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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22 00:04
1. 확실히 S급 선수들에게는 작은 버프도 크게 작용하는군요.
2. 프로리그...뭔가 바뀌었으면 좋겠는데, (선수들 기량 저조를 탓하는거 아닙니다.) 아마 안되겠지?...안될거야... 그리고 저그 버프가 프로리그에서도?...아마 안되겠지?...안될거야...
12/05/22 00:09
주말에 2경기씩 일주일에 4경기씩 해서 2라운드로 하는 것이 제일 괜찮은 것 같은데 지금 일정은 타이트 하기는 합니다. 평일 경기는 온게임넷 일정 때문에 낮 경기밖에 안 되는 상황이니 까요.
12/05/22 00:11
아무래도 병행리그를 후다닥 끝낸뒤에 1213시즌으로 스타2 프로리그를 열 생각이 아닌가 생각되네요.
이번 병행을 거치며 온게임넷과 프라임시간대에 대한 요구도 당연히 해볼것 같구요. 문제는 선수들이 얼마나 경기력을 끌어올려서 스타2만 하는 리그를 보게 만드느냐겠지만 현실적으론 암울하군요.
12/05/22 00:43
저저번주쯤? 그니까 의외로 여왕/대군주 버프 직전부터 저그의 반등 흐름이 보이긴 했습니다.
정승일, 권태훈, 강동현 등등의 신예급 선수들이 좋은 활약을 보였었거든요. 특히 권태훈 선수는 래더에서 소문이 자자했었고, 정승일 선수는 코드S 에선 부진했지만 코드A 에서는 최강의 감링링과 장기전 저그의 모습을 보여줬고, 강동현 선수도 갑자기 등장해서는 무시무시했었죠. 이게 저그가 중후반의, 무리군주 직전의 타이밍을 넘기는데 성공했기 때문이죠. 저그는 무리군주가 일정 수 이상이 쌓이면 실수가 없는 한 왠만하면 호각 이상의 싸움이 됩니다. 그걸 못쌓아서 문제였지. 근데 저 선수들이 이제 그 중후반 타이밍을 넘기는데 성공합니다. 남는 자원 가촉으로, 잠복 감염충의 적진 난입과 견제, 뮤탈 수와 저글링 수 최적화의 성공. 그리고 맹독충 비중을 줄이며 안정적인 병력 구성 충원 구조를 갖추게 된게 컸죠(가스소모, 은근 긴 생산시간 문제). 개인적으로는 잠복 감염충이 가장 크다고 봅니다. 잠복이동해서 상대방 본진 들어가면 감염된 테란 던지고, 진출하는 병력 진균 쓰고 튀고, 한번 잠복감충이 있으면 상대가 미쳐버리는데 그걸 드디어 저그들이 적극적으로 쓰면서 중후반 타이밍을 버티게 된거죠. 근데 거기에 버프. 이건 대단한거죠. 여왕 사거리업으로 초반 흔들기에 흔들리지 않을 가능성도 갖추게 된거고, 대군주 이속증가로, 대군주 밀어넣기로 볼 수 있는데 병영/군수공장만 보던걸 이제 기술실인지 반응로인지도 볼 정도가 딱 됩니다. 아마 앞으로도 제법 저그가 치고 올라올겁니다. 이번 승강전도 그렇고 MLG 도 그렇고, GSL 시즌3 이 진정 황금벨런스가 될 수도 있을거라 봅니다. 테란들도 이제 슬슬 중반 이후 토스에 대한 대응을 찾고 있으니까요.
12/05/22 01:00
저테전은 여왕 버프 등도 있고 해서 저그 유저들이 많이 편해진 것 같더군요...
테란은 기존의 견제 전략이 잘 안 먹혀서, 다시 연구 중인거 같고요... 토스전은 테란이나 저그나 계속 연구해야 겠죠... 테란은 병영 유닛의 한계를 넘는 컨트롤을 하느냐 새로운 빌드를 만드느냐... 저그는........................................... 되겠죠???
12/05/22 01:36
잘은 모르지만 맹독충을 쓸때 대놓고 자원이 많이 들어가죠.
이긴전투라 할지라도 맹독충은 소모되는데 안쓸수는 없고.. 바쁘면 어쩔수없이 링드래그 eeeee하게되는데.. 여튼 저그유저로 기쁘네요. 그런데 이걸로 저그는 또다시 너프의 길을 걷는것은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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