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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11 23:06
하나는 알고 둘은 모르시는군요
그 버스를 댓가로 실제로 현금을 계좌로 받는걸 인증샷 찍고 좋아하면서 치킨 사달라고 떙깡 부리고 안그러면 방송안한다고 하는 희대의 막장이 보우입니다-_-;
12/05/11 23:08
그리고 본문에 라일락과 비교했는데 말도 안되는 헛소리입니다.
애초에 아는 지인과 함께 게임을 하는것과 돈 받고 대리랭겜 하는건 천지차이죠 아는 사람들과 걍 고스톱 치며 즐기는건 괜찮아도 거기에 돈이 들어가면 불법도박이 되는거랑 뭐가 다른가요
12/05/11 23:11
카오스때 보우 조커 이런선수들 뭐.. 잘 만났네요 허허
그리고 줄기차게 까일땐 '너넨 떠들어라'는 반응이다가 갑자기 사과문 올린거랑 스타테일 연습할때 명단에 있는것 보고 사람들이 '프로팀이라도 들어갔냐'고 물어보니 '그런거 아니다' 하지만 결론은 뭐..
12/05/11 23:13
그리고 진짜 그 이후로 계쏙 까여도 맞대응한다는게 욕하면서 강퇴하는거였죠
그리고나서 프로 입단제의 받으니깐 입에 침도 안바르고 거짓말만 번지르르하게 한 사과문을-_-
12/05/11 23:16
분명 자업자득긴 하지만 확실히 분위기가 과열된감이 있습니다.
무슨 쓰레기라느니 하는 반응은 심하다고 생각해요 범법행위를 저지른것도 아니고 기껏해야 도의적잘못인데 반응이 너무 과합니다...
12/05/11 23:16
지금 버스의 개념을 잘못알고 계신것 같은데....
보우,막눈,건웅,등은 남의 계정으로 올려준것이고 라일락은 그냥 같이 듀오게임으로 올려준거죠... 차원이 다른거에요... 거기다 금전까지 오갔으니... 거기에 평소에 해오던 행실이 더해져서 있는 그대로 보이는거지 색안경쓰거나 그런건 없습니다.
12/05/12 01:09
라일락선수도 그냥 듀오로 올린거 아닙니다. 물론 본인 아이디로 하는 경우도 있지만 여자친구랑 비슷한 점수대 시청자 아이디 구해서 듀오로 방송할 때도 있더군요. 저도 라일락선수 좋아하지만 그 때는 채팅창으로 이건 좀 아닌 것 같다고 많이 뭐라고 했습니다. 중계방이라 씨알도 안 먹혔지만요. 그리고 라일락선수의 살짝 뻔뻔한 대응(경기를 진 상대방이 왜 빌린 아이디로 여친 버스 태우냐고 뭐라했음)도 마음에 안 들었지만 그래도 보우선수랑 비교될 정도는 아니니까요.
12/05/11 23:17
앞으로 행실을 가다듬어도 뒤에서 무슨 짓을 할지 모르잔아요.
돈 몇푼 받고 버스 태워주는 사람인데, 나중에 큰돈 걸고 승부조작 안한다는 보장 있나요? 티끝하나 문제 없는 사람도 무슨 일을 할지 모르는데, 구지 보우를 선수로 써야하나요?
12/05/11 23:19
그냥 이 글은 보우를 어떻게든 쉴드를 쳐주고자 하는 맘에서 쓰신글로밖에는 안보입니다.
보우는 ....아무리 쉴드를 치고싶어도 칠수가 없는 인간이죠-_-;
12/05/11 23:23
라일락은 여자친구랑 노말만해야겠네요;;;
아니다 노말도 승률올라가니 봇전만해야하나... 개인적으론 그냥 잘하는 사람이랑 같이해서 점수올리는건 나쁘게 안봅니다 아예 남의 계정으로 들어가서 점수를 올려주는건 왜 그렇게까지하나싶고 거기에 돈까지 주고받고 하는건 싫고좋고를 떠나서 이해가 잘안되네요
12/05/11 23:25
보우랑 게임 안해보셨군요.
CLG선수들에게 your mothr bo... 아 얼굴 달아서 차마 쓰기도 힘드네요. -_-... 뭐 이런 비속어들을 남발하고 다른 유저들이 "님 장난이 좀 심하네여 자중하죠" 라고 하면 "니가 내 엄마라도 되냐? 뭔 상관?" 이라고 하던게 보우입니다. 오죽하면 보우,도수,인섹 + 유명트롤러 2명 (코X,이XX)를 합쳐서 출발 드림팀이라고 불렀겠습니까 트롤링,욕질,무개념 트리니티포스를 합친게 도수 인색 보우 트리오입니다. 자기들끼리 방송하면서 같이 큐 돌리고 2명/1명 이렇게 갈리면 1명인쪽이 트롤링해서 져주며서 낄낄대기까지 했죠.
12/05/11 23:26
그리고 전 아까부터 아브라카타브라님이 자꾸 라일락을 물고 늘어지는데
엄연히 LOL은 1vs1 및 듀오 랭 5vs5랭이 따로 나뉘어져있습니다. 게임상에 있는 시스템을 이용한걸로 보우같은 쓰레기랑 엮지 마세요 지나가던 개가 다 비웃을겁니다.
12/05/11 23:27
본문 내용과는 별개로 요즘 게이머들 과거에 대한 비난이 심한 것 같긴 합니다. 마치 주홍글씨 처럼요.
전 그냥 통과의례라고 생각하고 싶네요. 게임단에서도 신경써서 자정노력을 했으면 좋겠어요. 시간이 지나면 이 판이 더 성숙해질 것이라고 믿습니다.
12/05/11 23:28
다레니안님의 말씀대로 그동안 해온 전과가 있는데 이걸 그냥 용서할 수 있다고 보시나요?전 절대 그렇겐 못하겠는데요
색안경을 끼고 보는게 아니라 그것이 진실이니 더 큰 문제죠 차라리 이 모든게 색안경끼고 보는거였음 좋겠습니다. 그정도로 보우 인섹 도수 이놈들은 인간 이하의 행동만 거듭해오던 놈들입니다.
12/05/11 23:33
근데 왜 유료버스가 욕을 먹는 건가요 ?
돈 많은 사람이 돈 줄게 내 케릭 점수 좀 올려놔라 라고 시킨건데... 댓글들을 읽어보니 버스 말고도 문제점이 많나 보네요.
12/05/11 23:36
이와중에 롱판다는 오늘 사건에 대한 썰을 풀고 있네요. 진짜 억울해 하는 말투..
http://tvpot.daum.net/everitas.live 보실려면 보세요
12/05/11 23:37
라일락님이 호피님 버스태워줬다고 하시는데 같이 듀오 돌리면 버스인가요?
호피님은 혼자서도 큐많이 돌리시고 플레티넘 단날도 라일락님과 듀오가 아니라 혼자서 돌려서 단걸로 아는데요 호피님 서포터 실력은 충분히 1800넘을 정도 됩니다. 라일락님에 대해 안좋은 감정을 가지고 계신거 같은데 lol 방송하시는분중 라일락님만큼 매너 좋은분 없어요
12/05/11 23:41
lol도 프로게이머 되기전 준프로상태에서 소양교육같은 것 받으면 좋을듯합니다.
이게 어찌보면 형식적인거긴한데 그래도 현정화등 유명강사등 초빙해 프로마인드를 알게모르게 심어주는 효과가 있는듯 합니다. 또래에 비해 세상물정 모르기에 기본적인 사회생활의 상식등도 배울 수 있겠구요. 프로화가 정착된지 좀 오래된 스1선수들조차 이런거 없어도 비매너,비상식적 행동 저지를것 같지도 않은데도 꼬박꼬박 푸로게이 머 소양교육 1년에 2회씩 받더라구요. 송병구선수는 10번도 넘게 받았겠네요. 아마때도 깨끗한 걸로 아는데 더 깨끗해지라고..;;
12/05/11 23:43
음.. 잘 모르시면 섣불리 나서지 않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도수-인섹-보우 트리오가 오지게 욕을 먹는건 한 두 사건이 문제가 아니에요. 정말 몇 년간의 행실이 차곡차곡 쌓여서 까이는거니까요. 최근에는 오히려 한 행동에 비해서 덜 까이는 편이죠. 사람들이 까도까도 무시하고 바뀌는 모습이 안 보여서 까던 사람을 지치게 만들 정도...
12/05/11 23:45
롱판다선수 ㅠㅠ 아.... 너무 미안하고 부끄럽고 죄스러워서 얼굴도 못들었다고 하네요.. 관중들에게 사과말씀도 못드리고 아.. ㅠㅠ
학점도 포기하고 열심히 준비했다는데.. 아.. 인색.. 아... 인색 ㅠㅠ...
12/05/11 23:45
롱판다 방송 들어보니까 인섹에게 더욱 열이 받네요
열차가 없는데 어쩌라고? 지금 그게 할말인가......... 롱판다 멘붕이 확확 전해져와서 눈물이..ㅠㅠ
12/05/11 23:51
도수 인섹 보우가 괜히 삼대장으로 묶여서 언급되는게 아니에요;; 저 셋만 없었어도 욕쟁이, 트롤러로 이미지 지금보다 훨씬 안좋을 선수들 여럿있는데 별말 없이 있는 것도 저 셋이 너무 압도적이라서인데 -_-;;;
12/05/11 23:54
안타깝다... 인섹이 만약에 늦잠을 자서 늦은거라면 늦잠잤을때라도 롱판다한테 전화라도해줬으면 어떻게든 엔트리 수정해서 할수도있었을텐데.... 아니면 버스시간이 애매했다면 그때라도 전화했었더라도... 참 타이밍이란건 중요함... 지못미..
12/05/11 23:54
페코 선수 글썼네요...
선수가 아니네요... 생불입니다... http://gall.dcgame.in/list.php?id=leagueoflegends&no=2444888&page=1&bbs=
12/05/11 23:58
롱판다 방송 들으니까 더 가관이네요.
4시에 전화해서는 표가 없다고 하고 8시 도착이라고 하니까 롱판다가 미xx야 그게 할 말이냐? 라고 하니까 표가 없는데 어쩌라고? 라고 했다네요. 계속 전화로 칭얼대다가 도착은 결국 9시 -_-;;
12/05/11 23:58
아진짜 거품게임단은 다른걸 다떠나서 섬머시즌 시드권이 눈물이나네요.... 다시 예선부터 뚫을려면 개고생인데... 이번시즌도 결승올라간 MIG랑붙어서 NLB온건데.... 안타깝기 그지없다...
12/05/11 23:58
돈을 무시하시는데
돈은 굉장히 중요한 개념입니다. 아무리 돈을 중시하는 자본주의 시대라 해도 사회를 운영함에 있어 각 사회 구성원들에게 중요한 요소로 인정받고 있는 것이 도덕입니다. 그렇기에 각종 막말남녀들의 영상이 인터넷을 달굴 수 있는 것이구요. 돈을 위해 부정을 저지르는 일은 이 도덕을 무시하는 위험한 행위입니다. 돈을 도덕내지는 정의보다 우선시하게 될 경우 발생할 일들이 무섭거든요. 당장 이번 정부의 부정부패 사건들이 주목받는 것도 마찬가지 이유이며, 설령 액수가 작다하나 비도덕적인 행위를 많은 이들이 비판하는 것을 옳지 못하다 하시는 건 납득하기 힘드네요.
12/05/11 23:59
기생해서 쓰는것도 좋지않으니 불판을 엽시다... 멘트는 어케든 만들어볼게요 사건 개요로 만들면될려나.... 이게근데 불판거리가 될려나...
12/05/12 00:06
ktx... 무임승차 문제가 심각해서 언론에 보도될 정도인데 중요한 일이라 생각했으면 무임승차라도 했을 겁니다.
하다못해 일단 타고 자수하면 그냥 원래 표값만 받고 가게 해주거든요. 개찰구도 없이 그냥 타면 되는 ktx인데 다큰 성인이 그걸 못한다고?
12/05/12 00:10
근데 이 글로... 잘 몰랐던 저도.. 보우에 대해서 알게되고..
안좋은 감정을 가지게 되네요... 왠지 악행을 광고해주신 느낌..
12/05/12 00:10
프로가 되겠다는 인간이 20만원이 없어서 (더욱이 120만원을 상금으로 받은 직후죠) 아 늦었네, 아 돈아까워 택시는 못타
"늦으면 어떻게든 되지 않을까" 이딴 마인드로? 스타테일입장에선 아주 쌍수들고 고마워해야할 일일껍니다. 저딴 마인드였으면 정말 재수없게 걸린게 거품게임단이었을뿐인거지, 언제고 터졌을겁니다. (스타테일을 좋아하진 않지만.)
12/05/12 00:11
롱판다 지금.... 완전 멘붕이네요
그래요 내 잘못입니다. 멍청한줄 알았지만 그런애 관리못한 내 탓이에요 라며 멘붕중....... 군대로 편입해야겠다며 한숨쉬는데 듣는데 왤케 눈물이 납니까 ㅠㅠ 미마는 필리핀에서 지인이 경기보러 왔다고까지......... 진짜 제대로 인섹 희대의 인간이네요-0-
12/05/12 00:14
프로스포츠라고는 외쳐되지만 선수들도 보는 팬들도 프로라는 인식이 약하거든요.
이 판이 여타 스포츠에 비해 인정 받지 못 하는 여러 이유 중에 하나라고 봅니다. 덧붙여서 말씀드리자면 돈 하나로 아마추어와 프로가 갈리고 프로라는 타이틀과 더불어 무거운 책임감이 생기는 겁니다. 자본을 얻을 수 있는 권리하나 때문에 말입니다. 보우선수가 한 행위는 이 판의 룰을 어긴겁니다. 아무런 책임감없이 권리만 얻은 것이고요. 엄연한 불법입니다. 프로들의 판에 어설픈 온정주의를 들이대는 것은 이 판과 선수들을 망치고 모욕하는 행위라고 보기에 피지알에서만큼은 솔직히 더 이상 이런 글은 보고 싶지가 않네요. 다른 프로스포츠 팬들이 보기엔 비웃음 당할 뿐입니다.
12/05/12 00:14
그냥 버스와 유료버스는 차이가 날 수 밖에요. 돈받고 했을 경우 당연히 도의적 책임이 늘어납니다.
얼마전에 유게에도 올라왔었죠. 한 20초반 남성이 고등학생들에게 돈을 받고 담배와 술을 사다주는 일을 했다고. 이 경우 그런 일을 한 것으로도 충분히 욕을 먹겠지만, '그 일로 돈을 벌었다'는 것은 훨씬 더 큰 책임을 주게됩니다. 유료버스 하나만 갖고 하는 말은 아니겠지만, 이걸 우습게 여길 경우 LOL리그는 무너질 수도 있습니다. LOL은 5:5 팀단위 경기이기 때문에 고수들간에 게임을 하기 위해선 필연적으로 팀이 필요하고, 그 '팀'을 구성하는 요건이 점수이기 때문입니다. 스타1은 여러가지 이유로 레더점수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었지만, LOL은 시스템적으로 그럴 수가 없다는 거죠.
12/05/12 00:16
카오스나 lol이나 아마추어 고수들이 프로화되지 못한 상태에서 판이 벌려지다보니 이런거죠.
(다른 나라는 다 닉으로 부르지만 어쨋든간에 한국에서는) 이 판만 유독 선수를 이름 말고 닉으로 부르는게 이런 특징을 잘 보여준달까요... 선수들이 책임감을 가지기 힘든 구조죠.
12/05/12 00:19
본문에 대해 적어보자면, 일단 버스와 대리게임을 구분해야 할 것 같습니다. 보통 여러 게임들을 즐기는 사람들이 생각하기엔 랭 높은 플레이어가 그렇지 않은 플레이어와 듀오랭 돌리는걸 버스라고 생각하게 되거든요. 그래서 아브라카타브라님도 보우선수와 라일락선수를 같은 케이스로 묶어서 본 것 같고요.
근데 보우선수 케이스를 보니 다른사람 계정으로 들어가서 랭점올려준거라고 하네요. 그럼 일반적으로 버스가 아니라 대리육성, 대리게임이죠. 라일락선수 케이스하고는 차원이 다른 이야기입니다. 거기다가 돈 받고 한거네요. 더더욱 문제죠.
12/05/12 00:33
듀오로 올린것과 돈받고 대신 들어가서 대리게임한거는 좀 차이가 큰거같은데요..
그리고 오늘 있었던 지각이나 과거같은 이야기를 생각해보면 이제 시작인 리그이기때문에 더욱 더 많이 신경써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프로의식(평소의 행실이나 마인드겠죠) 없는 프로게이머는 이 판에서 받아줘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선수들 역시 이 판에서 돈벌어서 먹고살려면 제대로된, 깨끗한 모습을 보여줘야됩니다. 실력 좀 된다고 입에 걸레문 양아치같은놈들 데려다 쓰면 이 판에 대한 바깥의 인식도 양아치같은 판으로밖에 안보이게됩니다. 그나저나 거품게임단은 진짜 지못미.. 군대가면 관심병사라는 얘기가 딱이네요 -_-
12/05/12 00:35
온게임넷 부스 10년 역사의 산증인이 된 롱판다 ㅠㅠㅠㅠㅠ
롤은 곧 망할거야 디아가 나오잖아 블리자드는 우리를 실망시킨적이 없으니까 도타2가 흥할거야 등등 ㅠㅠ 멘탈붕괴의 슬픈 넋두리 ㅠㅠㅠㅠㅠㅠ
12/05/12 00:35
근데 지각으로 몰수패가... 이 판에있었던적이있었나요.... 10년이 넘었는데 처음듣는것같은데....
아 방금 방송에서 롱판다선수가 어제 120만원이 들어와서 어머니가 아침에 맛난 아침(닭갈비)를 해주셔서 맛나게 먹고... 어머니께 전화를 해서 좋은 스폰서를 구할수있을것같다고 말을하고 나왔다는데.... 하아.... 하아....하아.....
12/05/12 00:36
롱판다 넋두리 정말...슬픈데 또 너무 웃긴게 참 제가 미안한 맘이 다 드네요. 롱판다, 페코, 낀쉬, 미마 이 네 사람은 정말 죄없으니
혹시 방송관계자분들이 본다면 포기하지 않도록 잘 생각해주셨으면 하네요.
12/05/12 00:37
궁금해서 그런데 lol유료버스는 대체 왜하는거죠?
와우 투기장유료버스는 레이팅을통한 pvp아이템 획득해서 전장이나 양민써는데 쓰고 일부템은 레이드에서도 썼는데 lol은 레이팅 돈까지 줘가며 높여서 뭐할려나 모르겠네요.
12/05/12 00:42
아............넋두리가 참 슬프네요.....
롤 오래갈게임 아니고....디아3 할꺼야....이런말이...정말...이런게 진정 멘붕이군요... 소주 한잔 사주고 위로해주고 싶네요...에휴...
12/05/12 00:52
롱판다와 펙코말 들어보니... 어떤면에선 인섹도 참 안타깝네요.
대학도 떨어져서 믿을건 롤 프로게이머밖에 없었는데... 그 기회를 안이한 마음으로 인해 자기 발로 차버렸네요. 그리고 오늘의 명언.. "판테온 너는 제시간에 맞춰서 날아오는구나.." 아.... ㅠㅠ
12/05/12 00:56
글 쓰신분은 본인이 잘못 아셨으면 사과를 해야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라일락 선수는 '라이엇 게임에서도 인정한. 듀오로 같이 플레이해서 점수를 올려준' 일반 버스고 보우는 타인의 계정을 대리로 접속해서 올려준.. 대리게임이라는 불법 행위에.. 돈까지 받고 해준건데요. 본인이 전혀 다른걸 같다고 생각해서 도매급으로 몰았으면, 당연히 피드백하고 수정하고 사과해야되는거 아닌가요. 밑에 라일락선수를 보고 통수라고 말도 안되는 말을 쓰는분이 있질 않나.. 사건 전후를 자세히 알고 글을 썼으면 좋겠네요..
12/05/12 01:07
별도의 글을 쓰려다가. 관련글 덧글화를 준수하기 위해 덧글로 남깁니다.
저는 LOL e스포츠 쪽에서 연이어 이슈가 되고 있는 안 좋은 측면의 사건, 사고들을 보면서, 요즘 소위 LOL 프로게이머들이나 프로게이머 지망생들이 이전의 행실 혹은 활동 중에 벌인 언행 때문에 욕 먹는 이유가 대체 무엇인지. 논란이 될 만큼 대단한 것인지에 대해 의문이 들었습니다. 그들의 행위에 대해 옹호하려는 거 아니냐고 말하실 분도 계시겠습니다만 일면식도 없는 자들을 옹호할 이유가 없지요. 단지 저는 LOL이 제가 틈틈이 방송만 보고, 자주 하는 게임이 아니다 보니 제반 사정에 대해 그렇게 잘 알지 못했기 때문에 처음 그런 말들을 들었을 때 잘 모르는 상황이라 의문이 들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몇몇 분들이 소개해 주신 여러 정리글이라든지 자초지종, 그리고 어제의 해프닝을 포함한 뉴스라든지 하는 것을 보고 난 뒤에 그런 의문은 풀리기는 커녕 더더욱 심해졌습니다. 왜냐하면, 지금 LOL 프로게이머 혹은 프로게이머 지망생, 주변인들 중 욕 먹고 비판받는 사람들의 면면이나 그와 관련된 여러 사건, 사고들을 뜯어 보면 그들이 욕 먹고 비판이나 비난을 받는 이유가 무슨 이상적인 프로게이머나 레전드 정도에 해당하는 '지고의 가치'를 만족시키지 못해서가 아니라, 초등학교 도덕교과서에서 가르치는 덕목 혹은 어릴 때부터 들었던 부모님, 선생님의 훈육 기준조차 만족시키지 못해서 욕을 먹고 비판받는 것이기 때문이지요. 지금 LOL e스포츠에서 비판과 비난이 일어나는 사건들 중 거의 대부분은 프로 의식이니 뭐니 하는 거창한 수준까지 갈 것도 없고,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상식 수준도 만족시키지 못하는 몰지각한 일들입니다. 명색이 프로를 지향하는 판에서 프로 의식의 수준은 커녕 상식 수준도 안 되는 행동이 벌어지면 그것에 대해 흥분하는 반응이나 비난 등이 나오는 것은 당연하고, 이성적인 반응만 나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지요. 그런데 상식 수준을 만족시키지 못하는 이들에게 가해지는 당연한 비판과 비난에 대해 몇몇 분들은 - LOL 판을 생각해서 그러실 거라고 생각합니다만 - 너무 냉정하다고 하거나, 흥분한다고 하거나, 팬심으로서 넘어가 줘야 한다거나, 마이너에 있던 이들이 메이저로 올라오니 그럴 수도 있다고 하십니다. 이해가 안 갑니다. 대체 무슨 의도인지 모르겠습니다. LOL이란 종목은 시작일지는 모르겠지만 대한민국의 e스포츠는 10년이 넘었습니다. 나중에 시작하는 종목은 그 동안 e스포츠계에서 쌓아 온 연륜과 경험을 받아들여 그 동안 높아져 온 눈높이에 그에 발맞춰 가야 하고, e스포츠의 시스템이 명문화된 지금은 초창기에 있었던 시행착오들처럼 상식과 규칙에 어긋난 일을 온정주의로 용서해주거나 팬심으로 참아넘기는 식으로 예외처리하는 일들을 줄이고 없애 나가야 하는 게 당연하지요. 지금 LOL계에서 물의를 빚고, 사고 치고 제재를 받는 함량 미달의 인물들이 비판받거나 배제된다고 해서 멀쩡히 진행되는 e스포츠화가 진행되지 않는 것도 아니며 상식의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문제에 대해 비판을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인데 왜 그런 부분들을 냉정하다거나, 흥분한다는 말로 억눌러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런 부분이 더욱 시끄러워져, 부적절한 언행이나 인물이 고쳐질 것은 고쳐지고 배제될 것은 배제되고 나면 오히려 LOL e스포츠의 발전에는 도움이 될 것이라 봅니다.
12/05/12 01:11
위에도 적었지만 다시 한 번 적자면 라일락선수도 마냥 잘한 건 아닙니다. 본인 아이디로 하는 경우도 있지만 여자친구랑 비슷한 점수대 시청자 아이디 구해서 듀오로 방송할 때도 분명 있었습니다. 저도 라일락선수 좋아하지만 그 때는 채팅창으로 이건 좀 아닌 것 같다고 많이 뭐라고 했습니다. 게다가 라일락선수의 살짝 뻔뻔한 대응(경기를 진 상대방이 왜 빌린 아이디로 여친 버스 태우냐고 뭐라하니까 그냥 여자친구랑 같이 겜 하고 싶어서 시청자 아이디 빌렸다고 그럼 안되냐고 그러더군요.)도 마음에 안 들었지만 그래도 보우선수랑 비교될 정도는 절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본인 아이디로만 했으면 깨끗했겠지만 뭐 여자친구랑 겜 하는데 지기만 하면 짜증날 것도 이해가 가고, 돈 받고 버스태우는거랑은 천지차이죠.
12/05/12 01:13
어휴 다음팟으로 링의 역대급 멘붕을 실시간으로 접한게 불과 몇달 전인데.. 그보다 더한 역대급 멘붕을 다시 듣게 되는 날이 올줄이야.. ㅠㅠ
12/05/12 01:16
어떻게 라일락과 보우의 차이를 모르면서 이런 글을 쓰죠?
보우를 옹호해줄 수 있는 그런 수준이면 단순 버스 떄문에 사람들이 이 난리 피우는거라고 생각 할 수도 있겠군요. 가만히 있으면 중간은 간다는 좋은 말이 있죠.
12/05/12 01:23
어디로 가야하죠 아저씨..
용산으로 가주세요. 제가 20만원 드릴테니 용산으로 가주세요. 100만원이라도 드릴께요. 아니 100만원은 좀 아깝다. 아냐 100만원을 들여서라도 가야지.. ..... ㅠㅠㅠㅠ
12/05/12 01:48
아 롱판다님 지금 거의 의식의 흐름에 따라서 말을 하고 계시네요...
웃픔의 절정을 보여주시는 롱판다님... 페코님 낀시님이랑 셋이서 꼭 성공하셨으면 좋겠네요.
12/05/12 07:13
남의 아이디로 게임하는 행위는 방송하는 분들 거의 다 했어요. 보우가 욕먹는건 돈을 받고 전문적으로 대리게임을 한 것과 평소의 행실 탓이 크지요.
12/05/12 08:40
낀쉬는 IM갈 수 있었고 롱판다는 나진2팀 갈 수 있었는데 3명이서 함께 가기 위해 고사한 것 같더라구요. 두 팀 다 원딜이 이미 구해져있었다고 하던데;;
그런데 인통수....
12/05/12 17:02
카오스 시절 제동생은 보우한테 원딜 못한다고 부모님욕을 들었었죠.
저완달리 부모님 얼굴도 기억도 안나는 동생인데. 당시에 동생이 대학생이였길래 망정이지 비슷한 처지 중고생들같았으면 기분이 어땟을까요 정말. 화나더라구요. 하지만 대한민국 인터넷상에서는 흔히 있는 일. 문제는 프로로서는 분명히 안될 자질 이죠. 프로는 프로다워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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