똥을 싸지만 -_- 원딜일 경우 킬이 장난 아니더라구요. 만약 건웅이 원딜이라면..후덜덜한데요? 그리고 빠른별이 블레이즈로 갔나요? 그럼 세기말은 어디로 간건가요? 좀 알았으면 좋겠네요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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