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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20 16:59
벙커링 훼이크 이후 3궤도 이후 해병 + 건설로봇 치즈 러쉬 이후, 업테란 예상 해봅니다....
(막아도 막아도 암울해지는 저그???)
12/05/20 17:02
김정우 선수 3시 확장에 부화장 핍니다. 이영호 선수 바로 사령부 추가 건설. 3병영까지 늘려주고 앞마당 입구에도 보급고 설치합니다.
12/05/20 17:03
이영호 선수 앞마당 2가스 확보하면서 군수공장 올립니다. 병영에 1기술실 달아주는데요. 김정우 선수는 대사촉진진화업 합니다.
12/05/20 17:05
김정우 선수 맹독충 둥지와 2진화장 건설. 이영호 선수 전투자극제업 하면서 우주공항에서 의료선. 보급고와 벙커로 앞마당 입구 막아주고 5병영까지.
12/05/20 17:05
맹독충 원심고리진화업 하면서 둥지탑까지 올라가는 김정우 선수. 이영호 선수는 해병 의료선 조합으로 슬슬 나오고 사령부 9시 보내는데 저글링 대기.
12/05/20 17:06
김정우 선수 중앙 하단부 멀티까지 추가합니다. 점막 2개씩 짝지어서 중앙 멀티까지 이어가려고 합니다. 17기의 맹독충과 저글링, 뮤탈리스크 준비.
12/05/20 17:07
뮤탈리스크 일부 9시 난입. 미사일 포탑 건설중이고 해병 의료선 견제오자 뺍니다. 공성모드 업그레이드도 하는 이영호 선수. 뮤탈 본진 난입하죠.
12/05/20 17:08
저글링 104기. 맹독충 30여기와 뮤탈리스크까지 한방에 앞마당 입구 돌파하는 김정우 선수. 보급고 올리지 못한 이영호 선수가 피해 보긴 했습니다.
12/05/20 17:09
뮤탈리스크로 계속 견제 시도하면서 저글링 맹독충 준비하는 김정우 선수. 2/2업 완료될 타이밍에 다시 앞마당 입구 돌파 시도. 의료선 뮤탈에 커트.
12/05/20 17:10
가까스로 토르 등장하면서 한번 밀어낸 이영호 선수. 토르를 저글링으로 둘러싸고 뒤에 맹독충이 해병 공격. 해병 산개하려 하지만 힘들죠.
12/05/20 17:10
이영호 선수 예전 이윤열 선수 처럼 실수하는 느낌인데요 200모아서 나가려고 하는거 같은데.. 스1과 다르게 스2에서 병력충원은 저그가 좋져 자원만 있으면
12/05/20 17:11
본진까지 난입한 맹독충들. 바로 나온 공성전차도 잡아주고 병영 장악합니다. 저글링이 점막따라서 계속 이동하죠. 앞마당과 9시에 있던 일꾼들 쓸리죠.
12/05/20 17:11
제 생각에도 이영호 선수가 개념이 좀 잘못된 것 같아요.
스1 저그는 테란이 저렇게 나오면 초조해 하지만, 스2 저그는 병력교환을 바로 할 수 있거든요.
12/05/20 17:11
맹독충 전투력이 부족해 보이네요.
중간중간에 일꾼에 박는다거나 해병에게 적절하게 박던가 안하니 그런대도 이영호가 .... 현 스2 선수에 비해서 컨트롤이 부족하니. 힘드네요. 산개나 이런거 좀더 연습안하면 힘들겠군요.
12/05/20 17:12
차라리 메카닉을 갔으면 하네요... 이영호 선수 식의 200러쉬는 메카닉이 더 나아보이는데 아쉽네요...
(요즘 염차 견제가 힘들긴 하지만...)
12/05/20 17:12
아... 프로게이머들이 아직은 스2 테란에 대한 개념들이 정립되지 않은 것 같네요. 스2 테란의 꽃은 방어가 아니라 견제와 타이밍인데 말입니다.
12/05/20 17:13
김정우 선수 멋졌습니다.
그에 반해 이영호 선수는 아직 좀 익숙하지 않은 모습이네요. 지속적이고 동시다발적인 의료선견제가 저그전에서 필수인데다가, 저 안티가조선소라는 맵은 동선상 8가스 4멀지역이 견제막기가 너무 어렵거든요.
12/05/20 17:14
아직 스2 이해력이 부족하다고 봅니다...
연습 시작한지 오래된것도 아니고..... 몇달 더 기다려 봐야 제대로 된 명경기가 나오겠네요...
12/05/20 17:15
어제 정종현 선수 인터뷰보면 3개월이면 따라올수 있다고 했는데.. 3개월뒤 지켜보겠습니다. 지금은 그저 스1 게이머들이 스2를 하고 온겜넷에서 스2 방송하는 것만으로도 덩실 덩실~
12/05/20 17:15
이번게임은 실력차이라기 보다는
스1과 스2의 근본적인 차이때문에 승부가 갈린 경기입니다. 이영호 선수 지금 저그의 한타 급습 타이밍에 병력 관리 못하고 있었어요. 스2는 가장 중요한게 항상 자신의 병력을 관리하고 있어야 하는데 지금 저그가 급습하는 순간 현 코드s급 테란 플래이어들은 기본적으로 저상황에서 방어 성공합니다. 바로 스팀 쓰고 병력을 뒤로 빼면서 탱크는 달려듬과 거의 동시에 시즈모드가 들어가죠. 정말 저거 스1게이머들 못고치면 스2 힘들어요.
12/05/20 17:16
스 1때는 유영진선수가 데뷔전에 에결 나온적이 있던걸로 기억해요... 이제동선수도 프로리그 데뷔하자마자 에결까지 나온걸로 기억하는데 크크
12/05/20 17:17
프저전이면 아무리 김정우라도 원선재에게 힘이 실리네요.
gsl 시즌1에서야 저그가 이기긴 했지만 그래도 토스에게 힘이 실리는게 사실...
12/05/20 17:18
이영호선수가 이렇게 초라해 보일때가 있었나요?
에이스결정전인데 항상 팀의 에이스로서 비록 전경기가 졌다해도 에이스 결정전에서 만회이자 팀을 구하기 위해 많이 나섰는데... 스2 에이스 결정전되니깐 아무것도 아니게 되네요. 전혀 생소한 선수가 팀을 구하고 2승하기위해 선택되었습니다. 참 묘하네요.
12/05/20 17:18
그나~마 김정우 선수에게 손을 들어줄 수 있는건 상대가 방송경기를 이제 겨우 한번 한 신인이라는거...?
그런데 방금 손을 풀었잖아... ㅠㅠ
12/05/20 17:18
이번 경기에서 김정우 선수 경기 하는거 보면 완전 아주 요즘 트렌드에 얼만큼 따라왔는지 알 수 있겠네요.
최근 1~2주동안 프저전에서 몇가지 전략 트렌드가 새로 나오고 있거든요. 감충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면서 초반에는 여왕 이용해서 배를 살짝 쩨는 스페니시와 변형 빌드 등등.
12/05/20 17:20
제가 스2를 전혀 몰라서 그러는데 지금 선수들수준이면 스타 초창기때 유명했던 과일장수(?)님이 오면 쉽게 이길듯해 보이는 수준인가요??
12/05/20 17:21
개인적인 생각인데 정말 일방적으로 밀리더라도 현 스타2 프로게임단과 교류하면서 최대한 부딪쳐봐야 추세에 빠르게 적응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12/05/20 17:25
개인적으로 오히려 이영호 선수가 아직은 스2 마인드에 적응하지 않고 잘하는 편이 아닌게 더 기대를 하게 만드네요.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마음에 여유를 가지고 차차 발전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도 재밌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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