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2/05/07 21:58
바퀴스펙을 약간 너프하고 인구수를 1로 만들던가 해야 하지 않을까요....바드라를 쓰려고 해도 둘다 인구수를 2씩 잡아먹으니 200사움에서 실제 싸우는 유닛의 숫자가 저그나 플토나 차이가 별로 나질 않는데, 유닛 개개의 스펙은 플토가 압도를 해버리니 답이 안나오는것 같습니다.
12/05/07 23:38
생각해보니까 테란의 병영/군수/공항은 기술실이나 반응로를 각각 다는 것이...
어떤 유닛을 더 생산하고 대신 고위유닛은 못하고... 일정하지만 어떤 유닛이든 다 생산... 이런 얻고 잃고의 개념이 있는데... 프로토스의 차관-관문에 있어선 쿨타임 차이말고는 (게다가 그것도 거의 무시하고 무조건 차관이죠.) 뚜렷한 기회비용적인 면이 없어서 상대적으로 더 강해보이는가 싶다는 생각도 드네요.. 테란같이 기초병력만 차관으로 빠르게 수급 가능하고, 고위유닛(암흑/고위)은 일반 관문상태에서만 나오게 하면 물량적인 요소의 손해를 최대한 덜보면서 일반 관문의 사용도 늘리는 게 가능하지 않을까하는데.. 아무래도 밸런스적인 무리가 있어서 그렇게까진 손을 댈 수가 없었나봅니다.
12/05/08 01:57
저그에게 일정 테크 이상 올라가면 일벌레 인구수를 절반(스1 저글링 수준)으로 만들어주는 업그레이드가 새로 생기면 어떨까 싶습니다.
12/05/08 03:16
그럼 저글링과 같이 애벌레 한마리가 두마리로 분열되서 태어나게 하면 되겠네요...
한마리 값으로 에벌레 하나에서 두마리가 나오게... 물론 첨부터 그러면 사기스러울 수 있으니 최종 군락에서 좀 긴 시간으로 업글 가능게 하고서 말이죠..
12/05/08 10:15
애벌레 펌핑에 대한 업그레이드는 어떤가요?
지금 생각하는 안은 1. 애벌레 펌핑 수 관련 업그레이드 추가 2. 일정 수준의 테크 (아무래도 부화장-번식지-군락 단계겠죠?) 에 따라서 여왕의 애벌레 펌핑시 라바 수의 변화 예를 들어 번식지에서는 애벌레 펌핑시 라바가 5, 군락에서는 6 이런식으로 말이죠
12/05/08 14:34
조금 동의 할 수 없습니다. 실제로 스2를 최근에만 플레이 해보셨다는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우선 저그의 기준으로 예기를 해볼가요? 저그가 프로토스 전 상대로 유달리 힘든 이유는 크게 두가지 아닐까요? 1. 역장을 어떻게 할 수 있는 유닛이 2티어 급 유닛으론 히드라와 뿐 저글링. 바퀴. 맹독충은 진짜 역장에 탈탈 털리고. 그렇다고 다른유닛? 이라고 해봤자 뮤탈과 감염충인대 둘다 주력으로 사용하긴 힘드니까요. 특히나 가장큰 문제는 3티어 유닛이 가장 늦을 수 밖에 없는 저그의 입장으로. 저 히드라가 거신에게 탈탈 털리고. 뮤탈은 현재 불사조에게 아주 탈탈 털리니까요. 두가지 유닛이 엄청나게 강해지는 업그레이드가 늦는것도 아니니까요. 예전엔 뮤탈과 저글링을통해서 엘리전 및 소모전을 유도하면서 싸웠는데. 불사조에게 아주 좋은 업글이 하나 생기고나서. 힘들어졌죠. 다시말하자면 "역장"의 무력화가 안된다. 이게 가장큰 문제입니다. 예전엔 이걸 타계하기 위해서. 맹독 드랍도 했습니다만. 요즘은 그것도 힘드니까요. 그리고 히드라에게 관해서 말하셨는데. 히드라는 이속도 이속이지만 가격이 엄청나게 큰 압박입니다. 가스 50. 광물 100. 인구수도 미쳤구요. 2. 거신 스2의 저그가 플토전 상대로 이걸 상대할 방법이 그냥 전무합니다. 타락귀 뽑으면.. 이라고 말하시는데. 타락귀가 거신잡기 위해서 뽑을경우 후 바이킹 생각하면 안되요. 바이킹은 사정거리라도 엄청긴대 이건 사정거리도 짧고 좋은건 맷집인대. 그게 뭐가 필요하죠? 가스도 엄청 먹고. 뭐 거의 울며 겨자 먹기 수준으로 뽑긴 합니다만. 저그 하던와중에 상대방 프로토스가 거신을 일정수 이상 뽑았을경우. 저그는 최소한. 무리군주 4~6기 + 지상군 혹은 울트라 6~8마리 정도 보유 안하면 집니다. 스2에선 이걸 개선하기 위한 유닛이 하나 나오긴 하던데 이것도 나와봐야 압니다. 함부로 땡기러 갔다가. 추적자 점멸후 점사에 죽어버리면 또 난감해지니까요. 결론적으로 히드라를 좋아도 사용못하는 이유는 거신 때문이고. 거신 3~4기 + 소수의 지상군 vs 저그의 지상군 다수 울트라 없으면 거의 100% 저그가 집니다. 역장과 거신 때문에요. 그리고 테란에 대해서 말하시는대 테란의 경우. 메카닉을 왜 플토전에 사용하지 않게 됬냐면. 다수의 광전사가 차관에서 뿜어져 나올때. 그걸 상대하기가 힘들고. 탱크를 거의 무력화 시키는 유닛이 프로토스에는 둘이나 있기 때문에 잘 쓰지 않을 뿐이죠. (거신. 불멸자) 군수공장 유닛이 엄청나게 좋은데요? 감시공장이라는 말은 플토전에서 잘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정찰용으로 쓰이는걸 보고 나온 애드립인대 군수공장 유닛이 별로 좋지 못하다니요? 그리고 가장 강한 유닛이라고 볼수 있는 말도 안되는 화력에 효율을 자랑해주시는 해병이 프로토스 상대로 후반에 사용하기 힘들어지기 때문에 프로토스전이 힘들다라고 예기가 되고 있습니다. 거신 + 고기가 나올경우 테란은 해병의 화력이 상당히 감소하고 힘들죠. 그냥 쏘기도 전에 다 죽어버리니; 그리고 스2 테란의 경우 티어의 계념이 없다고 생각될정도로 엄청나게 바른 시점에 최종유닛을 뽑을수 있는 시스템이라서요. 함부로 최종테크 유닛 함부로 상향시켰다간. 말도안되는 리페어 스타일 또 나옵니다. 초 패스트 리페어 배틀. 초 패스트 리페어 토르 아시죠?. 저게 나오는 시간이 몇분때였을까요? 그래서 상향은 좀 애매하다고 봅니다만. 이걸 상향하려면 최소한 티어 건물을 짓는 시간이 상당히 길어져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현 테프전은 프로토스가 후반에 많이 유리한 부분을 개선 하기 위해선. 언급해 주신부분은 어느정도 맞다고 봅니다만. 조금 테란쪽에서만 보는것 같은 느낌이 많이 드네요.
12/05/08 17:45
프로토스가 딱히 완성도가 높다고 생각되진 않습니다. 부족한 부분을 버프해주다 보니(또 다른 종족은 사정없이 깎다보니-_-) 상대적으로 강력해진거지 여전히 완성도가 가장 높은 종족은 테란이 맞습니다. 단지 한가지 부족한것이 프로토스에게 메카닉이 안통한다는거죠. 그렇다고 해서 메카닉을 버프해서는 안됩니다. 저그가 안그래도 망했는데 삭제되거든요.(...) 그냥 지금 상태에서는 타격포 쿨타임정도만 건들고 군심을 기다리는게 나아보입니다. 그리고 플토 후반을 좀 너프해야죠.
저그의 경우는 신기충이 너프된게 정말 x1000 큽니다. 중간허리역할이자 후반부에도 필수요소로 쓰였는데 지금은 스킬의 존재감 자체가 사라져버렸어요. 물론 히드라의 버프도 중요하겠습니다만 어차피 버린자식이고.-_-;; 신기충 롤백이라도 해줬으면 하는 소망이 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