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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14 11:33
진짜 이렇게 많이 몰릴줄은 몰랐습니다. -_-;
설마 2천명이 넘게 몰리겠냐 싶어서 블코도 4천장을 준비하고 온 사람들 다 살 수 있게 하겠다.고 했는데, 지금은 집에 돌려보내는 실정이죠. 그래도 사람들은 혹시 몰라서 기다리고 있는 중이고요. 한정판 1만장으로 추정하고 있는데 지금 기세면 다 팔릴 것 같습니다.
12/05/14 11:34
과열경향이 없잖아 있죠
요즘같은 시대에는 실시간 매체들이 너무 범람해 있어서 처음 기다리던 사람들과, 텐트가 인터넷에 퍼지기 시작하면서지요. 얼마전 문명5가 실제 플레이하는 사람들보다 회자 된 건수가 많았듯이요
12/05/14 11:37
지금 상황이 할겜없음 + 예전 기억과 기대심 증폭으로 필요이상으로 과열된거 같습니다.
기대에 부흥한다면 좋겠지만 아무리 긍적적으로 보려고 해도 장르와 시점, 마우스 조작의 한계에서 오는 지겨움이라는 벽에 막혀서 롱런은 하기 힘들것 같네요 길게봐서 3달 정도 반짝할거라고 부정적으로 보는 입장이지만 저도 이미 결제-_- 원래는 결제 안하려고 했는데 지금 분위기가 게이머라면 결제해야되는 분위기라서 크크.. 한달정도 바짝 즐기고 북미 길드워2로 갈아탈 예정입니다.
12/05/14 11:40
뭐 패키지게임이고 하니 온라인게임보다 콘텐츠는 적겠지요. 패키지만 사면 평생 무료니 대한민국에서는 그정도만 바짝 팔아도 충분할 겁니다.
12/05/14 11:37
그저께 제가 근무하는 피시방에 디아3 포스터등이 도착하였는데 잠시 화장실간사이 포스터가 사라져버렸죠 진짜 헬게이트오픈이 임박했음을 느낍니다 [m]
12/05/14 11:45
누가 디아3 불판좀 지금 올려주세요~~~~~~~~~~~~~~~~~~~~
전야제 및 행사대기, 디아3 얘기등으로 심심치않게 놀수 있을듯
12/05/14 11:46
저는 사실 디아2 때도 처음 두어달? 정도만 빠싹하고.. 곧 질려서 이후론 그다지 열심히 하진 않았습니다. (아템 드랍 운도 없어서;;)
아시다시피 컨텐츠 자체가 좀 단순하고 해서.. 근데 정액을 지불하는 온라인 게임이 아닌탓에, 컴퓨터에 설치만 되어 있다면 심심할때 마다 한번씩 접속해서 훨윈드를 돌았던 기억은 나네요. 그러다가 뜬금없이 뭐 좋은거 하나 뜨면 한 일주일 빠싹 불타오르고.. 그러다 다시 질려서 좀 안하다가 손이 심심하면 다시 접속해서 훨윈드를 돌고.. 이정도 수준에서 하시는 분들이 많을듯요
12/05/14 13:34
지방민이라 크게 긴장은 안하고 있는데
저희 동네 마트에서 디아3 관련 문의전화가 100통이 넘게 왔다는 말에 조금 긴장하고 있습니다;; 한정판은 12장인데!!
12/05/14 13:56
한국에서도 엄청난 열기가 온라인상에서 느껴지고 게임 좀 한다하면 너도나도 했던 그 스카이림이
사실상 한국에서 판매가 2만장도 안된다는 기사를 보고 정말 씁쓸함을 금할수가 없었죠. 문명5 판매량은 더 참담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즉 거진 대부분 이용자는 불법 이용자였다는 소리인데.. 이게 한국 패키지 시장의 현실이죠. 근데 한국에서 심심하면 망했다 소리 듣는 스타2만해도 판매량이 몇십만장은 되는 걸로 알고.. 이번 디아3는 실제 뚜껑을 열어보면 실판매량이 집계가 되겠지만, 일단 일반도 아니고 10만원짜리 한정판이 이렇게 매진가능성이 높은 사례를 보면 확실히 블리자드가 한국에서 차지하는 위상을 느낄수 있다고 할까요. 더군다나 디아는 콘솔없는 순수 pc 게임인데다.. 디아3가 한국에서 아무리 못판다고 해도 이미 다른 패키지 게임이랑은 넘사벽이 될거 같고 말이죠. 블리자드만의 현상이라고 해도 한국에서 패키지 좀 많이 팔리면 좋겠네요. 아울러 이정도는 되어야 한글화 해달라는 소리가 가능한데.. 다른 게임도 좀 잘됬으면 합니다. 그리고 블리자드가 한국을 나름 중시해주는 이유도 알듯 하구요. 절대판매량으로 볼때야, 일본이나 중국 발톱 때만한 시장(과장법입니다)일지도 모르나 이스포츠 활성화, 콘솔보다 pc게임이 활성화된 한국 특유의 문화도 있겠지만 무엇보다 다른 게임과는 확실히 다르게 취급하는 듯한 블리자드 선호문화 자체를 블리자드가 없애고 싶진 않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들도 한국에서 다른 게임판매실정이 어떻다는건 더 잘알테니.. 뭐 한국에서 게임 불법문화가 활성화된 건 비단 웹하드 하나때문은 아니라 생각은 합니다. 게임을 까는 정부는 둘째치고 아직 청소년기에 게임했다가는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소리듣기 쉽상이죠. 하물며 게임 사달라, 혹은 게임 산다는 소리가 떳떳하지 못한 가정이 좀 많지요. 그런 문화가 한몫하지않나 생각합니다. 지재권에 대해서 한국이 상대적으로 가볍게보는 문화도 포함되겠지만.
12/05/14 14:05
그냥 보면서 느끼는건데
스타2때도 지금처럼 패키지+한정판 마케팅 했음.. 저렇게 시작 분위기 주도하고 열풍을 이어갔을텐데..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 뒤에 유저가 남느냐는 사실 다른 문제지만..) 스타2는 시작할때부터 열풍이 의외로 별로 안불었다는게 의외였어서.. (라그2만 봐도.. 게임이 어떻든... 전작의 명성이 있으면 시작할땐 열풍이 불수밖에 없는데.......)
12/05/14 14:23
이번 디아블로 3는 스타 2와 다르게 이슈를 만들었네요.
(스타 2때도 유명 프로게이머 초청전, 사인회, 소장판 판매로 시작했으면 좋았을 것 같은데 말이죠) 이제 블리자드 패키지 제품이 확장팩만 남아서 이런 행사를 차후에도 볼수 있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이번 마케팅 기획은 성공적이라고 봅니다.
12/05/14 15:11
디아블로 한정판은 진짜 기획 잘한겁니다.
디아 한정판 주로 구매할 소비층은 어디일까요? 패키지에 10만원 지출하는게 부담스러운 20대 초중반이 주 소비층이 아니죠. 그동안 온라인게임에 질리고 할만한 게임을 찾지 못했던 예전 한참 디아2에 빠져서 헤맨 추억을 간직한 30대들이 주 소비층이죠. 실질적 구매능력을 가진 30대들에게 디아3 한정판은 비싼것도 아니죠. 그 소비층은 예전 자신의 청춘을 불태우게 했던 디아3가 그냥 반가운거죠.
12/05/14 15:41
http://m.dcinside.com/view.php?id=diablo3&no=56176&page=1&bbs=
짤릴각오하고 빼돌리게만드는 악마의 위엄
12/05/14 16:59
솔직히 한정원도 한정원이었지만 블코 자체가 문젭니다. 한정원 짤린다음에 블코가 뭐 했나요.
pc방 시장 살리라니까 초상화 몇개 던져주고 끝....(...) 블코는 진짜 유통이랑 pc방 쪽은 손 땠으면 좋겠습니다. 그냥 운영이나... 근데 운영도 잘 못하네 _-;;
12/05/14 17:22
디아2때 정말 미친듯이 했는데
디아3는 베타때 하고 정말 많이 실망했었습니다. 과거 디아2를 처음 시작해보고 느꼈던 그런 충격은 안오더라고요 예전과 다르게 너무 많은 게임이 나와있어서 그런지... 근데 왠지 결재는 하고 플레이도 해볼 것 같습니다. 크크
12/05/14 22:56
음냐.. 부산영도 홈플러스.. 지방이라고 맘놓고 있다가 저녁에 장보러 잠시 홈플러스 들렀더니.. 벌써부터 줄서 있더군요
멘붕이 왔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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