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2/05/17 09:45:15
Name darkmusic
Subject 블리자드 서버문제는 언제쯤 해결될까요. 유부남 직장인으로써 답답합니다.
안녕하세요. 소소하게 lol 하다가 디아3 출시 하자마자 라이엇사를 배신한 소소한 유저입니다.

제목 그대로 답답해서 죽을것 같네요.

전 퇴근해서 씻고 사랑하는 딸래미랑 놀아주다가 9시쯤 재우고, 9시반이나 10시쯤 디아3에 접속가능합니다.

그리고 2일 연속으로 10시쯤부터 서버가 맛이 갔죠. 덕분에 레오닉왕 이제 잡았습니다.(렙11 부두술사)

웃긴건 회사 동생들은 퇴근하고 바로 시작하니 벌써 30렙 찍은애도 있고 난리도 아니더군요.

도대체 왜 베타는 했는지, 서버 테스트는 하긴 한건지. 디아2때 랠름다운에서 배운건 아예 없는건지. 블리자드사가 무지하게 원망스럽네요.

오늘도 서버다운 되고, 주말에도 서버다운되고, 당연한 수순이겠죠?

북미서버로 옮기는걸 심각하게 고민중입니다만, 어제 북미서버에서 2시간가량 해본결과 반응이 느려서 난이도 조금만 올라가면 렉걸려서 죽을거 같습니다.

어디다 하소연 할수도 없고, 회사동생들 다 키우고 나면 전 혼자 쓸쓸하게 싱글플레이 해야겠네요.

뭐 템은 좋은거 끼고 하겠네요. 감사합니다. 블리자드.

과연 보상이 있을지도 의문이고, 한국 배틀넷페이지 가도 공지조차 없고, 서버 언제 풀리는지 유저가 직접 접속 해 봐야 하는 이런 거지같은 상황이 빨리 개선됬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스타2때도 커스텀방 막고, 채널도 거지같은 블리자드에 원망이 있었지만, 이번엔 증오까지 불타오르네요. 데몬헌터 해야되나요? -_-;;

따로 어디 글쓸데도 없고 해서 PGR 게시판에 하소연 해 봤습니다. 별 내용없는 글이라 죄송스럽네요.

마누라 힘들게 설득해서 하는게임인데.. 정말 맨붕을 격고 있습니다.

아마 오늘도 퇴근해서 접속 안되면 미국섭이나 해야겠죠. 오늘 서버 다운되면 미국섭캐릭이 한국섭 렙보다 높겠네요.

저처럼 맨붕을 경험하고 계시는분이 많으신지 궁금하네요.


※ps. 그리고 개인적으로 라이옷사가 대인배라는걸 느끼게 됬습니다. 라이옷님 저 디아잡고 언젠간 돌아 갈께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피렌체
12/05/17 09:48
수정 아이콘
돌아오세요 체감이지만 디아3 이후로 트롤링이 줄어든 느낌!!
빨리! 두번 돌아오세요
저 디아좀 잡게
Bayer Aspirin
12/05/17 09:50
수정 아이콘
저도 퇴근이 늦어서..
어제 퇴근전에 회사에서 잠깐 접속했을때는 방만들기or참가에 대기시간 3분정도 뜨던데..
집에 가서 접속해보니 대기시간도 안뜨고 무한 대기모드인거 같아서
계속 아메리카에서 하고 있습니다.
주중에는 당분간 주중에는 아메리카에서 해야할거 같습니다.
아직 친구들은 시작하려고 준비하는 단계라서 다 같이 아메리카에서 키울까 심하게 고민중입니다.
12/05/17 09:53
수정 아이콘
월차 쓰시던지 아내분께 양해를 구하고 조기수면, 오밤중 기상으로 하는 정도 외엔 없을 것 같습니다.
그 외에는, 뭐 변명하고 PC방 밤샘같은게 있긴 하지만 그렇게까지 매달릴 필요는 없겠죠.

첫날은 그렇다 쳐도 이튿날까지 펑크난게 커서 이 페이스면 주말까지 무난하게 야간 접속은 힘들어 보입니다 ㅠㅠ
12/05/17 09:54
수정 아이콘
어제 저녁에는 그나마 11시반이후부터는 잘 되던데요...점점 나아지길 바랍니다.ㅠ
금영롱
12/05/17 09:54
수정 아이콘
오늘 아침 출근전에 디아 잡겠다고 하고있는데 거의 피 10%남기고 서버점검... 출근해서 아직까지 멍합니다. 크크
12/05/17 09:54
수정 아이콘
거의 비슷합니다. 저는 요새 애가 늦게 자서 10시 반은 넘어야 컴에 전원을 넣을 수 있고, 플레이타임은 고작 2시간 이내인데.. 계속되는 렐따에 어제는 하기싫던 밀린 일까지 하고 있었다는. 이번 주말까지 가시적인 성과가 없으면 블리자드에 대한 원성이 하늘을 찌를 것 같네요. 무슨 쌍팔년도도 아니고 트위터에 페북에 각종 피드백이 무궁무진한 현 시점에서 블리자드/블자 코리아의 대처가 참으로 한심하네요. 솔직하게 서버가 적어 그렇고, 언제까지는 확충되니깐 조금만 기다려 달라 정도만 이야기 해도 이해 못할 유저가 아니라고 보는데 말입니다.
12/05/17 09:56
수정 아이콘
저도 LOL은 디아 앵벌 끝나면 다시 시작하려고 마음먹고 당분간 LOL을 접으려고 했는데..
디아3 나온 이후 LOL을 평소보다 더 많이 하게 되네요(섭다 풀리길 기다리느라 -_-)
LOL은 디아3 할거 다하면 다시 돌아가야 하기에 세일 품목은 항상 유심히 지켜봐야죠.
12/05/17 09:59
수정 아이콘
어제 롤들어가니까 오랜만에 대기인원이 있더군요 크크.

제 생각에는 길면 한달정도는 이러지 싶네요 휴휴
거북거북
12/05/17 10:00
수정 아이콘
조기수면 새벽기상...ㅜㅜ
그대가있던계절
12/05/17 10:02
수정 아이콘
10시에 자서 새벽 2시에 일어나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ㅠ.ㅠ;

새벽 1시-2시 넘어가면 쾌적하더라구요.
darkmusic
12/05/17 10:03
수정 아이콘
lol할때 서포터나 정글러 위주로 해서 맨탈을 강화 했어야 하나 하는 생각까지 듭니다.
그나저나 10시에 칼같이 튕기는걸보니 피방에서 중고등학생 애들이 디아블로 하는게 아닌가 하는생각이 듭니다.
summerlight
12/05/17 10:06
수정 아이콘
일반적인 런칭 시나리오를 생각해보면 아마 이번 주말에 피크를 찍고 다음주부터는 체감적으로 나아질겁니다. 서버를 죽여버리는 버그라는게 정말 미묘해서 개발 시점에는 안 보이다가 실제 서비스에서 부하가 쌓이면서 보이는거라 그때 그때 대응하는거 말곤 방법이 마땅히 없어서요. 이건 노하우나 기술력으로 해결되는 부분이 아니라서 (물론 잘하는 사람들이 있으면 상대적으로 문제가 덜합니다만) 아마 그 쪽 서버 개발자들 신나게 야근하고 있을겁니다 ...

이 버그들이 한번에 다 몰려 나오면 클베 시점에 빡세게 야근해서 한방에 해결을 볼 수도 있을텐데, 또 그런 성질이 아니라 동접자가 5만 10만 20만 이렇게 올라갈 때마다 상상도 못한 곳에서 버그가 하나씩 튀어 나옵니다... 그래서 이렇게 서비스 초기엔 동접자가 피크칠 때까진 서버가 불안한게 일반적이죠.
진리는 하나
12/05/17 10:06
수정 아이콘
저야..뭐 할 일 없는 대학생이라 저녁에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서 낮에 하면 된다지만...
정말 회사 다니시는 분들은 안타깝네요...ㅠ
바람모리
12/05/17 10:10
수정 아이콘
그제는 아이디비번넣는데서 무한기다림이었지만
어제는 거기까진쾌적하고 대기열이 뜨고
차츰 나아지겠죠..

다만 겜하고있는데 섭다시킬거면 안내메세지라도 좀..
12/05/17 10:27
수정 아이콘
사..사장님 해골왕을 잡고 싶어요 ㅠ
BlackDog
12/05/17 10:29
수정 아이콘
직장다니면서 시간을 써서 성장하는 RPG류는 안하려고 했는데 여기저기서 같이 하자고 압박아닌 압박이 오더군요.
심지어 여성선배까지 같이하자고...
다른것도 아니고 서버폭발때문에 돈내고 못한다면 스트레스 더받을거 같아서 도저히 구매버튼에 손이 안갑니다.
주중에도 이정돈데 주말에는 정말...
그래도 닥뮤님은 마눌님 허락받으셧다니 대단하시네요.
어서 빨리 해결되야 피방이라도 가서 좀 해볼텐데 말이죠..
Cazellnu
12/05/17 10:44
수정 아이콘
한참 악마와 스킬싸움할 시간에 옥탑방 고양이 아니 왕세자라던가 더킹 오브 파이터 아니 투 하츠 뭐 이런거 보고앉았네요

서버풀리면 그시간은 이미 자야할시간... 내일 출근도 해야되고...

에라이


(솔직히 성인 게임에 이런 트래픽이 일어나는가 싶습니다. 아마 미성년자들도 수루둑히 하는거 같은데
맘같아서 다 신고하고 잡아내고 싶습니다.)
12/05/17 10:55
수정 아이콘
17:30분 퇴근!
17:40 집(밥,씻기)
18:00 디아3 시작(팅길때까지)
22:00 취침
03:00 기상 디아3 접속
07:30 출근
을 하고 있습니다.
Mephisto
12/05/17 11:15
수정 아이콘
제가 건너건너다리로 들어서 정확하진 않지만
피방 옆자리 플레이하던분이 겜톡을 하면서 디아3플래이 하더군요.
섭다 시점에 겜톡으로 이런저런 예기를 하다가
같은 클랜사람인지 블코 근무원과 통화했다고 하던데 ;;;;
섭다 시점에 동접 60만? ..... 이라고 하더군요 --;;;
문제는 한국쪽만 60만인데 서버는 아시아랑 같이 사용하죠?
그럼 중국은? ;;;;;;
폭발할만 하더군요 ....
블루드래곤
12/05/17 11:18
수정 아이콘
어제 연차를 쓰면서, 그제 밤이랑 어제 낮에 플레이좀 해봣는데
그제 보니, 10시30분정도되니 로그인 오류 및 튕김현상 지속 반복되다가, 12시 넘어가니 접속되었구요
어제는 낮 내내 한산하게 플레이하다가 역시 저녁 10시쯤 되니 퍼지더군요....

저녁 7~8시정도에는 문제 없더라구요
12/05/17 11:19
수정 아이콘
WOW 리분 초기시절 1섭인 아즈샤라에서 렉은 상상초월에 8시이후 접속자는 대기열까지 뜨던 시절이있었죠 결과적으로 유저가 줄어서 해결된지는 모르겠으나, 렉은 한달정도안에 정리가 됐으나, 실질적 서버확충은 약 6개월정도 후에 된걸로 기억합니다
12/05/17 11:48
수정 아이콘
베타테스터 선정
수도사로 해골왕 Kill

게임 구매 전 베타테스터 계정이라 해골왕까지 무료체험
악마사냥꾼으로 해골왕 Kill

하고 나서 디지털 구매했는데 실수로 퀘스트 초기화 해서 퀘스트 전부 수행
악마사냥꾼으로 해골왕 다시 Kill

나름 열심히 해서 집에갔는데 서버가 다운, 북미서버에 계정 생성
수도사로 해골왕 Kill

..... 아 이게 뭐하는 짓일까요........... 그저 눈물이 콸콸.... 난이도 올려서 디아잡고 하는거도 아니고 전 그저 스토리라인 따라가고 싶은데..
안티세라
12/05/17 12:29
수정 아이콘
글내용에 심히 공감합니다.
이래가지고 언제 불지옥 디아 잡나요..쩝;
12/05/17 12:34
수정 아이콘
현재 늘 접속때마다 운이 좋아서 레벨 40 정도를 눈 앞에 두고 있는데 정말 늘 접속할때마다 제자리걸음하시는 분들 보면 미안하더군요. 게임 진행이 느리고 답답하신 분들을 위해서 최대한 도와드려야겠다는 생각으로 쓸만한 장비라도 모아보고 있는데, 그냥 사냥만 해도 재미있네요.
12/05/17 13:24
수정 아이콘
어제 레어 무기먹었는데 백섭되더라고요 ㅡㅡ 그런데 좀있다가 더 좋은 쇠뇌 레어먹었지만요.,..
본호라이즌
12/05/17 14:18
수정 아이콘
이정도면 구매자분들을 위해 처음사용자용 접속을 당분간 제한해야 할 듯...
감전주의
12/05/17 15:24
수정 아이콘
다른건 다 상관없는데 업적 없어지는 건 어떻게 안 되나요..-_-;;
Siriuslee
12/05/17 15:44
수정 아이콘
만약 오늘 접 안되면 북미나 유럽섭쪽에서 렉을 뚫고(..) 하드코어나 해봐야 겠네요 크크
긴장감이 두배가 될듯요.
darkmusic
12/05/17 15:45
수정 아이콘
절 절망하게 만든 뉴스.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2725&query=view&p=1&category=&sort=PID&orderby=&where=&name=&subject=&content=&keyword=&sterm=&iskin=&l=448
서버확충으로도 답이 안나오는거면, 전 오늘부터 미국인이 되는겁니다. ㅠㅠ
네오크로우
12/05/17 20:5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블쟈의 노예라고 생각들지만 가끔 보면 좀 황당할 때가 많긴 하죠. 크크크 요즘 이런 거야 뭐

디2 시절 결국 아시아 못하고 웨스트에서 쭉 했던 거 생각하면 그러려니...하고

전 여태 블쟈 삽질 중에 제일 큰 것을 꼽자면..뭐 삽질이라기보다는 나름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겠지만.. 와우 초창기 서버폭주로
신규가입 불가한 게 베스트 오브 베스트라고 생각듭니다. 아니.. 유저수에 비례해서 돈 버는 mmorpg인데 그것도 서비스 초기에
신규이용가 가입을 불가하다니.. 나름 대인배라면 대인배죠.. 허헛..

그래도 예전 디2야 시디 하나사면 여러 명이 동시에는 아니더라도 각자 자기 계정 만들고 돌렸구만.. 이젠 1인 1시디면서
왜 게임을 못하게 하니..ㅜ.ㅜ
노을진오후
12/05/17 21:03
수정 아이콘
지금 접속은 안되는 것 같은데 전부터 플레이 하시는 분들은 플레이는 계속 되시나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7108 블리자드, 디아블로 III 서버 접속 문제 관련 사과문 발표 [78] kimbilly10335 12/05/17 10335 0
47107 [디아3]예약구매 했는데 3일동안 플레이 0분 [48] 허저비8667 12/05/17 8667 2
47106 [스2] 잊혀졌던 종족의 대반격(?) - GSL Code A 24강 스포주의 [11] Marionette5080 12/05/17 5080 1
47105 Daum Tekken Busters 8강 2주차 [232] SKY928446 12/05/17 8446 0
47104 [디아3] 경매장을 알면 광렙이 보인다 [25] 달의몰락8287 12/05/17 8287 0
47103 디아블로3 솔플과 파티 난이도 과연 어느 쪽이 비정상인가? 혹은 정상인가? [30] 제일앞선8114 12/05/17 8114 0
47102 [디아블로 3] 마법사에 대한 이야기 [22] 저퀴7226 12/05/17 7226 0
47101 박준오, 임태규 선수 은퇴 [20] SKY926925 12/05/17 6925 1
47100 대체 블리자드에서 디아블로3의 시점을 고정시킨 이유가 무엇일까요? [71] 파라디소9333 12/05/17 9333 0
47099 [lol] 콘샐러드 선수가 IM팀에 합류했다고 합니다. [61] Wicked6800 12/05/17 6800 0
47098 2012 GSTL Season 2 관련 - oGs 해체 / EG & SlayerS, LG-IM & SK Gaming 연합 [5] kimbilly5231 12/05/17 5231 0
47096 [LOL] 나의 심해탈출 성공기 [27] 부처6245 12/05/17 6245 0
47095 스타 병행리그, 심각한 경기력저하에 대한 해법은? [22] 라구요6186 12/05/17 6186 0
47094 블리자드 서버문제는 언제쯤 해결될까요. 유부남 직장인으로써 답답합니다. [44] darkmusic6411 12/05/17 6411 0
47093 디아블로 게임방 순위 압도적인 격차로 1위 정복. [50] Leeka8669 12/05/17 8669 0
47092 tving 2012 스타리그 16강 2회차(2) [121] SKY926700 12/05/16 6700 1
47091 과연 오늘도 디아블로3는 접속을 허가하지 않을까요? [375] 티니9921 12/05/16 9921 3
47090 tving 2012 스타리그 16강 2회차 [208] SKY926461 12/05/16 6461 0
47089 [디아블로]50렙! 악몽난이도클리어후 헬모드 진입후에 느끼는 것들...(약간의 정보라고쓰고 스포가될지모르겟네요) [24] 키토8659 12/05/16 8659 0
47088 와우와 디아3의 만렙 컨텐츠에 대한 소고 [9] 레몬커피7569 12/05/16 7569 0
47087 예전의 추억을 되살려준 디아블로3 [12] 찬물택5225 12/05/16 5225 0
47085 디아블로3 관전평 [11] Josh6330 12/05/16 6330 0
47084 난이도에 대한 비판은 헬지옥 클리어 나오고나서 해야하지 않을까요? [70] 파라디소7452 12/05/16 745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