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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5/07 21:34:46
Name RPG Launcher
Subject 군단의 심장에서 각 종족에게 필요한 부분과 앞으로 추구해야 될 방향성
각 종족별 현재의 상황을 보자면 이렇습니다.

지금 있는 자유의 날개만 해도 프로토스를 제외하고 나머지 종족들을 보면 뭔가 몇가지 이상씩은 부족한 상황입니다. 오히려 완성형 종족에 가장 가깝다는 소리를 들었던 테란이 뒷전으로 밀려나고 업토스 체제의 완성으로 우주 모함을 제외하고는 뭐 하나 빠지는 것이 없는 진정한 완성형에 가까운 종족이 프로토스가 되었죠. 오히려 테란은 프로토스전에서 최종병기의 잉여화 (전투순양함, 토르)에 대한 문제점과 허리를 받쳐줄 중간단계의 유닛인 군수공장 유닛들의 잉여화의 문제점이 크게 드러난 종족이기도 합니다. 저그전은 굳이 토르와 전투순양함을 양산하지 않아도 이길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었다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니겠지만요.

테란은 허리를 받쳐줄 중간단계 유닛인 군수공장의 유닛들이 거의 잉여화 된 상황이고 정작 최종 병기라고 부를만한 토르와 전투 순양함도 프로토스전에서 활약해 주기를 바라는 것은 무리가 따르는 상황입니다. 그것 때문에 프로토스의 체제가 다 완성되고 갖춰진 25분을 넘어선 후반에서도 테란이 해불유의바를 고집할 수 밖에 없는 이유이기도 하죠. 프로토스전에서 군수공장 유닛이 얼마나 잉여였으면 군수공장을 정찰에 사용하고 대프로토스전에 한정해서 감시공장이라는 굴욕의 별명이 붙었겠습니까.

물론 갖춰진 토스의 200 병력 조합이 테란의 해불유의바를 압도한다는 상황은 알지만 해불유의바의 효율을 뛰어넘는 그 어떠한 유닛 체제와 조합이 없기 때문에 테란이 울며 겨자먹기로 이 조합을 계속 고집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만약 테란의 허리를 받춰줄 만한 중간단계 유닛인 군수공장 유닛들이 프로토스의 조합을 어느정도 상대 가능하고 저항할 수 있을 정도였고 후반에 뭔가 믿을만한 구석이 있는 최종병기의 존재가 등뒤에서 든든히 받춰주고 있었다면 테란은 마의 '25'분 딜레마에 빠지지 않아도 됬을 겁니다. 후반 회전력에서 조금 밀리는 상황이더라도 테란의 허리와 등뒤를 받춰줄 만한 중간단계 유닛들이 제 역할을 확실히 하고 최종병기 유닛들이 활약할 수 있었다면 비록 회전력에서 밀리더라도 커버는 되거든요.

프로토스와 저그의 밸런스 문제도 굉장히 심각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 현상이 너무나도 심각하게 치달은 상황이라 오히려 테프전보다도 언급이 안되는 것이 아이러니한 현실이죠. 저그의 대 프로토스전 딜레마는 테란과 마찬가지로 저그의 허리를 받춰줄 만한 주 화력 유닛인 히드라리스크의 잉여화가 가장 큰 이유입니다. 점막 고속도로를 깔아주지 않는 이상 전투가 벌어질 때 전략적으로나 불리할 때나 후퇴할 수 있어야 하는데 제대로 후퇴하지도 못하고 다 죽는다는 점도 문제점이고요. 물론 공격 DPS는 해병보다도 높고 한방한방의 데미지도 12라서 꽤 좋은 편인데도 낮은 체력에 느린 이속으로 인해 제 역할을 못해주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저그 유저들 사이에서도 이 히드라를 어떻게든 상향해서 손을 보지 않으면 프로토스전은 영원히 해결이 안될 것이다라고 보는 입장입니다. 즉, 히드라리스크가 프로토스전에서 얼마나 주력 유닛으로 잘 활약해줄 수 있느냐가 대 프로토스전의 성패를 가를 수 있을만큼 히드라리스크가 키포인트를 쥘 수 있는 유닛입니다. 히드라리스크의 상향 방안은 크게 세가지입니다. 이속을 올려주거나, 체력을 90으로 상향하거나 중장갑 추가데미지를 부여하는 것 등으로 말이죠. 왜 히드라리스크가 프로토스전에 키포인트가 될 수 있는 유닛이냐면 모든 관문 유닛에게도 강하고 공허포격기에도 강하고 불멸자에게도 강한 모습을 보여주는 등, 패치만 되면 전천후 유닛이 될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블리자드 밸런스 팀에서도 거의 히드라리스크를 바퀴와 조합해서 써주기를 바라기 때문에 바퀴와 적절하게 조합할 수 있는 선에서 히드라리스크의 상향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히드라리스크만 제 역할을 충분히 감당할 수 있다면 프로토스전이 해결될 수 있다는 것이 많은 유저들의 공통된 의견입니다.

즉, 군단의 심장에서는 테란은 대 프로토스전에서 군수공장 유닛들의 대폭적인 상향, 최종병기 유닛들의 상향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고 저그는 대 프로토스전에서 핵심 유닛으로 활용해야 할 히드라리스크의 전투 효율이 필수적으로 상향되어야 할 부분입니다. 그리고 히드라리스크가 전투에 확실히 도움이 되는 유닛을 전투 효율이 향상된다면 신규 유닛 살모사와의 좋은 궁합도 충분히 기대해 볼 수가 있습니다. 게다가 군단의 심장에서는 히드라리스크의 이속업이 추가되니까요 (물론 군락 테크이기는 합니다만)

게다가 군단의 심장에서 추가되는 군단숙주도 식충이라는 유닛을 주기적으로 소환하는 유닛으로 무리군주와 비슷한 포지션의 유닛이지만 무리군주 이상으로 프로토스전에서 크게 활약할 수 있는 유닛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담으로 블리자드에서 투견을 그대로 유지할지 뺴버릴지를 고민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언급을 한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대 프로토스전 메카닉 체제의 효율을 더 업그레이드하려면 투견은 그대로 유지되어야 한다고 보는 것이 제 입장입니다. 게다가 공격 이펙트도 미사일 한방한방을 주기적으로 발사하는 이펙트이기 때문에 기계 유닛 추가 데미지 25 정도에 2씩 공격 보너스가 추가된다면 사거리도 7정도 되겠다, 프로토스를 상대할 때도 딱 적당하다고 생각하고요.  분명히 투견은 추적자와 거신에게 강한 컨셉의 유닛이고 불멸자의 쉴드가 벗겨졌다면 불멸자도 잘 상대할 수 있는 유닛이니만큼 프로토스전에서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유닛이라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체력도 260이나 되서 프로토스전에서 주 화력을 담당하며 불멸자나 광전사에게 몸빵을 해주기에도 적지 않는 체력이라고 생각하고요.

분명히 투견은 지금 있는 기존의 토르보다 기동성 면에서도 우위에 있어서 토르보다도 점멸 추적자에 덜 휘둘릴 수 있는 등 오히려 토르보다도 프로토스전에서 더 좋은 효율을 발휘할 수 있는 유닛입니다. 따라서 투견의 포지션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기존에 있던 토르는 모선처럼 에픽 유닛으로 보내는 것이 가장 낫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토르는 느린 기동성에 프로토스전에서 엄청 좋은 효율을 발휘하는 유닛은 애초에 아니었기 때문이죠. (왜 그런지는 굳이 제가 말씀을 안드려도 잘 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에픽 토르는 타격포도 범위 타격에 타격포 범위 안에서 타격포를 맞은 유닛들은 스턴 상태에 빠지기 때문에 비록 1기 밖에 나오지 않더라도 조커 역할을 확실히 할 수 있는 에픽 유닛으로 나오는게 더 낫다는 생각입니다. (환류가 거대 유닛에게 적용이 불가능하게 되면 에픽 토르의 활용성이 더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되죠.)

하지만 블리자드가 투견을 넣을지 뺴버릴 지를 고민하고 있고 공성전차보다 더 사거리가 긴 유닛을 넣을지 생각중인지라 투견의 존재와 그 포지션이 그대로 유지될지 모르겠습니다.

전투 화염차는 일반 화염차일 때보다 체력이 상승하고 대미지가 상승해서 일단 체력이 135이고 변신할 때 이속이 느려지고 사정거리는 3정도로 짧지만 방사형 스플래쉬 공격을 하기 때문에 이보다 돌진 광전사를 잘잡을 수 없는 유닛입니다. 게다가 변신할 때도 애초에 기게 속성의 유닛이었던데다가 경장갑 속성을 그대로 유지해서 불멸자나 집정관한테도 잘 견디는 편이라서 프로토스전에서 충분히 좋은 활약을 기대해 볼 수 있는 유닛입니다.

전에도 많이 얘기했던 부분이지만 전투 순양함은 대미지를 10으로 롤백하고 환류만 적용이 불가능해도 군단의 심장에서 일시적 이동 속도 증가 스킬이 추가되는 등 분명히 프로토스전에서 최종 병기로서 재활약을 하며 탄력을 받을 수 있는 유닛입니다. 반드시 이런 패치를 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프로토스는 아크 보호막의 추가로 초반 찌르기를 보다 수월하게 방어해 낼 수가 있고 연결체 소환으로 인해 중앙에 나가서 전투하고 있는 병력을 연결체 주변으로 급히 소환할 때나 기지 방어를 위해서 급히 소환하는 용도로 씀으로서 병력을 보다 유기적으로 유동적, 효과적으로 쓸 수가 있고 광물을 봉쇄하고 상대방의 빌드와 체제를 염탐할 수 있는 예언자라는 견제 유닛이 추가되면서 완성형 종족의 끝을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얘기가 길었지먼 정리하자면, 군단의 심장에서는 테란과 저그는 제가 위에서 얘기했던, 프로토스에 비해 고질적인 문제점으로 드러났었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프로토스는 너무 좋다고 생각될 정도의 부분을 패치를 통해 너프를 하며 균형을 맞춰야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이게 군단의 심장이 앞으로 추구해야할 올바른 방향이라고 생각하며 바로 군단의 심장이 이 부분을 숙고하면서 발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군단의 심장 베타 테스트가 한달여 정도 남아있는 지금, 올해 연말에 출시될 가능성이 높은 군단의 심장에 이것저것 바라는 것, 이런 방향으로 나아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긴 글을 읽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군단의 심장에서 반드시 고쳐야 할 게임 내적인 밸런스 문제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의견을 들어보고 싶네요. (사실 유닛 뭉침 문제, 방제 시스템 추가는 너무 많이 나온 문제라서 게임 내적으로 해결해 나아가야 할 밸런스 문제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얘기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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꼽사리
12/05/07 21:44
수정 아이콘
자날 군심 공허로 이루어지는 시리즈라서 아직 자날이니까 처음이니까.. 하는마음은있지만 정말 개드..아니 히드라는 ..제발..
천마의마녀
12/05/07 21:58
수정 아이콘
바퀴스펙을 약간 너프하고 인구수를 1로 만들던가 해야 하지 않을까요....바드라를 쓰려고 해도 둘다 인구수를 2씩 잡아먹으니 200사움에서 실제 싸우는 유닛의 숫자가 저그나 플토나 차이가 별로 나질 않는데, 유닛 개개의 스펙은 플토가 압도를 해버리니 답이 안나오는것 같습니다.
뚫훓쀓꿿삟낅
12/05/07 22:05
수정 아이콘
스2 저그 최대의 문제점은 인구수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지게로봇
12/05/07 23:38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니까 테란의 병영/군수/공항은 기술실이나 반응로를 각각 다는 것이...
어떤 유닛을 더 생산하고 대신 고위유닛은 못하고...
일정하지만 어떤 유닛이든 다 생산... 이런 얻고 잃고의 개념이 있는데...
프로토스의 차관-관문에 있어선 쿨타임 차이말고는 (게다가 그것도 거의 무시하고 무조건 차관이죠.)
뚜렷한 기회비용적인 면이 없어서 상대적으로 더 강해보이는가 싶다는 생각도 드네요..
테란같이 기초병력만 차관으로 빠르게 수급 가능하고, 고위유닛(암흑/고위)은 일반 관문상태에서만 나오게 하면
물량적인 요소의 손해를 최대한 덜보면서 일반 관문의 사용도 늘리는 게 가능하지 않을까하는데..
아무래도 밸런스적인 무리가 있어서 그렇게까진 손을 댈 수가 없었나봅니다.
나이트해머
12/05/08 01:57
수정 아이콘
저그에게 일정 테크 이상 올라가면 일벌레 인구수를 절반(스1 저글링 수준)으로 만들어주는 업그레이드가 새로 생기면 어떨까 싶습니다.
지게로봇
12/05/08 03:16
수정 아이콘
그럼 저글링과 같이 애벌레 한마리가 두마리로 분열되서 태어나게 하면 되겠네요...
한마리 값으로 에벌레 하나에서 두마리가 나오게...
물론 첨부터 그러면 사기스러울 수 있으니 최종 군락에서 좀 긴 시간으로 업글 가능게 하고서 말이죠..
Marionette
12/05/08 10:15
수정 아이콘
애벌레 펌핑에 대한 업그레이드는 어떤가요?

지금 생각하는 안은
1. 애벌레 펌핑 수 관련 업그레이드 추가
2. 일정 수준의 테크 (아무래도 부화장-번식지-군락 단계겠죠?) 에 따라서 여왕의 애벌레 펌핑시 라바 수의 변화
예를 들어 번식지에서는 애벌레 펌핑시 라바가 5, 군락에서는 6 이런식으로 말이죠
세이젤
12/05/08 14:34
수정 아이콘
조금 동의 할 수 없습니다. 실제로 스2를 최근에만 플레이 해보셨다는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우선 저그의 기준으로 예기를 해볼가요? 저그가 프로토스 전 상대로 유달리 힘든 이유는 크게 두가지 아닐까요?

1. 역장을 어떻게 할 수 있는 유닛이 2티어 급 유닛으론 히드라와 뿐
저글링. 바퀴. 맹독충은 진짜 역장에 탈탈 털리고. 그렇다고 다른유닛?
이라고 해봤자 뮤탈과 감염충인대 둘다 주력으로 사용하긴 힘드니까요. 특히나 가장큰 문제는
3티어 유닛이 가장 늦을 수 밖에 없는 저그의 입장으로. 저 히드라가 거신에게 탈탈 털리고.
뮤탈은 현재 불사조에게 아주 탈탈 털리니까요. 두가지 유닛이 엄청나게 강해지는 업그레이드가 늦는것도 아니니까요.
예전엔 뮤탈과 저글링을통해서 엘리전 및 소모전을 유도하면서 싸웠는데. 불사조에게 아주 좋은 업글이 하나 생기고나서.
힘들어졌죠. 다시말하자면 "역장"의 무력화가 안된다. 이게 가장큰 문제입니다.
예전엔 이걸 타계하기 위해서. 맹독 드랍도 했습니다만. 요즘은 그것도 힘드니까요.
그리고 히드라에게 관해서 말하셨는데. 히드라는 이속도 이속이지만 가격이 엄청나게 큰 압박입니다. 가스 50. 광물 100.
인구수도 미쳤구요.

2. 거신
스2의 저그가 플토전 상대로 이걸 상대할 방법이 그냥 전무합니다. 타락귀 뽑으면.. 이라고 말하시는데.
타락귀가 거신잡기 위해서 뽑을경우 후 바이킹 생각하면 안되요. 바이킹은 사정거리라도 엄청긴대 이건 사정거리도 짧고 좋은건 맷집인대. 그게 뭐가 필요하죠? 가스도 엄청 먹고. 뭐 거의 울며 겨자 먹기 수준으로 뽑긴 합니다만.
저그 하던와중에 상대방 프로토스가 거신을 일정수 이상 뽑았을경우.
저그는 최소한. 무리군주 4~6기 + 지상군 혹은 울트라 6~8마리 정도 보유 안하면 집니다.
스2에선 이걸 개선하기 위한 유닛이 하나 나오긴 하던데 이것도 나와봐야 압니다. 함부로 땡기러 갔다가.
추적자 점멸후 점사에 죽어버리면 또 난감해지니까요.
결론적으로 히드라를 좋아도 사용못하는 이유는 거신 때문이고. 거신 3~4기 + 소수의 지상군 vs 저그의 지상군 다수
울트라 없으면 거의 100% 저그가 집니다. 역장과 거신 때문에요.


그리고 테란에 대해서 말하시는대 테란의 경우.
메카닉을 왜 플토전에 사용하지 않게 됬냐면. 다수의 광전사가 차관에서 뿜어져 나올때. 그걸 상대하기가 힘들고.
탱크를 거의 무력화 시키는 유닛이 프로토스에는 둘이나 있기 때문에 잘 쓰지 않을 뿐이죠. (거신. 불멸자)
군수공장 유닛이 엄청나게 좋은데요? 감시공장이라는 말은 플토전에서 잘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정찰용으로 쓰이는걸 보고 나온 애드립인대 군수공장 유닛이 별로 좋지 못하다니요?

그리고 가장 강한 유닛이라고 볼수 있는 말도 안되는 화력에 효율을 자랑해주시는
해병이 프로토스 상대로 후반에 사용하기 힘들어지기 때문에 프로토스전이 힘들다라고 예기가 되고 있습니다.
거신 + 고기가 나올경우 테란은 해병의 화력이 상당히 감소하고 힘들죠. 그냥 쏘기도 전에 다 죽어버리니;

그리고 스2 테란의 경우 티어의 계념이 없다고 생각될정도로 엄청나게 바른 시점에 최종유닛을 뽑을수 있는 시스템이라서요.
함부로 최종테크 유닛 함부로 상향시켰다간. 말도안되는 리페어 스타일 또 나옵니다.
초 패스트 리페어 배틀. 초 패스트 리페어 토르 아시죠?. 저게 나오는 시간이 몇분때였을까요?
그래서 상향은 좀 애매하다고 봅니다만. 이걸 상향하려면 최소한 티어 건물을 짓는 시간이 상당히 길어져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현 테프전은 프로토스가 후반에 많이 유리한 부분을 개선 하기 위해선.
언급해 주신부분은 어느정도 맞다고 봅니다만. 조금 테란쪽에서만 보는것 같은 느낌이 많이 드네요.
피로링
12/05/08 17:45
수정 아이콘
프로토스가 딱히 완성도가 높다고 생각되진 않습니다. 부족한 부분을 버프해주다 보니(또 다른 종족은 사정없이 깎다보니-_-) 상대적으로 강력해진거지 여전히 완성도가 가장 높은 종족은 테란이 맞습니다. 단지 한가지 부족한것이 프로토스에게 메카닉이 안통한다는거죠. 그렇다고 해서 메카닉을 버프해서는 안됩니다. 저그가 안그래도 망했는데 삭제되거든요.(...) 그냥 지금 상태에서는 타격포 쿨타임정도만 건들고 군심을 기다리는게 나아보입니다. 그리고 플토 후반을 좀 너프해야죠.

저그의 경우는 신기충이 너프된게 정말 x1000 큽니다. 중간허리역할이자 후반부에도 필수요소로 쓰였는데 지금은 스킬의 존재감 자체가 사라져버렸어요. 물론 히드라의 버프도 중요하겠습니다만 어차피 버린자식이고.-_-;; 신기충 롤백이라도 해줬으면 하는 소망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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