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2/05/20 17:22
이번 경기에서 김정우 선수 경기 하는거 보면 완전 아주 요즘 트렌드에 얼만큼 따라왔는지 알 수 있겠네요.
왜냐면 프저전이 밸런스가 무너진 편이긴 한데(프테, 저테보다 심하죠) 요즘 중위권 저그선수들이 최근 1~2주동안 프저전에서 몇가지 전략 트렌드를 새로 만들고 있거든요. 감충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면서 초반에는 여왕 이용해서 배를 살짝 쩨는 스페니시와 변형 빌드 등등. 어느정도까지 따라갈지 확인할 좋은 기회겠네요.
12/05/20 17:22
뭔가 신선한 경기가 나왔으면 좋겠네요...
히느님의 관문 병력 압살하기... 땅굴망 여왕러쉬 점막 뿌리고 가시촉수 러쉬... 다 저그 얘기네요......................................................................
12/05/20 17:24
사실상 이영호 선수는 이번 경기에서 아무 것도 못해봤다라고 보는게 맞겠죠? 생각 외로 대회 진행은 괜찮은거 같은데 오히려 선수들 적응 속도는 더 느려질 것도 같습니다.
12/05/20 17:24
이영호 선수가 이렇게 경기력으로 한 소리 듣는게 몇 년 만인지 모르겠네요...
스2는 역시 새로운 강자가 나올 가능성이 매우 높네요
12/05/20 17:25
확실히 이영호 선수는 연습이 많이 필요해 보입니다 빌드 정립도 제대로 안되어 있어요
저그나 토스는 빌드 보다는 전체적인 운영이 중요하지만 테란은 빌드 최적화랑 타이밍이 중요한데 아직 그런점은 많이 부족하군요
12/05/20 17:26
이영호 선수 눈의 분함이 가득하네요.
프로게이머 통틀어서 아마 지금이 가장 힘든 시기 일거라 생각합니다. 자기가 세운 커리어와 업적등과는 상관없이 스2에선 아무것도 아니거든요. 신이라 불려왔던 선수가 신인으로 돌아간다고 하면 맞는 비유라고 봅니다. 문제는 신이였던 선수가 신인의 자리를 견딜수가 있을까요?
12/05/20 17:28
궁금한게 참 많아 죄송합니다만ㅜ.- 지금 스2 본좌라 불리는 선수들은 어떤선수들이 있는지요? 스2는 전혀 모르는데 오늘 보다보니 은근히 재밌네요. 신선하기도 하구요. 그래서 좀 찾아보려는데 gsl이란 것을 보면 되는거겠죠? 앞으로 선수들 경기계속 보면서 즐기려면 역시 스2를 사야겠네요. 흐흐
12/05/20 17:29
테란 : 정종현, 문성원, 이정훈
저그 : 임재덕, 이동녕, 박수호 토스 : 원이삭, 송현덕, 박현우,정민수 3명씩 꼽으라면 이렇게 생각합니다...(토스는 4명...) 다만 토스에는 프통령이라는 장민철 선수(GSL 3회 우승자 이자 유일한 토스 우승자)가 있는데, 요즘은 트렌드와 다르게 운영해서 성적이 많이 안 좋네요...
12/05/20 17:28
알면서 해서 파해법이 있지 않을까라는 김정민 해설...
그러나 현실은 알아도 못 막아버리는 슬픈 저그의 현실이 되지 않기를 기원합니다...
12/05/20 17:32
대충 지금쯤이면 탐사정 나가서 구석에 수정탑 두개정도 꼽고 찌르기 하든 안하든 준비하면 좋은데...아직은 그런건 없네요. 관문 추가도 아직은 없고.
저그는 어째서인지 히드라를 찍네요....이유가 뭔지는 모르겠네요.
12/05/20 17:33
왼쪽 상단 정보창에서 현 유닛보유상황 혹은 개발중인 연구,유닛,건물을 확인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고 보면 더 좋을겁니다.
(어떤때는 보유상황, 어떤때는 개발상황이 나오는데 이건 옵저버보시는분이 임의로 변환하는겁니다.)
12/05/20 17:35
토스는 점멸업 없이 파수기 조합해서 병력 구석 해놓고 들어가려는것 같은데...관문추가가 좀 늦었네요.
저그는 8가스 도전중인데, 토스가 한번쯤은 미리 흔들어주지 않았던건 나중에 아플듯.
12/05/20 17:36
바퀴에 힘 빡 주고 한방싸움 하겠다는걸로 보이네요. 근데 문제는 바퀴 쓴 다음 무군으로 바로 넘어가지도 못할텐데...좀 아슬아슬한 느낌;
12/05/20 17:37
박태민 해설이 잘 짚어줬네요.
바퀴는 가격대성능비는 좋은데 인구수대성능비는 안좋은 유닛이라 초중반까지는 주력으로 쓰더라도 이후 체제전환을 위해서는 적절한 때에 소모해줘야합니다.
12/05/20 17:37
원선재 선수 추적자에 전방 불멸자. 그리고 앞점멸까지 하면서 공3업 병력으로 밀고 갑니다. 김정우 선수 3번째 멀티 그대로 깨지는데요.
12/05/20 17:37
서로 너무 안건드리고 쭉 가면 당연히 토스가 유리하죠..... 김정우선수 완전히 판단을 잘못했음. 바퀴랑 저글링 비율 잘못맞추면 불멸자한테 사르르 녹습니다.
게다가 진균 안쓰고 감테....이건 실수에 가깝죠. 차라리 멀티 포기하고 빨리 뒤로 뺐어야 하는데
12/05/20 17:38
타락귀와 무리군주 눌러주면서 방어 하려는 김정우 선수. 소수 가시촉수로 버티는데 그 아래 바로 앞점멸 써주면서 조기에 제거합니다.
12/05/20 17:40
아무래도 이번 프로리그는 실력도 중요하지만 엔트리가 매우 중요하네요... 전략적으로 버리는 카드도 만들어야 할거 같고...(스1,스2 실력은 당연히 다를거니...) 스2는 얼마 안 되었으니, 날빌 연구도 하면 좋을거 같고... 코치진의 역량이 이번 프로리그의 핵심일거 같습니다
12/05/20 17:41
역시 그마는 그마인듯하네요. 한동안 프로리그에서는 3명의 그마선수들이 휩쓸것같은데요.
김민철 원선재 손석희 이렇게 3명이 그마라고 했던가요?
12/05/20 17:41
바퀴를 다수 뽑은 상태에서 왜 소모전을 펼치지 않은건지 조금 아쉽네요.
분명히 다수의 바퀴가 있었다면. 소모전을 통해서 시간을 끌어 줬어야 하는데 말이죠. 최소한 역장이라도 좀 빼러 갔어야 한다고 보는데 말이죠.
12/05/20 17:41
예상은 했지만 경기력은 썩 좋지 못하네요. 연습량의 부족으로 게임 자체에 대한 이해도가 좀 낮아 보입니다. 아쉽긴 합니다.
12/05/20 17:43
김정우 선수 분위기 좋았는데 감염충 활용이 아쉬웠습니다.
감염된 테란을 던질게 아니라 진균번식으로 무리군주 나올때까지 시간끌어줬어야죠. 그리고 그 이전에 주도권을 살려서 바퀴+저글링으로 플토기지를 여기저기 휘두르며 플토 신경을 끊임없이 건드려줘야했죠. 붕가기 견제 잘막고 멀티 잘 가져갔다고 낙관한건 아닌가 싶네요.
12/05/20 17:44
차라리 멀티 포기하더라도 감테 안 쓰고, 진균 에너지 모으고 무리군주와 가시촉수 방어라인에서 바퀴로 싸웠으면 충분히 잘 막았을텐데;;
김정우 선수 순간적인 판단이 좀 아쉽네요;;
12/05/20 17:44
스1게이머들이 스2에서 헤메는 모습을 보니깐 참 안타깝네요.
그래도 이번 CJ와 KT경기중 좋았던점은 김철민 캐스터가 복귀한거였습니다. 반갑습니다!
12/05/20 17:47
그런데 정종현선수는 참 대단하네요. 스1하던 프로게이머가 스2에서 이렇게 날라다니다니.. 위에 스2본좌질문글 올렸다가 확인해보니 정종현선수가 더 대단해보이는군요. 게다가 오늘 스1게이머들 스2게임에서 헤매는걸 보니 더 슬픕니다. 기본적인 게임센스가 있는 친구들이니 금방 더 잘할수 있겠지만 스1이랑은 개념이 많이 다른 게임인것 같아서 걱정이 되는군요. 제발 다들 잘했으면 좋겠네요.
12/05/20 17:52
정종현선수야 전향 1세대 급이고 지금 기존게임단 선수들은 시작도 늦었고 병행이라는 놈이 발목을 잡고있다보니
GSL급의 좋은 실력을 보이기는 시간이 좀 걸릴듯합니다 그래도 GSL이라는 좋은 교과서(데이터도많은)있으니깐 선수들 성장이 그리 늦을꺼 같진 않을거 같어요
12/05/20 17:49
그런데 방금도 3번째 멀티 그냥주고 무리군주랑 진균이였으면 좋은싸움 할수있었던거아닌가요?
괜히 감테쭉뽑아서 아무것도 못하고 마나 다빼고 그냥 밀린거같던데
12/05/20 17:54
아침 : 디아 오후 : 디아하며 스타관람 오후2 : 디아 점검 롤하며 스타관람 오후3: 디아하며 스타보관람 저녁 : 디아 새벽 : 디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