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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5/12 00:36:16
Name 절대 그러실 분이
Subject [LOL] 오늘 경기 취소를 보고 두가지 생각이 들어 글을 올립니다..
제목을 어찌 쓸까..
관련글이라고 봐야할까, 아닐까..
댓글로 달아도 될걸 게시판에 남기는 건 아닐까..

생각을 하다가 글을 한 번 남겨보자 싶은 마음에 이렇게 적습니다.
댓글이나 글을 쓰다보면 혼자 광분하는 경향이 있어 다른분들께 폐를 끼치고는 합니다만..;;

오늘 직관을 갔습니다. 솔직하게 말해 결승전 티켓 때문이었습니다.
경기를 늦게까지 볼수가 없어서 조금은 이른 시각에 나올 생각이었기 때문입니다.
경기를 순수하게 응원하는 것만을 위해 온 것은 아니었다는 점에서 송구스러운 점도 있습니다만..

방송시작까지 얼마 안남은 시점에서, 전용준 캐스터님이 방송에 앞서 몇마디 말씀을 하십니다.
선수 한명이 오지않아서 1경기는 몰수패, 10분이 더 지나도 오지않으면 2경기까지 몰수패..
3전 2선승제에서 몰수로 2패를 당하면 바로 끝인 상태죠.

결국 남은 10분동안 그 선수는 경기장에 오지않았고, 방송국측은 경기를 보러온 관중들의 허탈함을 달래주고자 이벤트 경기를 준비합니다.
이벤트경기는 즐겁게 마무리되었지만, 그와 별개로 중계진과 방송국 측 사람들의 표정은 그리 밝아보이지만은 않았습니다.
경기장 벆에서는 온통 그 선수에 대한 이야기들 뿐이고요.

----------------------------------------------------------------------------------------------------------------------------

여기서부터가 이제 제가 쓰려는 본문입니다.

LOL은 기본적을 5:5 팀전의 형식을 취합니다.
게임 자체에는 다른 모드도 있지만 리그를 통해 치뤄지는 경기는 오직 5:5 형식을 가집니다.
현재 12개의 프로팀이 생겼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보면 팀당 5인입니다. 어디에도 6~7인인 팀이 없습니다.
15명인 경우도 보면 세 팀으로나누어져있는 경우이고요.

팀랭크에 등록할 때, 한 팀에 5~7인까지 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아직 저는 랭크게임을 두드린 적은 없어서요..
만약 6~7인이 거품게임단으로 등록했다면, 선수 한 명이 불참하게 되는 경우.
엔트리 변경만 하면 시드 챌린지를 할수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벌점받을건 물론 받아야하고요.
왜 5인을 고수하고 있을까요.. 개선이 필요하지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방송이 시작하는 7시 30분가지 오지않는 경우 1경기 몰수패 이후에
10분 경과시 진행이 불가능할 경우 차후 경기몰수패 규정이 약간 아쉽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LOL 한 경기에 걸리는 시간은 아무리 빨라봤자 20분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 이전에는 항복을 하고싶어도 할수가 없고요.
그래서 1경기 몰수 이후에 10분이 아니라, 20분이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방송경기에 대해 정한 규정이 잘못됐다는 것은 아니고, 개인적으로 조금 아쉬웠다는 것입니다.
불참한 선수에 대해 옹호하거나 선처를 바라는 것은 더더욱 아닙니다.
선수의 프로의식 결여는 당연히 제재가 필요하지요. 비판 받아 마땅하구요.
경기를 기다리는 관중들을 생각하면 무리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생각해볼만 하지 않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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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케행열차
12/05/12 00:38
수정 아이콘
6~7인이 한 팀으로 움직이면 5명이 포지션 나누고 나머지 2명은 어떻게 연습하나요? 누가 빠질지 모르니까 전 포지션을 다 연습할까요? 그렇다고 정글이 빠졌는데 원딜연습하던 사람이 들어가는것도 힘들구요.
12/05/12 00:39
수정 아이콘
연봉을 안 줘도 선수한명 입이 한달에 몇십만원인데 성적향상에 확실한 도움도 안되는게 뻔하구만 어떻게 한명이나 더 데리고 있나요; 보통 5:5만 하는데 연습하기도 힘들고, 출전을 완벽하게 공평하게 해도 다른팀보다 출전기회도 덜 돌아가고(그리고 현실은 쩌리 한두명만 반 이하의 출전기회를 보장받겠죠)
다른 프로경기와 달리 이 판은 부상선수라는게 거의 생길일이 없고 체력안배를 해줄 필요성도 없습니다.
12/05/12 00:40
수정 아이콘
몰수패 시간은 방송진행상 어쩔수없다고 생각합니다... 방송사고가났는데 그걸도 20분씩이나 넘게 버틸수는없죠 생방송으로 진행이되는데...
방송사고시간을 그것도 케이블에서 진행할수는 없는것이겟죠...
2번째 팀이 왜 5명이냐 라고 물으신다면 기본적으로 5:5 게임이라서 예비엔트리를 두면 그선수는 계속 연습을 하기가 힘이듭니다.
팀이 6명이 되는데 그러면 5명은 플레이를 하고 한명은 꼭 남아서 옵저빙을 하거나 다른일을해야하죠 그리고 LOL은 다른게임과 달리 포지션이 명확히 정해져있어서 1명의 백업선수로는 좋은 경기력을 유지하기가 힘이듭니다. 올라운더가 아닌이상 식스맨이 될선수가.
그럼결국 경기력저하가 올테고 문제는 계속되겟죠...
오늘같은 헤프닝이라고해야할지 사고라고 해야할지 이런문제는 결국 선수 본인의 마인드문제라서... 어떻게 대처할 방법도없네요...

앞으로 진행될 대회들에서 제발 이런문제가 발생되지않기만을 바랍니다 에휴...
하심군
12/05/12 00:41
수정 아이콘
이전에도 적은바가 있지만 LoL리그가 아마길드의 참여 없이 100%프로리그로 간다는 가정하에 개인적으론 세트별 선수교체제도를 제안하고싶습니다. 엔트리에 7~8명까지 등록하고 세트가 끝난 뒤 2세트 시작전엔 2명, 3세트 시작전에 1명을 바꿀 수 있는 거죠. 물론 아예 안바꿀 수 있고 2세트시작전에 1명만 바꿀수 있지만 선수교체권은 누적되지 않습니다.

이렇게 하면 게임단의 전략도 다양화 할 수 있고 모든 포지션을 골고루 잘 해야하는 농구의 '식스맨'같은 포지션도 생길 수 있다고 보고요.
12/05/12 00:41
수정 아이콘
몰수패 규정은 경기규칙이니까요. 더욱이 이번경우는 도착이 21:00시라 20분이건, 한시간이건 어떻게 해줄 수가 없었습니다.
온게임넷에서 전용준 캐스터가 발표하기 전, 버스안에 있었을 6시 경에라도 스타테일 감독, 혹은 팀원에게 연락을 취했더라면
팀op가 칼처럼 끊지 않는한, 금요일이라 어떻게 더 배려해줄 수도 있었을텐데 (그래도 9시는 무리죠. 맥시멈이 20:30분이었을겁니다.)
자업자득이죠.

팀의 문제는 재미는 있을거 같으나 엔트리의 구도 문제도 있고, 한명이 붕뜨는 문제는 여전히 상존하게되어서 힘들거 같습니다
팀별로 뭐 그렇게 등록하고 교체선수개념으로 쓸 수도 있긴하겠지만, 그건 아직 시간이 좀 더 필요할거 같습니다
12/05/12 00:42
수정 아이콘
아시는지 모르겠지만 챔피언즈 섬머 시즌 대회 엔트리에는 7명까지 등록이 가능합니다.
Dr.faust
12/05/12 00:43
수정 아이콘
오늘 일과 상관없이 2~3포지션을 두고 유동적으로 팀을 움직이는 것 자체는 괜찮은 전략일 수 있다고 봅니다.
CLG가 지난 번에 차우스터가 리신으로 나진 봇 듀오를 상대로 인상적인 경기를 보여준 것 처럼 경기에 따라서 멤버/포지션 체인지가 가능하다면 더 많은 조합을 선 보일수 있다고 봅니다.
차우스터의 인터뷰를 몇 개 찾아봤는데 본인도 자신있는 라인캐릭터들이 있고 서포터보다 팀에 더 기여할 수 있는 케릭을 하고 싶다는 얘기를 본 적이 있습니다. 실제로 많은 서폿하는 선수들도 다른 라인 케릭도 잘 하지 않나요? 오히려 매드라이프 같이 서폿에 특화된 선수가 더 특이한 케이스가 아닌가 싶네요.
12/05/12 00:43
수정 아이콘
돈문제가 크죠.
프로게이머한다고 해서 돈을 엄청 버는 것도 아닌데
5명이서 쪼개던 몫을 6명이서 쪼개야한다?
키스도사
12/05/12 00:44
수정 아이콘
사실 5명 이상으로 팀을 꾸리긴 애매하죠. 팀단위로 합숙하면 인섹처럼 지각하는 일은 없죠. 엉마전 스톰팀도 지각햇지만 단체로 조금 늦는 수준에 그쳣고. 오히려 6명 이상으로 구성되면 남은 한명은 특별한 일이 없는이상 무조건 놀게 되잇습니다. 거기다 땜빵 선수니 경기에 자주 출전하지도 못하고 경기력은 주전보다 떨어질게 뻔하죠. 가장 효율적인 구단 운영은 한팀에 5명이라고 봅니다. 예비멤버가 주전대신 경기하는건 그팀은 정줄 놓은 팀이라는 거죠. 지각을햇든 몸상태가 안좋든 자기관리를 못햇는데 무슨 프로선수인가요.
12/05/12 00:44
수정 아이콘
농구처럼 풀시즌 주전5명만 풀로뛰는게 불가능한 스포츠라면 백업들을 두고 그만한 비용을 지불할 가치가 있지만,
이스포츠는 경기시작되면 선수교체를 할 필요가 없으니 돈 낭비라 생각합니다.
반대로 생각하면 선수교체를 강제한다면 7인제나6인제 구성이 필요하겠죠.
전략은 그냥 합맞춘 주전선수 한명이 담판 다른전략쓰면 될것이지 굳이 선수교체로 인한 전략이 얼마나 차이를 만들어내는
전략이 가능할지 의문입니다. 선수별로 정해진 챔피언이라도 있다면 모르겠지만...말이죠.
판이라도 메이저스포츠처럼 크면 모르겠네요.
토쿄일파
12/05/12 00:44
수정 아이콘
음 5인팀은 어쩔수없는것같아요. 저그하는 선수가 일이 생겨서 없다고 테란하던 선수를 그자리에 넣을 수가 없죠. 뭐 둘다 연습하면 되지 않아? 라는게 말이안되는건 아실것같구요. 전 오늘 경기가 아쉬운게 일정이 조금만 여유가 있었으면 어땠을까 하는거네요. 바로 어제 온라인 예선전을 치루고 오늘 오프라인 시드전인데 분명 준비를 철저히할려면 할 수도 있었겠지만 2-3일의 여유만 있었으면 좋았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최소한 시드 결정전이면 상대에 따라서 연습할 시간도 조금주고 분석도 할 시간을 줬어야 했을 것 같은데 전혀 없이해서 무리라는 생각은 들었거든요. 화요일정도에 결승전을 했으면 수요일이나 목요일정도에 거품게임단애들 다 모여서 하루 날잡고 연습하고 금요일에 대회하는식으로 말이죠. 잘못한건 잘못한거 맞는데 시간적 여유가 좀 아쉽네요.
12/05/12 00:46
수정 아이콘
프로팀 기준으로 볼때 예비선수가 과연 연봉값을 할수 있는가..가 문제가 될꺼같습니다. 일단 메인포지션에 들어가기 애매한 실력이면 식스맨으로 갈텐데, 이럴경우 연봉이 낮고 선수가 만족을 못할수도 있고, 모든 포지션을 연습해야하니 전문포지션에 비해 실력문제도 나타날 수 있죠. 그러면 실력저하가 일어나고, 팀에서의 가치가 더 낮아지고 의 무한루프가 일어날수도 있습니다. 상황은 다르지만 예전 프로리그의 팀플전담선수들이 떠오르기도 하네요... -_-; 현재의 5인팀에 1팀 2팀 이런식으로 늘리는게 최적화가 되어있는거라고 생각됩니다.
사실 오늘 지각같은문제는 최소한 자기가 프로라는 마인드만 있어도 일어날수없는 일입니다. 7시반 생방경기를 9시에 온다는거 자체가.. 그리고 프로화가 제대로 되서 합숙팀이 된다면 아예 일어날 수가 없는 일이기도 하구요.
12/05/12 00:47
수정 아이콘
5인팀은 어쩔수 없습니다.

참고로 더 챔스나 NLB 자체가.. 엔트리는 7명 등록 가능합니다. (7명중 5명만 오면 됩니다.)

그 경우에 대한 배려를 안한것이 아니라..

게임 자체가 6~7명이서 할수가 없습니다.

5명이서 정확하게 라인별 호흡, 픽밴, 전략, 타이밍등을 연습해야 하는 게임인데..
매 경기마다 다른 선수로 교체해가면서 연습?
남는 한선수는 손가락빨면서 대기?
그나마도 7명중 2명은 경기 출전 불가..

연습 효율도 안좋을뿐더러.. 경기 못나가는 선수가 제대로 할까요?..


그렇기 때문에. MiG를 시작으로.. IM, MVP.. 그리고 지금 나진도 2팀을 구하는겁니다.

롤 자체가 5인 1팀이 될 수밖에 없어요.. 여유 선수는 와도 의미가 없습니다.
하루빨리
12/05/12 00:47
수정 아이콘
이번 시즌도 엔트리는 7명까지 있었지 않았나요? 대신 경기시작 몇분전에 제출하는 엔트리가 5명이였었고요. 그 외 여러가지 룰이 있었나봐요.

그래서 거품게임단과 붙었던 광팀 같은 경우에는 금요일날 오프에 한명 못가게 되어서 그 선수대신 다른 선수로 엔트리를 바꾼걸로 알고 있습니다. 적어도 광팀은 NLB 우승 후 대책까지 있었던거죠. 그에비해 거품게임단은... ㅠ.ㅠ
스키드
12/05/12 00:48
수정 아이콘
이전 다른 중소규모 대회라던가는 예비 엔트리가 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아주부는 없었군요..
12/05/12 00:50
수정 아이콘
1. 연습문제
5인 기준이라 6~8명 정도로 팀을 꾸리면 3명 정도가 남아서 늘 연습의 문제가 생깁니다.

2. 돈문제
5인 1팀 형태로 진행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운영비가 많이 들어가는 문제와 상금 배분시 한두경기만 뛴 선수와의 상금 분배 문제가 생기죠.
스웨트
12/05/12 00:52
수정 아이콘
인섹은 진짜 다신 보고 싶지 않군요. -_-..
12/05/12 00:53
수정 아이콘
인섹은 라이엇에서 정식으로 소송을 제기할지도 모르겟네요... 사안이 좀 큰데.... 과연 어떻게 될지...
하루빨리
12/05/12 00:55
수정 아이콘
소송은 안간답니다. 지금 롱판다선수 방송 보고 있는데 작가 맨붕에 광고비, 해설비, 계약서등등 여러가지 풀어놓고 있지만 결국 불쌍해서 소송 안간다고 했답니다.
토쿄일파
12/05/12 00:56
수정 아이콘
그건 좀 너무 나가신듯. 어떻게 무슨 명목으로 소송을 제기합니까 저기에.. 라이엇과 계약관계도 아니고. 저기에 소송을 걸면 그게더 이슈가 되겠지요.,
토쿄일파
12/05/12 00:54
수정 아이콘
펙코는 좋은팀 갔으면 좋겠고 인섹은 뭐 욕하고 싶다기보다 좀 안타깝고. 진짜 nlb에서 인터뷰도 게임도 재밌게 많이 봐서 기대 많이했는데.. 후 그리고 리그간의 격차가 어느정도 나는지도 궁금했었는데. 이런 어처구니없는 크 진짜 말이안나오는 결과네요. 헤카림 멋있었는데...-_-
하심군
12/05/12 00:56
수정 아이콘
사실 그래서 프로리그를 전제로 한거죠.. 프로리그를 할 수 있는 프로팀정도라면 어차피 2팀구성에 예비게이머들에게 월급은 줄 수 있는 부분이고요. 인원을 운용하면서도 잔여인원을 활용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체제에선 좀 맞지 않는 의견이죠. 근데 연습이라는 부분에 있어선 대부분의 프로급 게이머들도 솔로큐로 많이 연습하지 않나요? 호흡이 중요하다고 해도 호흡이란게 5명으로만 게임해서 생기는 것도 아닐거고요..
꼽사리
12/05/12 00:57
수정 아이콘
고소는 안하겠다고는 했나보네요..
KalStyner
12/05/12 01:14
수정 아이콘
프로를 표방하는데 한 두명 불출석으로 경기가 진행되지 않는 게 신기합니다.

이번 일이야 선수의 태만이 원인이 되어서 구조적인 문제가 부각되지 않는데, 분명 문제가 있습니다. [m]
불쌍한오빠
12/05/12 09:31
수정 아이콘
전 이번 사태는 프로의식 운운하면서 비판할 수 없다고 봐요
그들은 프로게이머라기보단 아직은 게임 잘하는 게이머에 더 가깝습니다
기본적인 연봉도 받지 않는 선수들한테 프로 운운하는건 조금 잔인한거 같네요

사실 이래서 협회나 팀같은 강한 제도적 구속력이 존재해야 하는거죠
그렇지 않으면 이번처럼 기본적인 문제들에서 어이없는 일들이 간간히 일어날겁니다

예전 서든어택대회로 기억하는데 3~4위전에 해당팀이 출전안했던 기억이 나네요
상금보다 차비나 기타 비용이 더 많이 들어갈거로 판단해서 아예 참가안했다고 하는데...전 욕할 수 없다고 봅니다
방과후티타임
12/05/12 10:13
수정 아이콘
만약에 LOL리그가 훨씬 더 발전한다면, 7명팀이 가능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실제로 대부분 선수가 주포지션만은 못하겠지만 다른포지션 가능하고, 전략적으로 폭이 훨씬 넓어질테니까요. 역시 돈문제가 큰데, 스폰서가 확실히 붙어서 돈이 연봉처럼 지급된다면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뭘해야지
12/05/12 10:42
수정 아이콘
인섹변명좀 하자면.. 솔직히 일정좀 너무 짧았어요.
목요일에 nlb 결승했고...

차라리 수요일에 했으면 ..
마빠이
12/05/12 12:05
수정 아이콘
한번의 실수로 많은걸 잃었지만 좋은거 배웠다 생각해야 할거 같습니다.

사실 살다보면 진짜 아무리 중요한 일에도 지각할수 있습니다.
시간을 잘못 알았던가, 늦잠 같은 100% 자기잘못이라도 충분히 있을수
있는 일입니다.

다만 정말 중요한건 "자초지정"을 미리 연락을 해줘야 한다는 것인데
그걸 안지켰으니 자기의 꿈이 날라가든 머든 억울할것 없이 모두 자기가
감수해야할 일이지요... 불쌍할거 하나도 없습니다.

예전 제가 연극스텝을 할때 배우가 "천재지변"이 아닌 100% 자기 잘못
이라도, 최소 1~2시간전에 미리 연락을 줘서 대비책이라도 만들수 있게
해준다면 연출자가 그 배우를 혼낼지언정 안고 갔지만..

진짜 평크내는데 잠수타서 연락도없고 갑자기 올시간에 안오면 그야말로
뒤도 안돌아 보고 짤라 버렸죠....
12/05/12 12:54
수정 아이콘
위에 잘 모르시는 분들이 있길래.. 댓글 달자면

인섹의 경우엔 NLB 결승전 결과와 별개로

금요일이 '스타테일 숙소에 들어오는' 날이였습니다.
애초에 서울로 올수밖에 없는 상태였으니 결승전 결과랑 상관없이 서울에 올 생각을 했어야 했고요.

자기 팀의 시드 결정전 + 자신의 프로 팀 첫 입단일.. 인데 저렇게 안일하게 대처하고.. 거기에 연락까지 두절되고 잠수탓는데..
어떤 점을 보고 실드를 쳐줘야 하는건가요?

연락이라도 했으면 0.1%라도 쳐주겠지만.. 연락까지 두절했으면 쳐줄 거리가 없습니다.
12/05/12 13:22
수정 아이콘
근데 확실히 살면서 프로라고해도 개인적인 사정이 안생길수 없으니깐 뭔가 대비책이 있어야할거같기도합니다.
Mr.prostate
12/05/12 13:27
수정 아이콘
그냥 선수가 생방송 시간에 맞춰오면 됩니다. 사실 고려할 필요도 없죠.
완소히드라
12/05/12 14:00
수정 아이콘
어느선수가 서브자리 차지하고 있고 싶을까요

그리고 LOL이 개인전도 아니고 선수가늘면 상금이 쪼개지는데 불가능한 일이져
샤르미에티미
12/05/12 18:16
수정 아이콘
판이 커져서 10인팀이라면 가능할 것도 같은데 6~7인팀 같은 경우는 불협화음 일어날 군데가 너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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