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2/05/16 09:03:49
Name Cand
File #1 Screenshot003.jpg (857.3 KB), Download : 16
Subject 디아블로3 엔딩 봤습니다~ (스포 약간?)


이미지는 노멀 돌 동안 팔아먹은 물건들.

매찬 / 골찬 / 공격 속도 / 적중시 체력회복 정도의 옵션이 잘 팔리더랍니다. 그리고 1000 골드도 안되겠다 싶은거 올리지마세요 이틀 갑니다






1. 오오 흑형간지 오오 티리엘이 제일 멋있지 말입니다.


2. 결국 그년이 제일 나쁜 년. 확팩에서나 나올듯한데 단독으로 출연하려면 결국 엔하위키에서 언급된 그걸로?


3. 이래저래 끌고다녀 본 결과 대사는 건달이 가장 재밌지만 전 신사이므로 요술사를 데리고 다녔습니다.


4. 스토리야 뭐 디아블로가 아우 씨바 하면서 부활해서 아오 씨밤 하면서 들어가는게 당연한거니 뭐.


5. 이주얼 나올때 피식했습니다. 이 친구도 개근 쩌네요. (...1에선 안나왔던가요)


6. 스탯이나 스킬을 직접 찍는게 아니라 자동 & 룬 조합 시스템이라 졸다가 마나 한번 찍었다고 울면서 캐삭 할 일이 없어져서 좋군요.


7. 노멀은 진짜 쉽긴 쉽네요. 그냥 죄다 맞아가면서 수도승의 동자공 공력 사용시 체력 회복 패시브로 다 우걱우걱.


8. 사실 전체적으로 가장 인상에 남은건 레아가 말하면서 손가락 까딱까딱 거리는거





결과적으로 그럭저럭 해볼만 하더랍니다. 악몽부터는 이제 파티플로 해야겠네요!!




덤으로.


접속 불량으로 고생하신 분들이 많고 이건 뭐 돈 받고 하는 게임이니만치 블리자드를 쉴드 쳐줄 순 없는 일이긴 합니다.
다만 게임은 호쾌하고, 어느 정도를 기대했는지는 개개인마다 다르겠습니다만 디아블로 2의 향수를 간직한 유저들에겐 흠잡을데 없지 않았나 싶어요.

그러니 하루이틀 안되는걸로 게임 집어던지며 불가능할 환불을 외치기보단
어디 한번 괴롭혀봐라 그렇다고 내가 안할까보냐 하는 M 취햐 마인드가 좋지 않을까 합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길. 그리고 혹여나 일 끝나고 밤에 악몽부터 끄적대실 분 계신가요 하하.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위원장
12/05/16 09:07
수정 아이콘
흠... 이제 1막 깼는데... 4막까지 노멀 다 깨려면 어느 정도 걸리나요?
김동률
12/05/16 09:34
수정 아이콘
저도 느긋하게 스토리 다 보면서 했는데 11시간 정도걸렸어요.
진리는나의빛
12/05/16 09:12
수정 아이콘
4. 스토리야 뭐 디아블로가 아우 씨바 하면서 부활해서 아오 씨밤 하면서 들어가는게 당연한거니 뭐.
불쌍한오빠
12/05/16 09:19
수정 아이콘
전 어제 해골왕잡고 오늘 주문을...
오늘 오긴 오려나...
블리자드 이번엔 실망 어쩌구저쩌구 해도 항상 사는 저는 뭔지 크크크
12/05/16 09:26
수정 아이콘
저도 수도사하는데 액트2 레벨 20이에요.
괜찮으시면 아이템이나 스킬에 관한 팁 좀 이야기 해주세요.
12/05/16 09:44
수정 아이콘
기본적으로 목걸이에 적중시 피 회복 + 공격속도 달린거 하나 구해놓고 피 회복 옵션의 아이템은 신경껐습니다.
그래서 장비 우선순위는 민첩성 붙은 장비 or 매찬 붙은 장비를 위주로 업그레이드 했고 반지는 피해 + 된 물건을 두개 썼네요.

스킬은 띵가띵가 하며 다니다 애들 좀 몰리면 공력 소모 줄이는 룬 박은 용오름으로 싹 모으고 ->
(많다 싶거나 네임드 껴 있으면 폭발장법 지속시간 안에 죽일 수 있을 것 같은 몹에 폭발장법 넣어준 후)
마비의 파동 평타질로 몰아 잡는 플레이를 했습니다.

보스는 뻥댐룬 붙은 폭발 장법을 꾸준히 넣어줬어요.

진언은 회피 쓰다가 30렙 풀리고 증뎀 붙은 진언으로 갔고 패시브는 아랫분과 마찬가지로 결의 초월 주도권 했습니다.

천상의 숨결 - 용오름 - 마비의 파동 - 진언 - 벗 소환 - 폭발장법 여섯개 넣고 갔네요. 한때 휘몰이를 벗 대신 써봤는데 공력이 개털 ㅠㅠ

룬은 순서대로 대미지 추가 - 공력 소모 감소 - 대미지 추가 - X - 불의 벗 - 폭발장법 지속시간동안 증댐 넣었습니다.
12/05/16 09:33
수정 아이콘
음.. 저도 수도사하는데 지금 악몽난이도 액트 3 진입했습니다. 아이템 셋팅은 민첩템 도배했구요... 스킬은 패시브 같은경우는 결의, 초월, 주도권 씁니다 수도사가 민첩으로 데미지가 올라가고 패시브로 주도권 사용시에 민첩만큼 방어력이 또 올라가기때문에... 어지간하면
뎀감 40프로 이상에 증뎀도 상당히 뽑을수있습니다. 스킬은 평타는 천지권법 방어스킬은 천상의숨결 무예는 휘몰이 집중은 칠면공격 방어는 평안 진언은 치유진언씁니당
12/05/16 09:34
수정 아이콘
솔직히 말해서 이야기 자체는 그냥 무시하고 게임해도 괜찮을 정도로 평범하다 못해 식상하더군요. 특히 벨리알과 아즈모단의 존재가 굉장히 뜬금없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마법사로 하는 중인데 마인이란 스킬을 배우기 시작하면 그야말로 진삼국무쌍의 제갈건담으로 강림하네요. 다른건 몰라도 보스전에서 굉장히 강력하더군요. (물론 다른 캐릭터도 그만큼 '원래' 강하다는게 문제지만요.)
12/05/16 09:57
수정 아이콘
수도사로 어제 노말 디아블로까지 잡았는데

벨리알과 이주얼 빼곤 보스들도 허약 그자체더군요.

그냥 공력사용량대비 체력회복 찍고 반달차기만해서 일반잡몹부터 디아블로까지 갔네요...
12/05/16 09:58
수정 아이콘
예전디아2때의 기억 때문인지 몰라도 서버 열리고 게임 어느정도 된거에 그냥 만족
어제밤에 접속장애야 해보다가 안 되서 그냥 잤습니다.
딱히 짜증나고 이런것도 없었네요.
그냥 뭐 당연히 일어나는 일인거처럼 자연스럽게 받아들였네요.
12/05/16 10:29
수정 아이콘
지금 학교에서 폰으로 보는 중인데 하고 싶어서 미치겠네요 ㅠ
12/05/16 10:30
수정 아이콘
이런 섭다조차도 디아블로 2의 추억을 떠올리게 해주는 농약같은 게임이죠. 크크크...
12/05/16 10:52
수정 아이콘
일반 난이도의 디아블로만 잡고도 느낀 점인데 컨트롤이 안 되면 고난이도는 공략 자체가 안 될 가능성이 높을 듯 싶어요. 흔히 말하는 버스가 되는 구조도 아니고, 장비만으로 버티고 싸울 수 없기 때문에 마치 mmropg의 레이드하듯이 피하고 공격하고 적 공격 유형을 외워야 하는데 여기서 많은 유저가 실패할 듯 싶습니다. 이건 장비빨로도 극복이 안 될 것 같아요.
이름과 숫자
12/05/16 11:08
수정 아이콘
다른 건 재껴두고 스토리만 보면 무슨 동인 게임 느낌이 났습니다.
어떤 디렉터가 있어서 잡고 주무른다기 보다는
추억코드 넣어야 되니까 넣어주고, 반전 있어야 되니까 넣어주고, 최종보스전 있어야 되니까 넣어주고... 자 됐지? 이런 느낌 이랄까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레아 같은 스토리를 굉장히 싫어해서 디3 스토리는 전혀 마음에 안듭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7083 전작과 후속작 [19] Lainworks6136 12/05/16 6136 0
47082 8게임단의 연이은 전력보강 [8] nuri5934 12/05/16 5934 0
47081 디아블로3가 재미없게 느껴지는 이유 [231] 타우크로스12399 12/05/16 12399 0
47080 2012 HOT6 GSL Season 2 - Code S, 결승전 : 미디어데이 [7] kimbilly5128 12/05/16 5128 0
47079 디아블로3 PGR21 클랜 개설 했어요!! [20] 멋진벼리~4967 12/05/16 4967 0
47078 디아블로3 엔딩 봤습니다~ (스포 약간?) [18] Cand7630 12/05/16 7630 0
47077 프로리그 병행에 맞추어 스2를 처음 접하는 분들을 위한...스2 기초글 (10, 완결) [21] 캐리어가모함한다9894 12/05/16 9894 5
47076 아.. 짜증나네요 [110] SkPJi10940 12/05/15 10940 0
47075 tving 2012 스타리그 16강 1회차(2) [109] SKY926260 12/05/15 6260 1
47074 디아블로3 짧은 팁. [36] 달의몰락9126 12/05/15 9126 0
47073 [lol] 흔한 솔큐유저의 랭겜에대한 잡설 & 심해를 탈출해보자! [18] 아마돌이6086 12/05/15 6086 0
47072 tving 2012 스타리그 16강 1회차 [208] SKY926188 12/05/15 6188 0
47071 lol 랭겜을 하면서 서포터를 처음 접한 유저의 당연한건데 몰랐던 팁. [28] Fanatic[Jin]6426 12/05/15 6426 1
47070 lol테섭 그래픽 리뉴얼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13] 마빠이7774 12/05/15 7774 0
47069 군단의 심장 판매 정책과 마케팅 정책은 어떤 방식으로 되어야 할까요? [130] RPG Launcher6869 12/05/15 6869 0
47068 lol도 조금 더 편하게 플레이 할 수 있는 시기가 오면 좋겠네요. [42] kdmwin6002 12/05/15 6002 0
47067 [디아3]디아블로 구매기 & 플레이 첫날 불판! [72] RENTON8197 12/05/15 8197 0
47066 다시 뵈서 반갑습니다. 김철민 캐스터님^^ [91] To Be A Psychologist7950 12/05/15 7950 5
47065 LOL 심해어 직장인의 "LOL을 떠나며" [84] 군대6701 12/05/15 6701 0
47064 헬이 열렸다~ 여러분 함께해요~ [18] 이마로5835 12/05/15 5835 0
47063 블리자드와 라이엇 게임즈의 한국 시장에서의 대결, 승자는 누가될까요? [38] RPG Launcher5871 12/05/15 5871 0
47062 드디어 디아블로3 한정판을 손에얻다. (부제: 18시간의 사투) [102] empier10040 12/05/14 10040 2
47060 현 디아블로3 발매 상황을 보면서 스2의 발매 초기 때가 떠올랐습니다. [47] RPG Launcher8093 12/05/14 809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