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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28 22:27
1. 프로리그의 빠른 전면전환 2. 온게임넷의 HD채널 송출 두가지가 빨리 선행되어야 프로리그가 안정화될수 있다고 봐요. 특히 화질 진짜 심각하더군요. 인터넷으로 HD송출 가능하다고는 해도 차선책일 뿐입니다. 온게임넷이 가지는 최고의 장점인 TV시청을 통한 근접성이 없어지니까요.
12/05/28 22:40
스1과 스2를 병행해야하는 온게임넷 프로리그의 선수들, 특히 스타리그 진출중인 선수들은 요즘 얼굴 보니 죄다 초췌해보이더군요;; 택뱅리쌍은 진짜 얼굴이 반쪽이 됬더라구요. 지금 시점에선 어쩔수 없다는거 알지만, 그래도 병행이란거 참 못할짓 같습니다. 그래도 그 와중에 매주 경기력이 나아지는거 보면 짠하기도 하고 정말 노력 많이하는구나 느껴지기도 합니다.
HD 화면전환이야 다들 매번 지적하시는거고 게임 자체 몰입도가 달라보이는거라 빠른 시간내에 해결이 됬으면 하네요.
12/05/28 22:40
전 칠흙으로 게임을해와서 Hd로안보는거 불만이 없더군요 크크
확실히 온게임넷으로 중계하니 주변에 프로리그 스타2 보는분들이 하나둘 생기더군요
12/05/28 22:55
온게임넷의 파급력은 확실하죠
프로리그 병행직전 스2의 순위는 27위였는데 지금은 꽤나 올라갔으니까요 선수들이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개인리그까지 전환한다면 확실한 붐업이 있을겁니다 조만간 스2 전성기(?) 시절이었던 WCG시절순위 10위에는 충분히 안착할거라고 보고 군심에서 제대로 좀 터트려주면 스1 리즈시절은 몰라도 현재 스1의 위치정도는 차지할수도 있을겁니다 다만 요즘은 해외스트리밍이 예전같아 보이지 않는다는게 좀 걸려요 확장팩 출시와 함께 붐업이 필요해 보입니다
12/05/28 23:00
선수들 경기력문제는 조금 기다려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년동안 진행된 GSL과 비교하면 조금 부족한 부분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원선재의 스1경기를 보는 스1팬의 마음과 한번 비교해보시길ㅠㅠ 그리고 몇몇 스2팬들은 좀 지나치게 예민한면이 있는데 어차피 전환하는건데 마음을 좀 넓게 가졌으면 좋겠어요 일요일경기 게시물에도 이제동선수 코드A경기력이라는 댓글이 2~3개정도 나오니까 GSL을 무시하냐며 흥분하신 분도 있더군요;; 적당히~적당히~ 즐겁게 즐겼으면 좋겠습니다
12/05/28 23:11
사실 그 댓글다신분께서 예민하셨던 감이 있긴 했죠.
그래도 예전 유명한 CJ 사무국 직원 트윗 건 같은 걸 생각하면 저 역시 지금도 레이지모드가 되는터라 다소 예민한 분이 계신것도 그리 이해가 안되진 않아요. (슈마GO때부터 나름 골수 CJ팬이었는데 마프리카 이후 두번째로 그 팀에 크게 실망하게되었던 계기였죠.) 물론 불쌍한오빠님 리플 내용에 대해서는 공감합니다. 사실 어느 커뮤니티든 "병행하느라 힘들겠다. 좀 이해해주자."라는 의견이 더 많아보여요.
12/05/28 23:39
온게임넷에서 중계를 시작하면서 스2를 보게된 사람들도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스1하다 먼저 넘어가서 gsl에서 활약하는 게이머들도 있지만 스1리그에서 익숙하던 이름들이 스2를 하고 있으니 말이죠. 어차피 그릇크기야 분명한데 리그간의 우열을 따지면서 밥그릇싸움하느니 함께 커나갈수있는 방법을 찾았으면 좋겠네요. 시간이 지나면서 방송환경은 나아질것이 분명하구요. 다만 케스파는 자기들 돈좀 벌겠다고 삽질하는 행동을 버려줬으면..
12/05/29 08:44
온게임넷의 위력이 확실히 강하긴 합니다. 저도 스타2 초창기 잠깐 할때도 임요환 이윤열 선수의 이적이 가장 큰 동기였는데 재밌다고 생각하면서도 지속적으로 게임을 하게되지는 않아서 다시 스타1으로 돌아왔는데 최근에 병행 경기를 보면서 스타2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더군요. 2라운드부터는 완전 전환을 하는게 경기력 측면에서 좋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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