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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09 04:51
찾아보니 2007 블리자드 월드와이드 인비테이셔널(WWI)인것 같은데, e스포츠 대회도 열었는데 무슨 막연한 기대심으로 모였다는건지.. 관객은 양일 합쳐서 만명정도 온 것 같네요.
12/05/09 05:01
저당시 프로리그도 관중 꽉꽉 못채울시기인데
프로게이머 이벤트 경기한다고 저렇게 많이 모이나요 제기억으로는 5만명 맞는거같은데; 그리고 저때 마이크모하임 사장이 게임하나로 이렇게 많이모이는 나라는 한국뿐 이라고 칭찬했죠 한국이 이스포츠의 중심이다 이 드립이 기억나네요
12/05/09 07:05
어라 저도 5만명으로 기억하는데. 직접 갔던건 아니지만 그렇게 기사나고..
진짜 함성 대단했었죠. 못들어간 사람도 엄청났다고 했었고요. 크크 진짜 이때만 해도 이렇게 스1,스2 나눠서 싸울줄 누가알았을까..
12/05/09 07:13
5만명은 조금 과장해서 말한거겠죠. 5만명은 잠실 주경기장을 전부 다 채워야 나올수 있는 인원 입니다.
레이디가가 내한 공연에 5만명 왔다고 하죠.. 현실적으로 1만명이 맞는 말일겁니다.. 온게임넷에서도 방송 했었는데.. 함성 정말 미친듯 했죠.. 엄옹 화장실 가고 싶어서 죽을뻔한 영상이 생각나네요 스타2 유닛이나 스킬 하나하나 소개 하는데도 함성 쩔어 줬고.. 무려 한국에서 스타2 최초 공개였으니.. 이때만 해도 스타2 초대박 날줄 알았죠..
12/05/09 07:55
저때야 그랬지만 막상 까보니 게임이 기대치만 못했죠 뭐;
뭐 스타1 디아2만한 게임이 못 나오는거야 당연하지만 스타2 초기는 진짜 좀...
12/05/09 08:20
5만명쯤 될거같은데요? 저 발표 순간 회장에 있던 사람들 말고.. 토,일 양일간 방문한 관람객 수 전체로요.
강민에 김택용등 스1 초청전도 있었고.. 장재호 나온 워3도 있었고 말이죠. 그보다 2006, 2007년도 블리자드 WWI를 한국에서 연속 개최했는데 왜 모였는지도 이유도 모른다는 본문의 멘트가 더.. 개최전부터 신작을 공개한다, 그건 아마도 스타2라는 떡밥이 넘쳐흘렀고.. 신작 공개가 없다해도 와우가 한창 잘나가던 시절이라...
12/05/09 08:31
케스파와 그를 따르는 언론들만 없었으면 나눠서 싸울일도 없었죠. 이제와 그걸 다 말하긴 입아프고. 사과 한마디 없었던건 똑똑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간담회 후기 보니까 스1 스2 팬들이 나눠져 싸우는건 판에 도움이 안된다 이러고 앉아있던데 야이 -_-;;
12/05/09 08:46
실제 저기 현장에서 있었는데 5만명은 방문한 사람 수치가 맞을 겁니다.
저 체육관 말고도 행사장이 여러 군데 있었고 와우 투기장 결승전도 열렸었던걸로 기억 합니다. 실제 현장에서 리허설 동영상 본 사람들이 막 떠들고 다니는 바람에 스타2 라는거 알고 좀 김이 새긴 했는데 그냥 분위기가 닥치고 블리자드 만세 분위기 였습니다. 생각해 보니 마이크 모하임이 인사 하면서 이 게임을 발표 하는데 한국 말고 다른 곳이 있을수 없다고 직원들 전부 만장일치로 결정 했다는 소리에 대부분 스타2라고 짐작 하기도 했을 겁니다.
12/05/09 08:48
글쓴이분이 뭔가 잔뜩 미화된 기억으로 글을 쓰신 느낌이네요...
뒷담화에서도 행사있기전에 스타2 나올거라고 예상하고 실제로 행사가서도 뒷담화 찍었는데...
12/05/09 09:11
저도 저기 있었고, 올림픽 체조 & 펜싱 경기장이었고, 장재호 경기가 있었고,
로데오 게임이 있었고 (올라타자마자 내동댕이쳐졌고), 리치왕의 분노에서 등장할 얼음비룡이 이목을 끌었고, 1-2일 전에 스타2라는 건 유출이 됐지만 모두가 두근두근하는, 그런 상황이었죠. 참고로 체조경기장이 15000, 펜싱경기장이 8000 명 입장할 수 있습니다. 발표는 체조경기장에서 했을 거예요. 하지만 본문의 숫자가 좀 틀릴 지언정 모두가 스2로 대동단결했던 건 사실이죠. 그 때 모선 중력장 보고 기절할 뻔 했는데 프로토스 기술력이 후퇴하는 바람에 .....
12/05/09 09:34
배틀넷0.2랑 가입하기 까다로운거랑(오픈베타때 그거 귀찮아서 때려친 분들 많죠. 저도 그렇구요)
pc방에서 친구들과 가볍게 하기에도 복잡하고.... 유즈맵은 망했고... 스1의 성공적인 부분을 잘 살렸으면 괜찮았을텐데 너무 안좋은 부분이 생겨서.... 게임성은 딱히 문제가 없는 것 같습니다. 접근성이 너무 떨어져서 그렇지..
12/05/09 11:31
스타2 발매 초기 반응은 열광적이지 않았나요?
뭐 발매초기라기보단, 오픈베타때 정말 인기 많았던거 같은데, 데이비드킴의 신이 내린 밸런싱과 기타 시스템적인 불편함등으로 인해 망한거지 초기엔 괜찮았던걸로 기억하는데요.
12/05/09 11:53
저 함성속에 제 목소리도 있습니다 흐흐
영상 마지막에 스타2 로고가 뜨기 전까진 스타2인지도 모르다가 드디어 올것이 왔군 + 스타2 로고.. 정말 열광의 도가니였죠 크크
12/05/09 23:48
정말 엄청난 기대를 하게 만들었죠. 스타뒷담화에서 환호를 하던 엄재경해설위원의 모습이 생생하네요. 그러나 이렇게 오랫동안 갈라져 있을 줄은 꿈에도 몰랐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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